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block


UH-72A 헬기 100대를 더 도입하려는 미 육군 군사와 컴퓨터

US Army Seeks To Purchase 100 Lakota Helicopters (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2월 27일자 기사로, 미 육군이 2015년도 국방예산안에 신형 UH-72A 라코타 (Lak-
ota) 경다목적 헬기 100대를 구매하기 위한 예산을 요청했다고 미 육군과 민간 관계자들이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U.S. Army

이 헬기들은 미 앨러배마주의 포트 럭커 (Fort Rucker) 기지에서 운용 중인 훈련용 헬기들을 대체할
것이라고 하네요. 기존의 훈련용 헬기들을 퇴역시키는 일은 미 육군의 회전익기 전력을 대규모로 재
편하려는 미 육군 계획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제안된 신형 헬기들은 지난 2013년 12월에 드러난 논란 많은 계획의 일부라고 합니다. 이 계획은 미
주방위육군 (Army National Guard)가 보유한 AH-64 아파치 (Apache) 공격헬기를 현역 미 육군에
게 넘기고, 그 대신에 UH-60 블랙호크 (Black Hawk) 헬기를 얻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미 육군은 또한 현재 운용 중인 무장정찰헬기인 OH-58 카이오와 워리어 (Kiowa Warrior) 헬기 전력
모두를 퇴역시키고, OH-58이 수행하던 임무를 주방위육군에게 넘겨받은 아파치 공격헬기에게 부여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신형 라코타 헬기들은 미 육군이 역시 퇴역시키려고 하는 TH-67 훈련헬기를 대체할 거라고 하네요.
미 육군의 이 같은 계획에 가까운 한 소식통은 2015년도 예산안에 55대의 UH-72A 헬기가 포함하고
있고, 미 육군은 2016년도에 구매를 완료하기 위해 예산을 더 요구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 U.S. Army

미 주방위육군으로부터 아파치 공격헬기를 넘겨받는다는 제안은 정치적인 영향력이 큰 주방위군협
회 (National Guard Association)와 미 의회 의원 몇명으로부터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이 계획은 오는 3월 4일에 2015년도 국방예산안이 미 의회에 제출되면, 미 국회의사당에 와
서 증언할 미 육군 수뇌부가 가장 먼저 맞딱뜨리게 될 중요 이슈로 예약되어 있다고 하네요.

퇴역 장성이자 주방위군협회의 회장인 거스 하게트 (Gus Hargett)는 주방위군협회가 현역 주방위
군들보다는 미 의회 의원들과 연계하는 게 아마도 더 나을 것이라면서도, 미 육군의 계획보다도 더
나은 방법을 찾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런 방법은 해외 파병은 물론, 미국 영토를 보호하고 대응하는 주방위군의 전력을 희생하
지 않고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게트 회장은 밝혔습니다.

척 헤이글 (Chuck Hagel) 미 국방장관은 지난 2월 24일에 열린 2015년도 국방예산안에 대한 언론
브리핑에서 미 육군의 계획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 U.S. Army

다만 헤이글 장관은 주방위군 및 예비군이 낮은 비용으로 더 많은 병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주방위
군과 예비군 전력은 예산삭감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고 주방위군 및 예비군 커뮤니티와 미 의회
에서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헤이글 장관은 미 육군의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미 국방성은 숫자보다도 전투준비
태세, 전력 및 기동성을 우선시해야만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헤이글 장관이 언급한 이 같은
내용이 바로 미 육군항공 전력의 재편 계획에서 실행하려는 거라고 미 육군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 고위급 미 육군 관계자는 예산삭감의 시기에서 미 육군의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미 육군은
현재 운용 중인 여러 항공기 플랫폼 중 몇몇을 삭감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OH-58과 TH-67 등
2개 기종을 퇴역시키면 미 육군의 7개 회전익기 기종 중에 3개 기종이 삭감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CH-47 치누크 (Chinook), 아피치 및 블랙호크는 2020년 후반이나 2030년에 이들을 대체할
헬기 기종이 미 육군에 도입되기 시작할 때까지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유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 U.S. Army

미 육군 관계자는 주방위육군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를 되물으면서,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고 수
송에 필요한 경량급 다목적 헬기를 필요로 한다면서, 결국 주방위육군은 블랙호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아파치와 같은 단일 임무용 공격헬기는 미 주지사가 여러 용도로 쓸 일이 거의 없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미 육군이 요청한 신형 라코타 헬기의 가격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이 헬기의 기본 가격
(baseline cost)은 추가 임무 시스템이 없는 상태에서 대당 5백5십만 달러라고 합니다.

라코타 헬기의 제조사인 에어버스 그룹 (Airbus Group, Inc.) - 과거 EADS 노스 아메리카 (EADS
North America)였던 - 은 미 육군에 296대의 UH-72A 헬기를 인도했는데, 지난 1월에 미 의회가 통
과시킨 일괄예산안 (omnibus spending bill)에 들어간 20대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미 주방위육군은 아파치 공격헬기로 구성된 8개 비행대대를 미국 전역의 9개주에 배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 육군은 다목적 헬기인 UH-60L 블랙호크가 단일 임무용인 아파치 공격헬기보다
자연재해나 국토보안 임무에서 더 쓸모있을 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U.S. Army

미 육군 관계자는 주방위육군이 현재 보유한 숫자보다 111대 더 많은 블랙호크 헬기를 얻게 될 것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시퀘스터 (sequestration, 자동예산삭감 제도)와 예산 억제에 직면한 미 육군이 헬기 전력을 어떻
게 해야할 지에 대한 문제를 걸고 넘어지기 시작했을 때, 원래 계획은 5개의 항공여단 - 3개 여단
은 현역이고 2개 여단은 예비역 - 을 없애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3년간 미 육군이 만들어온 최상의 장비인 아파치, 치누크, 블랙호크를 미 육군
에서 완전히 처분시킬 생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OH-58을 퇴역시키고 아파치 공격헬기를 그 자리에 채움으로써, 미 육군은 지상군이 이라
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그렇게도 의지해온 화력을 하나도 포기하지 않으면서, 운용비용으로 1년
에 10억 달러의 예산을 절약할 것이라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결국 미 육군이 UH-72A 라코타 헬기 100대를 추가 도입하려는 건 기종의 종류를 줄여서 예산을
절약하고 효율성을 높이려는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만약 이 구매요청이 받아들여진다면, 미 육
군은 400대 정도의 라코타 헬기를 보유하는 셈이 되겠죠.


© U.S. Army

이는 UH-72A 라코타 기종의 해외 수출도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물론 주방위군과 미 육군 사이의 아파치 공격헬기와 블랙호크 다목적 헬기의 교환(?)에서 나타나
는 미 육군 회전익기 전력의 재편의 거대한 틀에도 포함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지만요.


사진 출처 - 미 육군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KittyHawk 2014/02/28 20:09 #

    결국 저 라코타에 카이오와를 위해 만들어진 센서들이 장착되어 1대1 대체에 착수될 수도 있는 거겠지요?
  • dunkbear 2014/02/28 20:29 #

    아, 그런 아닐 지도...
    카이오와용으로 만들어진 센서라면 주방위군이 굴리던 아파치에게... 아마도...
  • 가릉빈가 2014/02/28 20:34 #

    라코타로 훈련기를 대체한다니 역시 천조국은....
  • 바탕소리 2014/02/28 23:39 #

    UH-72 라코타는 어째 생긴 게 UH-1 휴이하고 OH-6(일명 MD500 또는 500MD)를 섞어 놓은 느낌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무호무한 검색

Loading

통계 위젯 (화이트)

19144
871
4932070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