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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3 장갑차 대체사업에서 발을 뺀 제너럴 다이나믹스 군사와 컴퓨터

General Dynamics Pulls Out of AMPV Program, for Now...(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5월 28일자 기사로, M113 장갑차를 대체하는 미 육군의 차세대 다목적 장갑차
량, 또는 AMPV (Armored Multi-Purpose Vehicle) 프로그램의 입찰 마감일에 참여할 것으로 예
상되었던 두 업체 중 한 곳이 사업에서 발을 뺐다는 소식입니다. 현재로서는 말이죠.

© U.S. Air Force

미 육군의 AMPV 프로그램에는 제너럴 다이나믹스 랜드 시스템스 (General Dynamics Land S-
ystems, 이하 GDLS)와 BAE 시스템스 (BAE Systems)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GDLS
사가 입찰안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브래들리 (Bradley) 기종을 내세운 BAE가 유일한 참여업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보도자료를 보면, GDLS사는 AMPV 사업에서 완전히 등을 돌린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GDLS사
의 대변인은 AMPV 사업의 제안요구서 (Request For Proposal, 이하 RFP)에 제시된 요구 사항
과 다른 조건들이 GDLS사에서 경쟁력있는 솔루션을 내놓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GDLS사는 AMPV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사의 옵션을 계속 추구하는 기회를 잃지 않기
위해 이 이슈를 연방순회법원 (Federal Circuit Court)에 항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 대변인은 이
메일을 통해서 밝혔다고 합니다.

올해 (2014년) 초에 지상전투차량 또는 GCV (Ground Combat Vehicle) 사업이 취소되면서, A-
MPV 프로그램은 미 육군이 내년 (2015년)에 어느 기종을 차세대 고기동차량 사업인 JLTV (Jo-
int Light Tactical Vehicle)으로 선정할 지 기다리고 있는 방산업체들이 노리는 사업이었습니다.

© U.S. Army

지난달 (2014년 5월)에, GDLS사는 미 육군 물자사령부 (U.S. Army Material Command)에 항
의했지만 기각되었고, 그 후에 미 회계감사국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에 정식으로 
새로 항의하는 일을 자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 육군 물자사령부에 대한 항의서에서 GDLS사는 BAE사가 M113 보병수송차량에 대한 수년
분량의 미 육군 테스트 및 성능 정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AMPV 솔루션이 BAE 시스템스
사에게 더 많은 경쟁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M113 장갑차 2,900여대를 대체할 예정인 AMPV 프로그램은 모든 게 계획대로 완료되면 그 사
업규모가 약 50억에서 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BAE는 자사가 제
출한 AMPV 입찰안을 미 육군을 위한 "생존확률이 높은 저위험 솔루션"이라고 자찬했습니다.

BAE사의 전투차량 부문 부사장인 마크 시그노렐리 (Mark Signorelli)는 현재 자사의 차량이 미 
육군의 생존, 병력 보호 및 기동성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습니다. 

© U.S. Army

또한, BAE사는 자사의 AMPV 솔루션이 미 육군의 브래들리 및 팔라딘 (Paladin) 자주포 시스
템과 차체 및 다른 부품들을 공유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미 육군의 기갑여단전투단 (A-
rmoredBrigade Combat Team)의 군수지원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하네요. 브래들리와 팔
딘 모두 BAE사에서 개발한 기종들입니다.

GDLS 측은 이전에 AMPV 프로그램에 자사의 8륜형 이중 V차체 (double V-hull)형 스트라이
커 (Stryker) 차륜형 장갑차를 기반으로 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고, 최소한 AMPV 차량 5대 중
에 1대가 스트라이커로 채택되도록 분리구매 (split buy)하는 방안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몇주
동안 미 의회를 상대로 로비활동을 펼쳐왔다고 합니다. 

미 육군은 내년 (2015년) 1월에 52개월 기간으로 AMPV 프로그램의 기술 제조 및 개발 (Engi-
neering Manufacturing and Development, 이하 EMD) 단계를 위한 초기 계약을 부여할 예
이고, EMD 단계가 완료되면 24개월 뒤에 첫번째 시제차량의 인도가 뒤따를 거라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한마디로 AMPV 프로그램에서 GDLS사의 스트라이커 솔루션이
설 자리는 많지 않았다는 결론인 것 같습니다. 현재 재정위기와 국방감축이라는 추세에서 1개
프로그램에 여러 기종을 같이 도입하자고 로비하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니 말이죠. GDLS 측
이 포기하지 않은 것처럼 굴지만, 사실상 AMPV 사업에서는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 U.S. Army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링크)

덧글

  • 누군가의친구 2014/05/31 10:01 #

    아직도 천조국에서 굴려지는 깡통!!...

    하긴 M113의 수량이 많아도 엄청 많아서 다 대체하지 못했죠.(...)
  • 바탕소리 2014/05/31 10:36 #

    M2와 험비는 어디로 가고…….
  • KittyHawk 2014/05/31 11:11 #

    총 5만대 이상이 만들어졌다는 걸 생각하면 그 대체물량의 확보에 걸릴 시간이...
  • 가릉빈가 2014/05/31 11:31 #

    한국에 많죠 ㅎㅎㅎ

    저거 벨트 교체하는게 일이었죠. 고무 하도 잘 끊어져서
  • 은공 2014/06/01 17:45 #

    브래들리 차체가 팔라딘 '개량형' 이랑 MLRS에 쓰이니까 돈없는 미육군한테 브래들리가 더 낫겠지요. 방어력도 스트라이커보단 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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