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launches commando role transition for AW101 (기사 링크)
Flightglobal의 1월 29일자 기사로, 2016년에 영국 해군의 웨스트랜드 (Westland) 씨킹 HC4/4+ (Sea
King HC4/4+) 수송헬기가 퇴역하게 되면, 영국 해군의 코만도 헬기군 (Commando Helicopter Forc-
Flightglobal의 1월 29일자 기사로, 2016년에 영국 해군의 웨스트랜드 (Westland) 씨킹 HC4/4+ (Sea
King HC4/4+) 수송헬기가 퇴역하게 되면, 영국 해군의 코만도 헬기군 (Commando Helicopter Forc-
e)을 계속 지원하기 위해 어거스타웨스트랜드 (AgustaWestland) AW101 멀린 (Merlin) 헬기 7대가 초
기 개량을 받게 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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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영국 해군에 인도될 "1단계 (Phase 1)" 기체는 씨킹 헬기의 대체 기종으로 궁극적으로 영
국 공군의 지원헬기 전력에서 이전될 멀린 HC3/3A 헬기 25대에 속할 것이라고 합니다. 개량 사항에
는 함정에서의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이착륙 장치의 개량, 추가 통신장비의 장착 그리고 동력으로 접
히는 메인로터 헤드 (main rotor head)의 통합이 포함된다고 어거스타웨스트랜드 측은 밝혔습니다.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멀린 HC4/4A 기체의 초기작전능력 (Initial Operational Capability)은 2018년
중반에 성취될 것이며, 25대 기체 모두에 이 표준이 적용되는 시기는 2020년이라고 합니다.
"2단계 (Phase 2)" 작업에는 영국 해군의 업그레이드된 다중 임무용 멀린 HM2 헬기의 조종간을 재
현하기 위한 항전장비의 대체, 자동 메인로터 및 테일로터 접기 시스템 그리고 해상 작전을 위한 완
전한 "해상화 (marinisation)"를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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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에 발표된 이 같은 멀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총 3억3천만 파운드 (미화 5억4천6백
만 달러) 규모로, 기체 개량은 영국 서머셋 (Somerset)에 위치한 어거스타웨스트랜드의 요빌 (Ye-
ovil) 시설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업그레이드된 멀린 HC4/4A 헬기 전력은 인근에 위치한 요빌턴
해군기지 (RNAS Yeovilton)에 배치될 계획이라고 하네요.
또한 어거스타웨스트랜드사는 개량된 멀린 헬기의 새로운 종합 훈련시스템 (synthetic training sy-
stem)을 공급하는 입찰사업을 관리하는 책임도 질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16대의 멀린 HC3/3A 헬기가 영국 공군에서 운용 중이며, 또다른 12대가 보관 중이라고 Flight-
global의 Ascend Online Fleets 데이터베이스에 나와있다고 합니다. 현재 운용 중인 6대 - 후기 도
입분 - 는 원래 덴마크 공군이 도입한 걸 영국 공군에서 사들인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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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치되면, 멀린 HC4/4A 헬기는 영국 해군의 코만도 헬기군에 더 긴 비행범위, 더 많은 수송량,
더 높은 속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어거스타웨스트랜드사는 밝혔습니다. 한편, 영국 국방성은 어거스
타웨스트랜드사에게 또다른 계약을 안겨줬습니다.
바로 영국 육군의 아파치 AH1 (Apache AH1) 공격헬기에 대한 계속적인 정비 및 지원 서비스를 제
공하는 계약으로, 4억3천만 파운드 규모라고 하네요. 현존하는 통합작전지원 (integrated operatio-
nal support, 이하 IOS)을 연장하는 이 계약은 2019년 3월 30일까지 유효하다고 합니다.
영국 국방성은 이번 계약으로 아프가니스탄 이후에도 이 공격헬기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육군항공대 (Army Air Corps)에서 운용하는 영국의 아파치 전력은
66대의 기체로 구성되어 있다고 Ascend Online Fleets 데이터베이스에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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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래 아프간에서 운용되어온 영국 육군의 아파치 헬기는 15만 비행시간을 성취하는 데 가
까워지고 있다고 밝힌 어거스타웨스트랜드사는 아파치 IOS 계약으로 향후 5년 동안 효율성을 높
여서 영국 육군항공대가 요구하는 공격헬기와 성능을 인도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물론 이번 계약은 영국 해군과 육군의 헬기 전력을 강화하고 유지하
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그 외에도 방산분야 일자리를 보전하는 목적도 들어있습니다.
영국 국방성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요빌 외에도 서포크 (Suffolk) 및 햄프셔 (Hampsh-
ire)에 있는 어거스타웨스트랜드 시설에서 이행되는 데, 이 업체에서만 최대 537개의 일자리가 이
계약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첼튼햄 (Cheltenham)에 위치한 GE 항공 (GE Aviation), 이스트 서섹스 (East Sussex)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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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영국 해군에 인도될 "1단계 (Phase 1)" 기체는 씨킹 헬기의 대체 기종으로 궁극적으로 영
국 공군의 지원헬기 전력에서 이전될 멀린 HC3/3A 헬기 25대에 속할 것이라고 합니다. 개량 사항에
는 함정에서의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이착륙 장치의 개량, 추가 통신장비의 장착 그리고 동력으로 접
히는 메인로터 헤드 (main rotor head)의 통합이 포함된다고 어거스타웨스트랜드 측은 밝혔습니다.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멀린 HC4/4A 기체의 초기작전능력 (Initial Operational Capability)은 2018년
중반에 성취될 것이며, 25대 기체 모두에 이 표준이 적용되는 시기는 2020년이라고 합니다.
"2단계 (Phase 2)" 작업에는 영국 해군의 업그레이드된 다중 임무용 멀린 HM2 헬기의 조종간을 재
현하기 위한 항전장비의 대체, 자동 메인로터 및 테일로터 접기 시스템 그리고 해상 작전을 위한 완
전한 "해상화 (marinisation)"를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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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에 발표된 이 같은 멀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총 3억3천만 파운드 (미화 5억4천6백
만 달러) 규모로, 기체 개량은 영국 서머셋 (Somerset)에 위치한 어거스타웨스트랜드의 요빌 (Ye-
ovil) 시설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업그레이드된 멀린 HC4/4A 헬기 전력은 인근에 위치한 요빌턴
해군기지 (RNAS Yeovilton)에 배치될 계획이라고 하네요.
또한 어거스타웨스트랜드사는 개량된 멀린 헬기의 새로운 종합 훈련시스템 (synthetic training sy-
stem)을 공급하는 입찰사업을 관리하는 책임도 질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16대의 멀린 HC3/3A 헬기가 영국 공군에서 운용 중이며, 또다른 12대가 보관 중이라고 Flight-
global의 Ascend Online Fleets 데이터베이스에 나와있다고 합니다. 현재 운용 중인 6대 - 후기 도
입분 - 는 원래 덴마크 공군이 도입한 걸 영국 공군에서 사들인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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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치되면, 멀린 HC4/4A 헬기는 영국 해군의 코만도 헬기군에 더 긴 비행범위, 더 많은 수송량,
더 높은 속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어거스타웨스트랜드사는 밝혔습니다. 한편, 영국 국방성은 어거스
타웨스트랜드사에게 또다른 계약을 안겨줬습니다.
바로 영국 육군의 아파치 AH1 (Apache AH1) 공격헬기에 대한 계속적인 정비 및 지원 서비스를 제
공하는 계약으로, 4억3천만 파운드 규모라고 하네요. 현존하는 통합작전지원 (integrated operatio-
nal support, 이하 IOS)을 연장하는 이 계약은 2019년 3월 30일까지 유효하다고 합니다.
영국 국방성은 이번 계약으로 아프가니스탄 이후에도 이 공격헬기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육군항공대 (Army Air Corps)에서 운용하는 영국의 아파치 전력은
66대의 기체로 구성되어 있다고 Ascend Online Fleets 데이터베이스에 나와있습니다.

© Crown Copyright
2006년 이래 아프간에서 운용되어온 영국 육군의 아파치 헬기는 15만 비행시간을 성취하는 데 가
까워지고 있다고 밝힌 어거스타웨스트랜드사는 아파치 IOS 계약으로 향후 5년 동안 효율성을 높
여서 영국 육군항공대가 요구하는 공격헬기와 성능을 인도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물론 이번 계약은 영국 해군과 육군의 헬기 전력을 강화하고 유지하
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그 외에도 방산분야 일자리를 보전하는 목적도 들어있습니다.
영국 국방성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요빌 외에도 서포크 (Suffolk) 및 햄프셔 (Hampsh-
ire)에 있는 어거스타웨스트랜드 시설에서 이행되는 데, 이 업체에서만 최대 537개의 일자리가 이
계약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첼튼햄 (Cheltenham)에 위치한 GE 항공 (GE Aviation), 이스트 서섹스 (East Sussex)에 위
치한 제너럴 다이나믹스 (General Dynamics), 루턴 (Luton)에 있는 셀렉스 ES (Selex ES) 그리
고 체셔 (Cheshie)에 있는 APPH 항공서비스 (APPH Aviation Services) 등의 하청공급망에서 추
가로 500개의 일자리가 보전될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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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방성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요빌의 어거스타웨스트랜드 시설을 방문한 필립 해먼드
(Philip Hammond) 영국 국방장관이 이 시설에서 일하고 있으면서, 멀린과 아파치 관련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견습생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해먼드 장관은 영국 방산업계가 해마다 2천2백만 파운드의 수익을 올리면서 영국 경
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고, 높은 기술을 가진 노동자들이 영국 경제의 성장에 핵심적인 부분
을 차지한다고 밝혔답니다. 이번 계약은 영국 일자리를 보전하고, 수천명의 노동자 및 그 가족들
의 삶을 보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요.
사실 어거스타웨스트랜드에게도 이번 계약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인도의 대통령 헬기 사업인
VVIP 프로그램을 뇌물수수 혐의로 잃는 등 멀린 기종이 요즘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기 때문입니
다. 그래서 영국 정부가 나서서 멀린 업그레이드 및 아파치 운용유지 계약을 체결한 게 아닌가 싶
네요. 자국군의 전력 향상 및 일자리 보전이라는 목적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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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영국 국방성 Flickr 페이지 (링크)
영국 국방성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요빌의 어거스타웨스트랜드 시설을 방문한 필립 해먼드
(Philip Hammond) 영국 국방장관이 이 시설에서 일하고 있으면서, 멀린과 아파치 관련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견습생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해먼드 장관은 영국 방산업계가 해마다 2천2백만 파운드의 수익을 올리면서 영국 경
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고, 높은 기술을 가진 노동자들이 영국 경제의 성장에 핵심적인 부분
을 차지한다고 밝혔답니다. 이번 계약은 영국 일자리를 보전하고, 수천명의 노동자 및 그 가족들
의 삶을 보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요.
사실 어거스타웨스트랜드에게도 이번 계약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인도의 대통령 헬기 사업인
VVIP 프로그램을 뇌물수수 혐의로 잃는 등 멀린 기종이 요즘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기 때문입니
다. 그래서 영국 정부가 나서서 멀린 업그레이드 및 아파치 운용유지 계약을 체결한 게 아닌가 싶
네요. 자국군의 전력 향상 및 일자리 보전이라는 목적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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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영국 국방성 Flickr 페이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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