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block


여러가지 위협을 가하고 있는 이란의 2개 해군 군사와 컴퓨터

Iran's 2 Navies Bring Mixture of Threats (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3월 24일자 기사로, 제한적인 전력과 현대화 노력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아
라비아 걸프 (Arabian Gulf) 지역에서 주요 해상 위협으로 항상 여겨져왔고, 전문가들도 이란이 가진
비정규전 능력 그리고 비대칭 작전과 주목을 쓰는 전쟁으로 위협하고, 겁주고 운용하는 능력 때문에
이 같은 분석에 동의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FARS News Agency

국제전략문제연구소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이하 CSIS)의 안토니 코르즈
먼 (Anthony Cordesman)이 발표한 "걸프 군사균형 (Gulf Military Balance)"이라는 보고서에 따르
면, 이란은 때대로는 "걸프 지역의 패권국 (Hegemon of the Gulf)"으로 묘사되지만, 이란-이라크 전
쟁 이후, 제한된 현대화로 이란의 재래식 군사력은 비교적 취약하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에서 코르즈먼은 이란이 샤 (shah), 즉 왕정시절에 도입한 무기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란 육군, 해군 및 공군이 보유한 대부분의 핵심 장비는 쓸모 없거나 비교적 낮은 품질의 수입제품
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르즈먼은 이란이 비정규전에 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정규군과 이슬람혁명수비대 (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 이하 I-
RGC) 양쪽이 강하게 혼합된 전력을 구축해놓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국의 국경을 방어하고, 주변국
들을 겁주고, 걸프를 통해 오고가는 원유와 선박을 위협하며, 걸프 지역의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란은 헤즈볼라 (Hezbollah), 하마스 (Hamas) 그리고 이라크 내의 시아파 극단주의자들을 훈
련시키고 무장하는 데 주력하는 군사집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단체들은 이란이 다른 국가들에 대
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잠재적인 대리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 FARS News Agency

두바이 (Dubai)에 위치한 근중동 및 걸프 군사분석 연구소 (Institute for Near East and Gulf Milit-
ary Analysis)의 분석가인 메튜 헤지스 (Matthew Hedges)는 헤즈볼라나 예멘의 후티 (Houthi) 반
군과 같은 비국가단체에 대한 이란의 지원은 걸프 지역의 주요 위협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걸프 지역의 모든 국가들을 위협하고 있는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소형 잠수정을 보유하고 있으
며, 이 잠수정들은 아랍 에미리트연합 (UAE) 해군 뿐만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 (Strait of Hormuz)을
통과하는 모든 해상교역에 지속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고, 추적하기로 매우 힘들다고 헤지스는 언급
했습니다.

그리고 이란의 소형 잠수정들이 걸프 지역의 항고 여러 곳에서 포착되었다는 여러 미확인 보고들이
나왔었고, 이는 특히 걸프 지역의 전체, 또는 걸프협력위원회 (Gulf Cooperation Council)를 우려하
게 하고 있다고 헤지스는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11월, 걸프 국가의 해군 사령관들은 이슬람혁명
수비대의 소형 잠수정이 걸프 연안의 주요 위협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2013년 11월 6일에 열린 걸프 해군사령관 컨퍼런스 (Gulf Naval Commanders Conference)에 참석
한 이브라힘 무샤라크 (Ibrahim Musharrakh) UAE 해군참모총장은 얕은 바다에서 운용되는 소형 잠
수정이 소나 시스템에 잡히기 어렵기 때문에 아라비아 걸프 해역에서 UAE 부대들이 대잠전을 실시
하는 데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IRNA

이에 더해서, 상업 선박의 해상교통이 어수선함과 소음을 낳고 있고, 이는 잠수 가능한 대잠전 시스
템의 능력을 상쇄하며, 소형 잠수정이 포착되지 않고 작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무샤라크 참모
총장은 언급했습니다.

이란 해군과 이슬람혁명수비대는 2007년 이래 3개 종류의 잠수함을 실전배치했는데, 그 중 2종류가
소형 잠수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잠수정 프로그램은 기밀에 붙여져 있고, 제한적인 정보만 이
란 해군사령부에서 발표되고 있다고 합니다.

비정부기구인 핵위협방지구상 (Nuclear Threat Initiative, 이하 NTI)에 따르면, 이란에서 1992년부
터 1996년 사이에 3척의 킬로 (Kilo)급 디젤-전기 잠수함이 취역했는데, 이 잠수함들은 이란에서 타
레크 (Tareq)급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이란은 킬로급 잠수함 1척당 미화 6억 달러를 지불했고, 이 잠수함들은 호르무즈 해협의 반다르 아
바스 (Bandar Abbas)에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느 때라도 3척 중에 2척의 킬로
급 잠수함은 상시 운용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의 동부 출입구, 오만만 (Gulf of Oman), 또는 아
라비아해 (Arabian Sea)에 가끔씩 배치된다고 합니다.


© IRNA

그러나, 진정한 위협은 2007년에 배치된 소형 잠수정에서 나온다고 하네요. 핵위협방지구상에 따르
면, 2007년에 가디르 (Ghadir)급과 나항 (Nahang)급 소형 잠수정 여러 척이 얕은 연안에서 운용되
기 위해 배치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핵위협방지구상은 작전 중인 가디르급 잠수정이 10척에서 19
척에 이를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가디르급은 또한 연어 (Yono)급 잠수함의 하부 기종으로 여겨지기도 하고, 이는 가디르급 잠수정
이 북한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북한이 어느 정도까지 가디르급
개발에 관여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핵위협방지구상은 밝히고 있습니다.

소형 잠수정은 이란 해군과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 (Iranian Revolutionary Guard Corps Navy, 이
하 IRGCN) 둘 다에서 운용 중으로, 이 잠수정들의 능력은 어뢰 발사 (가디르와 나항급 모두 533mm
튜브 2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대수상함 작전을 위한 기뢰 설치는 물론, 적의 영역에 특수부대를
투입하는 일도 포함한다고 하네요.

이란은 또한 잠수함정 (wet submersible, 탑승자가 물에 젖는 잠수정을 의미)을 시험 중이라고 하
네요. GPS를 장착한 2인승 SDV (Swimmer Delivery Vehicle) 잠수함정인 사베햇-15 (Sabehat-15)
은 에스파한 수중연구센터 (Esfahan Underwater Research Center)에서 설계되었는데, 현재 이란
해군과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 양쪽에서 테스트를 받는 중이라고 합니다.


© IRNA

핵위협방지구상은 지난 2013년 7월에 발표한 "이란의 잠수함 전력 (Iranian Submarine Capabilitie-
s)"이라는 보고서에서, 제한적인 내구성과 수송능력 때문에 SDV 잠수함정은 주로 기뢰 부설, 정찰
그리고 특수작전에서 사용되고, 연안 해안에서의 작전은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레인 해군작전센터 (Bahrain Naval Operations Center)의 부소장인 유시프 알-만네이 (Yousif
al-Mannaei) 대령은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바다가 모두의 안
녕과 전세계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바레인과 주변 GCC 국가들이) 제공권과 지상군의 우위
는 성취했지만, 아라비아 걸프 해역에서 수중전력의 우위를 갖고 있지 못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란의 잠수정은 실제적인 위협이며, 걸프협력위원회는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고, 이에 대응하
기위 한 방안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힌 알-만네이 대령은 현 시점에서 정보의 교류와 정보 공유뿐
만 아니라, 데이터베이스의 구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해군분석을 위한 이란연구센터 (Iranian Studies at the Center for Naval Analyses)의 소장인 마
이클 코넬 (Michael Connell)에 따르면, 이란은 2개의 독자적인 해군전력을 갖고 있고, 각 전력은
서로에 대비되는 지휘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 IRNA

2개의 이란 해군은 기능과 책임지는 분야가 겹치지만, 어떻게 훈련하고 장비를 갖췄는 지,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이들이 전투하는 방법이라는 측면에서 구별된다고 미국 평화연구소 (United States
Institute of Peace)에 실린 사설에서 언급했습니다.

이란 정규해군의 근간은 호위함, 코르벳함 (corvette) 및 잠수함을 포함하는 대형 수상함이고, 이슬
람혁명수비대 해군의 전력은 주로 오만만에서 그러나 홍해 (Red Sea)와 지중해에서까지도 작전하
는 전통적인 "지역 해군 (green water navy)"으로 일반적으로 여겨진다고 코넬은 밝혔습니다.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은 소형 고속정을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고, 비대칭적, 치고 빠지는 (hit-an-
d-run) 전술에 특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해상 게릴라에 더 가까운 것이라고 언급한 코넬은 이
란의 해군 2개가 연안방어 및 대함 순항미사일과 기뢰를 대규모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란의 정규 해군과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과 같은 이중 구조는 운
용상의 난맥을 드러낼 수 있지만, 반면에 상대방으로 하여금 구체적인 전력 파악에 어려움을 주는
장점도 있지 않나 봅니다. 특히 이란의 해군 전력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는 점까지 감안하면요.


© IRNA

무엇보다 우리가 겪은 천안함 격침 사건을 감안하면, 북한 기술 (그리고 잠재적으로는 전술까지)
을 받아들인 이란의 소형 잠수정 전력은 미국 및 서방 해군과 걸프협력위원회 회원국들의 해군에
적지 않은 위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링크)

덧글

  • 존다리안 2014/03/26 22:28 #

    천안함 사건과 겹쳐 예사롭게만 보이지 않는군요.
  • Allenait 2014/03/26 22:29 #

    그것도 위치가 위치인 만큼 여러모로 골치아프겠네요
  • 까마귀옹 2014/03/26 22:34 #

    하필이면 이란의 앞마당이 평범한 외해가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 페르시아 만의 목덜미를 움켜쥔 셈이니까요. 합법적인 방법-검문 검색을 핑계로 선박들을 멈춰 세운다거나-으로도 봉쇄가 가능한 곳이라 고민이 클 것입니다.
  • 토나이투 2014/03/26 22:48 #

    http://tonaitoo.egloos.com/2078535
    이란에서 운영중인 북괴상스의 잠수정들...비대칭 전에 아주 목숨을 거냉 ㅡㅡ
  • 무명병사 2014/03/26 22:53 #

    ...저러다가 쏘고 튀고 입 싹 닦는 식으로 나오면 좀 골치아프겠지요.
  • 가릉빈가 2014/03/26 23:38 #

    전에 미 해군 장성이 고속정 만으로 미항모전단 작살낸 작전을 입안 했던 적이 있지요

    그게 떠오르네요
  • KittyHawk 2014/03/27 01:44 #

    80년대에 벌어진 미 해군과 이란 해군의 충돌을 감안하면 이란의 비정규전 의존이 일종의 궁여지책 아닌가 싶습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무호무한 검색

Loading

통계 위젯 (화이트)

510182
933
4909220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