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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개선 계획을 발표한 독일연방군 군사와 컴퓨터

Bundeswehr Unveils Plan To Make Military Life More Appealing (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6월 4일자 기사로, 독일연방군 장병들의 생활을 더 "매력적 (attractive)"으로 만
들려고 노력 중인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Ursula von der Leyen) 독일 국방장관이 "활동적이고
매력적이며, 다른 리더십의 연방군 (Bundeswehr in Führung – Aktiv.Attraktiv.Anders)" 프로그램
을 지난 6월 4일에 발표했다는 소식입니다.


© Bundeswehr

이 프로그램에 따라, 약 1억 유로 (미화 1억3천6백만 달러)의 예산이 향후 5년간 투입되어 연방군
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는 물론, 연방군 작업환경을 향상시키는 데 쓰일 것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
그램에 드는 예산은 현재의 독일 국방예산에서 나올 것이라고 하네요.

공식 일정표에 따르면, 계획된 조치 대부분은 2015년 말까지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조치들
은 새로운 작업시간 모델, 줄어든 배치 전환 그리고 더 나은 경력 계획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
다고 합니다.

폰 데어 라이엔 장관은 2011년에 의무지원병 제도를 중단한 이래 해마다 필요한 지원병의 숫자에
대해서, 평균적으로 약 60,000명의 남녀가 해마다 연방군에 지원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많
은 지원병을 모으기 위해, 이 계획은 8개의 주요 주제를 다루고 29개의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네요.

가족과 직장 사이의 균형을 향상시키기 위해, 독일 국방부는 유연한 보육시스템을 확대하길 원한
다고 합니다. 더 많은 시간제 일자리와 더 많은 IT 계통 작업장은 물론, 유연한 근무시간이 군대에
서의 경력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 Bundeswehr

임무 수행에서도, 독일연방군은 2015년부터 무제한 무료 전화 및 인터넷을 제공하길 원한다고 합
니다. 또한 지원자들이 인터넷을 통해서도 입대 지원하길 원한다고 하네요.

폰 데어 라이엔 장관은 고정된 기간동안 복무하는 직업군인들과 자원병들이 연방군에서 향후 경
력에 대한 지도를 받는 내부 노동시스템을 구축하길 원한다고 합니다. 막사의 장비 향상도 계획
되어 있다고 합니다. 2015년부터 TV, 냉장고 및 무료 인터넷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2015년부터는 군대에 대한 대중적인 이미지 향상을 위해 독일 전역에서 "연방군의 날"이 해마다
열릴 것이라고 합니다. 폰 데어 라이엔 장관은 독일 국방부가 최고의 인력을 원하며, 최고의 인
력을 필요로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독일연방군은 특별한 고용주체이면서 민간분야의 기업들과
도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폰 데어 라이엔 장관은 연방군이 장병들에게 많은 걸 요구하기 때문에, 기본 운영에서 장병들에
게 많은 걸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에 답했다고 합니다. 장비에 수십억
유로를 투자하는 주체 (연방군)는 인력에도 수백만 유로를 투자할 수 있다면서요.


© Bundeswehr

독일 야당인 녹색당 (Bundnis 90/Die Grunen) 출신의 독일연방의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인 도
리스 바그너 (Doris Wagner)는 이번 프로그램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1억 유로의 예산
이 충분한 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동의하면서도, 독일연방군협회 (German Bundeswehr Association)의 회장인
앙드레 뷔스트너 (Andrè Wüstner) 중령은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예산 부족과 관료적 장벽 때문에
좌초되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뷔스트너 중령은 훈련과 임무를 위해 적절한 장비를 확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 구조적 환경
의 조절을 위한 입법조치도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오는 9월에 연금, 봉급 및 다
른 입법조치를 포함하는 법률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60만 병력의 우리나라도 내무반에는 최소한 1대의 TV는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전방 지역은 인터넷까지 다 보급된 걸로 아는데, 독일연방군 막사에 TV를 공급하는 계
획이 언급된 점이 흥미롭습니다. 설마 아예 없었던 건 아닐 것 같지만요. ㅎㅎ



© Bundeswehr

여기 올린 사진들은 지난 4월에 아프리카의 지부티 (Djibouti)에서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하는 "아
탈란타 (ATALANTA)" 작전을 수행 중인 독일 해군 소속 호위함 브란덴부르크 (Brandenburg)를
방문한 폰 데어 라이엔 장관의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독일연방군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존다리안 2014/06/05 20:42 #

    국내도 슬슬 여군 생활환경 개선에 신경쓸 때가 된 듯....
    그러고 보니 국내도 일반 병영환경이 많이 변했죠? 1인 1침상이라니....
  • 페퍼 2014/06/05 22:11 #

    국내는 독일과달리 여자사병이없으니 개선할게 필요한가요?
    전부 관사생활을 하는데..
  • 존다리안 2014/06/05 22:34 #

    하긴 그렇긴 한데 어쩌면 여군 사병도 필요할 날이 올지도요.
  • 가릉빈가 2014/06/05 22:46 #

    미군도 티비는 개인이 사야했던걸로 기억나네요

    대신 막사의 레크리에이션 룸 에 대형 티비랑 플사 액박 디비디 플레이어 가 있었던게 기억 나네요
  • 아는척하는 황제펭귄 2014/06/06 08:43 #

    나치물 빼려고 반애국 교육을 하면서 모병제로 군대를 운영하니 사람 모으기 참 힘들겠네요.
  • 가마우지 2014/06/06 16:48 #

    우리군도 병사들에 대한 개선이 계속 되야할텐데 말이죠... 아직도 늙은 수통들이 나뒹구는걸 보면... 윗선에서 출생인구 감소로 인한 병력자원 감소를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가 이게 중요할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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