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block


해외시장에서 꾸준히 팔리고 있는 C295 수송기 군사와 컴퓨터

Airbus discloses multiple C295 orders (기사 링크)

Flightglobal의 6월 10일자 기사로,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 (Airbus Defence & Space)사가
올해 (2014년) 들어 지금까지 여러 고객들에게 총 20대의 C295 중형수송기를 발주받았으며, 새로
운 남아메리카 국가에게 첫 기체를 인도했다는 사실도 확인해줬다는 소식입니다.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사의 군용기 부문의 영업담당인 안토니오 로드리게즈 바베란 (Anto-
nio Rodríguez Barberán) 전무는 C295 수송기 3대를 발주한 국가가 에콰도르라고 확인해주면서,
올해 (2014년)는 매우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Airbus Defence & Space

에콰도르 공군의 첫번째 C295 기체는 지난 6월 6일에 인도되었고, 남은 기체 2대는 올해 (2014년)
후반기에 넘겨질 것이라고 에어버스 측은 언급했습니다. 이번 발주는 에콰도르 해군에 C212 해상
초계기를, 에콰도르 육군에 C212 및 CN235 수송기를 판매한 데 이은 것이라고 합니다.

에어버스 측에서 공개하지 않은 고객들이 발주한 C295 수송기 17대의 발주 중에서, 각각 3대씩은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계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바베란 전무는 8대의 기체가 북아프리카의
마그레브 (Maghreb, 모로코, 알제리 및 튀니지) 지역의 국가에서 발주한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17대 중에 또다른 3대의 C295 수송기는 현재 같은 기종을 정보, 감시 및 정찰 (ISR)과 탐
색 및 구조 (SAR) 용도로 운용하고 있는 남아메리카 국가에서 주문했다고 합니다. 이 국가는 브
라질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현재 에콰도르, 이집트 및 베트남에 인도될 C295 수송기 3대가 스페인의 세비야 (Seville) 인근에
위치한 에어버스사의 샌패블로 (San Pablo) 공장에서 최종조립 중이라고 합니다. 같은 시설에서
미 해안경비대 (US Coast Guard)가 발주한 CN235 수송기 1대도 조립 중이라고 하네요.

© Airbus Defence & Space

이집트, 카자흐스탄 및 오만에서 발주한 C295 수송기 3대도 세비야 지역에서 인도에 앞서서 시험
비행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신품 C295 수송기 20대의 발주는 에어버스사가 해당 수송기의 생산물
량을 올해 (2014년)와 내년 (2015년)까지 거의 채웠다는 걸 의미한다고 바베란 전무는 밝혔습니다.

전자광학/적외선 (EO/IR) 센서, 합성개구 레이더 (synthetic aperture radar) 및 30mm 기관포를
채택하고, 주익 아래에 6개의 무장 장착대 (hardpoint)를 갖춘 C295 특수작전/건십 (gunship) 모
델도 곧 발주 가능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바베란 전무는 에어버스사가 산업협력주체 1곳 및 고객 1곳과 곧 결론지어질 매우 심도있는 협상
을 진행 중이며, C295의 건십 모델을 도입하는 고객을 곧 발표할 걸로 기대한다면서, 다른 잠재적
인 고객들과 SIGINT (SIGnals INTelligence)형 C295의 가능성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2015년 중반부터 인도되는 모든 C295 수송기는 윙릿 (winglet)을 장착할 수 있는 강화된 주
익을 달고 생산될 것이라고 에어버스 측은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이래 시험비행을 실시해온 향상
된 C295W 생산표준형은 올해 (2014년) 후반기에 감항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네요.

© Airbus Defence & Space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C295 수송기는 비슷한 체급의 경쟁기종인 이탈리아제 C-27J 스파
르탄 (Spartan)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워서 여전히 해외시장에서 잘 나가는 것 같습
니다. 특히 건십 시장에서도 두 기종이 맞붙을 예정이라서 앞으로 재미있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 올린 사진들 중 첫번째가 에콰도르 공군이 발주한 C295 수송기의 모습이고, 두번째는 카자
흐스탄 공군의 C295 기체의 모습이며, 마지막 사진은 마르테 (Marte) 미사일의 투하시험을 실시
중인 C295 수송기의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 홈페이지 (링크)

덧글

  • 시쉐도우 2014/06/14 23:16 #

    CASA가 우리나라쪽과 협력을 제의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좀 아쉽습니다. 민수용 버전까지 만들어서 단거리 시장을 노렸으면 제법 쏠쏠했을 법도 해서 말입죠.
  • 돌고래N 2014/06/15 02:53 #

    수출할 데가 마땅치 않지 않아요? 공군은 안 쓸 테고..
  • 시쉐도우 2014/06/15 11:35 #

    돌고래N//저것의 원형인 경수송기 CN-235의 경우엔 제법 많이 팔린 모델입니다. 우리나라도 공군과 해경이 구입했구요. (준중형?) C-295까지 포함하자면 수송기외에도 해상초계기, 대잠초계기, 건쉽, 조기경보기 등이 개발되었거나, 제안 중인 것으로 압니다. 민수용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봄바디어 터보프롭 소형여객기 급이 아닐까 싶네요)

    만약 우리나라가 공동개발-생산국의 지위에 있었다면? 해경의 초계기는 이걸로 대동단결(챌린저 따윈 없...)했을 거구요. 공군의 백두금강 정찰기도 저걸로 대체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네요. 해군에게도 딴거 구입하지 말고 저거사라고 압력이 들어갔을 듯 싶습니다.
  • 돌고래N 2014/06/15 16:17 #

    손이 갈 만한 기체긴 한데, 우리 공군은 이제 허큘리스급 미만을 늘릴 것 같지는 않아서요. 군관에서 20-30대는 사 써야 면허생산이라도 할 만 하지 않을까요. 그런 수요라면 해군과 해경의 초계기 플랫폼을 이걸로 쓰는 것밖에 없을 겁니다. 그런데 허큘리스나 오라이언은 737에 준하는 크기인데 저거는 잘 해야 프롭기형 바이킹 성능 정도일 겁니다. 그리고 전에 비밀쪽에서 본 글에, 백두금강을 프롭기로 안 하는 건 속력과 고도가 부족해서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다른 나라에선 프롭여객기플랫폼으로 신호수집기같은 걸 잘 쓰긴 합니다만 같은 용도인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민수용은.. 프롭여객기 아무도 안 타쟎아요. ㅠ.ㅠ 중형항공기사업을 하면 딱 이 크기긴 한데..

    또 하나, 수출문제를 얘기한 건 인도네시아때문입니다. 전에 여기에서 인도네시아가 C295도 면허생산하려 한다는 글을 봤거든요. 인도네시아는 AS332 도 면허생산 중이고, 이번 필리핀하고 계약한다는 상륙함도 국내업체가 수출하며 현지건조 옵셋을 건 LPD 5척에서 배운 것일 테고, DSME와 계약한 디젤잠수함도 머지 않아 자체생산하려 들 것 같습니다. 원판보다 저질이라고는 하지만 얘들이 싸게 풀면 우린 동남아시장에 손댈 수 있을까요. 계속 새 아이템을 국산화하며 앞서가지 않으면 이 지역 수출은 점점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 가릉빈가 2014/06/15 09:37 #

    오오오 필리핀이 한대를 구매하다니!
  • 무지개빛 미카 2014/06/15 19:35 #

    저기에 프로펠러 엔진을 때내고 저속의 젯트엔진을 올려놓는다면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무호무한 검색

Loading

통계 위젯 (화이트)

16135
760
4933109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