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ate Committee: $320M from Personnel Cuts Could Keep A-10...(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5월 22일자 기사로, 미 상원 군사위원회 (Senate Armed Services Committee)
에서 미 공군의 A-10 공격기 전력을 1년 더 운용하기 위해 인력 감축을 통해서 미화 3억2천만 달러
의 예산을 책정하길 원한다고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의장이 지난 5월 22일에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U.S. Air Force
그 동안 미 의회 의원들은 2015년 예산연도에 A-10 공격기 전력을 운용하기 위한 예산을 찾기 위해
미 국방성 예산을 뒤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A-10 공격기 전력을 완전 퇴역시키려는 미 공군의
계획과는 대치됩니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인 칼 레빈 (Carl Levin) 미시건주 민주당 상원의원은 많은 예산이 군사
인력의 집계가 이미 집행되고 있다는 결정으로부터 도출된 것이라면서, 다시 말해서, 미군의 규모
가 계획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감축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 (House Armed Services Committee)와 함께 미 상원 군사위원회가 지지하고
있는 A-10 공격기는 지상군 병력에게는 칭송받고 있지만, 미 공군에서는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된 단일임무 기종입니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도 A-10과 마찬가지로 미 공군이 퇴역시키려고 하는 U-2 정찰기의 퇴역에 반대
하는 입장입니다. 지난 5월 22일에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레빈 의원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가 A-10
이나 U-2 기종을 퇴역시키려는 미 공군의 계획을 가로막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U.S. Air Force
레빈 의원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가 단지 결정을 내리질 않았을 뿐이라면서, 이 위원회가 이에 대해
요구하거나 금지하지 않으며, 위원회는 예산을 전용했지만, 미 공군에게 반드시 A-10이나 U-2 기
종을 퇴역시켜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는 미 공군이 U-2 정찰기를 대신해서 사용하려고 계획 중인 글로벌 호크 (Glo-
bal Hawk) 무인정찰기에 배정된 예산을 U-2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또한 미 공군이 E-
8C 통합 감시 및 목표공격 레이더 시스템 (Joint STARS)을 퇴역시키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하네요.
E-8C 전력에 대한 내용은 미 의회의 보고 대상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미 상원의 움직임은 지난 5
월 22일에 2015년도 국방수권법 (2015 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을 자체적으로 통과시
킨 미 하원에 동조하는 것입니다.
미 하원의 2015년도 국방예산안은 미 애리조나주의 공화당 의원인 론 바버 (Ron Barber)가 제출
한 법안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버 의원의 법안은 해외긴급작전 (overseas contingency opera-
tions)을 위해 배정된 예산 중 6억3천5백만 달러를 A-10 공격기 유지용으로 전환하는 내용입니다.

© U.S. Air Force
그러나 바버 의원의 법안은 레빈 상원의원이 해외긴급작전 예산을 A-10 공격기 유지 용도로 전환
하는 건 "합법적이지 않다 (not legitimate)"고 언급하면서, 미 상원과 하원 사이에서 갈등을 야기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미 상원과 하원 군사위원회 양쪽의 움직임은 A-10 공격기 전력을 1년만 더 운용하는 데 맞춰져 있
습니다. 미 상원의 2015년도 국방예산안은 A-10 공격기의 주익을 업그레이드하는 예산의 지급을
가로막고 있다고 합니다.
레빈 의원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가 미 회계감사국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 이하 GA-
O)와 함께 미군 규모의 감축으로 절약 가능한 예산을 확인하기 위해 작업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예산이 절약되며, 얼마나 많은 예산이 A-10 작전에 지출될 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제 미 양원이 A-10 공격기가 "야적장 (bonyard)"으로 향하는 걸 가로막았다는 것은 미 공군이
2015년까지 A-10 전력을 유지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는 걸 의미한다고 합니다.
레빈 의원은 미 상원과 하원 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양원협의회 (conference committee)에서 내
년 (2015년) 국방예산안을 최종 조율하기 전까지 "최대한 빨리 (as soon as possible)" 미 상원
본회의에 2015년 국가수권법, 즉 국방예산안을 상정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U.S. Air Force
미 상원 군사위원회의 2015년도 국방예산안을 공개한 자리에서 레빈 의원은 이 위원회가 미 국
방성의 준비태세 및 작전과 정비 부문에 대한 예산을 전부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의 부의장인 짐 이노페 (Jim Inhofe) 미 오클라호마주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
위원회가 F-35 전투기와 KC-46A 공중급유기의 도입은 물론, C-130H 수송기의 항전장비를 업그
레이드하려는 미 공군의 계획에 드는 예산을 모두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 미 상원 군사위원회는 미 공군이 퇴역시키려고 계획 중인 E-3E 센트리 (Sentry) 공중조
기경보통제기 (AWACS) 7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노페 의원은 언급했습니다. 기사 내용
은 여기까지입니다.
미 양원에서 A-10 공격기 전력을 살려두기 위해 애쓰고 있고, 그 결과 2015년까지 이 기종의 생
명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시퀘스터 (Sequestration, 자동예산삭감 제도)가 돌아올
Defense News의 5월 22일자 기사로, 미 상원 군사위원회 (Senate Armed Services Committee)
에서 미 공군의 A-10 공격기 전력을 1년 더 운용하기 위해 인력 감축을 통해서 미화 3억2천만 달러
의 예산을 책정하길 원한다고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의장이 지난 5월 22일에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U.S. Air Force
그 동안 미 의회 의원들은 2015년 예산연도에 A-10 공격기 전력을 운용하기 위한 예산을 찾기 위해
미 국방성 예산을 뒤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A-10 공격기 전력을 완전 퇴역시키려는 미 공군의
계획과는 대치됩니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인 칼 레빈 (Carl Levin) 미시건주 민주당 상원의원은 많은 예산이 군사
인력의 집계가 이미 집행되고 있다는 결정으로부터 도출된 것이라면서, 다시 말해서, 미군의 규모
가 계획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감축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 (House Armed Services Committee)와 함께 미 상원 군사위원회가 지지하고
있는 A-10 공격기는 지상군 병력에게는 칭송받고 있지만, 미 공군에서는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된 단일임무 기종입니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도 A-10과 마찬가지로 미 공군이 퇴역시키려고 하는 U-2 정찰기의 퇴역에 반대
하는 입장입니다. 지난 5월 22일에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레빈 의원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가 A-10
이나 U-2 기종을 퇴역시키려는 미 공군의 계획을 가로막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U.S. Air Force
레빈 의원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가 단지 결정을 내리질 않았을 뿐이라면서, 이 위원회가 이에 대해
요구하거나 금지하지 않으며, 위원회는 예산을 전용했지만, 미 공군에게 반드시 A-10이나 U-2 기
종을 퇴역시켜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는 미 공군이 U-2 정찰기를 대신해서 사용하려고 계획 중인 글로벌 호크 (Glo-
bal Hawk) 무인정찰기에 배정된 예산을 U-2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또한 미 공군이 E-
8C 통합 감시 및 목표공격 레이더 시스템 (Joint STARS)을 퇴역시키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하네요.
E-8C 전력에 대한 내용은 미 의회의 보고 대상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미 상원의 움직임은 지난 5
월 22일에 2015년도 국방수권법 (2015 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을 자체적으로 통과시
킨 미 하원에 동조하는 것입니다.
미 하원의 2015년도 국방예산안은 미 애리조나주의 공화당 의원인 론 바버 (Ron Barber)가 제출
한 법안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버 의원의 법안은 해외긴급작전 (overseas contingency opera-
tions)을 위해 배정된 예산 중 6억3천5백만 달러를 A-10 공격기 유지용으로 전환하는 내용입니다.

© U.S. Air Force
그러나 바버 의원의 법안은 레빈 상원의원이 해외긴급작전 예산을 A-10 공격기 유지 용도로 전환
하는 건 "합법적이지 않다 (not legitimate)"고 언급하면서, 미 상원과 하원 사이에서 갈등을 야기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미 상원과 하원 군사위원회 양쪽의 움직임은 A-10 공격기 전력을 1년만 더 운용하는 데 맞춰져 있
습니다. 미 상원의 2015년도 국방예산안은 A-10 공격기의 주익을 업그레이드하는 예산의 지급을
가로막고 있다고 합니다.
레빈 의원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가 미 회계감사국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 이하 GA-
O)와 함께 미군 규모의 감축으로 절약 가능한 예산을 확인하기 위해 작업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예산이 절약되며, 얼마나 많은 예산이 A-10 작전에 지출될 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제 미 양원이 A-10 공격기가 "야적장 (bonyard)"으로 향하는 걸 가로막았다는 것은 미 공군이
2015년까지 A-10 전력을 유지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는 걸 의미한다고 합니다.
레빈 의원은 미 상원과 하원 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양원협의회 (conference committee)에서 내
년 (2015년) 국방예산안을 최종 조율하기 전까지 "최대한 빨리 (as soon as possible)" 미 상원
본회의에 2015년 국가수권법, 즉 국방예산안을 상정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U.S. Air Force
미 상원 군사위원회의 2015년도 국방예산안을 공개한 자리에서 레빈 의원은 이 위원회가 미 국
방성의 준비태세 및 작전과 정비 부문에 대한 예산을 전부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의 부의장인 짐 이노페 (Jim Inhofe) 미 오클라호마주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
위원회가 F-35 전투기와 KC-46A 공중급유기의 도입은 물론, C-130H 수송기의 항전장비를 업그
레이드하려는 미 공군의 계획에 드는 예산을 모두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 미 상원 군사위원회는 미 공군이 퇴역시키려고 계획 중인 E-3E 센트리 (Sentry) 공중조
기경보통제기 (AWACS) 7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노페 의원은 언급했습니다. 기사 내용
은 여기까지입니다.
미 양원에서 A-10 공격기 전력을 살려두기 위해 애쓰고 있고, 그 결과 2015년까지 이 기종의 생
명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시퀘스터 (Sequestration, 자동예산삭감 제도)가 돌아올
덧글
요즘 다 오래 쓰려는 추세긴 힙니다만.....
저게 올바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A-10과 같은 기종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가면 갈수록 줄어드는 것 같은지라...
근접 대지지원이란 게 가면 갈수록 장사정 무기를 쓰는 실정이지 않습니까?
뻑하면 유도폭탄에 공대지 미사일이고 그것들도 가면 갈수록 싸지고 정교해지고...
이대로 A-10을 리퍼 후계기인 어벤저로 대체하려 들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필요로 하는 상황이 줄어가니까 대체기종을 안 만들지만, 아직 무인기가 완전히 대체하질 못하니까 퇴역도 못 시키는..
추가 수명연장은 없겠지만 있는 건 다 쓰지 싶습니다.
돌고래N님 // 아직 폭격의 정확도는 떨어지기 때문에 A-10을 선호하는 목소리도 높기는
합니다만, 결정적으로 예산 부족 + 아프간전 종결 때문에 결국 포기하는 분위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