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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FA의 기술 이전에 대한 불화설을 일축한 러시아 군사와 컴퓨터

UAC chief shoots down FGFA technology transfer concerns (기사 링크)

Flightglobal의 2월 16일자 기사로, 러시아의 거대 항공제조업체인 UAC (United Aircraft Corporation)사
가 인도 정부가 러시아와 함께 개발 중인 5세대 전투기 또는 FGFA (Fifth Generation Fighter Aircraft)에
서의 기술 이전의 수준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는 소식입니다.


© 2014 Vitaly V. Kuzmin

미하일 포고시얀 (Mikhail Pogosyan) UAC CEO는 수호이 (Sukhoi)와 러시아 업계가 증명한 기술 이전
과 투명성의 수준은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기술) 이전을 보여주고 있고, 다른 업체들의 기술 이전보다도
특히 더 낫다고 밝혔습니다.

포고시얀 CEO는 싱가포르 에어쇼 (Singapore Air Show) 행사장에서 열린 언론 원탁회견 (media roun-
dtable)에서 이 같은 언급을 했다고 합니다. 최근 출처를 밝히지 않은 보도에 따르면, 인도 공군이 T-50
PAK-FA 기반의 FGFA에 대한 핵심 정보를 나누려는 수호이 측의 의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FGFA 프로그램에 관련된 어떠한 오해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포고시얀 CEO는 나중에 자세하게 설
명할 결정을 곧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술 이전의 이슈는 복잡한 것으로, 기술을 부여하는 것만
아니라 상대방 측에 의해 이 기술들이 받아들여지는 것도 요구되는 것이라면서요.

포고시얀 CEO는 수호이사의 모기업인 UAC, 인도의 국영 방산업체인 HAL (Hindustan Aeronautics L-
td.) 그리고 인도 공군이 모두 FGFA 프로그램에 대해 서로 준수할 사항을 지키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도는 2030년까지 214대의 FGFA를 도입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용이 미화 300억 달러에 이를 예정이죠.


© 2014 Vitaly V. Kuzmin

러시아 공군 분야에서, 포고시얀 CEO는 수호이사와 러시아 공군이 올해 (2014년)에 새로운 T-50 기종
을 테스트하기 시작할 것이고, 2016년에는 양산형 T-50 스텔스 전투기가 러시아 공군에 인도되기 시작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몇몇 방산업계 관측자들은 Su-27과 같은 러시아제 전투기를 HAL사에서 면허생산하는 과정에서 이루어
진 기술 이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러시아가 엔진과 최신 항전장비와 같은 중요한
분야에서의 핵심 기술을 기꺼이 이전하는 편이 아니라고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제 무기를 수년 동안 면허 생산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인도 정부는 자체적인 전투기 개발에 어려
움을 겪고 있습니다. 바로 오랫동안 지연된 LCA 테자스 (Light Combat Aircraft Tejas) 경전투기가 그
것입니다. 오랫동안 개발되었지만, 많은 이들은 테자스의 전장에서의 진정한 가치에 의문을 표합니다.

현재 테자스 전투기는 제너럴 일렉트릭 (General Electric)사의 F404 엔진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원래
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카베리 (Kaveri) 엔진을 쓸 예정이었지만, 이 엔진의 개발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죠.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 2014 Vitaly V. Kuzmin

인도 현지에서는 FGFA 프로그램의 기술 이전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서 인도 공군이 불만을 제기하
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도 인도주재 러시아 대사가 이 같은 보도를 일축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UAC사의 CEO가 직접 나섰네요.

우리나라의 수리온 헬기 개발에서도 그랬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자체 개발하는 무기의 기술 이전을
놓고 기술을 보유한 해외 업체와의 줄다리기는 늘 있었던 일입니다. 계약서대로 깔끔하게 이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그래도 인도는 결국 러시아와 협력해서 FGFA를 계속 끌고 나갈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Vitaly V. Kuzmin Military Blog (링크)

덧글

  • 존다리안 2014/02/17 21:25 #

    투명성 운운하는 건 왠지 거짓말 같군요.
  • dunkbear 2014/02/20 23:00 #

    짜고 치는 고스톱이죠. ㅋㅋㅋ
  • 폴라리스 2014/02/17 21:33 #

    http://www.business-standard.com/article/economy-policy/russia-can-t-deliver-on-fifth-generation-fighter-aircraft-iaf-114012100059_1.html

    인도측의 불만에 대해서는 이 기사를 말하는 걸겁니다.

    기사에는 인도 공군이 FGFA를 반대하는 중요한 3가지 이유로는
    1) 러시이가 인도와 핵심 설계 정보에 대한 공유를 꺼려하고
    2) Su-30MKI의 AL-31 엔진에서 업그레이드된 현재 채용된 AL-41F1 엔진은 부적절하며
    3) 너무 비싸다.
    라고 하더군요.

    하기야 러시아쪽 입장을 생각하면 우린 돈에 비해 주는 것이 많다고 볼꺼고, 인도는 돈에 비해 안준다! 라고 할테죠.
    이래저래 인도와 러시아의 간극뿐만 아니라 기술을 주는 쪽과 받는 쪽의 입장이네요.
    우리 KFX의 TAC도 저럴지 걱정입니다.
  • dunkbear 2014/02/20 23:02 #

    - 저도 알고 있는 기사입니다. 올리려다 너무 길어서 귀찮았는데, 이번 기사가 있어서요. ㅋㅋ

    - 뭐, 솔직히 AL-41F1 엔진에 대한 불만은 이해가 갑니다. PAK-FA를 위해 맨땅부터 설계된 엔
    진이 아니니 말입니다. 뭐, PAK-FA 시스템 상당수가 Su-35 것을 들이거나 개량한 것이니, 쩝...

    - 인도는 돈에 비해서 얻는 게 없다고 여기겠지만, 어쩔 수 없죠. 을의 입장에서는 갑에게 휘둘
    릴 수 밖에요. 테자스라도 번듯하게 개발했다면 러시아가 돈이라도 깎아줬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 우리나라는 그래도 나을 거라고 믿습니다. ㅎㅎㅎ
  • Allenait 2014/02/17 22:39 #

    아무리 봐도 협상 중 줄다리기 같네요
  • dunkbear 2014/02/20 23:02 #

    아마 FGFA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계속될 겁니다.
  • 구닌 2014/02/17 23:47 #

    솔직히 러시아 입장에서도 최신기술이 들어간 스텔스기술을 쉽게 내놓기 싫겟죠
  • dunkbear 2014/02/20 23:03 #

    누가 탁 터넣고 내놓겠습니까. ㅎㅎㅎ
  • 가릉빈가 2014/02/18 09:44 #

    솔직히 5세대 제작 가능성을 지닌 가장 유력한 나라가 러시아니까요.....

    돈을 쏟아 붓는다는 전제 하에 2순위 국가들이 영프독 으로 보구요 3순위가 일본 중국 정도이려나요?
  • dunkbear 2014/02/20 23:03 #

    미국, 러시아, 중국 제외하고는 5세대 전투기를 본격적으로 개발할 나라는 드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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