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wing UN Demands Spur Continued Expansion of Ghana Air Force...(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1월 30일자 기사로, 아프리카 전역에서 국제연합 (UN)의 평화유지 및 안정화 임무
를 위한 항공수송 계약을 완수하기 위해 아프리카 국가인 가나 (Ghana)의 공군이 곧 고정익 및 회전
익기 전력을 대거 도입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 shephardmedia
가나 공군은 에어버스 (Airbus) C-295 수송기, 알레냐 아에르마키 (Alenia Aermacchi) C-27J 스파
르탄 (Spartan) 수송기, 밀 (Mil) Mi-35M 공격헬기, 세스나 그랜드 캐러반 (Cessna Grand Carav-
an) 터보 프롭기, HAI Z-9 및 에어버스 AS365 도팡 (Dauphin) 헬기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도입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가나 공군의 항공기 도입 프로그램 발표는 국제연합
과 아프리카연합 (African Union)에서 날로 늘어가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평화유지, 인명구호 및
안정화 임무로 사하라 인근 지역의 항공수송 서비스 요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3년 7월, UN은 말리 (Mali)에 평화유지군을 수송하기 위해 가나 공군에 아프리카의 항공수
송 서비스를 처음으로 맡겼다고 합니다. 가나 공군은 이미 아이보리코스트 (Ivory Coast)에서 실시
되고 있는 국제연합의 안정화 임무에 항공수송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IQPC 국제 군사헬기 (IQPC International Military
Helicopter) 컨퍼런스에서 맥스웰 나가이 (Maxwell Nagai) 가나 공군준장은 신형 항공기 플랫폼이
UN이 아프리카 임무에서 요구하는 항공수송 서비스를 수행할 능력을 가져다 줄 거라고 밝혔습니다.

© U.S. Air Force
나가이 준장은 가나 공군의 타코라디 공군기지 (Takoradi Air Base)의 사령관으로, 가나는 자국의
영토 및 영해를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새로 발견된 연안의 탄화수소 매장구역, 석유수송관 및 인프
라를 보호하기 위해 신형 군용기를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중부 서해안에 위치한 기니만 (Gulf of Guinea)에서 악화되고 있는 해적사태와 이웃 국가
인 나이지리아, 아프리카 북부와 서북부의 사헬 (Sahel) 및 마그레브 (Maghreb) 지역에서 도사리
고 있는 테러 위협은 가나가 신형 항공 플랫폼과 국방력을 요구하는 데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나가이 준장은 컨퍼런스에서 가나 공군의 평화유지임무를 정의하고, 가나 공군의 헬기 배치로인한
전력 증강 그리고 향후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했다고 합니다. 가나 공군은 현재 2대를 보유 중인 에
어버스 C-295 수송기의 추가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C-295 수송기의 추가 도입은 현재 보유 중인 전력을 보충하는 건 물론, 가나 공군의 마지막 포케르
27 (Fokker 27) 수송기가 곧 퇴역하면서 생길 군수지원의 공백을 채워주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LudwigJoelAdjete
가나 공군은 또한 홍두항공 (洪都航空) K-8 카라코룸 (Karakorum) 훈련기 4대, 다쏘 팰콘 900 (D-
aasult Falcon 900) 제트기 1대, 다이아몬드 DA 42 MMP (Diamond DA 42 MPP) 터보프롭기 3대,
홍두항공 JL-8 경공격기 4대를 보유 중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세스나 172 (Cessna 172) 기본훈련기 3대, Mi-17 헬기 7대, 어거스타웨스트랜드 (Agu-
staWestland) AW109 Power 다목적 헬기 2대, 벨 412 SP (Bell 412 SP) 다목적 헬기 2대 그리고
아에로스파시알 (Aerospatiale) SA 316 알루엣 III (Alouette III) 다목적 헬기 2대도 보유 중입니다.
2013년 7월에 국제연합에서 항공수송 서비스 계약을 받은 이후, 가나는 UN 기금으로 임대 및 구매
(lease-to-purchase) 한다는 동의 아래, 아프리카 항공수송 서비스를 위해 스페인의 에어버스 밀
리터리 (Airbus Military)사와 C-295 수송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lease-to-purchase는 임대하되, 구매한다는 옵션이 들어가는 계약을 의미합니다.)

© UN
그러나 가나 공군의 도입 프로그램은 UN 항공수송 서비스 계약에 앞서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가
나군의 현대화 요구 그리고 해적과 같은 해상 범죄와 자국 내 및 해외에서의 테러리즘의 확산과 같
은 안보위협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전력의 필요가 그 주된 이유라고 하네요.
2013년 4월, 가나군은 러시아의 국영 방산수출업체인 로소보론엑스포트르 (Rosoboronexport)사
사진 출처 - United Nations Peacekeeping Flickr 페이지 (링크)
Defense News의 1월 30일자 기사로, 아프리카 전역에서 국제연합 (UN)의 평화유지 및 안정화 임무
를 위한 항공수송 계약을 완수하기 위해 아프리카 국가인 가나 (Ghana)의 공군이 곧 고정익 및 회전
익기 전력을 대거 도입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 shephardmedia
가나 공군은 에어버스 (Airbus) C-295 수송기, 알레냐 아에르마키 (Alenia Aermacchi) C-27J 스파
르탄 (Spartan) 수송기, 밀 (Mil) Mi-35M 공격헬기, 세스나 그랜드 캐러반 (Cessna Grand Carav-
an) 터보 프롭기, HAI Z-9 및 에어버스 AS365 도팡 (Dauphin) 헬기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도입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가나 공군의 항공기 도입 프로그램 발표는 국제연합
과 아프리카연합 (African Union)에서 날로 늘어가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평화유지, 인명구호 및
안정화 임무로 사하라 인근 지역의 항공수송 서비스 요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3년 7월, UN은 말리 (Mali)에 평화유지군을 수송하기 위해 가나 공군에 아프리카의 항공수
송 서비스를 처음으로 맡겼다고 합니다. 가나 공군은 이미 아이보리코스트 (Ivory Coast)에서 실시
되고 있는 국제연합의 안정화 임무에 항공수송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IQPC 국제 군사헬기 (IQPC International Military
Helicopter) 컨퍼런스에서 맥스웰 나가이 (Maxwell Nagai) 가나 공군준장은 신형 항공기 플랫폼이
UN이 아프리카 임무에서 요구하는 항공수송 서비스를 수행할 능력을 가져다 줄 거라고 밝혔습니다.

© U.S. Air Force
나가이 준장은 가나 공군의 타코라디 공군기지 (Takoradi Air Base)의 사령관으로, 가나는 자국의
영토 및 영해를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새로 발견된 연안의 탄화수소 매장구역, 석유수송관 및 인프
라를 보호하기 위해 신형 군용기를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중부 서해안에 위치한 기니만 (Gulf of Guinea)에서 악화되고 있는 해적사태와 이웃 국가
인 나이지리아, 아프리카 북부와 서북부의 사헬 (Sahel) 및 마그레브 (Maghreb) 지역에서 도사리
고 있는 테러 위협은 가나가 신형 항공 플랫폼과 국방력을 요구하는 데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나가이 준장은 컨퍼런스에서 가나 공군의 평화유지임무를 정의하고, 가나 공군의 헬기 배치로인한
전력 증강 그리고 향후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했다고 합니다. 가나 공군은 현재 2대를 보유 중인 에
어버스 C-295 수송기의 추가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C-295 수송기의 추가 도입은 현재 보유 중인 전력을 보충하는 건 물론, 가나 공군의 마지막 포케르
27 (Fokker 27) 수송기가 곧 퇴역하면서 생길 군수지원의 공백을 채워주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LudwigJoelAdjete
가나 공군은 또한 홍두항공 (洪都航空) K-8 카라코룸 (Karakorum) 훈련기 4대, 다쏘 팰콘 900 (D-
aasult Falcon 900) 제트기 1대, 다이아몬드 DA 42 MMP (Diamond DA 42 MPP) 터보프롭기 3대,
홍두항공 JL-8 경공격기 4대를 보유 중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세스나 172 (Cessna 172) 기본훈련기 3대, Mi-17 헬기 7대, 어거스타웨스트랜드 (Agu-
staWestland) AW109 Power 다목적 헬기 2대, 벨 412 SP (Bell 412 SP) 다목적 헬기 2대 그리고
아에로스파시알 (Aerospatiale) SA 316 알루엣 III (Alouette III) 다목적 헬기 2대도 보유 중입니다.
2013년 7월에 국제연합에서 항공수송 서비스 계약을 받은 이후, 가나는 UN 기금으로 임대 및 구매
(lease-to-purchase) 한다는 동의 아래, 아프리카 항공수송 서비스를 위해 스페인의 에어버스 밀
리터리 (Airbus Military)사와 C-295 수송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lease-to-purchase는 임대하되, 구매한다는 옵션이 들어가는 계약을 의미합니다.)

© UN
그러나 가나 공군의 도입 프로그램은 UN 항공수송 서비스 계약에 앞서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가
나군의 현대화 요구 그리고 해적과 같은 해상 범죄와 자국 내 및 해외에서의 테러리즘의 확산과 같
은 안보위협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전력의 필요가 그 주된 이유라고 하네요.
2013년 4월, 가나군은 러시아의 국영 방산수출업체인 로소보론엑스포트르 (Rosoboronexport)사
로부터 발주한 신형 Mi-171Sh 헬기 6대 중 4대와 완전하게 설비가 갖춰진 헬리콥터 정비창을 인도
받았다고 합니다.
존 마하마 (John Mahama) 가나 대통령은 가나 공군이 도입하는 군용기들이 연안의 해적, 마약 밀
수, 석유공급망에서의 도둑질이나 불법 공급에 대응하기 위해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IP 수
송, 탐색 및 구조 그리고 항공훈련과 같은 민수용 임무도 수행할 것이라고 하네요.
가나는 또한 오스트리아로부터 해상 감시용으로 다이아몬드 DA42 MPP 터보프롭기 3대를 인도받
았고, 올해 (2014년)에는 브라질의 임브라에르 (Embraer)사로부터 임브라에르 190 (Embraer 190)
여객기 1대도 인도받을 예정입니다.

© UNMIL
가나 공군이 항공 전력의 확충을 구상하게 된 것은 UN 평화유지군에 가나군의 기여가 라이베리아
(Liberia), 소말리아, 다르푸르 (Darfur), 아이보리코스트, 레바논 그리고 말리 등을 포함하는 평화
유지 임무로 늘어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지난주에, 마하마 대통령은 UN-AU (국제연합-아프리카연합) 임무에 850명의 병력을 지원할 것이
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남수단 (South Sudan)에 군병력을 파병해줄 것을 요청하기 전에 가나 정
부는 아이보리코스트에 파견된 가나 대대 중 330명의 병력을 남수단에 재배치하겠다는 제안을 했
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수단 상황이 악화되었기 때문에, 파병하기로 한 병력 850명을 완전한 전력
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병력 520명과 장비를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하마 대통령은 UN 사무총장으로부터 요청받았을 때, 잠정적으로 이를 받아들이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매일 TV에서 고통받는 사람들과 피난민의 행렬을 보여준다면서, 가나는 인
명구호를 실시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활로를 확보하기 위한 파병을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MONUSCO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 방산시장은 그렇게 큰 매력이 있다고 볼 수는 없
었습니다만,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UN과 아프리카연합의 평화유지 임무에 투입할 전력의 확충
및 보조와 날로 늘어나는 테러리즘 및 해적활동에 대비한 준비를 위해 무기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
가 아닌가 싶네요.
참고로 첫번째 사진은 가나 공군의 C-295 수송기, 두번째는 Mi-17 헬기, 세번째는 포케르 27 수송
기의 모습이고, 네번째는 UN의 라이베리아 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가나군 여성 병사의 모습입
니다.
다섯번째 사진은 라이베리아의 평화유지 활동으로 UN 사무총장의 라이베리아 특사인 카린 랜드
존 마하마 (John Mahama) 가나 대통령은 가나 공군이 도입하는 군용기들이 연안의 해적, 마약 밀
수, 석유공급망에서의 도둑질이나 불법 공급에 대응하기 위해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IP 수
송, 탐색 및 구조 그리고 항공훈련과 같은 민수용 임무도 수행할 것이라고 하네요.
가나는 또한 오스트리아로부터 해상 감시용으로 다이아몬드 DA42 MPP 터보프롭기 3대를 인도받
았고, 올해 (2014년)에는 브라질의 임브라에르 (Embraer)사로부터 임브라에르 190 (Embraer 190)
여객기 1대도 인도받을 예정입니다.

© UNMIL
가나 공군이 항공 전력의 확충을 구상하게 된 것은 UN 평화유지군에 가나군의 기여가 라이베리아
(Liberia), 소말리아, 다르푸르 (Darfur), 아이보리코스트, 레바논 그리고 말리 등을 포함하는 평화
유지 임무로 늘어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지난주에, 마하마 대통령은 UN-AU (국제연합-아프리카연합) 임무에 850명의 병력을 지원할 것이
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남수단 (South Sudan)에 군병력을 파병해줄 것을 요청하기 전에 가나 정
부는 아이보리코스트에 파견된 가나 대대 중 330명의 병력을 남수단에 재배치하겠다는 제안을 했
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수단 상황이 악화되었기 때문에, 파병하기로 한 병력 850명을 완전한 전력
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병력 520명과 장비를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하마 대통령은 UN 사무총장으로부터 요청받았을 때, 잠정적으로 이를 받아들이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매일 TV에서 고통받는 사람들과 피난민의 행렬을 보여준다면서, 가나는 인
명구호를 실시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활로를 확보하기 위한 파병을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MONUSCO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 방산시장은 그렇게 큰 매력이 있다고 볼 수는 없
었습니다만,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UN과 아프리카연합의 평화유지 임무에 투입할 전력의 확충
및 보조와 날로 늘어나는 테러리즘 및 해적활동에 대비한 준비를 위해 무기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
가 아닌가 싶네요.
참고로 첫번째 사진은 가나 공군의 C-295 수송기, 두번째는 Mi-17 헬기, 세번째는 포케르 27 수송
기의 모습이고, 네번째는 UN의 라이베리아 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가나군 여성 병사의 모습입
니다.
다섯번째 사진은 라이베리아의 평화유지 활동으로 UN 사무총장의 라이베리아 특사인 카린 랜드
그렌 (Karin Landgren) 훈장을 받는 가나 여성 장교의 모습이고, 마지막 사진은 콩고민주공화국
평화유지군 (MONUSCO)으로 활동 중인 - 어느 국가인지 모르는 - 아프리카 군대의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United Nations Peacekeeping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혹은 부족간 내분으로 밖에 눈돌릴 틈이 없을 것 같은 이미지인데
가나는 내부분열도 없고 이웃들보단 살림살이도 괜찮나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