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China Backs Manila Into Corner; Limited Options for US (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3월 14일자 기사로, 남지나해 (South China Sea)의 주도권을 두고 최근 일어난 중
국과 필리핀 정부 사이의 분쟁에서 중국이 유리한 고지를 점해가고 있으며, 필리핀의 주요 우방인 미
국은 사실상 손이 묶인 상태라는 내용입니다.

© AP
현재 남지나해에 대한 중국의 지배력은 멈출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9일, 중국 해경 함정
이 남사군도 (南沙群島)에 위치한 아융인섬 (Ayungin Shoal)에 배치되어 있는 병력에 보급물자를 공
급하기 위해 들어가려던 필리핀 선적 화물선 2척을 가로막았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런아이자오 (仁愛礁)로 불리는 이 섬에는 2차 대전 시대에 쓰이던 수송선인 BRP 시에라
마드레 (BRP Sierra Madre)함이 1999년 이래 좌초된 상태로 남아있고, 지금까지 필리핀 병력이 여
기에 머물면서 필리핀 정부가 아융인섬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상징이 되어왔다고 합니다.
해상을 통해 보급을 못하게 된 필리핀 정부는 지난주에 자국 공군의 BN-2 아일랜더 (Islander) 다목
적 경수송기를 통해 물자를 공수했다고 합니다. 중국 정부는 아융인섬으로 향하던 필리핀 화물선 2
척에 보급물자 외에 다른 목적의 화물도 실려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화물은 바로 아융인섬에 더 큰 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자재였다는 게 중국 측의 주장이라고
합니다. 필리핀 정부가 유기된 구형 함정에 소규모의 자국 해병대원들을 유지할 수 있을 지는 불분명
하다고 하네요.

© AP
싱가포르의 S. 라자라트남 국제연구학교 (S. Rajaratnam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의 연구
Defense News의 3월 14일자 기사로, 남지나해 (South China Sea)의 주도권을 두고 최근 일어난 중
국과 필리핀 정부 사이의 분쟁에서 중국이 유리한 고지를 점해가고 있으며, 필리핀의 주요 우방인 미
국은 사실상 손이 묶인 상태라는 내용입니다.
© AP
현재 남지나해에 대한 중국의 지배력은 멈출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9일, 중국 해경 함정
이 남사군도 (南沙群島)에 위치한 아융인섬 (Ayungin Shoal)에 배치되어 있는 병력에 보급물자를 공
급하기 위해 들어가려던 필리핀 선적 화물선 2척을 가로막았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런아이자오 (仁愛礁)로 불리는 이 섬에는 2차 대전 시대에 쓰이던 수송선인 BRP 시에라
마드레 (BRP Sierra Madre)함이 1999년 이래 좌초된 상태로 남아있고, 지금까지 필리핀 병력이 여
기에 머물면서 필리핀 정부가 아융인섬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상징이 되어왔다고 합니다.
해상을 통해 보급을 못하게 된 필리핀 정부는 지난주에 자국 공군의 BN-2 아일랜더 (Islander) 다목
적 경수송기를 통해 물자를 공수했다고 합니다. 중국 정부는 아융인섬으로 향하던 필리핀 화물선 2
척에 보급물자 외에 다른 목적의 화물도 실려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화물은 바로 아융인섬에 더 큰 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자재였다는 게 중국 측의 주장이라고
합니다. 필리핀 정부가 유기된 구형 함정에 소규모의 자국 해병대원들을 유지할 수 있을 지는 불분명
하다고 하네요.
© AP
싱가포르의 S. 라자라트남 국제연구학교 (S. Rajaratnam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의 연구
원이자, 남지나해 전문가이기도 한 샘 베이트먼 (Sam Bateman)은 중국이 해상을 통해 병력에게 보
급을 하려는 시도를 막을 수 있을 정도의 해군력과 해안경비대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트먼은 필리핀 정부가 항공을 통해 아융인섬에 배치된 소규모 병력에 보급물자를 전해주는 것
말고는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융인섬으로 향한 필리핀 보급선이 2척이었다는 건, 이 선박들의 임무가 그저 재보급만 아니라 아
융인섬에 더 영구적인 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어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고 베
이츠먼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이는 아세안 (ASEAN)과 중국이 지난 2002년에 체결한 '남지나해 행동선언 (Dec-
laration on Conduct of Parties in the South China Sea)"에 반하는 일이 될 거라고 베이츠먼은 언
급했습니다.
1999년 이래, 중국 정부는 반복적으로 필리핀 정부가 아융인섬에서 BRP 시에라 마드레함을 견인할
것을 요구해왔다고 베이징 대학의 동북아시아전략연구센터 (Center for Northeast Asian Strategic
Studies)의 소장인 왕동 (Wang Dong)이 밝혔습니다.

© China Defense Blog
왕 소장은 필리핀 정부가 버려진 함정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아융인섬/런아이자오에서의 자국의 영
향력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건설 물자를 실은 화물선들을 보낸 것으로 이번 분쟁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왕 소장은 필리핀 정부가 미 정부와 일본 정부 양쪽으로부터 미국의 약속과 양국의 원조를 확보하
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사태를 촉발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필리핀이 미국과 국방협력 파
트너이긴 하지만, 미 정부의 손은 묶여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미 외교관들은 남사군도 분쟁에 관계된 모든 국가들에게 미국은 남지나해에서의 영해 분쟁에 어느
누구의 편도 들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왔기 때문이죠.
싱가포르의 동남아시아연구소 (Institute of Southeast Asian Studies)의 아세안 전문가인 이언 스
토레이 (Ian Storey)는 중국이 자국의 해경 함정을 동원해서 자국의 영역 주장을 강제한 조치는 한
계점에 다른 긴장감을 완화하는 뛰어난 전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China Defense Blog
소식통들은 중국 해군이 이웃국가들과의 영해 분쟁 중 상당 부분에서, 글자 그대로 지평선에 머물
러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몇몇 소식통들은 중국이 자국의 영해 확장을 위해 해경 함정을 동원한
것은 속임수라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왕 소장은 필리핀 측도 1999년 5월에 미 공군이 유고의 베오그라드 (Belgrade)의 중국 대사
관을 오폭했을 때를 틈타서 BRP 시에라 마드레함을 좌초시킨 적이 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러나
BRP 시에라 마드레함이 1999년 중 언제 아융인섬에 좌초되었는 지는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한가지 방안으로는 미 해안경비대 함정 (cutter)을 필리핀으로 보내서 필리핀의 해안경비대를 임시
로 훈련시키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미-중국 경제 및 안보평가위원회 (US-China Economic and S-
ecurity Review Commission)의 고위 연구원인 래리 워첼 (Larry Wortzel)이 밝혔습니다.
워첼은 미 해군 전력이 배후에 위치해 있어야 하고, 그 상태에서 미국과 필리핀 해안경비대 함정들
이 남사군도 해역에서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JAPAN COAST GUARD/AFP-JIJI
그러나 미국이 필리핀에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면, 이는 미국의 입장을 더 애매모호하게 하고
미국과 중국 정부 사이에 현재 존재하는 전략적 불신이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한 베이츠먼은 미 정
부가 이 분쟁에 끼어들 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링크)
베이트먼은 필리핀 정부가 항공을 통해 아융인섬에 배치된 소규모 병력에 보급물자를 전해주는 것
말고는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융인섬으로 향한 필리핀 보급선이 2척이었다는 건, 이 선박들의 임무가 그저 재보급만 아니라 아
융인섬에 더 영구적인 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어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고 베
이츠먼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이는 아세안 (ASEAN)과 중국이 지난 2002년에 체결한 '남지나해 행동선언 (Dec-
laration on Conduct of Parties in the South China Sea)"에 반하는 일이 될 거라고 베이츠먼은 언
급했습니다.
1999년 이래, 중국 정부는 반복적으로 필리핀 정부가 아융인섬에서 BRP 시에라 마드레함을 견인할
것을 요구해왔다고 베이징 대학의 동북아시아전략연구센터 (Center for Northeast Asian Strategic
Studies)의 소장인 왕동 (Wang Dong)이 밝혔습니다.
© China Defense Blog
왕 소장은 필리핀 정부가 버려진 함정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아융인섬/런아이자오에서의 자국의 영
향력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건설 물자를 실은 화물선들을 보낸 것으로 이번 분쟁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왕 소장은 필리핀 정부가 미 정부와 일본 정부 양쪽으로부터 미국의 약속과 양국의 원조를 확보하
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사태를 촉발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필리핀이 미국과 국방협력 파
트너이긴 하지만, 미 정부의 손은 묶여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미 외교관들은 남사군도 분쟁에 관계된 모든 국가들에게 미국은 남지나해에서의 영해 분쟁에 어느
누구의 편도 들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왔기 때문이죠.
싱가포르의 동남아시아연구소 (Institute of Southeast Asian Studies)의 아세안 전문가인 이언 스
토레이 (Ian Storey)는 중국이 자국의 해경 함정을 동원해서 자국의 영역 주장을 강제한 조치는 한
계점에 다른 긴장감을 완화하는 뛰어난 전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China Defense Blog
소식통들은 중국 해군이 이웃국가들과의 영해 분쟁 중 상당 부분에서, 글자 그대로 지평선에 머물
러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몇몇 소식통들은 중국이 자국의 영해 확장을 위해 해경 함정을 동원한
것은 속임수라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왕 소장은 필리핀 측도 1999년 5월에 미 공군이 유고의 베오그라드 (Belgrade)의 중국 대사
관을 오폭했을 때를 틈타서 BRP 시에라 마드레함을 좌초시킨 적이 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러나
BRP 시에라 마드레함이 1999년 중 언제 아융인섬에 좌초되었는 지는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한가지 방안으로는 미 해안경비대 함정 (cutter)을 필리핀으로 보내서 필리핀의 해안경비대를 임시
로 훈련시키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미-중국 경제 및 안보평가위원회 (US-China Economic and S-
ecurity Review Commission)의 고위 연구원인 래리 워첼 (Larry Wortzel)이 밝혔습니다.
워첼은 미 해군 전력이 배후에 위치해 있어야 하고, 그 상태에서 미국과 필리핀 해안경비대 함정들
이 남사군도 해역에서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JAPAN COAST GUARD/AFP-JIJI
그러나 미국이 필리핀에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면, 이는 미국의 입장을 더 애매모호하게 하고
미국과 중국 정부 사이에 현재 존재하는 전략적 불신이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한 베이츠먼은 미 정
부가 이 분쟁에 끼어들 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을 지원하기 위해서 미 정부가 어떤 작전을 고려하는 것조차 매우 어리석은 일이 될
거라고 베이츠먼은 언급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가뜩이나 국력에서도 중국에 밀리
는 필리핀이 외교나 명분에서도 밀리는 모양새가 되서 더욱 일이 어렵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링크)







덧글
영화의 주제 자체가 바로 인간의 탐욕에 대한 것인데 과연 남사군도-스프랫틀리 제도 분쟁 관련된 각국의 욕심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가...
이래저래 한숨만 나오죠.
- 설마 대대적인 전쟁... 까지는 아니겠죠...
- 어차피 군용버전이라고 해도 1톤의 수송량에 투하 밖에 못하는
환경이라면 그 수송량조차 다 활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쩝...
2014/03/17 22:01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4/03/17 23:25 #
비공개 답글입니다.나머지 레파토리도, 네 바로 그 분들 그것. 아무리 대한민국 육방부가 병크를 많이 저지르긴 했지만 그거하고 국방은 별개죠-그 병크맨들이 정책 실행자라는 게 가장 큰 문제이긴 하지만-
위장효과님 // 국방분야도 은근히 많은 이들을 먹여살리는 데 말입니다. 흠....
무르쉬드님 // 어제 올라온 소식보고 기가 막히더군요. 얼어죽을 명품무기..
2014/03/18 09:11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4/03/18 23:23 #
비공개 답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