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Carrier Steaming to India Without Air Defense System (기사 링크)
Defense News의 11월 26일자 기사로, 러시아로부터 항공모함을 도입하는 데 예정보다 5년이나 늦
었는데도 불구하고, 인도 해군은 그 항모에 원하는 방공 시스템을 장착할 때까지 더 기다려야 한다
는 소식입니다. 얼마 전에 인도 측은 드디어 INS 비크라마디티야 (Vikramaditya)함을 러시아로부터
인도받은 바 있습니다.

Defense News의 11월 26일자 기사로, 러시아로부터 항공모함을 도입하는 데 예정보다 5년이나 늦
었는데도 불구하고, 인도 해군은 그 항모에 원하는 방공 시스템을 장착할 때까지 더 기다려야 한다
는 소식입니다. 얼마 전에 인도 측은 드디어 INS 비크라마디티야 (Vikramaditya)함을 러시아로부터
인도받은 바 있습니다.

© Shiv Aroor
인도와 이스라엘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항공모함 탑재형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Long Range Sur-
face to Air Missile, 이하 LRSAM) 시스템이 기술적 장벽에 부딪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지난 11월
그러나 한 인도 해군 소식통은 항모에 들어가는 무장에는 주로 20mm 및 30mm로 구성된 다양한 기
관포들도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LRSAM은 인도의 국방개발연구소인 DRDO (Defence R-
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sation)와 이스라엘의 방산업체인 IAI (Israel Aerospace Indu-
striesI)에서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미사일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LRSAM은 기술적 문제에 부딪혔다고 인도 해군대변인이 밝혔지만, 그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
하지 않고 있습니다. LRSAM의 공동개발은 지난 2007년에 시작되었는데, INS 비크라마디티야 항모
에는 2014년에 장착될 예정이었습니다. LRSAM은 다기능 목표조중 레이더 1대, 3D S-밴드 (S-ban-
d) 유도 레이더 1대, 지휘통제 시스템 1대 및 4대의 미사일 발사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LRSAM의 발사대 1개는 8개의 미사일을 실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스라엘의 IAI사는 독자적으로 방
공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지만, 기술 이전을 놓고 인도와 이스라엘이 서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합니
다. 인도 국방부는 LRSAM 사업의 지연에 대해 이스라엘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하네요. IAI 고위임원
들은 이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인도와 이스라엘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항공모함 탑재형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Long Range Sur-
face to Air Missile, 이하 LRSAM) 시스템이 기술적 장벽에 부딪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지난 11월
15일에 A.K. 안토니 (A.K. Antony) 인도 국방장관이 러시아에서 정식으로 인도받은 INS 비크라마디
티야 항모는 방공 시스템 없이 인도에 도착할 것이라고 하네요.
구소련 시절 건조된 러시아의 고르쉬코프 제독 (Admiral Gorshkov)함을 개수한 INS 비크라마디티
야함에 들어갈 방공 시스템인 LRSAM은 이스라엘제 바락 (Barak) 미사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인도 해군관계자도 INS 비크라마디티야함은 일단 방공 시스템을 갖지 않을 것이
라고 시인했습니다.
다만 이 항모에는 최신 전자전 교란시스템 (electronic warfare jamming system)이 장착될 것이고
항모전단의 일원으로 보호받게 될 거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또한 접근하는 미사일과 적기
에 대비한 AK-630 속사 기관포도 장착될 거라고 합니다. INS 비크라마디티야함의 주된 무기는 통합
무장을 한 함재기와 헬기가 될 것이라고 P.V. 새티시 (P.V. Satish) 인도 해군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구소련 시절 건조된 러시아의 고르쉬코프 제독 (Admiral Gorshkov)함을 개수한 INS 비크라마디티
야함에 들어갈 방공 시스템인 LRSAM은 이스라엘제 바락 (Barak) 미사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인도 해군관계자도 INS 비크라마디티야함은 일단 방공 시스템을 갖지 않을 것이
라고 시인했습니다.
다만 이 항모에는 최신 전자전 교란시스템 (electronic warfare jamming system)이 장착될 것이고
항모전단의 일원으로 보호받게 될 거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또한 접근하는 미사일과 적기
에 대비한 AK-630 속사 기관포도 장착될 거라고 합니다. INS 비크라마디티야함의 주된 무기는 통합
무장을 한 함재기와 헬기가 될 것이라고 P.V. 새티시 (P.V. Satish) 인도 해군대변인이 밝혔습니다.

© Shiv Aroor
그러나 한 인도 해군 소식통은 항모에 들어가는 무장에는 주로 20mm 및 30mm로 구성된 다양한 기
관포들도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LRSAM은 인도의 국방개발연구소인 DRDO (Defence R-
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sation)와 이스라엘의 방산업체인 IAI (Israel Aerospace Indu-
striesI)에서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미사일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LRSAM은 기술적 문제에 부딪혔다고 인도 해군대변인이 밝혔지만, 그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
하지 않고 있습니다. LRSAM의 공동개발은 지난 2007년에 시작되었는데, INS 비크라마디티야 항모
에는 2014년에 장착될 예정이었습니다. LRSAM은 다기능 목표조중 레이더 1대, 3D S-밴드 (S-ban-
d) 유도 레이더 1대, 지휘통제 시스템 1대 및 4대의 미사일 발사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LRSAM의 발사대 1개는 8개의 미사일을 실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스라엘의 IAI사는 독자적으로 방
공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지만, 기술 이전을 놓고 인도와 이스라엘이 서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합니
다. 인도 국방부는 LRSAM 사업의 지연에 대해 이스라엘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하네요. IAI 고위임원
들은 이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 Shiv Aroor
엄청난 예산을 들이고 5년이나 늦게 인도받은 것도 모자라서 장착할 방공시스템도 늦어진다니, INS
비크라마디티야함은 아직도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여기 올린 사진들은 지난 11월 16일 INS 비크라
마디티야함에서 야간 시험비행을 실시하는 MiG-29K 전투기 및 Ka-32 헬기의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Livefist 블로그 (링크)
엄청난 예산을 들이고 5년이나 늦게 인도받은 것도 모자라서 장착할 방공시스템도 늦어진다니, INS
비크라마디티야함은 아직도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여기 올린 사진들은 지난 11월 16일 INS 비크라
마디티야함에서 야간 시험비행을 실시하는 MiG-29K 전투기 및 Ka-32 헬기의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Livefist 블로그 (링크)
덧글
물론 쟤네들 다른 함선도 저렇게 운영하기는 하는데, 대체적으로 뭔가 좀 시원찮다는걸 감안하면 딱히 좋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무기야 워낙 여기저기 쓰여서 특별히 괴랄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진정
한 괴랄함(?)은 러시아 해군이 프랑스제 상륙함을 굴리는 게 아닌가..ㅋ
(여기서 대륙은 중국이 아님)
브라모스 다는거 아니었나요?
CIWS만으로 방어 하는건가요?
윗분들 말대로 항모 시스템 자체는 러시아제인데 대공은 이스라엘제니...
은폐하는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줘야 하는데 말이죠. ㅋㅋ
근데, ADEX에 왔던 DRDO 연구원들...자기들은 수많은 추진체 개발 경험이 있다! 도 자랑하던데!
ps. 제가 운영진으로 있는 밀리돔에서는 간단하게 링크와 축약만 하는데.......dunkbear님은 정말 대단하세용 ㅠ.ㅠ
뭐, 제가 대단한게 아니라 어떻게 축약을 못하겠네요. 버릇이 되서. (ㅜ.ㅜ)
KittyHawk님 // 그래서 언론플레이(?)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나뻐~하고.. ㅋ
http://articles.timesofindia.indiatimes.com/2013-11-14/india/44073265_1_joint-venture-indian-air-force-indian-navy
이 뉴스가 인도측 주장이 실린 인도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