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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를 포기한 캐나다 공군 군사와 컴퓨터

Canada To Seek Less Expensive Maritime Patrol Plane...(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3월 30일자 기사로, 예산 부족의 문제로 대형 장거리 해상초계기를 도입하려던 계
획이 무산되면서, 캐나다 정부는 이제 그 초점을 더 소형의, 더 알맞은 가격의 해상초계기를 도입하
는데 맞추고 있다고 캐나다군 및 방산업계 관계자들이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2011 DND-MDN Canada

한편, 전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수단으로 캐나다 공군은 CP-140 오로라 (Aurora) 초계기를 추가로
업그레이드할 거라고 합니다. 롭 니콜슨 (Rob Nicholson) 캐나다 국방장관은 CP-140 초계기 4대를
추가로 업글해서 개량받은 오로라 기종의 수를 모두 14대로 만들 거라고 지난 3월 19일에 밝혔습니다.

CP-140 오로라 해상초계기는 원래 1981년에 도입되었는데, 이제 캐나다 공군은 이 기종을 2030년까
지 운용할 예정입니다. CP-140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니콜슨 장관은 이번 사
업이 캐나다 납세자들에게 가능한 최상의 가치를 제공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다른 CP-140 초계기들은 새로운 주익과 업그레이드된 레이더 및 센서를 이식받았다
고 합니다. 오로라 기종은 장거리 해상초계기로, 해상 수면 위와 수면 아래의 감시 임무가 주된 임무
였다고 합니다. 미 해군이 운용하는 P-3C 오라이언 (Orion) 기종을 기반으로 하고 있죠.

캐나다 공군관계자들은 CP-140 초계기를 추가로 계량하고, 신형 해상초계기의 도입을 지연하기로
한 결정은 예산 부족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 2011 DND-MDN Canada

집권 보수당 (Conservative Party) 정부의 캐나다 제1 국방전략 (Canada First Defence Strategy)
은 원래 2020년까지 CP-140 오로라 전력을 10대에서 12대 사이의 신형 해상초계기로 대체하는 내
용이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30억 캐나다 달러 (미화 27억 달러)의 예산이 책정되었지만, 캐나다 공군의 도입 전문가
들은 그만한 예산으로는 보잉 (Boeing) P-8A 대잠초계기와 같은 대형 장거리 초계기 전력을 도입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캐나다군이 다른 대규모 도입사업 - 90억 달러에서 1백4십억 달러의 예산이 드는 차세대 전투기 사
업과 3백억 달러의 예산이 들어가는 신형 군수지원함, 북극해 초계함 및 신형 수상전투함 전력의 건
조 프로그램 - 을 계획하면서, 향후 초계기를 위한 추가 예산을 기대할 수가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몇몇 항공업체들이 캐나다의 차세대 해상초계기 프로그램이 직면한 새로운 예산 현실에 대처하기
위해 움직이는 중이라고 합니다. 에어버스 밀리터리 (Airbus Military)사는 캐나다 공군에 중형 해
상초계기 역할을 맡을 C295 플랫폼의 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 2011 DND-MDN Canada

또한 에어버스 밀리터리 관계자들은 캐나다 측에 칠레가 C295 기종을 자국의 대잠전 초계기로 도입
했다는 사실도 인지시켰다고 하네요.

보잉사와 캐나다 토론토 (Toronto)에 위치한 필드 항공 (Field Aviation)사도 소위 "P-8 라이트 (P-
8 light"로 불리는 플랫폼을 작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해상초계기 기종은 봄바디어 (Bombardier)
사의 챌린저 605 (Challenger 605) 플랫폼에 P-8A 초계기의 기술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P-8 라이트"의 기본 구성은 능동주사형 다중 레이더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mul-
timode radar), 전자/광학/적외선 센서 (electro/optical/infrared sensor), 전자지원 수단 (ESM),
통신 및 정보 센서 그리고 자동화된 피아식별 시스템이 포함된다고 보잉 측은 밝혔습니다.

지난 3월 5일, 보잉과 필드 항공은 개발 중인 해상초계기의 제어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시제기의
테스트 비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제기의 제어 장치는 동체에 가해진 개량에 영향을 받
지 않았다고 합니다.


© 2011 DND-MDN Canada

"P-8 라이트" 시제기에 대한 추가 테스트는 미국에서 진행될 것이며, 필드 항공 측은 센서와 통신 하
부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미 워싱턴주의 시애틀 (Seattle)에 위치한 보잉사의 시설로 개량된 실증
기를 인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잉사의 미 대륙 해외전략 파트너십 (international strategic partnerships for the Americas) 부
문 전무인 브라이언 볘로티 (Brian Beyrouty)는 보잉과 필드 항공이 "P-8 라이트" 기종을 세계 시장
에 수출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P-8A 포세이돈 (Poseidon) 기종을 구매하기 힘든 나라 중에 이 같은 해상초계기를 필요로 하는 시
장이 있다고 지적한 볘로티 전무는 "P-8 라이트" 기종이 신형 해상초계기를 도입할 때 캐나다 공군
을 위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요구가 어떤 것인지로 귀결된다면서요.

캐나다 국방부는 지난 10년간 CP-140 오로라 해상초계기를 여러 차례에 걸쳐 업그레이드하는 데
16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니콜슨 장관이 발표한 새로운 오로라 업그레이드 프
로그램에는 5억4천8백만 달러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 2012 DND-MDN Canada

4대의 CP-140 해상초계기를 개량하는 새 프로그램의 계약은 기존의 오로라 개량사업을 맡았던 업
체들 - 제네럴 다이나믹스 캐나다 (General Dynamics Canada), IMP 그룹, 맥도날드 데트윌러 앤
어소시에이츠 (MacDonald, Dettwiler and Associates) - 에게로 연장될 것라고 합니다.

이번 CP-140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에는 링크 16 (Link 16) 데이터링크 같은 개량된 항전장비와 임무
시스템, 가시거리 밖 (beyond-line-of-sight) 통신 능력 및 향상된 자가방어 시스템 등의 장착이 관
련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새로운 주익과 미익을 포함한 동체 개수도 받을 거라고 합니다.

2012년에 보잉은 캐나다 공군을 상대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캐나다가 P-8A 초계기 전력을 30
억 달러에 도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캐나다 공군의 도입 관계자들은 시뮬레이
터, 새로운 기반 시설을 포함하는 모든 요소를 감안하면 50억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봤다고 합니다.

이 같은 계산을 근거로, 캐나다 공군은 P-8A 기종을 도입할 (재정적인) 여력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결국 예산 앞에 장사없다는 진리(?)가 또다시 증명되었습니
다. 우리나라도 여건상 같은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은만큼, 캐나다의 선택을 주시해야할 듯 싶네요.



© 2012 DND-MDN Canada

사진 출처 - 캐나다 국방부 홈페이지 (링크)

덧글

  • 2014/03/31 23:2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4/01 00:0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Real 2014/04/01 01:21 #

    캐나다가 저래도 되나요? 가득이나 러시아가 전략폭격기 운영해서 자기네 영공 턱밑까지 위협하는 실정인데.. 초계기 포기는;;;
  • shaind 2014/04/01 11:54 #

    해상초계기는 전략폭격기와는 상관없는데요......
  • 가릉빈가 2014/04/01 11:45 #

    영국 따라 가려나요?
  • Yasuo 2014/04/02 05:41 #

    참고로 이런건 캐나다 뉴스에 안남...
    여기 국민들은 국방에 거의 관심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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