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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F-16 개량사업에 참여하려는 보잉 군사와 컴퓨터

Boeing Will Pursue F-16 Upgrades, Executive Says (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2월 10일자 기사로, 보잉 (Boeing)사가 향후 실시될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
F-16 전투기의 업그레이드 사업에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잉사의 임원이 싱가포르 에어쇼 (Sin-
gapore Air Show)를 앞두고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Andrew Eddie

보잉 디펜스, 스페이스 앤 시큐리티 (Boeing Defense, Space and Security)의 영업개발 및 전략부 부
사장인 크리스 레이먼드 (Chris Raymond)는 싱가포르가 자국의 F-16 전투기 전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사업을 경쟁 입찰하기로 결정할 지 여부를 보잉사가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싱가포르 정부가 F-16 업그레이드로 간다면, 보잉사는 해당 사업에 뛰어들 것이고 몇몇 경쟁력 있
는 제안을 내놓을 거라고 레이먼드 부사장이 기자들에게 언급했다고 합니다. 미 국방성은 지난 1월 중
순에 24억 달러 규모의 싱가포르 F-16 블록 52 (Block 52) 업그레이드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었습니다.

싱가포르 사업은 미 공군의 F-16 업그레이드 사업인 CAPES (Combat Avionics Programmed Exten-
sion Suites)를 배경으로 록히드 마틴사가 대만과 F-16 전투기 업그레이드 계약을 체결한 것과 유사한
계약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 공군의 F-16 전투기 300여대를 AESA 레이더와 신형 항전장비로 향상시키려는 CAPES 사
업은 미 정부의 2015년 예산안에서 희생양이 될 지 모른다는 얘기가 워싱턴 정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지연되거나 심지어는 CAPES 사업 자체가 취소될 지도 모른다면서요.


© Rob Mitchell

이 같은 상황은 대만과 싱가포르에게 CAPES 프로그램의 미래에 대한 큰 의문을 남기고 있습니다. 대
만은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지만, 싱가포르가 CAPES 프로그램을 등에 업고 F-16 개량 사업을 한다면,
이 같은 미 정가의 분위기를 고려해야겠죠.

아시아 지역 외에, 중동의 아랍 에미리트연합 (United Arab Emirates, 이하 UAE)도 또다른 기회를 제
공한다고 합니다. 록히드 마틴과 F-16 개량사업의 라이벌인 BAE 시스템스 (BAE Systems)는 2013년
11월에 열린 두바이 에어쇼 (Dubai Air Show)에서 UAE에 F-16 개량 패키지를 제시한 바 있답니다.

레이먼드 부사장은 현재 싱가포르 정부의 계획을 파악하고 있지는 않지만, 보잉사가 신뢰받을만한 제
안을 할 수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특히 보잉사가 원 제조사가 아닌 다른 프로그램들 - C-130 AMP
업그레이드 사업과 A-10 개량 프로그램 - 에서 얻은 경험 덕분에 말이죠.

어느 때라도 다른 업체의 플랫폼을 유지하고 개량하는 일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도구, 적법한 지적재
산권 및 제대로 된 기술 시스템이 제자리에 가춰져 있는 지 그리고 몇몇 경우에는 부품공급망을 유지
하거나 재건할 수 있는 지 여부에 대해서 매우 솔직할 필요가 있다고 레이먼드 부사장은 말했습니다.


© Jason

보잉사가 A-10 공격기와 C-130 수송기에서 얻은 경험도 있지만, 신뢰받고 어느 수준의 경쟁력을 보
여주기 위해서 보잉은 F-16 업그레이드 기회를 살펴볼 수 있는 장소를 보유하고 있다고 레이먼드 부
사장은 밝혔습니다. (이 부분은 보잉이 QF-16 표적기 프로그램을 맡은 사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BAE 시스템스는 최근 록히드 마틴을 제치고 우리나라의 KF-16 전투기 130여대를 업그레이드 하는
사업을 따낸 최근 성과로 이미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음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KF-16 개량
사업은 미화 24억 달러 어치의 AESA 레이더, 신형 항전장비 및 다른 장비를 통합할 예정입니다.

영국 BAE사의 미국 자회사인 BAE 시스템은 F-16 업그레이드 분야의 다른 경쟁업체들을 따돌리기
위한 홍보전의 일환으로 이번주에 열리는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자사의 능력을 선전할 것이라고 합
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보잉은 다른 업체의 군용기들을 유지 및 개량한 경험과 F-16 전투기를 기반으로
하는 미 공군 표적기인 QF-16 프로그램을 이끈 경험을 기반으로 싱가포르의 F-16 업그레이드 사업
에 뛰어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과연 싱가포르가 어떤 선택을 할 지 관심이 갑니다.



© RSAF

사진 출처 - F-16.net (링크)

덧글

  • 존다리안 2014/02/11 21:03 #

    CAPES 사업은 굳이 중단해야 할 정도로 비경제적일까요?
    뭐 JSF 도입이 급한 건 알지만 F-35가 이것저것 장애가 생기는 마당인데
    지금 있는 전력이라도 개량하지 않으면 안될텐데 말이죠.
  • 엑스트라 1 2014/02/11 21:29 #

    비경제적이진 않고, F-35 도입에 집중하는 것보단 덜 경제적이라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대신 수명연장 프로그램(SLEP)을 예산안에 올려놓고 있죠.
  • 엑스트라 1 2014/02/11 21:49 #

    얼마전까지는 F-16 개량 프로그램에서 300+145기의 물량을 확보한 록히드 마틴 CAPES가 대세였는데, 미공군이 발을 빼면서 140대 규모의 BAE CCIP가 1위를 차지했고, 최대 25+60?대 규모가 될 것 같은 UAE F-16 block 61 사양은 타국이 적용하긴 어려워보이니 싱가포르도 가장 돈을 덜 내고 혜택은 많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서 합류하겠지요. 또 하나의 변수는 2016년 예산안에서 미공군이 F-16 CAPES를 부활시키는 것입니다.
  • 가릉빈가 2014/02/12 23:30 #

    이제 EADS 나 다쏘가 F-16 사업에 뛰어 들어도 놀라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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