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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군용식량을 지원받은 우크라이나군 군사와 컴퓨터

DLA Delivers Meals In Support of Ukrainian Military (기사 링크)

미 국방군수지원국 (Defense Logistics Agency, 이하 DLA)의 4월 2일자 보도자료로, 지난 3월 29일
에 25,000개의 MRE (Meals, Ready to Eat)를 실은 10여대의 트럭들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는 소
식입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정규군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하네요.


© 2014 TraceMyPreps

미 유럽사령부 (U.S. European Command)가 지난 3월 26일에 미 국무부가 우크라이나 정규군에게
약속한 인도적 지원의 일환으로 MRE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미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기
위해 미화 3백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었다고 하네요.

이 임무는 미 필라델피아 (Philadelphia)에 자리한 DLA 병력지원부 (DLA Troop Support), DLA 병력
지원부의 유럽 및 아프리카 지부 (DLA Troop Support Europe & Africa) 및 DLA 물류센터 유럽 지부
(DLA Distribution Europe) 등 3개 기관에서 수행했다고 합니다.

미 유럽사령부의 요청을 받은 지 24시간이 지나지 않아, MRE를 실은 트럭들이 독일의 게르머스하임
(Germersheim)에 위치한 DLA 물류센터 창고를 떠나서 우크라이나로 향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짧
은 시간 내에 MRE를 수송할 수 있었던 것은 DLA 인력의 팀워크 덕분이었다고 하네요.

DLA 병력지원부의 유럽 및 아프리카 지부 과장인 엔젤 콜론 (Angel Colon)은 이번 작업이 극한의
군수지원이 최상의 형태로 나타난 것이었다면서, 필라델피아부터 게르머스하임의 DLA의 전문가팀
서로 합심해서 작업하지 않았다면, 이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 U.S. Navy

우크라이나와 같은 다른 지역에 대한 지원은 DLA 물류센터 지원의 공통된 내용이라고 밝힌 DLA 물
류센터 유럽 지부의 사령관인 안드레 발단자 (Andre Baldanza) 미 육군중령은 DLA의 전략적 물류 
경험과 전문성으로 미 유럽사령부가 임무를 완수할 수 있게 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글쎄요... 아무리 혼란스럽더라도 한 국가의 정규군인데 다른 나라로
부터 "인도적 지원"의 차원에서 MRE를 지원받다니... 우크라이나군은 그저 안습입니다. (ㅜ.ㅜ)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링크)

덧글

  • 가릉빈가 2014/04/06 22:02 #

    Meal Rejected to Eat 이군요!

    제가 먹던 시절과는 디자인이 조금 바뀌었군요 ㅎㅎㅎ

    제 기억으로는 저게 유통기한이 2년인가 그렇고,

    1년 6개월이 지난 것 부터 풀죠 ㅎㅎㅎ
  • dunkbear 2014/04/06 22:17 #

    사진은 그냥 아무거나 퍼온거라서요. ㅎㅎㅎ
  • 무명병사 2014/04/06 22:04 #

    잠깐만요. 저기 10년 다 된 게 섞인 것 같습니다만...?
  • dunkbear 2014/04/06 22:17 #

    그런가요? 사진은 그냥 참고로 올린 겁니다. (^^)
  • 토나이투 2014/04/06 22:04 #

    Meal Ready to Exterminate...
  • dunkbear 2014/04/06 22:18 #

    컥...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 MRE일까요... ㅎㄷㄷㄷ;;;
  • shaind 2014/04/07 00:12 #

    Ex-Ter-Minate!
  • 2014/04/06 22:1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4/06 22:1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KittyHawk 2014/04/06 22:38 #

    아군이 어쩔수 없이 먹는 식량...
  • dunkbear 2014/04/07 00:01 #

    전장에서는 저런 식량도 귀하죠.
  • ChristopherK 2014/04/06 22:39 #

    이....인도적 차원이라니.
  • dunkbear 2014/04/07 00:02 #

    저의 자의적 번역이 아니라 "humanitarian support"라고 써져 있습니다. 으허허...
  • 포스21 2014/04/06 22:52 #

    그냥 식량을 주지 , MRE 를 주다니 너무하네..
  • dunkbear 2014/04/07 00:02 #

    군대니까 MRE를 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흠.
  • 냥이 2014/04/06 23:16 #

    무화염히터에 손 데이는 군인이 나온다에 1표. 우크라이나 군이 저거 뜯어보고 감탄하여 자국군 전투식량도 MRE와 비슷한 구성에 비슷한 형태로 만들지도...
  • dunkbear 2014/04/07 00:02 #

    그런 의도로 미 정부에서 MRE를 지원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ㄲㄲㄲ
  • 한컷의낭만 2014/04/06 23:29 #

    Meals Rejected by Everyone 이로군요..
  • dunkbear 2014/04/07 00:03 #

    배고프면 리젝트고 뭐고 없지만요. (^^;;)
  • NB 2014/04/07 00:07 #

    Ewww...
  • shaind 2014/04/07 00:15 #

    그래도 (아예 안면몰수하지 않고) 명목상 뭐라도 주긴 준다는 데 위안을 삼아야죠.
  • 고라파덕 2014/04/07 00:16 #

    MRE보다 한국군 전투식량이 훨씬 먹을만 합니다. 카투사 시절에 저거 안 먹으려고 노력을 했었지요.
  • 냥이 2014/04/07 01:31 #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한미합동훈련때 종종 전투식량 바꿔서 먹는 건가...
  • 고라파덕 2014/04/07 01:50 #

    MRE 가 이해가 안가는게, 그 많은 예산을 들여서 만든게 저런 쓰레기라는게 카투사 시절 내내, 애들끼리 얘기를 했었지요.

    분명히 한국군 전투식량을 만드는 예산보다 미군 예산이 10000배는 더 많을 텐데, 어떻게 저런 쓰레기를 만드는지...

    저거 한 3끼먹으면 변비 걸립니다. 몸에도 정말로 안 좋은 쓰레기에요.

    근데 뭐 미국의 패스트 푸드 부터 시작해서, 세계 최악의 비만율을 보고 있자면, 미국의 식품 산업 자체가 전체적으로 다 쓰레기인거같아요.

    제가 지금 샌프란시스코 근처 실리콘밸리에 살고 있지만서도, 미국의 음식문화 보고 있으면 그냥 한심합니다. 그나마 여기가 샌프란시스코 지역이라서 미국에서 가장 상대적으로 괜찮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미국의 음식은 다 가공된, 쓰레기, 비만 유발 물질이라고 보면 됩니다.

    걱정되는건, 한국이 미국을 따라간다는거죠. 이런 미국음식 쓰레기, 그것도 맛없기로유명한 TGIF같은 것들을 미국에서보다 비싼가격으로, 우아하게 너도나도 먹는걸 보고 있자면, 한국인들이 왜 자신들의 전통 채식 음식, 나물과 된장찌개에 대한 고마움을 전혀 모르는지 안타깝습니다.

  • 인형사 2014/04/07 04:35 #

    저 MRE를 병사들이 먹게 하느라고 심리학 동원해서 연구했던 것이 그대로 미국 정크푸드 산업에 도입되었다더군요, 그래서 미국 정크 푸드는 중독성있게 과학적으로 만든 물건이지요.

    The Extraordinary Science of Addictive Junk Food - NYTimes

    http://www.google.com/url?sa=t&rct=j&q=the%20extraordinary%20science%20of%20addictive%20junk%20food%20-%20nytimes_com&source=web&cd=1&cad=rja&ved=0CC4QFjAA&url=http%3A%2F%2Fwww.nytimes.com%2F2013%2F02%2F24%2Fmagazine%2Fthe-extraordinary-science-of-junk-food.html%3Fpagewanted%3Dall&ei=TO97UfTfHtj94APmjID4DQ&usg=AFQjCNGOAJ6pjcplwiklg6cgLd7VOoNc0Q&bvm=bv.45645796,d.dmg
  • 고라파덕 2014/04/07 04:42 #

    맞습니다. 미국의 소위 말하는 Food Science라는게 최대한 어떻게 중독적인 인공물질을 만들어서, 이윤을 남길까 그 궁리하는 분야이지요.

    무섭습니다 무서워...

    뭐, Of the profit, by the profit, for the profit ( 돈의, 돈에의한, 돈을 위한) 이라는 구호로 극단 자본주의가 엄정하게 수행 되는 미국에서, 별로 놀랍지는 않습니다만, 그걸로 인해서 고도 비만, 암, 치매 환자들을 미국에서 보고 있자면, 무섭죠.

    저도 저렇게 될까봐 정말로 두려울뿐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한국 음식 위주로, 나물 과 된장찌개, 이렇게 채식 위주로 먹으려고는 하는데....
    사는곳이 한국이 아니다 보니 좀 어렵고, 거기에다가 미국음식의 중독성은, 마약 수준입니다. 이거 끊느라고, 요새 고생합니다.
  • 인형사 2014/04/07 04:53 #

    현재 자라나는 미국 어린이 세대들이 부모세대보다 평균수명이 짧아질 거라고 하니 말 다했죠.

    음식만이 아니라 승용차 중심의 거주, 교통환경도 큰 역할을 하지요. 운동량이 줄어드는 것만이 아니라 소비생활이 대형독점유통업체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고, 그런 유통독점업체에게는 정크푸드나 정크푸드 비슷한 것들이 더 편하고 남는 장사이지요.
  • 인형사 2014/04/07 04:29 #

  • 재규어 2014/04/07 04:36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고라파덕 2014/04/07 04:39 #

    저런걸 돈주고 사먹는 분들 보면, 화장실 쓰레기도 돈주고 사는게 어떻겠나 하고 제안해보고 싶습니다.
  • 무지개빛 미카 2014/04/07 09:09 #

    어찌되었든 먹을수는 있으니까 인도적인 지원은 맞긴 맞네요. 다만... 정말 저건 전장에서나 먹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저 안에는 아직도 스팸 들어가는지 궁금하네요.차라리 우크라이나에 미국 스팸 클래식을 스팸메일보내듯 지원해줄 것이지...
  • Radhgridh 2014/04/07 09:46 #

    저게 인도적 차원이면 한국군용 전투식량(떡밥 ㅡㅡ)은 신이내린 선물인가........(먼산)

    그래도 동결건조 비빔밥은 먹을만....(먼산)
  • 초효 2014/04/07 20:02 #

    영국 전투식량이었으면 어땠을까?
  • KittyHawk 2014/04/07 21:36 #

    영국제 전투식량은 의외로 그렇게 못 먹을만한 물건은 아니라고 하네요.
  • 쿠루니르 2014/04/11 17:51 #

    영국군 전투식량 내용물은 의외로 영국제가 없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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