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block


무인 보급 수송차량들을 개발하는 미 육군 군사와 컴퓨터

Army Develops Robotic Supply Convoys to Save Soldiers (기사 링크)

DefenseTech의 2월 26일자 기사로, 미 육군 수뇌부들이 언젠가는 무인 지상수송차량과 조종사 없
이 화물을 수송하는 무인항공기로 병력에 대한 재보급을 실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미 국방성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통해 무인 기술로 얻은 경험을 계속 축적하고 있다고 합
니다. 미군도 적의 동굴이나 적이 숨었다고 여기는 은신처를 찾는 데 소형 무인지상차량을 사용하는
성과를 누려왔다고 하네요.


© Lockheed Martin

대형의 무장형 무인기도 구석진 지역에서 고위급 적 지도자들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게 증명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미 육군 과학자들은 이 같은 무인 기술을 대규모, 재보급 작전을 위해 사용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미 육군 전차-자동화 연구, 개발 및 기술 센터 (Army Tank-Automotive Research, Development
and Engineering Center, 이하 TARDEC)와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사는 최근 다양한 종
류의 차량들을 사용해서 도시 환경에서 전자동으로 수송차량을 운용하는 걸 보여주는 성공적인 검
증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미 텍사스주의 포트 후드 (Fort Hood)에서 이번달 (2014년 2월) 초에 실시된 검증은 미 육군과 해병
대의 자동화 기동적용 시스템 (Autonomous Mobility Appliqué System) 프로그램 또는 AMAS의
일환이었다고 합니다. 이 테스트로 AMAS의 성능향상검증 (Capabilities Advancement Demons-
tration, 이하 CAD)이 완료되었다고 하네요.

테스트는 운전자 없는 M915 전술 트럭과 팔레트화 선적 시스템 (Palletized Loading System) 차량
이 도시와 시골 테스트 지역 모두에서 도로 교차로, 다가오는 차량, 고장났거나 지나가는 차량들, 보
행자들 및 원형 교차로와 같은 장애물과 위험물 사이를 이동하는 내용이었다고 록히드 마틴사가 최
근 밝혔습니다.

© TARDEC

AMAS의 CAD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설계한대로 정확하게 작동했으며, 실전에서 수송차량들이
접하는 실제 세상의 장애물 모두를 성공적으로 피해갔다고 록히드 마틴사의 미사일 및 사격제어 부
문의 AMAS 프로그램 부장인 데이비드 사이먼 (David Simon)이 밝혔습니다.

높은 성능의 LIDAR 센서와 2차 GPS 수신장치 및 추가적인 알고리듬 (algorithm)을 포함하는 AMA-
S 프로그램의 무인 임무 모듈 (Unmanned Mission Module) 부분은 키트 (kit) 형식으로 장착되며,
사실상 어떤 종류의 군용차량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록히드 마틴 측은 언급했습니다.

미 육군 물자 사령부 (Army Materiel Command), 미 육군 전력통합센터 (Army Capabilities Inte-
gration Center, 이하 ARCIC), 통합 무기지원사령부 (Combined Arms Support Command)와 TA-
RDEC의 고위 미 육군 장성들이 AMAS 프로그램의 테스트를 지켜봤다고 합니다.

AMAS의 CAD 프로그램에 드는 비용은 ARCIC와 록히드 마틴이 공동으로 지출한다고 합니다. AM-
AS의 JCTD (Joint Capability Technology Demonstration) 프로그램이 수송 임무에서 운전자들의
안전과 보안을 적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 AMAS의 CAD는 차량으로부터 운전자를 완전히 내보내
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 Lockheed Martin

TARDEC의 기술 부장인 버나드 타이센 (Bernard Theisen)은 TARDEC의 협력업체와 함께, CAD 프
로그램에서 기술, 도입 및 사용자 기반을 여기서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미 육군이 병사들의 손에 로봇 시스템을 쥐어주려는 의지가 더욱 무게감을 더했기 때문에 이번 검증
테스트의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고 타이센 부장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지상 기반의 재보급은
AMAS 프로그램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프간에서 전투전초기지 (combat outpost)는 1주일에 평균 10만 파운드 (약 45.3 톤) 무게의 물자
를 요구하고, 기지의 높은 고도와 (차량이) 지나갈 수 없는 산악로는 접근을 자주 제한시킨다고 합
니다.

헬리콥터가 한 방편이지만, 헬기로 수송가능한 물자는 전투전초기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없다고
합니다. 전투전초기지는 재보급, 전술 투입 및 추출, 부상자 수송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작전상의 필
요성을 망라한다고 미 국방연구소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이하 DARP-
A) 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 Lockheed Martin

잠재적인 솔루션으로, DARPA는 소규모 지상군 부대를 위한 군수지원, 인력 수송 및 전술 지원임무
를 수행하기 위해 유연하고 지형에 구애받지 않는 수송수단을 제공하는 시제기를 작업 중이라고 합
니다.

DARPA의 항공 가변구조형 내장 시스템 또는 ARES (Aerial Reconfigurable Embedded System)는
다양한 화물들을 수송하는 무인 항공기로서 운용하도록 설계되어, 수직이착륙 비행 모듈에 의지한다
고 합니다.

이 비행 모듈은 자체적인 발전기, 연료, 디지털 비행제어 및 원격 지휘 및 통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고 DARPA 관계자들은 설명했습니다. 기울어지는 덕트팬 (ducted fan) 2개가 소형 항공기와 유
사한 고속의 순항 속도로 빠르게 변환해서 간단한 구성으로 효과적인 호버링 (hovering)과 착륙 성
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ARES 시스템은 비슷한 크기의 헬기들에게 통상적으로 필요한 착륙장의 절반만 쓸 수 있어서, 험악
한 지형이나 함정 갑판에 착륙할 수 있다고 하네요. DARPA 프로그램 부장인 아시시 바가이 (Ashi-
sh Bagai)는 많은 임무들이 전용 수직이착륙 기종을 요구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상군 부대는 자
체 보유한 헬기도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 Lockheed Martin

DARPA 관계자들은 배치된 기지에서 작전 지역 사이를 오가는 이 비행 모듈이 몇가지 다른 종류의
탈부착이 가능한 임무 모듈을 인도하고 회수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임무 모듈은 화물 습득과 인도,
부상자 후송, 항공 정보, 감시 및 정찰 능력과 같은 각자 특정 목적을 위해 설계될 거라고 하네요.

이 비행 모듈은 자체 이륙중량의 40 퍼센트 이상에 달하는, 최대 3천 파운드 (약 1.36 톤)의 사용가
능한 수송능력을 갖출 거라고 합니다. 지상군 부대는 스마트폰이나 강화된 태블릿에 들어간 어플
리케이션 (어플)을 사용해서 비행 모듈의 방향을 지시할 거라고 합니다.

원래 이 시스템은 무인 플랫폼이지만, 향후에는 준자동 비행시스템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는 옵
션으로 유인/제어 비행으로 개발이 진행될 거라고 합니다. ARES는 현재 개발에서 세번째이자 마
지막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록히드 마틴사의 스컹크 웍스 (Skunk Works) 부서가 ARES 프로그램의 세번째 단계 (Phase 3)에
서 주 차량 설계업체이자 시스템 통합업체로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 바가이 부장은 ARES가 유기
적이고 다용도의 수칙이착륙 성능을 많은 다른 개별 부대들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Lockheed Martin

DARPA의 목적은 지상 기반의 위협을 피하고, 그렇게 해서 촉진된 비용효율적인 작전을 지원하면
서, 임무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유연하고 지형에 구애받지 않는 수송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바가이 부장은 전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예전에 올린 포스팅 중에서 미 육군 장성 한명이 미래에는 미 육군이 로봇 시스템으로 가득찰 것이
라고 발언했다는 소식을 전했었는데, 위 기사에 묘사된 추세로 봐서는 그 언급이 현실로, 그것도 생
각보다 훨씬 더 빠르게 다가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재수없으면, 제가 살아있을 때 "심판의 날 (Judgement Day)"를 구경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ㅜ.ㅜ)


사진 출처 - 록히드 마틴 Flickr 페이지 (링크) / 록히드 마틴 홈페이지 (링크)

덧글

  • 존다리안 2014/02/27 18:21 #

    차라리 전군의 로봇화를 이룹시다. ㅜㅜ
  • dunkbear 2014/03/13 23:00 #

    그리고 심판의 날은 다가오고...
  • Merkyzedek 2014/02/27 18:51 #

    스카이넷의 출현이 머지 않았나요..
  • dunkbear 2014/03/13 23:00 #

    너무도 두렵습니다... (ㅠ.ㅠ)
  • 위장효과 2014/02/27 18:55 #

    그리고 전 장병의 로보캅 화...

    심판의 날을 대비하여 무기를 숨겨두고 총기를 이용한 전투기술을 애들에게 가르쳐야겠군요. 그리고 미 공군이 퇴역시키기 전에 멧돼지들 숨겨두고...
  • Ladcin 2014/02/27 19:16 #

    차라리 공군기지와 병기고를 점거하는게...
  • dunkbear 2014/03/13 23:01 #

    위장효과님 // 기왕이면 의술을 가르치세요. Heal도 중요하니.. (응?)

    Ladcin님 // 근데 전투기 조종은 누가?
  • Ladcin 2014/02/27 19:16 #

    테스트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재작년에 본 기분..
  • dunkbear 2014/03/13 23:01 #

    아마 초기 테스트 아니었나 싶습니다.
  • 언논 2014/02/27 19:18 #

    확실히 모병제인 미군에서 인건비는 무시못할 부담인 듯 합니다.
  • dunkbear 2014/03/13 23:02 #

    크죠. 들어오라고 꼬시기 위해 주는 각종 혜택도 만만치 않으니...
  • 전진하는 북극의눈물 2014/02/27 21:01 #

    저지먼트 데이가 오나요...ㅎㄷㄷㄷㄷ
  • dunkbear 2014/03/13 23:02 #

    우리 다 같이 방공호를 팝시다!! (어이)
  • 가릉빈가 2014/02/27 22:50 #

    역시 록마....

    수송과 보급이 가장 타격을 입기 쉽고 피혜 또한 심대하니까요

    예전에도 치누크였나요? 한대 추락으로 데브그루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은게
  • dunkbear 2014/03/13 23:02 #

    저도 기억합니다. 끔찍한 손실이었죠.
  • 피쉬 2014/02/28 01:03 #

    도색도 그렇고 디자인이 마치 옜날 C&C 의 GDI 같습니다
  • dunkbear 2014/03/13 23:03 #

    그러게요. 유니트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아무튼 닮았습니다. ㅎㅎ
  • 버서크 나이트 2014/02/28 02:56 #

    스카이넷 강림이 얼마 안남았도다...
  • dunkbear 2014/03/13 23:03 #

    오~ 하느님~~
  • Nocchii 2014/02/28 07:47 #

    막줄이 참 인상적이네요 ㄷㄷㄷ
    휴대폰을 다 없애야 겠군요 요즘엔 PC를 능가하여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제일 많은 곳인 듯
  • dunkbear 2014/03/13 23:04 #

    - 심판의 날은 과연 올 것인가!!!

    - 정말 휴대폰은 양날의 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헐...
  • jaggernaut 2014/02/28 09:51 #

    진짜 20년 더 지나고 나면 인간 vs 기계가 되겠습니다. FPS고수들이 최고의 군인이 되는 날 ㄷㄷ
  • dunkbear 2014/03/13 23:04 #

    거기에 "써로게이트" 개념까지 등장하면 정말 볼만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4/02/28 11:07 #

    전군 로봇화라.. 인건비 때문이라면 우리나라도 생각해볼 일이죠

    그리고 터미네이터 드립에 대한거라면. 튜링테스트도 통과 못한것들이 과연???
  • dunkbear 2014/03/13 23:05 #

    - 이미 전방 지역에는 무인 시스템들이 들어와있다죠?

    - 그래도 무서워요.. 힝~~
  • 은이 2014/02/28 14:58 #

    아래쪽은 C&C 게임의 ORCA 시리즈가 떠오르는군요..~_~
  • dunkbear 2014/03/13 23:05 #

    아, 맞다!!! 오르카!!!
  • 쿠루니르 2014/03/13 00:20 #

    심판의 날 ㅜㅜ
  • dunkbear 2014/03/13 23:05 #

    으허허허헣~~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무호무한 검색

Loading

통계 위젯 (화이트)

8684
669
4955010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