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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30H 수송기의 엔진 업그레이드를 인증한 미 공군 군사와 컴퓨터

US Air Force Clears Rolls-Royce for C-130H Engine Upgrade (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7월 9일자 기사로, 미 공군이 엔진제조사인 롤스-로이스 (Rolls-Royce)와 해당
업체의 시리즈 3.5 (Series 3.5) 엔진을 현재 운용 중인 C-130H 허큘리스 (Hercules) 수송기 전력
의 업그레이드에 사용하도록 인증했다고 지난 7월 9일에 롤스-로이스 측이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U.S. Air Force

롤스-로이스사는 미 공군과 초기 협상 중이며, 앞으로 약 6개월에서 9개월 내에 C-130H 수송기에
대한 업그레이드 계약을 성사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가 오래된 수송기의
수명연한을 연장시키고 연료효율을 높여 줄 것이라고 롤스-로이스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롤스-로이스사의 미 공군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인 로버트 세틀 (Robert Settle)은 자사 2015년부터
2016년 사이에 시리즈 3.5 엔진을 C-130H에 초기 장착하는 일정을 눈여겨 보고 있다면서, 계약 체
결에 앞서서 업그레이드 키트 (kit)의 저율초기생산 (LRIP)를 시작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시리즈 3.5 엔진 향상은 C-130H 수송기와 다른 군용기에서 쓰이는 시리즈 3 T56 엔진 케이스에 신
형 엔진의 부품을 재조립하는 방식으로 구형 엔진의 비효율적인 부품들을 대체한다고 합니다.

관련된 부품들 중에는 롤스-로이스사의 시리즈 4 엔진의 압축기 씰 (compressor seal)과 롤스-로
이스 AE-1107C 설계의 비냉각 터빈 블레이드 (uncooled turbine blade)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롤
스-로이스 측은 재조립이 현존하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고, 구형 엔진의 일상적인 정비 중에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에 구형 엔진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보다 더 저렴한 대안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 U.S. Air Force

롤스-로이스사는 엔진 업그레이드가 C-130H 수송기의 수명연한을 2040년까지 연장할 것으로 예
측하고 있으며, 미 공군 연구에서는 이번 업그레이드가 최대 20억 달러의 예산을 절감하게 할 것
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11월에 미국해양대기관리처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가 C-130H와 같은 엔진을 쓰는 P-3 "허리케인 헌터 (Hurricane Hunter)" 감시항
공기 2대를 시리즈 3.5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하기로 하면서 첫번째 고객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미 공군이 더 현대화된 C-130J 기종으로 더 기울어지면서, C-130H 시장은 미 주방위군과 예비군
쪽으로 기울어졌다고 합니다. 구형 허큘리스 모델은 여전히 해외 고객들 사이에서 선호되고 있기
도 하지만요.

롤스-로이스사는 다음주에 영국 런던 외곽에서 열리는 판보로 국제에어쇼 (Farnborough Intern-
ational Airshow)에서 엔진 향상 프로그램을 선전할 예정입니다. 판보로 에어쇼는 시리즈 3 T56
엔진을 단 군용기들을 운용하는 대규모 해외 고객 기반과 접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 U.S. Air Force

세틀 부사장은 C-130과 P-3 군용기 기종에 대한 T56 시리즈 3.5 패키지의 장점에 상당히 큰 국제
적인 관심이 있고, 롤스-로이스사는 이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늘 되어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공군
의 사업 진행 움직임과 미국해양대기관리처의 시험비행 완료로, 미국에서의 계속적인 진척은 해
외에서의 높은 관심을 계속 유지시켜주고 이 업그레이드의 장점을 증명할 것이라면서요.

롤스-로이스사가 이번 향상 프로그램의 기반을 구축하려고 한다면, 이 사업에 해외 고객을 끌어
들이는 일은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미 공군이 해당 프로그램을 인증하고, 사업을 실시하
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2016년에 시퀘스터 (sequestration, 자동예산삭감제도)가 적용된
예산 삭감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세틀 부사장은 2014년도 예산안에서 시리즈 3.5 향상 프로그램에 1천5백7십억 달러가 배정되어있
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2016년도 예산안에서도 해당 프로그램이 살아남을 것으로 롤스-로이스
사가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 (remains optimistic)"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과거에 미 공군은 C-130H 전력에 AMP (Avionics Modernisation
Programme) 사업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그 규모를 축소한 바 있는데, 엔진 업그레이드만큼은 기
체의 수명연한 연장과 연비 향상이라는 장점 때문에 그 유혹을 떨치진 못할 것 같습니다. 우리 공
군도 C-130H를 다수 운용 중이라서 이번 업그레이드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 U.S. Air Force

사진 출처 - 미 공군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가릉빈가 2014/07/15 09:03 #

    프로펠러 하나가 사람 사이즈....

    수송기니까 당연한거지만 ㅎㅎㅎ

    B-52의 위용이 새삼...
  • dunkbear 2014/07/19 08:08 #

    그리고 둘 다 오래도록 학대당할 신세죠. ㅋㅋㅋ
  • 돌고래N 2014/07/27 21:39 #

    팬블레이드도 바꿔준다면..
  • dunkbear 2014/08/15 17:53 #

    http://dunkbear.egloos.com/3056784

    이미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압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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