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block


러시아에 항공모함의 공동정비를 제안한 인도 外 군사와 컴퓨터

러시아의 국영 뉴스통신사인 RIA Novosti에 올라온 군사 관련 소식 몇 개 올립니다.

India Proposes Joint Maintenance of Aircraft Carrier With Russia (기사 링크)

2월 13일자 기사로, 인도가 지난달 (2014년 1월) 자국에 인도된 러시아제 항공모함의 정비를 향후 40
년 동안 러시아의 세브마쉬 (Sevmash) 조선소와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고 세브마쉬 조선소 측이 지
난 2월 13일에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Indian Navy

세브마쉬 측은 현재 인도의 항공모함인 INS 비크라마디티야 (INS Vikramaditya)함에 대한 정비 계약
기간이 20년이지만, 인도 해군 관계자들이 그 기간을 더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세브마쉬 조
선소에서 양국 인력이 함께 INS 비크라마디티야함에 대한 모든 정비작업을 하자면서요.

INS 비크라마디티야함은 지난 2013년 11월에 인도에 넘겨졌지만, 러시아에서 출항한 것은 같은 해 12
월이었고, 지난달 (2014년 1월) 새로운 모항인 인도의 카르와르 (Karwar)항에 무사히 도착했었습니다.

백해 (White Sea) 인근에 위치한 세브마쉬 조선소의 대표단이 다음달 (2014년 3월)에 인도-러시아 정
부간 군사협력 위원회 (intergovernmental military cooperation commission)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
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양국은 오랜 기간 동안 군사협력을 유지해왔고, 다른 프로젝트들 중에 초음속 순항미사일인 브라모스
(BrahMos)와 5세대 전투기인 PAK-FA의 개발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Russian Air Force to Get 21 Su-30 Fighter Jets in 2014 (기사 링크)

2월 12일자 기사로, 러시아 공군이 2014년에 수호이 (Sukhoi) Su-30SM 다목저 전투기 21대를 인도받
게 될 것이라고 이르쿠트 (Irkut)사가 지난 2월 12일에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RealHokum

싱가포르 에어쇼 (Singapore Air Show)에 참석한 올레그 뎀첸코 (Oleg Demchenko) 이르쿠트 사장
은 자사가 Su-30SM 전투기 16대를 지금까지 러시아 공군에 인도했으며, 올해 (2014년)에는 21대의 기
체를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르쿠트사와 러시아 국방부는 2016년까지 총 65대의 Su-30SM 전투기를 도입하기로 3번에 걸친 별도
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세르게이 코비라쉬 (Sergei Kobylash) 러시아 공군 부사령관은 지난해
(2013년)에 Su-30SM 전투기가 완편된 비행대대들로서 인도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Su-30SM 전투기는 복좌형 Su-30 계열 전투기의 최신 모델로, 오랫동안 운용되어온 러시아 공군의 중
요한 전력 중 하나인 Su-27 전투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Su-30SM은 더 나은 레이더 및 통신 능
력을 갖추고 있고, 향상된 피아식별 시스템, 신형 사출좌석과 새로운 무장을 채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추력편향노즐을 장착하고 있어서 저속 비행에서 높은 기동성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Russia Arms Air Regiment in Far East With Su-35S Fighter Jets (기사 링크)

2월 12일자 기사로, 러시아 공군이 최신형 Su-35S 다목적 전투기 12대를 인도받아서 극동 지역의 한
항공연대 기지에 배치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2009년에 Su-35S 전투기 48대를 발
주한 바 있고, 지금까지 이 중에 34대가 인도되었다고 합니다.


© Sukhoi

마지막 남은 Su-35S 전투기 14대는 2015년 내에 러시아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라네요. 모든 러시아 공
군의 Su-35S 전투기들은 카바로브스크주 (Khabarovsk Region)의 젬기 (Dzemgi) 공군기지에 배치
될 것이라고 러시아 국방부 측이 밝혔습니다.

NATO 제식명 플랭커-E (Flanker-E)인 Su-35S 전투기는 Su-27 다목적 전투기를 고도로 업그레이드
한 기종으로, 5세대 기술을 사용한 4++세대 전투기로 러시아에서 자화자찬(?)한 바 있습니다.

117S 터보팬 엔진 2대를 추력편향노즐과 같이 사용하는 이 전투기는 높은 기동성과 몇몇 목표물을 동
시에 요격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Russia Begins Construction of Mistral Ship Base (기사 링크)

2월 11일자 기사로, 러시아가 지난 2월 11일부터 자국 해군이 운용할 프랑스제 미스트랄 (Mistral)급
헬기상륙함을 맞이할 해군시설을 착공했다는 소식입니다. 러시아가 발주한 미스트랄 상륙함은 현재
프랑스에서 건조 중에 있습니다.

이 시설은 극동 지역의 블라디보스톡 (Vladivostok) 인근에 위치한 울리스만 (Uliss Bay) 해안에 위
치한 현존하는 해군기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시설의 기본 구조물은 2015년 10월까지 완성될 것
이라고 합니다. 미스트랄함을 맞이할 준비가 되는 시기는 2018년 초가 될 거라고 하네요.


© militaryphotos.net

이고르 코나셴코프 (Igor Konashenkov)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해군 기지의 부두가 1,600 미터의
정박 공간을 만들기 위해 2,700 미터로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도, 전기 및 통신 시스
템도 전부 대체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탄약을 싣는 구간은 대규모로 현대화될 것이며, 시설로 통하는 도로와 철로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첫번째 미스트랄 상륙함 (블라디보스
톡함)은 프랑스로부터 올해 (2014년) 11월 1일에 인도받을 거라고 합니다.

두번째 미스트랄급 상륙함인 세바스토폴 (Sevastopol)함은 프랑스의 생나제르 (Saint-Nazaire)에
위치한 DCNS 조선소에서 2014년 10월에 진수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러시아와 프랑스는 2011년 6
월에 2척의 미스트랄급 상륙함을 미화 16억 달러에 도입하기로 계약한 바 있습니다.


New Russian Air Force Stunt Team to Have 12 Yak-130 Jets (기사 링크)

2월 11일자 기사로, 러시아의 3번째 공중곡예팀은 Yak-130 전투훈련제트기 12대로 구성될 것이라
고 항공기 제조사인 이르쿠트에서 지난 2월 11일에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Rex Features

올레그 뎀첸코 이르쿠트 사장에 따르면, 이르쿠트사는 지난 2013년 12월에 러시아 국방부와 Yak-
130 고등훈련기 12대를 새로운 공중곡예팀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5대의 기체
를 올해 (2014년) 인도하고, 나머지 7대를 2015년에 인도할 것이라고 합니다.

Yak-130 훈련기들이 시범비행을 선보인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이 같이 밝힌 뎀첸코 사장은 이 새로
운 공중곡예팀이 러시아 중부에 위치한 보리소그레브스크 훈련센터 (Borisoglebsk training cente-
r)에서 구성 중에 있다고 확인해줬습니다.

이 센터에서 이르쿠트사의 테스트 조종사인 올레그 코노넨코 (Oleg Kononenko)가 Yak-130 훈련
교관들을 6개월간 훈련시켜왔다고 뎀첸코 사장은 언급했습니다. Yak-130 훈련기는 야코블레프 설
계국 (Yakovlev design bureau)이 개발한 복좌형 아음속 제트훈련기 및 공격기입니다.

첫번째 Yak-130은 지난 2009년에 러시아 공군에 배치되었다네요. 현재 러시아는 2개의 공중곡예팀
을 보유 중에 있습니다. 하나는 러시안 나이츠 (Russian Knights/Russkiye Vityazi)이고, 다른 하
나는 스위프츠 (Swifts/Strizhi)입니다.


© Military Aviation News

전자는 수호이 Su-27P 4대와 Su-27UB 2대로 구성되어 있고, 후자는 MiG-29 4대로 구성되어 있다
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흥미로운 기사지만, 특히 인도가 러시아 측에 INS 비
크라마디티야함의 공동정비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끕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역시 인도는 아직도 여러가지로 러시아의 노하우와 기술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
로 보입니다. 최신형 전투기인 Su-35S와 미스트랄급 상륙함이 극동지역부터 배치되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 아닌가 싶네요.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링크)

덧글

  • 대한제국 시위대 2014/02/16 22:48 #

    동북아에서 프랑스제 상륙함을 보게됐군요;;; 분명 러시아 국기가 걸려있는데 선체는 서방국가 군함 선체니;;;
  • dunkbear 2014/02/20 22:57 #

    살다보니 이런 일도 봅니다. 헐~~
  • 위장효과 2014/02/16 22:49 #

    오리 수엘프도 수엘프다!!!!(퍽!!)
    인도 해군도 꽤나 오랫동안 1. 항모를 운용했고, 2.러시아제 군함도 운용했지만,둘이 합쳐진 상황은 첨이라 그런가 법니다. 게다가 초음속 함재기는 이번이 처음이니-인도 파키스탄 전쟁 때는 아음속 전투기였고 그 이후로는 해리어-더 신경이 쓰이나 보네요.
  • dunkbear 2014/02/20 22:57 #

    - 하지만 어느 누구도 믿으려 하지 않죠. ㅋㅋㅋ

    - 말씀대로 러시아 항모는 인도가 첫경험이네요. 흠...

    - 앞으로 항모에서 MiG-29K 충돌사고 소식이 얼마나 들릴 지 걱정입니다. 쩝.
  • shaind 2014/02/17 12:13 #

    러시아는 쓰잘데기없기로는 수위급인 전투기의 저속영역 기동성능에 왜 그렇게 집착을 하는 걸까요...
  • dunkbear 2014/02/20 22:58 #

    냉전의 유산인데, 버리긴 아깝고 에어쇼에서는 눈요기감으로 좋아서?
  • 가릉빈가 2014/02/17 13:38 #

    요즘은 고등훈련기로 곡예를 하는군요
  • StarSeeker 2014/02/18 12:19 #

    오히려 미공군 썬더버드와 해군의 블루엔젤 그리고 러시안 나이츠가 이상한겁니다.(....)

    영국의 레드에로우는 BAE 호크 일본의 블루임펄스는 T-4 프랑스의 파트루이유는 알파젯을 쓰고 있습니다.

    이는 자국산 기체라는 상징성도 필요하고, 또 전투기를 굴리기에는 너무나도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 점이 크게 작용합니다.
    사실 특수비행대는 어느정도의 기동성과 표현성이 중요한지라...

    비록 고등훈련기라도 무장과 일부 장비를 장착하지 않기 때문에 기동성 측면에서는 아주 준수하게 나옵니다.

    물론 썬더버드가 기동성 유지비 그딴거 신경 안 쓰고 수퍼세이버와 팬텀(....) 썬더치프(...) 이런걸 쓴적도 있습니다 그후 유지비 태클로 .T-38도 썼었죠
  • dunkbear 2014/02/20 22:59 #

    StarSeeker님도 언급하셨지만, 대개는 연습기나 터보프롭기로 공군 공중곡예팀이 구성됩니다.

    솔직히 우리공군의 블랙이글스가 사용하는 골든 이글도 너무 고스펙이 아닌가 싶을 정도죠.
  • 존다리안 2014/02/17 22:40 #

    동북아는 정말 시끄럽겠군요. 중,일,우리나라,미쿡,러시아까지... 아... 북조도...
  • dunkbear 2014/02/20 22:59 #

    근데 북조는 워낙 꽁꽁 잠겨있어서 무기 도입 소식이 안들리는 게 거시기 합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무호무한 검색

Loading

통계 위젯 (화이트)

99119
672
4949814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