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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에 CF-18 전투기를 파견하는 캐나다 外 군사와 컴퓨터

Canada Sends Fighter Jets To Eastern Europe (기사 링크)

AFP (AGENCE FRANCE-PRESSE)를 인용한 Defense News의 4월 17일자 기사로, 캐나다가 자
국 공군의 CF-18 전투기 6대를 동유럽 지역에 파견할 것이라고 지난 4월 17일에 스티븐 하퍼 (Ste-
phen Harper) 캐나다 총리가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combat camera forces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되는 데 따른 NATO 대응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 우크라이나에 내전이 임박했다고 경고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노골적인 러시아의 개입이 있
을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러시아 무장세력이 충돌하면서 NATO는 동유럽 지역에 항공 초계를 늘리고
함정을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러시아에 국경을 접하고 있으면서 러시아계 인구를 가지고 있는 발
트 3국 -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 은 모든 안보적 보장을 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인근 국가인 폴란드와 루마니아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하퍼 총리는 이번 사태
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 점거와 현재 러시아의 호전적인 군사적 도발"아라고 부르면서 비난
하면서, 푸틴 대통령 아래의 러시아 확장정책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하퍼 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이와 관계한 러시아 측의 움직임이) 세계 평화와 안보에 장기적
인 심각한 위협이라고 믿는다면서, 이번 상황을 어떻게 해서든 안정화시키도록 시도하기 위해 캐
나다는 NATO의 우방국들 및 다른 나라들과 함께 행동할 준비가 항상 되어있다고 밝혔습니다.


© combat camera forces

미국도 한때 구소련에 속해있었거나 위성국가였던 동유럽 국가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기 위해 발
트 3국과 폴란드에 전투기를 파견했습니다.


Estonian Army Eyes $155M in Procurements, New IFVs (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4월 18일자 기사로, 에스토니아의 육군이 자국의 국가국방개발계획 2013-2022
(National Defense Development Plan for 2013-2022)에 따라 군의 현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올
해 (2014년) 1억1천1백5십만 유로 (미화 1억5천5백만 달러)의 예산을 지출할 거라는 소식입니다.

현지 방송인 ERR의 보도에 따르면, 발트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의 육군이 올해 (2014년)에 계
획하고 있는 도입 목록에는 무기, 차량 및 탄약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우르마스 레인살루 (Urmas Reinsalu)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은 네덜란드로부터 CV9035
NL 보병전투차량을 도입하는 협상을 시작하자는 제안을 최근 제출했다고 합니다. 에스토니아는
이런 보병전투차량을 44대 구매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 combat camera forces

레인살루 국방장관은 에스토니아 국방부가 우방국들과의 협상에서 성공적이었다고 현지 뉴스사
이트인 delfi.ee에 밝혔습니다. 에스토니아가 내년 (2015년)에 보병전투차량들의 (첫번째 물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말이죠.

이 계획에 따르면, 이번 보병전투차량 계약은 에스토니아 병력과 정비인력에 대한 훈련과 보병전
투차량의 지원과 정비 패키지를 포함할 것이라고 합니다. 에스토이나 국방부는 계획한 구매 물량
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레인살루 국방장관은 자국의 "안보 환경이 변화"했기 때문에 이번 보병전투차량의 도입이 필요하
다고 밝혔습니다.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및 라트비아 등 발트 3국은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개입에 대해 가장 높은 목소리로 반대해온 나라들이기도 하죠.

에스토니아의 국가국방개발계획에서 수립된 핵심 우선순위들 중 하나는 기계화 보병여단을 창설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러시아가 물
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자, NATO와 동유럽 국가들도 이에 더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분위기입니다.



© combat camera forces

사진 출처 - 캐나다군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Ya펭귄 2014/04/21 21:11 #

    옛날 : 투입되는 사단 내지는 여단 단위로 전력 배치 규모가 계산되었다...

    현대 : 비행기 몇 대 규모로 전력 배치 규모가 계산된다....


    .......OTL.....


  • dunkbear 2014/04/21 22:37 #

    전투기도 그나마 감지덕지죠. 요즘 같은 경제상황에서는... (ㅠ.ㅠ)
  • 무명병사 2014/04/21 21:30 #

    푸짜르가 다시 냉전을 부활시키고 있는 기분이 드는데 착각이겠죠, 아마.
  • dunkbear 2014/04/21 22:37 #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ㅜ.ㅜ)
  • Real 2014/04/21 21:39 #

    도대체 얼마나 유럽내 NATO공군력이 쪼들리면 캐나다공군력까지 차출을 한다는건지 참 애매합니다. 그것도 고작해봐야 8대이니..
    옛날 냉전시대 같으면.. 1개 전략공군 아니면 전술공군급 전력이 이동을 했을텐데.. 격세지감이네요 정말..
  • 시쉐도우 2014/04/21 21:50 #

    일단 각종 항공기가격이 확~~뛰어버린 것도 영향이 있을 법합니다. 수백대씩 구입해서 그중 반정도는 뒷마당 잔디밭에 내려꽂히는 시절과는 다르니까요.
  • Ya펭귄 2014/04/21 22:10 #

    캐나다 넘들은 전통적으로 적극참여 하는 걸로 압니다만... 영연방 클래스.
  • dunkbear 2014/04/21 22:39 #

    Real님 // 그 동안 유럽 각국이 중고로 팔아치운 F-16 전투기들이 얼마나 많은 가를 감안하면... (먼산)

    시쉐도우님 // F-104 전투기가 주력이었던 추억의 시절이었죠... (응?)

    Ya펭귄님 //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다만 캐나다도 그렇게 좋은 여건은 아닌 것 같아서...
  • 시쉐도우 2014/04/21 21:51 #

    전투기 한대 없는 발트3국...자주국방은 물론이고, 당장 자국영공초계조차도 참 멀어 보입니다. 이 3국중 딱 한나라가 제트 공격기 1기(!)를 갖고 있는 것 외엔 제트전투기라곤 전혀 존재하지 않고 그저 헬리콥터 전력이 주인 후덜덜덜한(?) 항공전력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해당국들이 가난하냐? 그건 또 아니라서 2013년자 통계에 따르면, 이 세나라가 1만8천~1만3천이상의 1인당 GDP는 보여줬는데도 말입니다. 물론 인구는 적은 편이니까 전체 경제규모는 작긴 합니다만, 그래도 국민소득을 다 어디다 쓰는지 참 궁금하네요. (스웨덴도 인구는 9백만정도 밖에 안되는데 말입죠) 하다 못해 세나라가 공동구매-및 공동정비-형식으로라도 중고 F-16 몇대구입이나 그리펜 리스 정도도 못할까 싶습니다. 갸웃갸웃...러시아가 한물 갔다고 생각해서, '이젠 전쟁위험 없겠지?'라고 너무 쉽게 생각하고만 있었던 것일까요?
  • dunkbear 2014/04/21 22:41 #

    - 리투아니아가 아마 2대 있다가 1대가 프랑스의 미라지와 공중키스(?)하는 바람에 1대로 줄었다고 기억합니다.

    - 제가 봐도 어느 시점에서는 발트 3국이 힘을 모아서 공동 공군부대라도 창설해서 중고 F-16이나 그리펜이라도
    임대 또는 도입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자기들이 원해서 하는 건데 너무 NATO에만 기
    대는 느낌이라서 말이죠. 하물며 필리핀도 FA-50 들이는 마당에...
  • 포스21 2014/04/21 22:58 #

    허허? 3나라에 합쳐서 전투기가 한대? 뭐 저런 세상도 있군요. 동북아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선 다른 세상이야기라고 밖엔...
    그나저나 푸틴은 뭐하려는 걸까요? 물론 그땅에 러시아계 주민이 좀 살고 있긴 하지만 그외의 인종도 상당수 있습니다. 불과 십수년전에 러시아 내부인 체첸의 게릴라 때문에 피비린내나는 전쟁이 벌어져 아직도 상처가 다아물었다고 보기 힘든 마당인데... 동부우크라이나 든 혹은 발트3국이든 , 그렇게 그땅을 차지했다고 했을 때 2,3 의 체첸 전쟁을 피할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걸까요?
  • 시쉐도우 2014/04/22 23:06 #

    그 1기도 전투기가 아닙니다. 체코에서 만든 L-39 알바트로스라고 훈련기/경공격기입니다. 물론 그 필리핀이 최근 정말 급하게 챙겨간 '골든 이글'같은 고급 모델은 아니구요. 그냥저냥한 1960년대에 개발한....그런 겁니다. 그 흔해빠진 미그21도 없다니!! 리투아니아 공군이 저 지경이라니! 윙드후사르가 장창들고 돌격하던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왕국은 어즈버 꿈이런가 하노라...네요.
  • dunkbear 2014/04/22 00:30 #

    포스21님 // 푸틴이 실제로 발트 3국이나 동유럽을 먹으려는 건 아니겠지만, 냉전 시절에 구소련에게
    겪은 기억이 남다른 국가들에게는 지금의 러시아를 경계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뭐, 그 전까지만 해도
    발트 3국 같은데서 전투기 들일 일은 없을 거라고 여겼지만, 이제는...

    시쉐도우님 // 그나마 있던 2대마저 1대로 끝났죠. 쩝. 체코에 L-159 경공격기의 재고가 잔뜩이라던데
    그거 여러 대 좀 들이지 끌끌...
  • 시쉐도우 2014/04/22 00:50 #

    덩크베어님// 제공권 확보도 못한 상태에서 경공격기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다지 없을 것 같습니다. 훈련기용도라면 모르겠습니다. 공중전용도 겸 영공초계용으론 아무리 못해도 삼국합쳐서 그리펜 40기정도는 있어야 뭐가 될래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스웨덴에 치장물자 형식으로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 dunkbear 2014/04/22 10:36 #

    시쉐도우님 // 러시아 상대로는 어차피 전투기 + 전자전기 + AWACS 등 풀세트를 갖춰야
    하는데 아무리 발트 3국이라고 해도 그 정도는... (먼산) 하지만 말씀대로 최소한의 제공권
    을 확보하려면 그리펜 정도는 보유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 존다리안 2014/04/21 23:08 #

    캐나다까지 나서야 하다니....
  • dunkbear 2014/04/22 00:30 #

    캐나다도 NATO의 일원이니까요.
  • 시쉐도우 2014/04/22 23:06 #

    캐나다 공군의 원래 임무는 베링해나 북극해을 넘어서 북미로 날아오는 폭격기를 1선 저지하는 것이었을 텐데.....(.. );;
  • KittyHawk 2014/04/21 23:34 #

    허헛... 팰콘, 이글도 부랴부랴 다시 링에 오르고 있는데 톰캣은 저 자리에 없으니...
  • dunkbear 2014/04/22 00:30 #

    미 해군이 특히 수코양이를 그리워할 듯 합니다. ㄲㄲ
  • 가릉빈가 2014/04/22 00:41 #

    실지 병력의 양 보다는 존재가 그 자체만으로도 먹힐테니까요...
  • dunkbear 2014/04/22 10:36 #

    말씀대로입니다. 어차피 상징성이죠.
  • 전진하는 북극의눈물 2014/04/22 18:52 #

    말 그대로 헐...이네요...
  • StarSeeker 2014/04/23 13:44 #

    과거에 중부유럽 평원에 배치되었던 전력을 감안하면 이상한것도 아니죠

    나토도 아닌 프랑스군도 배치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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