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block


신형 MiG-29 전투기를 발주한 러시아 국방부 군사와 컴퓨터

Russia Orders New MiG-29 Jet Fighters To Increase Strike...(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4월 21일자 단신으로, 러시아 국방부가 RSK MiG-29 SMT 전투기의 첫번째 물
량 16대를 "신형 경량급 전술 모델"로 발주했다고 RSK MiG사가 발표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전투기들은 항공, 지상 및 해상 목표물을 공대공 및 공대지 미사일로 요격하기 위한 향상된 성
능으로 현대화되었다고 RSK MiG 측은 밝혔습니다.


© Корпорация "МиГ" 2002

이전의 MiG-29 전투기와 비교해서, MiG-29 SMT 모델은 전투에서 3배 더 효과적이라고 제조사
측은 언급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MiG-29 SMT의 운용 비용도 이전 MiG-29 모델들보다 40 퍼
센트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MiG-29 SMT는 최대 10개의 목표물을 추적할 수 있고 4개의 목표물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Zhuk-Me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전투기는 2004년에 양산에 들어갔지만, 러
시아 국방부에서 발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RSK MiG 측은 가장 최근에 체결된 계약 규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RSK MiG사는
러시아의 항공업계를 망라한 국영방산업체인 UAC (United Aircraft Corporation)사의 계열사이
기도 합니다.


Russian Air Force to Receive 16 New MiG Fighters (기사 링크)

RIA Novosti의 4월 15일자 기사로, 러시아 국방부가 RSK MiG사와 16대의 MiG-29 SMT 전투기
16대를 미화 4억7천만 달러 규모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월 15일에 밝혔다는 소식
입니다.


© Корпорация "МиГ" 2002

RSK MiG사는 이보다 앞서 이 계약에 대해 RIA Novosti와의 인터뷰에서 확인했었지만, 구체적
인 액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계약의 규모가 지상 지원 및
테스트 장비를 포함해서 1백7십억 루블 (ruble) 이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경량급 전투기 전력의 전투 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라고 러시아
국방부 측은 밝혔다고 합니다. 지난해 (2013년)에 러시아 공군은 스마트 공대지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MiG-29 SM 전투기의 단좌형 업그레이드 모델을 28대 도입한 바 있습니다.

MiG-29 SMT 기종은 2000년대 중반에 개발된 전투기로, 항속거리를 늘리기 위한 동체 장착형
연료탱크와 특수 레이더 흡수도료를 채택하고 있고, 초음속 미사일 및 대함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MiG-29 SMT 전투기는 정찰 임무뿐만 아니라, 야간에 '블라인드 (blind)' 폭격 작전도 수
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러시아 국방부는 2016년 이후부터 4++세대 전투기인 MiG-35S도 향후
100대 정도를 제조해서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 Корпорация "МиГ" 2002

이번 계약은 러시아 공군의 경량급 전투기와 대형 전투기의 비율을 최적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러시아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처음에 Defense News 기
사만 올리려고 했다가, RIA Novosti의 기사도 같이 올렸습니다.

사실 Defense News의 기사 내용에 부실한 부분이 있어서 -
예를 들어 기사에서는 RSK MiG
사가 로스텍 (Rostec) 계열사라고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UAC 계열사라거나 뜬금없이 이미 공
개된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대목 등
- RIA Novosti의 기사를 추가해야 했습니다.

아무튼 흥미로운 점은 러시아가 한동안 소위 "수엘프"로 불리는 Su-30 계열 기종을 밀다가 요
즘 들어서는 MiG-29 계열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두 기종 모두 중요한 전
력이지만, 한동안 MiG-29가 Su-30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는 걸 부인하긴 어려우니까요.

하지만 러시아 국방부가 자국 공군의 전력 균형을 맞추기 위해 NATO 제식명 "풀크럼 (Fulcru-
m)"인 MiG-29 전투기 전력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MiG-
29/35 계열의 전투기들이 러시아 공군에 배치될 수 있을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Корпорация "МиГ" 2002

사진 출처 - RSK MiG 홈페이지 (링크)

덧글

  • m1a1carbine 2014/04/22 11:59 #

    어떻게 보면 러시아도 슬슬 지상타격어셋의 양적 확충에 손을 대기 시작한거 같네요.
  • 곰돌군 2014/04/22 12:11 #

    펄크럼도 참 오래 가네요.. 하긴 기본이 잘 만들어진 비행기이니. 운동성 만큼은 아직도 최고 수준이고.

    그외의 성능이야 내부 항전 장비의 문제니 뭐... F-16 만큼이나 오래 갈듯.
  • 가릉빈가 2014/04/22 12:49 #

    해냈다 해냈어! 미코얀이 해냈어!
  • 존다리안 2014/04/22 13:58 #

    그나저나 그동안은 블라인드 야간 지상공격을 못했다는 게 안습이군요. ㅜㅜ
  • 反영웅 2014/04/22 16:13 #

    그나저나 요새 하도 전쟁의 양상이 지상에서의 테러와 자폭이 유행이라서,
    전면전이나 국지전을 상정하고 배치되는 모든 기종이 그렇습니다만, 이 녀석이 실전을 뛰는 걸 구경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 무명병사 2014/04/22 17:37 #

    미코얀이 해냈다!!
  • 아우구스토 2014/04/23 21:51 #

    미코얀이 해낸건 아니라 러시아 국가 자체에서 안쓰러워서, 16대 발주한거 같은데요? 수호이야 저것보다 항전장비야, 성능이야 미코얀보다 더 잘만들죠.~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무호무한 검색

Loading

통계 위젯 (화이트)

16138
1070
4891182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