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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에서 구금된 전직 캐나다군 육군준장 군사와 컴퓨터

Media: Ex-Canadian Top General in Afghanistan Detained (기사 링크)

AFP (AGENCE FRANCE-PRESSE)를 인용한 Defense News의 1월 30일자 기사로, 전직 캐나다군
육군준장이자 아프가니스탄 주둔 캐나다군 사령관도 역임했던 인물이 총기를 밀수했다는 혐의로 아
프간에 구금되어 있다고 지난 1월 30일에 캐나다 언론에 보도되었다는 소식입니다.


© Canadian Forces Combat Camera

주인공은 다니엘 메나드 (Daniel Menard, 첫번째 사진에서 종이컵 들고 있는 인물)로, 메나드는 지
난 2011년에 그의 지휘를 받던 여성 하사관과 현역 복무 중에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혐의로 기
소되어 유죄를 인정했고, 그 이후 사임했다고 합니다.

메나드는 현재 가르다 월드 (Garda World)라는 보안업체에서 일하고 있는데, 가르다 월드의 대변인
인 조 가바간 (Joe Gavaghan)은 메나드가 지난 1월 12일쯤에 아프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난 직후 아
프간 당국에 연행되었다고 캐나다 일간지인 토론토 스타 (Toronto Star)에 밝혔다고 합니다.

가바간 대변인에 따르면, 메나드가 아프간 장관실에서 회의를 하고 나오고 있는데 몇명의 아프간 관
계자들이 그에게 접근해서 어떤 일로 문제가 있으니 같이 가서 해결하자고 말했다고 합니다. 메나드
는 동행했지만, 도착한 뒤에 구금되었다고 합니다. 일이 해결될 때까지 말이죠.


© Canadian Forces Combat Camera

메나드의 구금은 사설 보안업체가 아프간에서의 사업허가를 두고 일어난 "행정상 착오"라고 가바간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이 문제는 해결되었고, 메나드는 곧바로 풀려날 것으로 믿는다고 가바간 대변
인은 덧붙습니다.

다른 일간지인 글로브 앤 메일 (Globe and Mail)지는 자헤르 자헤르 (Zaher Zaher) 카불 경찰청장
의 말을 인용해서 메나드가 총기밀수 혐의로 구금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아프간에 구금되어 있는 '한 캐나다 시민'에게 자국 외교관이 조력해주고 있다고 A-
FP에 밝혔습니다만, 이 '시민'의 신상명세나 그가 구금된 배경에 대해서는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하
네요.


© JTF-Afg

메나드는 아프간의 칸다하르 (Kandahar) 지역을 맡고 있는 캐나다군의 사령관이었는데, 2010년 5
월에 여성 하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이유로 직위해제된 바 있습니다. 캐나다군은 배치 중에 부
대 내에서 깊은 관계를 맺는 걸 금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9년간의 파병과 157명의 전사자를 내고 2011년에 아프간에서의 전투 임무를 끝냈습니다.
메나드는 2011년 11월 이후 가르다 월드의 아프간 운영을 관리해왔다고 회사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래도 '별'을 단 장성이라면 방산업체 등에서 소위 '데스크잡 (desk job)'을 맡는 줄 알았는데, 꼭
그런 것만도 아닌가 봅니다. 메나드가 아프간 총책임자로 있는 가르다 월드는 2004년 이래 아프간
에서 활동하면서 2천명의 인력 - 그 중 97 퍼센트가 현지인 - 을 고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Canadian Forces Combat Camera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링크)

덧글

  • 토나이투 2014/01/31 10:22 #

    부하와 깊고 어두운 관계라니 뷰들뷰들
  • dunkbear 2014/02/02 23:28 #

    군대 내에서는 어렵지 않게 보이는 일이죠.
  • 가릉빈가 2014/01/31 17:17 #

    별도 털리고...
  • dunkbear 2014/02/02 23:28 #

    별을 따려고 얼마나 노력했을텐데 말입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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