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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민주화 개혁을 돕겠다는 NATO 군사와 컴퓨터

NATO Ready To Help Ukraine Democratic Reforms (기사 링크)

AFP (AGENCE FRANCE-PRESSE)를 인용한 Defense News의 2월 26일자 기사로, 북대서양조약기구
즉, NATO가 긴밀한 군사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민주화 개혁을 추진하도록 계속 조력하겠
다는 입장을 지난 2월 26일에 표명했다는 내용입니다.


© NATO

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 (Anders Fogh Rasmussen) NATO 사무총장은 우크라니아가 NATO의 가깝고
오랜 파트너였고, NATO도 우크라이나의 진실한 친구라고 언급하면서, 우크라이나의 민주화 개혁을 계
속적으로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NATO 국방장관들이 모이는 정기 회의에서 밝혔다고 합니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벨기에의 브뤼셀 (Brussels)에 위치한 NATO 본부에서 열린 이틀간의 회의에서 한
때 구소련에 속해있던 우크라이나에서 최근 발생한 사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친러시아 성향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Viktor Yanukovych) 우크라니아 대통령이 실각한 이후, 러시아 측
과 접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직접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크라
이나의 미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결정할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요.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모든 국가들이 당연히 우크라이나의 자주성과 독립성 그리고 영토 보전을 존중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 같은 내용이 NATO에서 현재 사태와 관계되는 나라에 전하려는 메시지라고 밝혔
다고 합니다. 직접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러시아에 대한 언급이라고 할 수 있겠죠.


© NATO

야누코비치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은 현재 우크라이나로부터 분리하겠다고 위협하는 중인 크림 반도의 남
부 지역으로 피신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크림 반도 남부는 러시아어를 주로 쓰는 지역이죠. (현
재 언론에서는 야누코비치 대통령과 그 아들들이 러시아로 피신했다는 얘기도 보도되고 있습니다.)

깊은 정치-경제적 관계 외에도, 러시아는 자국의 흑해함대 (Black Sea Fleet)를 크림 반도의 기지에 배치
하고 있고, 우크라이나가 분열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흑해함대의 본거지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개입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Ursula von der Leyen) 독일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안정을 추구하기 위해
서 러시아와의 접촉을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뤼셀에 도착한 자리에서 폰 데어 라이엔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안정화되는 일은 독일만 아니라 NATO
와 러시아의 이해관계에 속한다는 점 하나는 매우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28개국 NATO 국방장관들이
오늘 (2014년 2월 27일) 우크라니아 대표단을 만날 예정이라고 하네요.


© NATO

우크라이나 대표단에 NATO가 전할 메시지도 반드시 안정을 회복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밝힌 폰 데어 라
이엔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절대로 분열되어서는 안되며, 러시아는 이번 사태에 관계할 필요가 있다고 언
급했습니다. 러시아 없이는 해결책이 없다면서요.

필립 해먼드 (Philip Hammond) 영국 국방장관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서부에 배치
된 러시아군의 준비태새를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질문 받았을 때, 폰 데어 라이엔 장
관과 같은 요지의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해먼드 장관은 그런 보도를 알고 있다고 밝힌 것 외에는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러시아의 서부군구 (western military district)는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발트 3국, 핀란드 및 북극을 접
하는 방대한 지역으로 푸틴이 지시한 훈련은 여기 배치된 러시아 육해공군이 참여할 거라고 합니다.

NATO는 우크라이나와의 관계를 조율하기 위해 공동위원회를 1997년에 설립했고, 2008년에는 우크라이
나가 NATO 회원국으로 고려될 수 있다는 데 합의한 바 있기도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최
근 해외 소식의 중심이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관련 기사라서 포스팅해봤습니다.


© NATO

기사 후반부에도 나오지만, 결국 NATO 국방장관들의 입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해결을 쥐고
있다는 것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분열을 막고 민주적인 정권의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간접적
인 압박을 준 것이 아닌가 봅니다. 러시아가 그렇게 할 지는 둘째치더라도 말이죠.

참고로 여기 올린 사진들은 지난 2008년 6월에 당시 NATO 사무총장이었던 자압 데 후프 쉐퍼(Jaap de
Hoop Scheffer)와 NATO 대사들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서 당시 대통령이던 빅토르 유시첸코 (Viktor Y-
ushchenko)와 국무총리였던 율리아 티모셴코 (Yuliya Tymoshenko) 및 다른 우크라이나 행정각료들
과 만나서 회담하는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NATO 홈페이지 (링크)

덧글

  • 2014/02/27 11:3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2/27 13:3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BigTrain 2014/02/27 11:35 #

    사진을 보니 티모셴코 총리가 미인은 미인이네요. 역시 우크라이나~

    실질적으로 줄 수 있는 도움이 없으니 뭔 지원을 할 수 있을까나요.
  • dunkbear 2014/02/27 13:34 #

    우크라이나 내부 세력과 러시아에게 맡길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 전진하는 북극의눈물 2014/02/27 13:20 #

    티모센코 누님 가와이~!!!
  • dunkbear 2014/02/27 13:35 #

    정치인 중에서는 보기 드문 미인이죠.

    우크라이나도 아마 소위 "김태희가 밭을 가는 나라"였던가 그랬죠? ㅎㅎㅎ
  • 가릉빈가 2014/02/27 22:51 #

    나토 개입 했다가는 러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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