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b gets E-model contract to convert Swedish Gripens (기사 링크)
Flightglboal의 12월 19일자 기사로, 스웨덴을 대표하는 방산업체인 사브 (Saab)가 1백6십4억 스웨덴
크로나 (SKr, 미화 25억 달러) 규모로 스웨덴 공군의 그리펜 C (Gripen C) 전투기 60대를 E 모델로 개
량하는 개량하는 내용의 계열생산 (series production)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Flightglboal의 12월 19일자 기사로, 스웨덴을 대표하는 방산업체인 사브 (Saab)가 1백6십4억 스웨덴
크로나 (SKr, 미화 25억 달러) 규모로 스웨덴 공군의 그리펜 C (Gripen C) 전투기 60대를 E 모델로 개
량하는 개량하는 내용의 계열생산 (series production)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 Saab AB
지난 12월 18일에 발표된 이번 계약은 스웨덴의 방위사업청인 FMV (Försvarets materielverk)에서 체
결한 것으로, FMV는 2026년까지 그리펜 E 개량사업을 관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개량된 첫번째 그리펜
E 전투기 기체는 2018년에 스웨덴 공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번 발주는 올해 (2013년) 초에 그리펜 E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체결된 계약 2개를 뒤이은 것으로, 이
번 계약까지 합해서 모두 1백3십2억 크로나 규모라고 합니다. 이 계약들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그
리펜 E 전투기 프로젝트의 개발활동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브 CEO인 하칸 부스케 (Håkan Buskhe)는 스웨덴 정부가 차세대 전투기인 그리펜 E에 새로이 투
자하기로 한 것은 이 프로그램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확증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이번 계
약은 스위스의 그리펜 E 전투기 22대 발주 계획으로 이어지는 데 필요한 과정이기도 하다네요.

© Jamie Hunter / Saab AB
사브 측은 2014년 초까지 스위스의 그리펜 E 도입계획이 스위스의 국민투표 (public referendum)에
부쳐질 지 여부를 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일단 재생산되면, 그리펜 E 전투기는 능동주사
형 레이더 (AESA)를 포함하는 신형 항전장비를 채택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무장을 장착할 수 있게 되며, 슈퍼크루즈 (supercruise) 능력을 갖추고, 항속거리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FMV는 또한 신형 그리펜 E를 위한 무장통합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의
1억8천6백만 크로나 규모의 계약도 별도로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 무장통합 개발에는 MBDA가 개발한 공대공 미사일인 미티어 (Meteor)의 완전통합도 포함되어 있
다고 합니다. 사브의 항공역학 영업부문을 담당하는 레나르트 신달 (Lennart Sindahl) 부장은 그리펜
C/D를 운용하는 고객들도 향후 업그레이드에 이번 개발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Saab AB
현재 스웨덴 외에 그리펜 C/D를 운용하는 나라로는 체코, 헝가리,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태국이 있죠.
Flightglobal의 MiliCAS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현재 스웨덴 공군은 단좌형 그리펜 C 전투기 62대와
복좌형 그리펜 D 전환훈련기 18대를 운용 중입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주는 정말 사브와 그리펜 전투기에게는 복터진 것 같습니다. 브라질의 F-X2 사업에서 승리한 것
에 이어 스웨덴 정부도 그리펜 E 프로그램에 힘을 실어줬으니 말이죠. 한동안 찬밥 신세였던 그리펜
이 드디어 뜨는 것 같습니다. (^^)
사진 출처 - 사브 Flickr 페이지 (링크)
지난 12월 18일에 발표된 이번 계약은 스웨덴의 방위사업청인 FMV (Försvarets materielverk)에서 체
결한 것으로, FMV는 2026년까지 그리펜 E 개량사업을 관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개량된 첫번째 그리펜
E 전투기 기체는 2018년에 스웨덴 공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번 발주는 올해 (2013년) 초에 그리펜 E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체결된 계약 2개를 뒤이은 것으로, 이
번 계약까지 합해서 모두 1백3십2억 크로나 규모라고 합니다. 이 계약들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그
리펜 E 전투기 프로젝트의 개발활동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브 CEO인 하칸 부스케 (Håkan Buskhe)는 스웨덴 정부가 차세대 전투기인 그리펜 E에 새로이 투
자하기로 한 것은 이 프로그램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확증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이번 계
약은 스위스의 그리펜 E 전투기 22대 발주 계획으로 이어지는 데 필요한 과정이기도 하다네요.

© Jamie Hunter / Saab AB
사브 측은 2014년 초까지 스위스의 그리펜 E 도입계획이 스위스의 국민투표 (public referendum)에
부쳐질 지 여부를 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일단 재생산되면, 그리펜 E 전투기는 능동주사
형 레이더 (AESA)를 포함하는 신형 항전장비를 채택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무장을 장착할 수 있게 되며, 슈퍼크루즈 (supercruise) 능력을 갖추고, 항속거리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FMV는 또한 신형 그리펜 E를 위한 무장통합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의
1억8천6백만 크로나 규모의 계약도 별도로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 무장통합 개발에는 MBDA가 개발한 공대공 미사일인 미티어 (Meteor)의 완전통합도 포함되어 있
다고 합니다. 사브의 항공역학 영업부문을 담당하는 레나르트 신달 (Lennart Sindahl) 부장은 그리펜
C/D를 운용하는 고객들도 향후 업그레이드에 이번 개발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Saab AB
현재 스웨덴 외에 그리펜 C/D를 운용하는 나라로는 체코, 헝가리,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태국이 있죠.
Flightglobal의 MiliCAS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현재 스웨덴 공군은 단좌형 그리펜 C 전투기 62대와
복좌형 그리펜 D 전환훈련기 18대를 운용 중입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주는 정말 사브와 그리펜 전투기에게는 복터진 것 같습니다. 브라질의 F-X2 사업에서 승리한 것
에 이어 스웨덴 정부도 그리펜 E 프로그램에 힘을 실어줬으니 말이죠. 한동안 찬밥 신세였던 그리펜
이 드디어 뜨는 것 같습니다. (^^)
사진 출처 - 사브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슬슬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생명연장의 꿈이 이어지네요
결국 현재 운영중인건 불과 80대... 본래 200대 넘게 뽑고 일부를 보관으로 돌렸다가 체코랑 헝가리에게 리스 한건데...
세계적인 국방 추세가 양 -> 질 로의 이동을 하다가 경제가 싸닥션을 맞깔나게 몇번 쳐 맞더니
그나마도 그냥 "일단 줄이고 보자" 로 돌아서는 상황인지라, 다기능 다용도 중저가 플랫폼
들이 다시 각광 받는 시기가 돌아오는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니깐 이제 다시 F-16을 팔아먹을때가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