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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RC-135W 정보수집기를 인도받은 영국 공군 군사와 컴퓨터

U.K. Takes Delivery Of First RC-135 Rivet Joint (기사 링크)

지난 11월 12일자 Aviation Week 기사로, 영국 공군이 운용할 첫번째 RC-135W 리벳 조인트 (Rivet
Joint) 정보수집기가 와딩턴 공군기지 (RAF Waddington)에 도착했다는 소식입니다. 와딩턴 기지는
앞으로 영국이 도입할 RC-135W 3대가 주둔하게 될 곳이기도 합니다.


© Jerry Gunner

기체번호 ZZ664인 이 리벳 조인트는 미 텍사스주 그린빌 (Greenville)의 메이저스 비행장 (Majors
Field)을 출발해서 메인주의 밴고르 (Bangor)를 거쳐서 지난 11월 12일에 와딩턴 기지에 도착했다
고 하네요. RC-135W는 1964년에 제작된 KC-135R 공중급유기 기체를 개조한 것이라고 합니다.

영국 공군이 도입하는 3대의 리벳 조인트기는 에어시커 (Airseeker) 프로그램에 의해 전자 및 신호
정보 수집 기능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 역할은 지난 2011년에 퇴역한 님로드 R1 (Nimrod R1)가
맡아온 것으로 RC-135W으로 이 공백을 채우게 되는 셈입니다.

영국 공군은 리벳 조인트 프로그램의 첫 해외 고객이며, 미화 10억 달러가 투입된 이 사업은 지금
까지 영국과 미국 사이에 이루어진 해외군사판매 (Foreign Military Sales) 중에서 가장 복잡한 것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고 합니다.


© Jerry Gunner

ZZ664 리벳 조인트기는 지난 5월에 그린빌에 위치한 L-3사의 시설에서 롤아웃 (roll-out) 되었고,
2개월 뒤인 2013년 7월에 개량 이후 첫 비행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영국 공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기체는 계획된 일정보다 일찍 첫 시험비행을 가져서 영국 공군에 일찍 인도되었다고 하네요.

영국 공군은 오는 2014년 10월에 RC-135W 기체 1대로 초기작전능력 (initial operating capabilit-
y)을 갖췄음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남은 2대의 리벳 조인트기는 2년마다 1대씩 영국 공군
에 인도될 계획이라네요.

영국의 RC-135W 3대의 완전작전능력 (full operating capability)은 2017년대 중반에 이루어질 예
정인데, 이는 원래 계획보다 6개월 앞서는 거라고 합니다. 미 공군의 리벳 조인트기처럼, 영국 공
군의 기체들도 수년마다 한번씩 최신 장비들로 업그레이드를 거칠 계획이라고 하네요.

© Jerry Gunner

영국 공군의 첫번째 리벳 조인트기는 베이스라인 10.2 (baseline 10.2)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이는 최근 미 공군의 기체에 업글된 사양과 같다고 합니다. 리벳 조인트기에 새로 들어갈 장비
는 2년마다 개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4년마다 RC-135 기체는 18개월간의 정비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를 받기 때문에, 정비에 들어갈 때마다 베이스라인이 2단계씩 높아진다고 하네요. 어느 때라도 미
국과 영국 공군의 리벳 조인트기는 최소 2개, 때때로는 3개의 다른 베이스라인을 가질 거라네요.

영국 공군이 향후 인도받게 될 RC-135W 2호기와 3호기는 각각 베이스라인 11 및 12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인도될 거라고 합니다. 이제 영국 공군도 리벳 조인트 프로그램의 일원이기 때문에 미래
의 업그레이드와 베이스라인의 개발에서 발언권을 얻게 될 거라고 하네요.

© Jerry Gunner

일단 정식으로 취역하게 되면, 리벳 조인트기는 영국 공군의 제51 비행대대 (No.51 Sqn)에 속하
게 될 거라고 합니다. 이 부대는 과거이 님로드 R1을 운용하던 곳이라네요. 영국 공군은 오랫동안
그 정보수집 능력 때문에 님로드 R1이 운용되는 모습을 공개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리벳 조인트의 도착을 준비하기 위해, 제51 비행대대 조종사와 승무원들은 미 공군의 제55 정찰
비행단 (55th Reconnaissance Wing)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면서 해당 기종을 운용하기 위한 경
험을 쌓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국 조종사와 승무원들은 미 공군 제55 정찰 비행단에서 32,000 비행시간 및 1,800회의
비행횟수를 이미 기록했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결국 영국 공군이 님로드 퇴
역 이후 몇년만에 다시 정찰 및 정보수집 능력을 제대로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이는군요.

© Jerry Gunner

사진 출처 - Jerry Gunner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3/11/13 11:11 #

    지금 햇갈리는데 저 녀석은 공중의 물질들을 채집하는 정보분석 능력 아닌가요?

    으 그러고보니 이것도 정보지.... 맨날 방첩 방수만 정보전이라 생각함.....
  • KittyHawk 2013/11/13 11:16 #

    135기반 지원기들 종류가 워낙 한 둘이 아니니 말이지요. 코브라볼의 경우엔 주업무가 미사일 조기 감지와 경보라 하고 기상관측이 전문인 135 기반 기종도 있다고 하니 미 공군의 실제 전투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짐작이 될 판이죠.
  • 척 키스 2013/11/13 11:49 #

    공중에서 방사성물질 채집하는 분석기는 WC-135W이죠.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3/11/13 20:52 #

    아하 그렇군요 제가 되게 햇갈려서요 알려주셔서들 감사합니다
  • KittyHawk 2013/11/13 11:13 #

    개인적으론 보잉이 제안한 자사 보관 KC-135 중고기를 너무 쉽게 거절한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 게 저런 용도로의 전환 가능성 때문이었죠. 현재 미 공군이 135 기반 지원기들의 마땅한 대체기가 없다는 현실하에 장기 사용 대비 개량을 진행중이기도 하니 보잉이 넘겨준 135들을 갖고 한국 공군과 육군이 E-8로 개조하는 사업을 미 공군의 E-8의 수명연장 사업에 동승해서 같이 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 아쉽기만 합니다.
  • 엑스트라 1 2013/11/13 11:36 #

    보잉에서 절충교역으로 제시한 KC-135들은 정황상 KC-135E형일 가능성이 높은데(동시기에 이스라엘에 군사원조로 제안된 KC-135들도 E형), 해당 모델은 R형으로 개수하는데만도 돈 깨나 깨질 뿐더러 잔여기령도 의심스러운 상황이지요.
  • 미고자라드 2013/11/13 15:51 #

    별로 아쉬울게 없죠. 중요한건 장비지 기체가 아니니까요.
  • dunkbear 2013/11/15 15:24 #

    글쎄요. 낡은 기체에 첨단 장비 실어봐야 그 기체가 고꾸라지면 다 소용없지 않나 싶습니다.
  • 지나가는 저격수 2013/11/13 14:30 #

    왠지 이름 매칭이 잘되는거 같네요.
    위에 솟은 녀석들이 리벳머리처럼 보이는걸 보면...
  • 루드라 2013/11/13 17:18 #

    허걱! 진짜 그렇군요.
  • dunkbear 2013/11/15 15:25 #

    정말 그렇군요. ㅋㅋㅋ
  • 가릉빈가 2013/11/13 17:24 #

    온갖 센서류들과 안테나가 삐죽 삐죽 튀어나와있네요
  • dunkbear 2013/11/15 15:25 #

    그러게 말입니다. 그만큼 많은 장비들이 들어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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