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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B 폭격기의 대규모 개량을 시작한 미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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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Force Begins Massive B-1B Overhaul (기사 링크)

Defense Tech의 2월 21일자 기사로, 미 공군이 B-1B 랜서 (Lancer) 장거리 폭격기 전력에 대한 다년
간 기술 개수 (technological overhaul) 및 업그레이드의 초기 단계에 들어갔다는 소식으로, 이번 사업
은 62대 기체 모두에 넓은 범위의 신형 디스플레이, 컴퓨터 기술 및 항전장비를 장착한다고 합니다.


© U.S. Air Force

일명 IBS (Integrated Battle Station: 통합 전투 스테이션)으로 불리는 이 업그레이드는 신형 디스플레
이, 통합 데이터 링크 그리고 점검 기술을 장착하기 위한 3개의 개별적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
다. 미 공군은 IBS가 적용된 첫번째 B-1B 폭격기를 지난 2013년 11월에 배치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2019년까지 62대의 랜서 폭격기 모두에 IBS 개량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미 공군 도입부서의 프
로그램 요소 감독관인 믹 스추코브스키 (Mick Szczukowski) 대령은 이번 현대화 사업은 초기 생산이
래, B-1B 폭격기에게는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3가지 업그레이드의 도입 및 설치를 병행하는 것은 설치 비용을 줄이고, 폭격기가 지상에 계류 중
인 시간을 줄이며, 승무원 훈련, 정비 및 작전 배치의 효율성을 위해 배치된 폭격기의 구성을 최소화하
도록 유지하게 한다고 스추코브스키 대령은 언급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목적은 1980년대에 제조된 B-1B 폭격기의 수명연한을 2040년까지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스추코브스키 대령은 덧붙였습니다.


© U.S. Air Force

1980년대에 생산된 이후, B-1B 랜서는 여러 전장에서 폭격 임무를 수행해왔었습니다. 1998년에 이라
크에서 사막의 여우작전 (Operation Desert Fox)에 처음 참여한 이후, 이 폭격기는 코소보에서 연합
군으로 임무를 수행했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그리고 2011년에는 리비아에서도 뛰었습니다.

항구적 자유작전 (Operation Enduring Freedom)의 첫 6개월 동안, B-1B 폭격기 8대는 연합군 공군
이 투하한 폭탄 중량의 거의 40 퍼센트를 투하했다고 미 공군 관계자들은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대략
3,900개에 달하는 유도 폭탄 또는 JDAM (Joint Direct Attack Munitions)도 포함되어 있었답니다.

B-1B 폭격기는 34 피트 (약 10.3 미터) 높이에, 146 피트 (약 44.5 미터)의 길이와 137 피트 (약 41.7
미터)의 주익 길이를 가졌습니다. 이 폭격기의 중량은 대략 196,000 파운드 (약 88.9 톤)이고, 그 속도
는 시속 900 마일 (마하 1.18) 이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B-1B 폭격기에 들어간 제너럴 일렉트릭 (General Electric)사의 터보팬 엔진 4대는 각각 30,000 파운
드의 추력을 낸다고 미 공군 측은 밝히고 있습니다. 한 분석가는 이 폭격기가 1980년대에 도입된 이래,
그 임무의 범위가 상당히 진화했다고 언급했습니다.


© U.S. Air Force

미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항공컨설팅 업체인 틸 그룹 (Teal Group)의 차석 분석가인 리처드 아불
라피아 (Richard Aboulafia)는 랜서가 원래 핵폭탄용 폭격기였고, 재래식 기종으로 이 같은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많은 걸 집어넣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B-1B는 1990년에 일어난 1차 걸프전 (Gulf War)에는 참전하지 않았지만, 그리고 나서 더 적응력이
높아졌고 다목적 임무용 기체가 되었다고 아불라피아는 언급했습니다.

미 공군이 VDSU (Vertical Situation Display Upgrade)로 부르는 업그레이드의 핵심 요소는 현재의
B-1B 폭격기의 계기판을 각 조종석에 8*6 인치 크기의 다목적 컬러 디스플레이로 대체하는 노력이
라고 스추코브스키 대령은 덧붙였습니다.

추가로, VDSU는 2번째 디스플레이를 각 조종석에 더해서, 백업 (back-up) 디스플레이로 기능하면
서 조종사들이 위협을 피하고 다가오는 목표물을 더 잘 공격하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IBS 업그레이드의 두번째 단계는 완전히 통합된 데이터 링크 또는 FIDL (Fully Integrated Data Lin-
k)라고 합니다. FIDL은 이더넷 (ethernet)을 통해 승무원의 조종석들 사이로 비행 및 무장 정보를 수
신하고, 시야 (line of sight) 안과 밖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외부 장치로 전송한다고 합니다.


© U.S. Air Force

스추코브스키 대령은 FIDL이 전장에서 정보를 지휘 및 통제 조직과 다른 항공, 지상 및 해상 전력과
공유하는 능력을 B-1B 폭격기에 추가시켜준다고 밝혔습니다.

IBS 기술들은 보잉 (Boeing)사에서 개발해서 오클라호마시 정비 수리 및 개수 기술 센터 (Oklahom-
a City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Technology Center)로 불리는 보잉사의 시설에서 폭격
기 동체에 시스템을 장착하기 위해 미 공군에 넘겨졌다고 합니다.

B-1 현대화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댄 루더 (Dan Ruder)는 이전의 B-1B에는 흑백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었고, 구형 아날로그 테이프가 폭격기의 항속과 수직속도 (vertical velocity)를 모니터했다고 밝혔
습니다. 이제 이들 대신에 최신형 액정 크리스털 디스플레이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FIDL 또한 후방 조종석의 흑백 디스플레이를 컬러 다기능 디스플레이로 대체하는데, 이는 승무원들
의 무장 배치와 투하를 도와주는 간소화 작업이기도 하다네요. 그 외에, FIDL은 기계와 기계 사이의
데이터 수신을 사용해서 승무원이 비행 중에 임무 목표의 재지정을 빠르게 수행하게 한다고 합니다.


© U.S. Air Force

IBS 업그레이드의 세번째 단계는 점검 데이터 베이스 (diagnostics data base)에 기억 능력을 추가
하는 것이라고 스추코브스키 대령은 설명했습니다. 미 공군은 1998년 화폐가치로 B-1B 폭격기의 대
당 가격을 2억8천3백1십만 달러로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 공군 관계자들은 B-1B 폭격기 62대 전체에 대한 IBS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시스템 도입 및
설치에 9억1천8백만 달러가, 그리고 연구와 기술 개발에 3억9천1백만 달러가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
하고 있다고 합니다.

IBS 업그레이드 외에, 미 공군은 랜서 폭격기의 항법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포함한 몇몇 추가
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작년 (2013년)부터 미 공군은 내장 항법 시스템 대체사업
또는 INSR (Inertial Navigation System Replacement)을 실시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INSR 프로그램은 2대의 회전 질령 자이로스코프 (spinning mass gyroscopic) 내장 항법 시스템을
링 레이저 자이로스코프 (ring laser gyroscopic) 시스템과 신형 GPS 안테나로 대체해서 항법 장치
를 향상시키는 내용이라고 스추코브스키 대령은 덧붙였습니다.


© U.S. Air Force

INSR 프로그램은 연구에 8천8백만 달러가, 장비 도입 및 설치에 9천3백만 달러가 들어간다고 스추코
브스키 대령은 덧붙였습니다.

미 공군은 또한 B-1B 폭격기의 APQ-164 레이더를 대체하는 새로운 레이더 기술을 배치하기 시작했
는데, 이는 25년만에 B-1B 폭격기에 이루어지는 첫번째 대규모 레이더 개량사업이라고 합니다. 이
개량의 연구는 2012년부터 시작되었는데, 3억7천3백만 달러의 예산이 책정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 외에도, 랜서 폭격기는 기체의 각도, 항속 및 고도에 대한 정보를 승무원에게 제공하는 장비인 자
세계 (attitude indicator)도 새로운 기종으로 개량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형 자세계는 2015년까
지 설치될 예정으로, 현재의 자세계 3대가 단일 통합형 자세계 1대로 대체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불라피아는 B-1B 폭격기의 업그레이드가 이 기종의 임무 가능성을 확대하려는 미 공군의 노력을
대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B-1B 폭격기의 업그레이드에는) 너무도 많은 작업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면고 그는 지적했습니다.


© U.S. Air Force

장거리 능력과 초음속 속도로 설계된 B-1B 폭격기는 "진행 중인 작업 (work in progress)"이라고 표
현하는 게 가장 적절하다고 밝힌 아불라피아는 랜서 폭격기가 더 진화한 위협 환경에서 살아남는 능
력을 가진 다목적 폭격기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예전에도 B-1B 폭격기의 근접항공지원 (Close Air Support) 역할이나 폭탄창의 개량 소식 등을 포스
팅했었지만, 이 같은 대규모 개량 사업은 이 기종이 배치된 이래 처음이 아닌가 봅니다. 과연 이번 업
그레이드로 냉전의 유물인 이 가변익 기종이 21세기의 다목적 플랫폼으로 진화할 지 지켜봐야겠네요.

사진 출처 - 미 공군 Flickr 페이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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