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block


향상된 아파치와 치누크 헬기를 제안하는 보잉 군사와 컴퓨터

Boeing proposes high-speed Apache, heavier Chinook (기사 링크)

Flightglobal의 6월 26일자 기사로, 미 국방성이 고속 회전익기 계열을 추구하면서, 보잉 관계자들
현재 운용 중인 2종류의 주력 회전익기 - AH-64 아파치 (Apache) 공격헬기와 CH-47 치누크 (Ch-
inook) 수송헬기 - 가 향후 수십년간 유효한 전력으로 유지되어야만 한다고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U.S. Army

AH-64E 아파치 공격헬기가 지난해 (2013년)에 실전 배치되었지만, AH-64F 모델은 이미 설계 중
이라고 합니다. 미 육군의 터빈 엔진 향상프로그램 또는 ITEP (Improved Turbine Engine Progr-
amme) 따라 개발 중인 3,000 마력의 터보섀프트 엔진을 포함한 몇몇 업그레이드들이 공개적으
로 논의되어왔다고 합니다.

또한 보잉 관계자들은 고속 능력이 40년된 아파치 설계에 추가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그 가능성들 중에는 접을 수 있는 랜딩 기어 (landing gear), 고속 순항 중에 단일 메인로터 (ma-
in rotor)로부터 양력 (lift)를 덜기 위한 스터브 윙 (wingstub), 정방향 추진 (forward thrust)를 제
공하기 위해 90도 각도로 이어지는 테일 로터 (tail rotor)를 추가하는 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편, 보잉 측은 2019년 예산연도에 마지막 CH-47F 기체를 인도하면서, 1961년부터 시작했던 치
누크 헬기의 생산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잉사는 현재 더 높은 총중량 (gross weight)을
가진 CH-47F 모델을 재조립하는 방안을 제안 중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보잉사는 장갑이 강화된 험비 (Humvee) 차량을 수용하기 위해 동체의 폭을 30 센티미터
(1인치) 더 늘린 31,800 킬로그램 (70,000 파운드)급 CH-47 헬기를 제안했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예산 부족의 현실로 보잉사는 전보다 더 검소한 솔루션을 제안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하네요.


© U.S. Army

보잉사가 제안한 CH-47의 "H 모델 (H-model)"은 24,500 킬로그램을 수송할 수 있도록 동체와 추
진시스템을 강화한 내용으로, 현존하는 치누크 헬기보다 약 1,810 킬로그램 무게의 화물을 더 수
송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치누크의 "H 모델"은 미래수직이륙 또는 FVL (Future Vertical Lift) 프로그램에 대한 보잉사의 관
심과 충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잉사는 시코르스키 (Sikorsky)사와 한 팀을 이뤄서 합동 다중
임무기술실증기 또는 JMR-TD (Joint Multi-Role Technology Demonstrator)를 위한 고속 SB-1
디파이언트 (Defiant)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SB-1 디파이언트는 2030년 이후부터 시코르스키사의 UH-60 블랙호크 (Black Hawk)를 대체하
는 FVL-미디엄 (FVL-Medium) 개념을 축소한 형태라고 하네요. 하지만, 보잉 측은 CH-47 헬기
의 "H 모델"과 SB-1 디파이언트는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잉의 공격헬기 영업개발부 부장인 마이크 버크 (Mike Burke)는 여기서의 이슈는 항공기를 개
발하고 배치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자사와 미 육군은 현재 운용 중인 회전익기들을 지속적
이고 유효한 전력으로 유지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U.S. Army

보잉사의 수직이륙 영업개발부 부장인 데이비드 팜 (David Palm)도 AH-64 공격헬기가 2040년
까지는 FVL 플랫폼의 공격형 기종에 의해 대체되지 않을 예정이고, CH-47F 기종은 초도비행을 
실시한 지 만 1세기가 지난 2060년까지 퇴역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팜 부장은 보잉사가 아파치 기술을 또다시 - 최소한 한번 더 -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SB-1 디파이언트에 대한 보잉사와 시코르스키사의 합의는 양사가 JMR-TD 프
그램을 위해 개발한 기술을 이미 생산에 들어간 SB-1 기체에 이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보잉 입장에서는 미 육군을 위한 차세대 회전익기 솔루션을 차지
하는 일도 중요하겠지만, 그 전까지 자사가 개발한 현재 운용 중인 헬기들을 최대한 우려먹는(?) 
일도 역시 간과할 수 없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치누크의 경우, 미 육군만 아니라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널리 쓰이는 기종인만큼, 현재 
운용 중인 구형 기체의 업그레이드나 신형 치누크가 파고들 구석은 아직도 많다고 봅니다. 게다
가 미 육군에서의 최종 퇴역시기가 자그마치 2060년이니 말이죠. ㅎㄷㄷ;;;


© U.S. Army

사진 출처 - 미 육군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존다리안 2014/07/01 21:04 #

    아파치 개량안을 보니 AH-56 샤이엔 생각나네요. 샤이엔의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해야 하나요?
  • 위장효과 2014/07/01 21:13 #

    정말이지...노인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에어울프를 만들지 않는 다음에야 계속해서 노역을 감당해야 할 아파치-블랙호크-치누크의 운명...
  • fallen 2014/07/01 21:23 #

    이제 그만 새 공격헬기도 나올때가 되었건만....역시 코만치가 나가리된게 결정적인듯 합니다
  • ChristopherK 2014/07/01 21:40 #

    이렇게 아파치도 노인학대의 반열에 올랐군요. 치누크야 본래 그랬지만..
  • 긁적 2014/07/01 21:45 #

    노인학대는 계속됩니다. 주욱~
  • KittyHawk 2014/07/01 22:37 #

    상황이 저렇다면 록히드가 샤이엔 카드를 만지작거릴 필요가...
  • 反영웅 2014/07/01 23:03 #

    대세는 장수만세!!
  • 가릉빈가 2014/07/02 08:20 #

    아파치나 코브라나 플랫폼이 그정도로 좋다는 것 이겠죠?
  • 여름눈 2014/07/02 14:50 #

    어허! B-52옹이 아직도 쟁쟁한 현역인데 아파치따위로 노인운운하시다니..ㄲㄲㄲ
    (원래 미국넘들은 쓸만하다 싶으면 뽕을 뽑을때까지 우려먹는 놈들이라...잠시 애도..)
  • Albion 2014/07/05 21:09 #

    아파치도 Z까지 가는 건가요?
  • 쿠루니르 2014/07/08 23:13 #

    동체의 폭을 30 센티미터 (1인치) 더 늘린

    30mm 아닌가요? ㄷㄷ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무호무한 검색

Loading

통계 위젯 (화이트)

14112
770
4924429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