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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업체가 참여하는 터키 공군의 초등훈련기 사업 군사와 컴퓨터

Nine Companies to Compete for Turkish Basic Trainers (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12월 2일자 기사로, 터키 및 해외업체 9곳에서 터키 공군의 신형 초등훈련기 도입
사업에 입찰하기 위해 터키 방위사업청인 SSM (Undersecretariat for Defense Industries)으로부
터 입찰서류를 구매했다는 내용입니다.

© 2012 Alenia Aermacchi

SSM은 이 사업에 GATE Elektronik San. ve Tic. A.S., Nurol Makin eve Sayani A.S., THK Uçak
Imalat San.ve Tic. A.S. 및 Kocoglu Havacilik A.S. 등 터키 업체 4곳이 참여했다고 지난 12월 1일
에 밝혔습니다.

또한 오스트리아의 다이아몬드 항공산업 (Diamond Aircraft Industries), 체코의 ZLIN 항공, 독일의
그롭 (Grob) 항공, 파키스탄의 항공역학 복합위원회 (Aeronautical Complex Board) 및 미국 디스
커버리 항공 (US Discovery Aviation) 등 5곳의 해외업체도 가세했다고 SSM은 언급했습니다.

지난달 (2013년 11월)에 SSM은 "스크리너스 (screeners)"로도 알려진 신형 초등훈련기 52대의 도
입을 위한 새로운 경쟁사업을 열었습니다. 이 신형 초등훈련기는 공군사관학교 졸업생들이 비행훈
련을 계속할 수 있을 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목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 2012 Alenia Aermacchi

스크리너스 신형 초등훈련기는 이탈리아제 구형 SF 260 주력 훈련기를 대체할 예정입니다. SF 260
은 1990년대 초에 터키의 국영방산업체인 TAI (Turkish Aerospace Industries)에서 이탈리아로부
터 라이센스를 받아 생산한 기종입니다.

업계 소식통들은 이번 신형 초등훈련기 사업의 계약이 미화 5천만 달러에서 7천5백만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터키에서 자체 설계 및 개발한 중등훈련기인 "휘르쿠슈 (H-
ürkuş)"가 터키 당국으로부터 초기 비행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직후인 지난 9월 26일에, 터키의 무기도입 결정을 관장하는 국방산업 고위위원회 (Defense In-
dustry Executive Committee)에서 TAI에서 개발한 휘르쿠슈 중등훈련기의 양산을 승인했다고 합
니다.

© 2012 Alenia Aermacchi

터키군 관계자들은 터키 공군이 2017년까지 스크리너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KT-1 중등훈련
기, 휘르쿠슈, 업그레이드된 T-38 (T-38T) 그리고 F-16 전환훈련기로 구성된 훈련기 전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KT-1 웅비는 지난 2007년 계약으로 터키에 도입된 바 있죠.

그리고 2025년까지 터키 공군은 스크리너스, 휘르쿠슈 그리고 터키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려는 전
투기인 TF-X를 위해 터키에서 개발하려는 훈련기로 훈련전력을 구성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
때가 되면 전투기 전력은 F-16, TF-X 그리고 F-35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52대라는 물량에 해당 분야에서 활동하는 업체들이 비교적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 터키의 초등훈련기 사업에 9개 업체가 경쟁한다는 사실이 이채롭습니다. 특
히 파키스탄 업체도 포함되어 있는 게 재미있네요.

© 2012 Alenia Aermacchi

사진 설명 / 출처 - SF 260 훈련기 / 구글 검색 (링크)

덧글

  • 애쉬 2013/12/03 11:15 #

    아... 연관적은 댓글 하나

    터키 사람들은 터키란 명칭을 싫어한다는군요... (안그래도 마초들 많은 나라...칠면조=터키=겁쟁이 라고 불리는게 싫어할 법)

    튀르키예...라고 불러달라고 하더군요 (북한의 문화어로는 뛰르끼예)


    튀르키예 초딩들은 저걸로 훈련 받다가 중딩 훈련기로 넘어가는군요...역시 (달라!)
  • dunkbear 2013/12/04 18:23 #

    - 갑자기 장국의 알타이르 만화 생각이 나네요. ㅋㅋ

    - 튀르키예라...

    - 각 나라마다 훈련 단계가 다른 것 같습니다.
  • fatman1000 2013/12/03 11:53 #

    - 이것저것 면허생산한 것으로 따지면 우리나라보다 터키가 더 빨리 더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의외로 자국산 비행기라고 할 물건이 없다는 것이 터키의 우울인 것 같으니...
  • dunkbear 2013/12/04 18:25 #

    - 말씀대로 그런 느낌이죠. 어차피 터키도 밑바닥부터 시작했을 테니 진입장벽이 좀 낮은
    M72 유탄발사기나 장갑차, 군용차량으로 시작해서 올라왔겠죠. 항공 쪽에서는 TAI가 F-
    16 전투기 개량도 맡을 정도고... 터키도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우리도 그렇지만요.
  • 가릉빈가 2013/12/03 16:21 #

    세스나가 1억 정도고 중고는 제법 저렴하더군요

    하나 갖고싶어지네요 ㅎㅎ
  • dunkbear 2013/12/04 18:25 #

    돈 많이 버셔서 중고 미그 15나 17 정도로... (퍽)
  • 2013/12/03 20:2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12/04 10:0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누군가의친구 2013/12/04 18:04 #

    무려 9개 업체라니...ㄷㄷㄷ
  • dunkbear 2013/12/04 18:27 #

    4개 업체가 터키 회사인데다 해외 업체 중에는 파키스탄도 있는 게 이채롭습니다.
    아무래도 초등훈련기 도입 사업인데다 세스나급 터보프롭기 제조사들도 다양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인도에서도 필라투스 도입한 훈련기 사업에서 원래 7-8개 업체가 뛰어들었던가
    그랬을 겁니다. 그 중에 우리나라 웅비와 미제 텍산 II까지 3개 업체가 최종 후보
    로 올랐던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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