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B, F-16s Could Be Next If Congress Blocks Air Force...(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3월 18일자 기사로, 만약 미 의회가 추가 예산없이 A-10 공격기를 퇴역시키는 계
획을 거부한다면, 미 공군은 전투기와 폭격기 전력에서 상당한 감축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미 공군의
작전, 계획 및 요구 담당 참모차장인 제임스 존스 (James Jones) 소장이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U.S. Air Force
기반시설과 창고를 포함해서 A-10 전력 전체를 삭감하는 미 행정부의 계획은 미 공군에 37억 달러의
비용을 절약시켜줄 것이고, 거기에 더해서 비용회피 (cost avoidance)를 통해서 5억 달러의 비용을
별도로 절감할 거라고 존스 소장은 밝혔습니다.
미 공군은 B-1B 랜서 (Lancer) 폭격기 전력 전체와 F-16 전투기 350대 가량을 삭감해야 (A-10 전력
의 전체 삭감과) 같은 규모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존스 소장은 지난 3월 18일에 미 국방성에서 기자들에게 미 공군이 (A-10 공격기 전력을) 처분하지
못하게 하고 추가적인 예산권한 없이 군조직을 재편해야 한다면, 미 공군은 어떤 방안이 있는 지를
평가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B-1B 폭격기와 F-16 전투기의 삭감이 2015년 국방예산안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각 전력의 삭
감은 A-10 공격기의 퇴역에 대한 등가 비용 (cost equivalent)으로 여겨지고 있고, 미 공군이 예산
을 집행하지 못한다면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존스 소장은 밝혔습니다.

© U.S. Air Force
미 공군이 다른 부문에 눈길을 돌리고, 다른 부분에서 삭감을 해야한다고 언급한 존스 소장은 A-10
전력이 최소-위험 방안 (the least-risk option)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공군은 B-1B 폭격기 66대를
운용 중인데, 미 의회는 이전에 미 공군이 B-1B 몇대를 삭감하려는 계획을 저지한 바 있습니다.
F-16 전투기 350대를 퇴역시키는 건 1,018대에 이르는 미 공군의 F-16 전체 전력의 거의 1/3 수준
이기도 합니다. 현재 예산안은 이미 CAPES (Combat Aviation Programmed Extension Suite)로
불리는, 예전부터 계획된 F-16 전투기의 항전장비 업그레이드 사업을 중단시키려고 합니다.
마크 웰시 (Mark Welsh) 미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3월 14일에 미 공군이 (A-10 공격기의 전량 퇴
역과) 유사한 규모의 비용절감 시나리오 몇개를 살펴봤지만, A-10 공격기 삭감이 작전상의 측면
에서 가장 낮은 위험 방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하원의 군사위원회 (House Armed Services Committee)에 출선한 웰시 참모총장은 (A-10의
삭감과) 똑같은 규모의 비용절약을 달성하려면, 훨씬 더 많은 수의 F-16이나 F-15E 전투기의 퇴
역을 요구하지만, 미 공군은 그 방안들도 살펴봤었다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 U.S. Air Force
미 공군은 A-10 전력 전체를 퇴역시키는 방안에 B-1B 전력 전체를 퇴역시키거나, F-16 전력을 줄
이거나, F-35 전투기의 도입을 지연시키거나 전투비행대대의 숫자를 더 줄여서 준비태세를 낮추
는 방안을 비교하는 구체적인 작전 분석을 실시했다고 웰시 참모총장은 밝혔습니다.
A-10 공격기의 지지자들은 몇몇 미 의회 의원들과 함께 미 공군에 A-10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싸
울 것이고, 근접항공지원 (CAS) 임무에 대한 미 공군은 노력과 계획에 의문을 제기하기 위해 미
국회의사당에 대거 몰려나왔다고 합니다.
미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하원의원이자 미 하원의 군사위원회 위원장인 벅 맥키온 (Buck McKeo-
n) 의원은 웰시 참모총장이 한때 A-10 조종사였는데, 이제는 A-10 전력을 퇴역시키도록 제안하고
있다고 다른 이들이 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맥키온 의원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지 놀랍다면서도, A-10 공격기에 대해 의견을 청취해야
할 이들은 A-10 공격기 덕분에 생명을 구한 지상군과 이 기종을 조종한 조종사들이라고 생각한다
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현재 미 공군과 의회가 직면한 딜레마를 이해한다면서요.

© U.S. Air Force
데보라 리 제임스 (Deborah Lee James) 미 공군장관은 미 공군이 확고하게 근접항공지원 임무
에 헌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수행된 근접항공지원 임무의 80 퍼센트가 A-10
이 아닌 다른 기종에 의해 수행되었다는 통계를 반복해서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공군장관은 미 공군이 근접항공지원 임무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기종으로 그 임무
Defense News의 3월 18일자 기사로, 만약 미 의회가 추가 예산없이 A-10 공격기를 퇴역시키는 계
획을 거부한다면, 미 공군은 전투기와 폭격기 전력에서 상당한 감축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미 공군의
작전, 계획 및 요구 담당 참모차장인 제임스 존스 (James Jones) 소장이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U.S. Air Force
기반시설과 창고를 포함해서 A-10 전력 전체를 삭감하는 미 행정부의 계획은 미 공군에 37억 달러의
비용을 절약시켜줄 것이고, 거기에 더해서 비용회피 (cost avoidance)를 통해서 5억 달러의 비용을
별도로 절감할 거라고 존스 소장은 밝혔습니다.
미 공군은 B-1B 랜서 (Lancer) 폭격기 전력 전체와 F-16 전투기 350대 가량을 삭감해야 (A-10 전력
의 전체 삭감과) 같은 규모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존스 소장은 지난 3월 18일에 미 국방성에서 기자들에게 미 공군이 (A-10 공격기 전력을) 처분하지
못하게 하고 추가적인 예산권한 없이 군조직을 재편해야 한다면, 미 공군은 어떤 방안이 있는 지를
평가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B-1B 폭격기와 F-16 전투기의 삭감이 2015년 국방예산안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각 전력의 삭
감은 A-10 공격기의 퇴역에 대한 등가 비용 (cost equivalent)으로 여겨지고 있고, 미 공군이 예산
을 집행하지 못한다면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존스 소장은 밝혔습니다.

© U.S. Air Force
미 공군이 다른 부문에 눈길을 돌리고, 다른 부분에서 삭감을 해야한다고 언급한 존스 소장은 A-10
전력이 최소-위험 방안 (the least-risk option)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공군은 B-1B 폭격기 66대를
운용 중인데, 미 의회는 이전에 미 공군이 B-1B 몇대를 삭감하려는 계획을 저지한 바 있습니다.
F-16 전투기 350대를 퇴역시키는 건 1,018대에 이르는 미 공군의 F-16 전체 전력의 거의 1/3 수준
이기도 합니다. 현재 예산안은 이미 CAPES (Combat Aviation Programmed Extension Suite)로
불리는, 예전부터 계획된 F-16 전투기의 항전장비 업그레이드 사업을 중단시키려고 합니다.
마크 웰시 (Mark Welsh) 미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3월 14일에 미 공군이 (A-10 공격기의 전량 퇴
역과) 유사한 규모의 비용절감 시나리오 몇개를 살펴봤지만, A-10 공격기 삭감이 작전상의 측면
에서 가장 낮은 위험 방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하원의 군사위원회 (House Armed Services Committee)에 출선한 웰시 참모총장은 (A-10의
삭감과) 똑같은 규모의 비용절약을 달성하려면, 훨씬 더 많은 수의 F-16이나 F-15E 전투기의 퇴
역을 요구하지만, 미 공군은 그 방안들도 살펴봤었다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 U.S. Air Force
미 공군은 A-10 전력 전체를 퇴역시키는 방안에 B-1B 전력 전체를 퇴역시키거나, F-16 전력을 줄
이거나, F-35 전투기의 도입을 지연시키거나 전투비행대대의 숫자를 더 줄여서 준비태세를 낮추
는 방안을 비교하는 구체적인 작전 분석을 실시했다고 웰시 참모총장은 밝혔습니다.
A-10 공격기의 지지자들은 몇몇 미 의회 의원들과 함께 미 공군에 A-10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싸
울 것이고, 근접항공지원 (CAS) 임무에 대한 미 공군은 노력과 계획에 의문을 제기하기 위해 미
국회의사당에 대거 몰려나왔다고 합니다.
미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하원의원이자 미 하원의 군사위원회 위원장인 벅 맥키온 (Buck McKeo-
n) 의원은 웰시 참모총장이 한때 A-10 조종사였는데, 이제는 A-10 전력을 퇴역시키도록 제안하고
있다고 다른 이들이 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맥키온 의원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지 놀랍다면서도, A-10 공격기에 대해 의견을 청취해야
할 이들은 A-10 공격기 덕분에 생명을 구한 지상군과 이 기종을 조종한 조종사들이라고 생각한다
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현재 미 공군과 의회가 직면한 딜레마를 이해한다면서요.

© U.S. Air Force
데보라 리 제임스 (Deborah Lee James) 미 공군장관은 미 공군이 확고하게 근접항공지원 임무
에 헌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수행된 근접항공지원 임무의 80 퍼센트가 A-10
이 아닌 다른 기종에 의해 수행되었다는 통계를 반복해서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공군장관은 미 공군이 근접항공지원 임무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기종으로 그 임무
를 수행할 것이고, 또 수행할 수 있고, 그렇게 되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10 공격기가 퇴역하면, 근접항공지원 임무의 대부분을 떠맡을 기종은 - F-35 전투기가 완전작
전능력 (Full Operational Capability)을 갖출 때까지 - F-16 전투기가 될 거라고 웰시 참모총장이
언급했습니다.
몇몇 의원들은 A-10 을 퇴역시키겠다는 미 공군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미 공군이
과거에 A-10 전력을 퇴역시키려던 시도에 비해, 2015년도 국방예산안에서는 이 계획이 통과될 가
능성이 높다는 걸 시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 U.S. Air Force
미 워싱턴주 민주당 하원의원이자 미 하원 군사위원회의 부의장인 애덤 스미스 (Adam Smith) 의
원은 미 공군이 이 같은 어려운 결정을 내린 이유가 자신이 볼 때는 납득할만하다고 지난 3월 14
일에 열린 청문회에서 밝혔습니다.
스미스 의원은 먼저 미 공군이 새롭고 더 좋은 기종에 투자해서 미래에 대비하길 원하고 있다면
서, 구형 기종에 대한 향수 (nostalgia)는 듣기에는 좋겠지만, 미 공군이 전세계 어디에서 어떠한
위협에도 계속 대처할 수 있기를 원한다면, 새롭고 더 최신형인 기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제목이 좀 괴상합니다만, 미 공군이 내린 결론에 따르면, A-10 공
격기 전력 전체가 B-1B 폭격기 전력 전부 및 F-16 전투기 350대와 맞먹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용 절감이라는 측면에서 말이죠.
미 공군의 이 같은 계산이 맞다면, A-10 공격기를 지지하는 의원들과 다른 이들은 추가 예산을
부여하던가, 아니면 다른 대안을 제시해야만 할 것입니다. 하지만 미 공군도 머리를 굴리고 또
굴려서 내놓은 방안인만큼, A-10 공격기의 전량 퇴역을 막기는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이네요.

© U.S. Air Force
사진 출처 - 미 공군 Flickr 페이지 (링크)
A-10 공격기가 퇴역하면, 근접항공지원 임무의 대부분을 떠맡을 기종은 - F-35 전투기가 완전작
전능력 (Full Operational Capability)을 갖출 때까지 - F-16 전투기가 될 거라고 웰시 참모총장이
언급했습니다.
몇몇 의원들은 A-10 을 퇴역시키겠다는 미 공군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미 공군이
과거에 A-10 전력을 퇴역시키려던 시도에 비해, 2015년도 국방예산안에서는 이 계획이 통과될 가
능성이 높다는 걸 시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 U.S. Air Force
미 워싱턴주 민주당 하원의원이자 미 하원 군사위원회의 부의장인 애덤 스미스 (Adam Smith) 의
원은 미 공군이 이 같은 어려운 결정을 내린 이유가 자신이 볼 때는 납득할만하다고 지난 3월 14
일에 열린 청문회에서 밝혔습니다.
스미스 의원은 먼저 미 공군이 새롭고 더 좋은 기종에 투자해서 미래에 대비하길 원하고 있다면
서, 구형 기종에 대한 향수 (nostalgia)는 듣기에는 좋겠지만, 미 공군이 전세계 어디에서 어떠한
위협에도 계속 대처할 수 있기를 원한다면, 새롭고 더 최신형인 기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제목이 좀 괴상합니다만, 미 공군이 내린 결론에 따르면, A-10 공
격기 전력 전체가 B-1B 폭격기 전력 전부 및 F-16 전투기 350대와 맞먹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용 절감이라는 측면에서 말이죠.
미 공군의 이 같은 계산이 맞다면, A-10 공격기를 지지하는 의원들과 다른 이들은 추가 예산을
부여하던가, 아니면 다른 대안을 제시해야만 할 것입니다. 하지만 미 공군도 머리를 굴리고 또
굴려서 내놓은 방안인만큼, A-10 공격기의 전량 퇴역을 막기는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이네요.

© U.S. Air Force
사진 출처 - 미 공군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중단해달라고 그랬는데도, 계속 만들다가 겨우 멈추게 했을 정도니까요. ㄲㄲ
확실히 가장 먼저 퇴역시켜야 할 것 같은 기종이기는 해요. 아무리 떡장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생존성이
낮을 수도 있거든요.
- 어차피 지대공 미사일 앞에서는 A-10이나 F-35나 위험하기는 매일 반 아닐까요.
근데 걸프전 (1차)이 팡~하고 터지면서 A-10의 활약이... ㄲㄲ
그러므로 예산은 육군에게 받아야 함! (응?)
http://www.google.com/url?sa=t&rct=j&q=&esrc=s&frm=1&source=web&cd=3&cad=rja&uact=8&sqi=2&ved=0CDYQFjAC&url=http%3A%2F%2Fnewprioritiesnetwork.org%2Fwp-content%2Fuploads%2F2014%2F01%2FTunnel-Vision.pdf&ei=qwsqU9TRKvTq0QGe9oG4BA&usg=AFQjCNFAIAbRh0l3oCQPK_TM40MD4FnMiQ
육군항공대로부터 독립했던 미 공군은 다시는 육군 시다바리 안 하겠다는 것이 창군이념이라 육군을 지원하는 A-10를 원래 눈의 가시로 여겼고, A-10도 원래 육군의 공격헬기 프로그램을 견제하기 위해 마지 못해 개발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A-10도 사연이 많은 기종이군요. 흠...
저고도에서 그나마 값 싸게 기관포를 긁어줄 놈은 필요한데 의회양반들은 F-35를 추진하고.... F-35 유지비와 A-10 기관포 탄약값 + 유지비 값이 얼마가 나오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쉬던지 조금이라도 남아있을련지 둘중의 하나이겠습니다.
사실상 기관포로 긁는게 더 안전하고 값싸게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 미 공군이 인프라를 포함한 완전 퇴역을 추진하는 걸 보면 이번에 단단히 마음 먹은 것 같습니다.
전면전 상황이 아닌 국지전 상황에, 게릴라전 위주로 흘러가는 요즘의 시대의 흐름때문에라도 퇴역을 하는듯 하네요
대한민국의 경우도 아파치 도입에, 로거 들어가고, 전차전력도 대한민국이 훨신 우위에 있으니 도입될 가능성도 없어보이는군요
- 시대의 흐름도 있지만, 요즘에는 아피치나 무인기 등 CAS 역할을 할 다른 기종들도 많으니..
- 최근 우리 군의 기갑전력과 아파치 도입 등을 감안하면 A-10이 굳이 필요할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