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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배치용 타이거 헬기를 인도받은 독일군 군사와 컴퓨터

Airbus Helicopters Delivers the German Army’s Final Upgraded Tiger... (기사 링크)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Airbus Helicopters, 구 Eurocopter)사가 3월 6일에 발표한 보도자료로, 독일 육
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지상군을 지원하고, 수송대를 보호하면서, 정찰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에어버
스 헬리콥터스사에서 업그레이드를 받은 타이거 UHT (Tiger UHT) 지원헬기 12대 중 마지막 기체를 인
도받았다는 내용입니다.


© Bundeswehr/ RC North PAO

이 의미깊은 기체는 도나우베르트 (Donauwörth)에 위치한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사의 독일 시설에서 열
린 기념행사에서 선보였다고 합니다. 이 기체는 독일 육군의 제36 전투헬기연대 (Kampfhubschraube-
rregiment 36)에 소속되어있다고 하네요.

이번 타이거 UHT 기체의 인도로 지난 2011년 후반기에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사와 독일 국방부에서 시
작한 사업을 통해 ASGARD (Afghanistan Stabilization German Army Rapid Deployment, 아프간 안
정화 독일 육군 긴급 파병) 구성으로 타이거 UHT 지원헬기 4대를 3차례에 걸쳐 개량하는 프로그램이
완료되었다고 힙니다.

ASGARD 개량에는 엔진 모래필터와 추가 방호 및 다국적 임무를 위한 임무 데이터 기록장치와 향상된
통신 장비의 결합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 연방군은 2012년 12월부터 ASGARD 개량을 받은 타
이거 UHT 헬기 초기 기체들을 배치하기 시작했고, 한달 뒤에 마자리샤리프 (Mazar-e-Scharif)에서 작
전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 Bundeswehr/ RC North PAO

지금까지 ASGARD 업그레이드를 받은 타이거 헬기들은 독일군에서 1,000 비행시간을 훨씬 넘게 기록
하면서, 높은 신뢰성, 임무 효율성 그리고 지원 임무 중에 높은 수준의 인정을 검증받았다고 합니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사의 독일 지역 상무이사인 볼프강 쇼더 (Wolfgang Schoder)는 타이거 ASGARD
프로그램이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사와 독일 연방군 사이의 성공적이면서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고 밝혔
습니다. 이번 이정표는 아프간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특정된 육군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업그레이드를
개발 및 적용하는 자사의 능력을 보여줬다면서요.

ASGARD 개량은 도나우베르트에 위치한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사의 시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시설
은 독일의 타이거 UHT 지원헬기의 최종 조립라인을 갖추고 있기도 하죠.

전체적으로,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사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 및 호주군에 다양한 모델의 타이거 지원헬
기 100대 이상을 인도했고, 이렇게 인도된 타이거 헬기들은 아프간, 리비아, 말리 및 소말리아에서 이루
어진 군사작전으로 얻은 7,500 비행시간을 포함한 50,000 비행시간 이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 Bundeswehr/ RC North PAO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래간만에 올라온 타이거 공격헬기 (보도자료에서는 지원헬기라고 나와
있습니다.) 소식이라서 포스팅했습니다. 근데 아프간의 미군과 NATO군은 올해 (2014년)까지 대부분 철
수할 예정으로 아는데, 이제서야 아프간 배치용 타이거 헬기 12대의 개량이 끝났다는 건 좀 거시기하네
요. 물론 향후 다른 사막 지역으로 해외 파병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겠습니다만, 그래도... 흠.


사진 출처 - 독일 연방군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KittyHawk 2014/03/08 20:36 #

    타이거 헬기는 뭐랄까... 들인 비용이 만만치 않았던 걸로 아는데 전체 탑재력은 정작 주로 경쟁해야 할 아파치보다 좀 부족한 감을 주는 게 아쉽더군요. 아파치에 상대적으로 밀려서 그렇지 코브라조차 바이퍼에 이르러선 헬파이어 16발 탑재를 이뤘을 정도였는데...
  • dunkbear 2014/03/08 20:43 #

    근데 "지원헬기"라고 부르는 것처럼 타이거 헬기의 정체성은 "무장형 정찰헬기"에 더 가깝지 않나 해서요..
    뭐, 말씀대로 공격헬기로 개발을 시작했는 데 저렇게 나오면 좋은 결과라고 하긴 힘들겠지만요. 흠.
  • StarSeeker 2014/03/08 21:01 #

    사실 공격헬기라고 하더라도, 미국과 유럽의 공격헬기라는 개념이 조금 다릅니다.

    미국은 맨처음 UH-1에다가 미니건과 발칸포와 로켓을 달고 화력을 지원하는 건쉽에서 출발을 했고, 이것이 발전하여 AH-1 코브라가 됩니다. 우리가 아는 토우미사일로 전차의 뚜껑을 따는건 좀 더 후의 일이죠.

    반면 유럽의 베트남전에서 건쉽을 운영하는 미국을 보고는 저 개념이 굉장히 위험하게 보입니다.

    냉전 시기 중부유럽의 평원은 마땅히 회피할만한곳도 드물고, 기껏해야 육안으로 조준하는 기관포와 달리 여기는 쉴카나, 게코같은 위험한 물건들이 헬기를 조준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들은 일찌 감치 발칸포나 미니건에 의한 화력지원을 포기하고, 보다 가볍고 민첩한 경헬기(링스, BO-105, 가젤)를 바탕으로 토우미사일을 조합하여 원거리에서 조져버리고, 적의 위협은 민첩한 움직임으로 따돌린다고 계획을 세워버립니다.

    미국은 코브라에서 더 발전하여 아파치를 만들어서 어지간한건 튕겨 내버리는 형식이구요.

    허나 소련의 야전 방공망도 더욱 더 발전해서, 퉁구스카나 토르 같은걸 만들어버렸고,

    이것들로 아파치나 유럽형 경공격헬기의 생존성도 장담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미국은 정찰헬기인 카이오와나 카이유스를 조합하여, 카이오와가 먼저 진입하여 퉁구스카를 조져 버리고 아파치가 진입하는 개념을 세웠고, 유

    럽은 아예 자신들도 전문적인 공격헬기를 만들면서, 기동성과 생존성을 정찰헬기와 맞먹을 정도로 만든다는 개념을 세웠습니다.

    거기서 개념의 차이가 나는지라 말이죠.
  • dunkbear 2014/03/10 22:25 #

    StarSeeker님 //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 아텐보로 2014/03/08 21:14 #

    안녕하세요. 링크신고합니다
  • dunkbear 2014/03/10 22:23 #

    어익후, 링크 감사합니다. (^^)
  • 존다리안 2014/03/08 21:25 #

    저래뵈도 생존성은 세계최고급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 dunkbear 2014/03/10 22:23 #

    생존 장비와 기동성 때문이겠죠?
  • 가릉빈가 2014/03/08 21:54 #

    유로 타이거는 괜춘하게 나왔건만 유로 타이푼은....폭풍 설사...
  • dunkbear 2014/03/10 22:23 #

    같은 "유로"인데 말이죠. 꺼이꺼이...
  • 티거 2014/03/08 22:45 #

    의....읭? 독일군이 아프간도 지원하나요? 원체 조용해서 아무 말도 없더만.;;;; 깜작 놀랬습니다.;;;;
  • dunkbear 2014/03/10 22:24 #

    절정기 때는 세번째로 가장 많은 병력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ㅎㅎㅎ
  • 反영웅 2014/03/09 00:01 #

    하여간 요새 유럽은 뒷북만 치네요. 아, 옛날이여ㅠㅠ
  • dunkbear 2014/03/10 22:24 #

    예산이 부족하면 저렇게 되죠. 뭐, 독일군 내부 시스템도 좀 문제겠지만...
  • 쿠루니르 2014/03/13 00:37 #

    UHT는 기관포도 없는 걸로 아는데 무슨 지원을 하겠다는지 의문입니다.
  • dunkbear 2014/03/13 22:32 #

    정찰과 로켓포/미사일 지원이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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