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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LCAC 상륙정을 발주한 미 해군 군사와 컴퓨터

Navy Buys New Landing Craft Air Cushion for Amphibs (기사 링크)

DoD BUZZ의 1월 20일자 기사로, 미 해군이 신형 LCAC (Landing Craft Air Cushions) 9척을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첫번째 물량인 이번 생산분은 미 해군의 낡은 LCAC를 대체하고 현존하
는 상륙정들을 재편하는 대규모 노력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 U.S. Navy

이 소식은 지난 1월 16일 미 버지니아주의 크리스털 시티 (Crystal City)에서 열린 수상해군협회 (Surf-
ace Navy Association)의 연례 심포지엄에서 미 해군의 상륙전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크리스 머
서 (Chris Mercer) 대령이 밝힌 것입니다.

머서 대령은 첫번째 물량인 신형 LCAC 9척을 대체하는 계약이 체결되어서 현재 설계 중에 있으며, 생
산준비평가 (production readiness review)를 올해 (2014년) 실시할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신형
LCAC 계약은 텍스트론 머린 앤 랜드 시스템 (Textron Marine & Land System)이 따냈다고 합니다.

현재 텍스트론사는 LCAC를 대체할 차세대 상륙정인 SSC (Ship to Shore Connector)를 개발하고 있
습니다. 첫번째 SSC는 2017년에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 해군은 보유 중인 81대의 LCAC를 유지,
정비 및 현대화하길 원한다고 합니다.


© U.S. Navy

상륙함과 해안을 연결해서 병력, 무기, 차량, 장비, 심지어 전차까지 해안으로 수송하는 현재의 LCAC
는 최대 15만 파운드 (약 68톤)까지 수송하고 많게는 180명의 병력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4대의 가스-터빈 (gas-turbine) 엔진과 블레이드 (blade) 4개가 달린 프로펠러 2개로 구동하는 LCAC
는 수상, 빙판, 눈밭, 모래 및 툰드라 (tundra) 환경에서 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텍스트론사의 임원들은 차세대 LCAC가 기존 모델의 성공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지지만, 조이스
틱 (joystick) 제어와 혁신적인 알루미늄 재료와 같은 몇몇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LCAC 또는 SSC는 롤스-로이스 (Rolls-Royce) 엔진 2대를 장착해서 50 노트의 속도까지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텍스트론 머린 앤 랜드 시스템의 사장인 톰 왐슬리 (Tom Walmsley) 사장은 언급
했습니다.


© U.S. Navy

SSC는 양측에 기어박스 (gearbox) 1개씩을 사용해서 더 간단하고 더 효율적인 구동체계로 설계될 것
이라고 미 해군 자료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더 적은 부품을 써서 정비 소요를 줄이고 높은 신뢰성을 갖
출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더해서, 알루미늄 합금과 추가 복합재료를 사용해서 SSC의 선체가 녹스는 일이 크게 감소될 것
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SSC의 기어로 작동하는 선수 추진기 (bow thruster)도 신뢰성을 늘리도록
설계되었다고 미 해군 측은 밝히고 있습니다.

더 큰 규모의 생산계약을 향해 움직일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LCAC의 도입 노력과 함께, 미 해군은
현존하는 LCAC 전력을 재편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머서 대령은 언급했습니다. 그는 현재 보유
중인 LCAC 72대에 대한 수명연장 프로그램 (SLEP)이 3/4 정도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U.S. Navy

LCAC의 수명연장 프로그램에는 상륙강습 방향시스템, 상륙정과 상륙함을 연결해서 강습작전시 모든
병력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라디오 기반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추가하는 일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
다. 또, 공통 작전 구상도 (common operational picture)를 상륙정에서 공유할 수 있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2012년에 미 해군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LCAC가 퇴역하기 시작하면서
미 해군이 보유한 LCAC의 숫자도 줄어들기 시작해 2023년까지 LCAC 및 SSC를 합쳐서 40대까지 떨
어질 거라고 합니다. 2026년 이후 SSC의 생산이 늘어서 2034년에 72대의 SSC를 갖출 거라고 합니다.

참고로 차세대 LCAC인 SSC는 73톤까지 수송량이 늘어나고 신형 C4N (Command, Control, Comm-
unications, Computers & Navigation) 시스템을 장착하며, 새로운 FADEC (Full Authority Digital E-
ngine Control)이 들어가고 출력도 20 퍼센트 늘어난 엔진을 채택할 것이라고 합니다.


© U.S. Navy

사진 출처 - 미 태평양 함대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Grenadier 2014/01/22 10:38 #

    그나저나 우리나라의 LCAC는 어떻게 되었죠? 완전 좌초되어서 폐기되었나..
  • 잭라이언 2014/01/23 09:46 #

    현재 몇척 만든 솔개급에서 추가 건조를 굳이 서두를 생각이 없나봅니다. 해병대쪽에서 서해5도 유사시 우도, 청도 등에 긴급전개용으로 확보를 요구하기는 합니다만, LCAC급 정도 공기부양정이면 의외로 값이 비싼 편이라서요. 프랑스에서 만드는 고속 상륙정 정도라면 모를까...

    부카니스탄이 백척씩 만드는 걸 보고 '공기부양정이 싼 모양이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다는 걸 알고는 좀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 리뉴얼 중입니다 2014/01/22 10:47 #

    구형 상륙정은 뭔가 스팀펑크하군요
  • DECRO 2014/01/22 10:54 #

    저런걸로 광저우, 샹하이, 칭다오 등에 상륙하려면 아득하겠군요.
  • KittyHawk 2014/01/22 13:12 #

    예산 부족의 상황에서도 할 것은 하는군요?
  • 가릉빈가 2014/01/22 15:19 #

    괌인가요? 하늘이 시리도록 푸르고 아름답네요
  • Warfare Archaeology 2014/01/22 22:30 #

    우와...위엄 쩌네요. 흠...디자인이 독특한듯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4/01/22 23:42 #

    흠.... 우리나라는 러샤 가지고 뭔가 꿍짝한단 기억이 스려지나가던데.... 여튼 미국건 참 묘한 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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