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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부족으로 애먹고 있는 미 해군의 수상함 전력 군사와 컴퓨터

3-star: Sailor Shortage Threatens Surface Navy's Readiness (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1월 14일자 기사로, 미 해군의 수상함 전력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도전은 8천명
의 승조원이 부족한 가운데 전투함들을 계속 유지하고 배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일이라고 톰 코프
먼 (Tom Copeman) 미 해군중장이 지난 1얼 14일에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U.S. Navy

미 해군 수상함대 (Naval Surface Force) 사령관인 코프먼 중장은 전체 전력의 15 퍼센트에 해당되
는 이 공백은 미 해군 관계자들로 하여금 중요한 공백을 매우기 위해 배치된 함정에 승조원들을 교
대하는 것처럼, 인력을 충당하려는 필사적인 시도를 하게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워싱턴 D.C. 외곽에서 열린 수상해군협회 (Surface Navy Association)의 연례 심포지엄의 개막
날에 참석한 코프먼 중장은 청중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에 최고의 준비태세가 부족하다는 건 함정
에 적절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적절한 수의 인력과 관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프먼 중장은 이는 여러가지 다른 방식으로 나타난다면서, 미 해군은 많은 수의 cross-deck (미
해군 용어로, 함정 간에 비정규적으로 자원을 공유하는 것을 의미함.)를 하고 있으며, 미 해군 함정
이 충분하게 보유하지 못한 특정 기술을 활용하려 준비할 때도 이런 방식을 쓴다고 밝혔습니다.


© U.S. Navy

인력 부족의 이면에 자리한 요소들로는 총병력, 미 해군의 교육 시스템, 민간 인력시장 그리고 해상
임무 보너스의 종류와 액수를 포함한다고 코프먼 중장은 언급했습니다.

어떻게 장비를 운용하고 수리하는 지를 제대로 아는 인력을 적절하게 보유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라도 해낼 수 있기 때문에,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자신의 장기간 최우선 과제인 이유라고
3일간의 컨퍼런스를 시작하는 연설 이후 가진 질문과 응답 시간에서 코프먼 중장은 밝혔습니다.

미 해군 관계자들은 이 같은 공백을 어느 정도 채우기 위해 보너스를 인상하는 등 몇몇 새로운 계획
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프먼 중장은 수병들의 임무 수행을 돕고 업무 수행의 만족도를 높
이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이들의 직무수행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도 논의했습니다.

코프먼 중장은 현대화와 전력유지 그리고 정비와 훈련을 단순화하기 위해 함정 사이의 "상호운용성
(commonality)"을 늘리는데 필요한 비용을 미 해군이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 가를 미 해군이 직면한
다른 중요한 문제들로 언급했습니다.


© U.S. Navy

미 해군의 인사담당자들은 지난 수년간 함대 내의 인력 공백을 채우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을 보고
있다면서, 해야할 작업이 더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함정 사이에 교대되는 수병들의 수도 줄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미 해군의 인사담당 대변인인 크리스 세르벨로 (Chris Servello) 소령은 해상 인력 이슈에 대해 미
해군 인사 부서에서 계속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고 이메일을 통해 밝혔습니다. 예정에 없는 인력 배
치 그리고 해상에서의 인력 공백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 해군 수상함 함대 전반에 걸친 인력의 적절한 배치를 향상시키려고 하면서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걸 미 해군 인사 관계자들은 깨닫고 있다고 세르벨로 소령은 밝혔습니다. 기사 내
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우리 해군도 그렇지만 미 해군도 인력의 충원과 안배가 쉽지 않은 것 같네요.


© U.S. Navy

미 해군 수병들도 우리 해군 수병처럼 평소에 함정을 닦고 조이고 관리하는 건 물론, 해외에 장기
배치되어 여러 지역을 방문하면 거기서 봉사활동도 하고 친선행사도 참석해야 하고, 모병제인만
큼 진급 시험에도 신경써야 하는데, 전체 인력까지 부족하면 더욱 어려운 환경이 아닌가 합니다.

가뜩이나 예산 부족으로 애먹고 있는 미 해군이 인력 수급과 조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지켜
봐야겠습니다. 우리 해군의 현실을 생각하면 남의 일이라고 할 수도 없겠구요. 참고로 두번째 사
진의 왼쪽에 있는 인물이 코프먼 중장입니다.

사진 출처 - 미 해군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로리 2014/01/15 16:11 #

    한국도 그렇고 대부분 나라들의 군인력 확보에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 dunkbear 2014/01/18 09:27 #

    그렇습니다. 결국 어느 나라라도 군대 입대는 싫어하는 듯.
  • 존다리안 2014/01/15 16:14 #

    이러다 이런 쪽의 인력공급을 외주맡기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이러다 르네상스기 용병의 전성시대같은 때가 또 오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 위장효과 2014/01/15 16:34 #

    PMC가 들어와있는 분야를 생각하면 이미 용병의 전성시대는 다시 돌아왔다고 봐야지 않을까요. 영국해군의 가장 중요한 핵전력인 북해 잠수함 기지에서조차 기지 경비및 정비등 몇몇 분야는 외주를 줄 정도라고 하니 말입니다.
  • dunkbear 2014/01/18 09:30 #

    존다리안님 // 이미 태평양 함대의 보급 등에서는 외주를 맡기는 것 같습니다.
    전에 언급된 미 해군장성 뇌물건도 그런 외주업체와 연관되어 있구요.

    위장효과님 // 영국은 얼마 전에 민간업체에 외주를 맡기는 시도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압니다. 기사 올리는 걸 잊었네요. FSTA나 SAR 헬기 사업을 끝으로 대
    규모 프로그램을 민간에 맡기는 건 영국에서 다시 보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 검은하늘 2014/01/15 17:00 #

    전형적인 해양국가에서 해군전력이 부조카다라...

    아메리카 헤게모니가 어찌될진...
  • dunkbear 2014/01/18 09:30 #

    예전에도 부족했다고 합니다만, 지금은 더한 것 같습니다.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4/01/15 18:48 #

    미 해군이 인력부족이라니.... 우리나라같은 나라만 겪눈 문제인줄 알았느네 여러가지로 문제군요

    이런거 보니 아직꺼지 미국이 먹고살만은 한가봐요 군대 말뚝박는 큰 이유중 하나가 돈이 없어서인데 안하는거 보면 다들 먹고 살만한 느낌??
  • dunkbear 2014/01/18 09:30 #

    아니면, 그만큼 미 해군에서의 일이 힘들다는 것일지도 모르죠.
    다른 나라와는 달리 해외 파견이 잦을테니까요.
  • 여름눈 2014/01/15 19:40 #

    미항모 한척 운영에 5,000 여명 이상이 필요한데 현재 10척을 운용하고 있으니 항모 운용에만
    5만명 이상을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 근데 얘네 항모빼고도 와스프급만 7척, 추가로 아메리카급도 나오고...
    와스프급과 운용인원에서 별반 차이도 없는 타라와급도 5척이나 운용중...
    넙대대한 비행 갑판이 존재하는 함정을 23척(예비함 제외!! 두둥!!)씩이나 운용중이시니 당연히 사람이
    남을턱이 없지요...ㅎㅎㅎ

    근데 이게 남얘기가 아니잖아!! OTL
    (우리는 비행갑판이 존재하는 함정도 없는데 왜 모자란거니???? ㅠ.ㅠ)
  • 아무것도없어서죄송 2014/01/16 01:18 #

    우리도 모자랍니까? 육군은 지원 후 1년 쯤 기다려야 받더만..... 홍보부족이군요.
  • dunkbear 2014/01/18 09:31 #

    우리나라가 해군 쪽은 지원이 적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 가릉빈가 2014/01/16 22:21 #

    결국 돈이 없다는 말이지요 ㅎㅎㅎ
  • dunkbear 2014/01/18 09:31 #

    그런 의미이기도 하죠. 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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