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t: Iran's Carrier Replica Unlikely To Be Movie Prop (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3월 24일자 기사로, 이란이 미 해군의 니미츠 (Nimitz)급 항모의 모형을 개봉될 영
화의 세트를 위해 만들고 있다고 전한 이란 언론의 보도는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한 해군 분석가가 D-
efense News 자매 뉴스 사이트인 Military Timse에 언급했다는 소식입니다.

© Digital Globe
이란이 제작하는 항모 모형에 대한 소식은 뉴욕타임즈 (The New York Times)가 처음으로 보도했다
고 합니다. 위성 사진에서 이란 측이 기능을 못하는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모형을 실제 크기의 2/3 규
모로 건설하고 있다고는 데 보여졌다고 하네요.
이 보도가 나간 이후, 이란 언론들은 이 항공모함 모형이 1988년에 미 순양함이 이란 여객기를 격추
한 사건을 다룬 영화에서 쓰일 목업 (mock-up)이라고 보도했다고 가디언 (The Guardian)가 보도했
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거대한 항모 모형을 건설하는 비용은 이것이 정말로 영화 세트를 위한 것이라고 믿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전쟁연구소 (Institute for the Study of War)의 해군 분석가인 크리스토퍼 하머
(Christopher Harmer)가 언급했습니다.
하머는 만약 대규모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한 영화를 만든다면, 영화를 위해 실제 항공모함의
2/3 크기에 달하는 모형을 만드는 것이 납득될 거라고 지난 3월 24일에 Military Times에 밝혔습니다.

© Digital Globe
그러나 하머는 이란이 2차 대전 말기에 장편 영화를 제작하던 것처럼 이란도 화려한 선전용 영화를
만드는 중일지도 모른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이는 완전히 어리석은 돈의 낭비겠지만, 이란인들이
그 정도로 멍청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면서요.
하머는 이란이 자국 해군의 벌때 기술 (swarm techniques)을 훈련하기 위해 미 해군 항모의 모형
을 제작하고 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1980년대에 미 해군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 이란 정부는 재래식 전투로는 미 해군을 이길 수 없음을 깨달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란은 로켓 발사기와 기관총을 장착한 수천수백대의 소형 보트로 미 군함에 대해 자살공격
을 시도하는 가미카제 전술을 채택한 거라고 하네요. 하머는 이란에게 필요한 건 대충 항공모함으로
보이는 큰 함정으로, 이를 통해 공격훈련을 하면서, 어디가 약점인지를 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글쎄요, 건설하는 항모 모형이 과연 이란의 벌때 - 라고 쓰고 저그와
같은 개때 러시라고 읽는 - 전술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 의문입니다. 제가 보기엔 영화 세트 용도가
오히려 군사훈련 용도보다 더 상식적이지 않나 싶습니다만... 뭐.. (먼산)
Defense News의 3월 24일자 기사로, 이란이 미 해군의 니미츠 (Nimitz)급 항모의 모형을 개봉될 영
화의 세트를 위해 만들고 있다고 전한 이란 언론의 보도는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한 해군 분석가가 D-
efense News 자매 뉴스 사이트인 Military Timse에 언급했다는 소식입니다.

© Digital Globe
이란이 제작하는 항모 모형에 대한 소식은 뉴욕타임즈 (The New York Times)가 처음으로 보도했다
고 합니다. 위성 사진에서 이란 측이 기능을 못하는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모형을 실제 크기의 2/3 규
모로 건설하고 있다고는 데 보여졌다고 하네요.
이 보도가 나간 이후, 이란 언론들은 이 항공모함 모형이 1988년에 미 순양함이 이란 여객기를 격추
한 사건을 다룬 영화에서 쓰일 목업 (mock-up)이라고 보도했다고 가디언 (The Guardian)가 보도했
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거대한 항모 모형을 건설하는 비용은 이것이 정말로 영화 세트를 위한 것이라고 믿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전쟁연구소 (Institute for the Study of War)의 해군 분석가인 크리스토퍼 하머
(Christopher Harmer)가 언급했습니다.
하머는 만약 대규모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한 영화를 만든다면, 영화를 위해 실제 항공모함의
2/3 크기에 달하는 모형을 만드는 것이 납득될 거라고 지난 3월 24일에 Military Times에 밝혔습니다.

© Digital Globe
그러나 하머는 이란이 2차 대전 말기에 장편 영화를 제작하던 것처럼 이란도 화려한 선전용 영화를
만드는 중일지도 모른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이는 완전히 어리석은 돈의 낭비겠지만, 이란인들이
그 정도로 멍청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면서요.
하머는 이란이 자국 해군의 벌때 기술 (swarm techniques)을 훈련하기 위해 미 해군 항모의 모형
을 제작하고 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1980년대에 미 해군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 이란 정부는 재래식 전투로는 미 해군을 이길 수 없음을 깨달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란은 로켓 발사기와 기관총을 장착한 수천수백대의 소형 보트로 미 군함에 대해 자살공격
을 시도하는 가미카제 전술을 채택한 거라고 하네요. 하머는 이란에게 필요한 건 대충 항공모함으로
보이는 큰 함정으로, 이를 통해 공격훈련을 하면서, 어디가 약점인지를 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글쎄요, 건설하는 항모 모형이 과연 이란의 벌때 - 라고 쓰고 저그와
같은 개때 러시라고 읽는 - 전술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 의문입니다. 제가 보기엔 영화 세트 용도가
오히려 군사훈련 용도보다 더 상식적이지 않나 싶습니다만... 뭐.. (먼산)

덧글
(그래봤자 헬기들에 불타는 양초신세...ㅜㅜ)
벌떼인지 뭔지보다 차라리 일제의 카미카제가 더 설득력 있겠네요.
저 전문가 이란 일이라고 너무 막말하네...
저도 교보재(적함을 알자!)용도에 한표~
일단 저기다 JDAM 몆대. 아니 그냥 스틱스 대함미사일 몆대만 맞으면 그대로 배가 쪼개질 기세밖에 안보입니다. 미사일 막을 항모 전단도 없고 말이죠. 설마 고속정으로 짜서 고속정에 달린 중기관총으로 대함미사일을 요격할련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