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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실전 비행을 실시한 A400M 수송기 군사와 컴퓨터

French Mali mission gives A400M operational debut (기사 링크)

Flightglobal의 1월 6일자 기사로, 프랑스 공군이 A400M 전술수송기를 사용한 첫번째 실전 비행을 실
시했다는 소식입니다. 말리 (Mali)에서 일어난 내전을 막기 위해 파병된 프랑스군의 "세르발 작전 (O-
peration Serval)"을 지원하기 위해 22톤의 물자를 수송하는 임무였다고 하네요.


© Armée de l'air

지난해 (2013년) 12월 29일, 오를레앙 (Orléans) 항공기지에서 이륙한 프랑스 공군의 A400M 수송기는
프랑스가 인도받을 50대 중 2호기로서, 말리의 이웃 국가인 차드와 니제르를 방문하는 쟝-이브 르 드리
앙 (Jean-Yves Le Drian) 프랑스 국방장관도 태우고 6시간 40분의 비행 끝에 말리에 도착했답니다.

2013년 8월 2일에 첫번째 A400M 수송기를 인도받은 프랑스는 이번 임무에 기체번호 MSN8/F-RBAB
인 두번째 수송기를 동원했다고 합니다. 이번 임무를 지휘한 크루세 (Creuset) 공군중령은 모든 사태
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비행을 조심스럽게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사전 준비작업 중에는 비행을 예행연습하기 위해 오를레앙 기지에 새로 들어선 임무 시뮬레이터도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A400M 수송기의 최대수송중량은 32톤으로, 이는 대체될 기종인 다쏘-브레게
(Dassault-Breguet) C-160 트랜잘 (Transall)보다도 2배나 많은 것이라고 합니다.


© Armée de l'air

지난달 (2013년 12월) 스페인의 세비야 (Seville)에서 열린 SMi 군사항공수송 (SMi’s Military Airlift)
컨퍼런스에서 세르발 작전의 프랑스 공군의 합동 구성군 사령관은 말리 파병이 시작된 2013년 1월에
이 신형 수송기가 운용되고 있었다면, 파병 초반기에 상당한 차이를 만들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팀북투 (Timbuktu) 근처에 프랑스 육군 공수부대를 낙하시키기 위한 한 임무는 코트디부아르 (Côte
d'Ivoire)의 아비장 (Abidjan)에서 운용 중인 트랜잘 수송기 6대가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똑같은 임무
가 A400M에게 주어졌다면 단 2대의 기체로 작전이 완료되었을 것이라고 하네요.

게다가 그 임무를 수행하는 A400M 수송기 2대는 오를레앙에서 이륙해서 팀북투 상공에서 공수부대
를 낙하시키고 공중급유 없이 출발지로 귀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필립 몬토치오 (Philippe Mont-
occhio) 준장이 밝혔습니다.


© Armée de l'air

프랑스의 A400M 수송기는 올해 (2014년) 말에 완전작전성능 (Full Operational Capability)을 성취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조사인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 (Airbus Defence & Space)는 2013
년에 인도하려고 계획했던 A400M 4대 중에 2대만 프랑스에 인도했다고 합니다.

터키는 지난해 (2013년) 3분기 말 이후 A400M 수송기의 첫물량 (10대)를 인도받는 문제에 대한 지
루한 논의를 해왔다고 하네요. 반면에 프랑스는 자국의 세번째 "아틀라스 (Atlas)"가 올해 (2014년)
초까지 인도되지 않도록 요구했다고 합니다. (아틀라스는 A400M의 새로운 명칭입니다.)

프랑스가 인도 지연을 요청한 A400M 기체들은 올해 (2014년)에 인도하기로 이전부터 계획되어 있
던 10대 물량에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올해 인도될 A400M 수송기 10대 중에는 독일과 영
국이 발주한 첫번째 기체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 Armée de l'air

제가 아는 한, 프랑스가 A400M 수송기로는 최초로 실전 비행을 실시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자국 영토 내부도 아닌, 국방장관까지 태운 해외 수송임무여서 더욱 그 의미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참고로 A400M의 제조사인 에어버스 밀리터리 (Airbus Military)는 같은 EADS 계열사인 아스트리
움 (Astrium) 및 카시디언 (Cassidian)과 함께 올해 (2014년)부터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로
합쳐졌고, EADS도 에어버스 그룹 (Airbus Group)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프랑스 공군 페이스북 페이지 (링크)

덧글

  • 로리 2014/01/06 22:36 #

    요즘 프랑스가 미국보다 저런 일 열심히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아프리카나 내전 같은 상황에 모든 나라가 좀 출자해서 뭔가 재대로 된 파견군을 만들면 싶기도 하고요.
  • KittyHawk 2014/01/06 22:42 #

    아프리카 지역의 재건을 겸한 임무까지 생각한다면 소말리아에 대한 개입이 마지막 루트가 될 거라는 감도 듭니다.
  • StarSeeker 2014/01/06 22:46 #

    아무래도 과거 프랑스제국의 식민지이기도하고, 그나마 폭풍감축한 영국이나 독일에비해서는 전개할 전력이 조금이라도 있죠.
  • dunkbear 2014/01/07 22:27 #

    로리님 // 문제는 저런 파병에 적극적인 나라가 몇 없다는 게...

    KittyHawk님 // 소말리아가 끝판왕인 것입니까!!!

    StarSeeker님 // 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ㅎㅎ
  • 위장효과 2014/01/06 22:56 #

    그런데...언제적 트랑잘하고 비교를...하이고...
  • dunkbear 2014/01/07 22:27 #

    근데 비교할 게 저거 밖에 없으니까요. ㅎㅎ
  • ChristopherK 2014/01/07 00:14 #

    참 생긴건 예쁜데.. 성능이(.)
  • dunkbear 2014/01/07 22:28 #

    기대보다는 낮아졌지만, 그래도 쓸만하지 않을까 봅니다.
  • 무펜 2014/01/07 00:49 #

    이 아이나 농협이나 ROC를 충족 못시키거나, 온갖 구석에 문제가 생길줄이야;;
  • dunkbear 2014/01/07 22:28 #

    그러게 말입니다. 끌끌....
  • 무르쉬드 2014/01/07 18:10 #

    뭐.. 원대한 계획에 비해서는 모자라지만, 운영되기 시작하네요. 원계획대로 되었다면 중대형 수송기 시장 일부까지 잡아 먹었을 물건이지만.. 걔량형 계획은 없는 것인지..
  • dunkbear 2014/01/07 22:29 #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지금쯤 개발 참여국에 수송기 기체를 쏟아내고 있었겠죠. 흠.

    개량형은 일단 양산이나 제 궤도에 오른 다음에나 걱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쿠루니르 2014/01/07 23:46 #

    언제쯤 성공하려는지!
  • dunkbear 2014/01/08 20:21 #

    몇년 있으면 알게 되겠죠. ㅎㅎㅎ
  • 가릉빈가 2014/01/10 21:39 #

    생긴거만 보면 상당히 쓸만한데...

    일본의 C-2는 어떤 상태인지 궁굼해지네요
  • dunkbear 2014/01/11 19:00 #

    저도 궁금합니다. 일단 C-2는 항자대부터 보급되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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