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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귀차니즘, 지름질, 스맛폰, 등등... 생각과 잡설

에구... 지난 1년간 죽어라 공부 "모드"였다가 갑자기 쉬니까 부작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헐헐...


1) 먼저 답글 다 못달아 드려서 죄송합니다. 직장 다니기 시작하면야 사과할 일은 아니지만, 집
에서 빈둥거리는 도야지 1마리 주제에 이 모양이니 제 자신이 한심해지네요. 흑흑... (ㅜ.ㅜ)

나중에 몰아서 답글 달겠습니다. (근데 그게 언제가 될 지는 아무도 몰라요... 퍽)


2) 그래도 손은 부지런해서 몇몇 책과 음반 좀 질렀습니다.






3) '
아틀라스 중국사'와 '아틀라스 일본사'는 초록불님의 역사서 리스트 덕분에 알게 되었습
니다. 초록불님과 이 책들을 추천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

'
한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이야 워낙 널리 알려진 책라서 굳이 추천받을 일도 없었네요.
다만 이 시리즈의 삼국시대는 피해야한다는 좋은 팁을 초록불님 블로그에서 얻었네요. ㅋ

근데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있기는 한데, 개정 이전 판본이라서... 그래도 개정판
사야겠죠? 비싼 것도 아니니...

'
옥문도'는 얼마 전에 알라딘 오프라인 중고서점 (종로3가) 갔을 때 발견한 같은 작가의 '
묘도
'를 읽고 샀습니다. 사실 일본 추리소설은 팔묘도가 처음인데 나쁘지 않아서 한번 더 시
도해보기로 했습니다.

'
유혹의 역사'는 몇년 동안 저의 위시리스트에 올라있던 책인데 드디어 구매하네요. ㅎㅎㅎ

'
총균쇠'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는 책이죠. 교보문고에서 싸게 나온지라 지름 고고씽~~ 다
만 어제 보내줄 것처럼 하다가 오늘에서야 보낸다는 교보의 써비쑤 정신은 참으로 걸쭉한
욕이 나올 법 합니다.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도 욕 먹지만 끊지 못하는 이유일지도.. 쩝.

'
아서 클라크의 단편집' 시리즈도 이번 지름을 시작으로 다 모을 예정입니다. 물론 이번에
구매한 책을 읽고 아니다 싶으면 포기할 지도... SF 단편집은 아시모프 행님 것이 더 마음에
드는 데 나온 책이 없는 걸로 알아서... (ㅜ.ㅜ)




4) 아무튼 소설 쪽은 일단 단편집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도 오랫동안 책을 안 읽어서
부담도 되고, 원래 단편들을 좋아해서요. 

다만 역사서들이 고민인데,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와 십자군 저서들은 고민입니다. '로마인
이야기'는 어느 시점에서는 버리라는 말씀처럼 저도 그 부작용은 알고 있긴 한데.. 대안이
눈에 안들어와서 말이죠. 그렇다고 언젠가는 버릴 책에 돈 쓰기도 좀... (ㅜ.ㅜ)

'십자군 이야기'도 같은 맥락에서 걱정입니다. 초록불님 추천 리스트에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으니... 으흑... (ㅜ.ㅜ)

다른 회원님들께서 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더불어 '삼국지'도 같이요. 이문
열씨 버전을 읽을까 했는데, 그것도 주화입마 운운... 아우 젠장. 베스트셀러들은 왜 이렇게
부작용이 많은 거냐구!!! (ㅠ.ㅠ)





5) 클래식 음악 들으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일이지만 얼마전에 EMI가 워너 뮤직에 넘어갔
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워너 시키들이 EMI 로고를 아예 없애버리고 자사의 그지 같은 로
고를 구 EMI 음반에 붙이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게다가 풍월당에 따르면 내년 2월에 EMI 로고 붙은 재고 음반은 죄다 파쇄해버린다고.. 헐.
결국 없는 돈에 몇몇 EMI 음반 질렀습니다. GROC 시리즈는 남은 것 중에 그다지 땡기는 게
없어서 푸선생의 합창 교향곡만 질렀네요.

나머지는 안동림 선생님의 이 한장의 명반 시리즈로 나온 마르치의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곡들과 스티븐 포스터의 가곡집을 질렀습니다. 나중에 EMI 반들은 더 지를 예정이네요. 돈
없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흠.




6) 참고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는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와 웅진에서 나온
이언 플레밍의 제임스 본드 단편집인 '퀀텀 오브 솔러스'도 질렀습니다. 브라이슨의 책은
정말 잘 쓰였더군요. 일러스트 하나 없는데도 술술 잘 읽히다니 말입니다. 흠.

제임스 본드 단편집도 은근히 읽는 재미가 있더군요. 이언 플레밍의 장편도 한번 고려해봐
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책 상태는 둘 다 좋은 편이네요. 알라딘 중고서점의 콜렉션이 그렇
게 대단하다 싶지는 않지만 잘 살펴보면 의외로 좋은 책들이 많습니다. 한번 가보시길...


7) 이번에는 스마트폰 얘긴데...

제 부모님께서 그래도 귀한 자식이 뒤늦게 취직 되었다고, 거금 1백만원!!! 씩이나 주시면
서 스마트폰 바꾸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같이 일하는 젊은 아그(?)들에게 뒤처지면 안된
다나... (^^;;)

요즘에는 노년층도 스마트폰을 애용하고 있고 그걸 보신 부모님들께서 영향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지난달로 2G -> 3G 전환 보상 기간이 끝나서 이제 보급형 갤럭시 지
오에서 졸업해야 될 때가 되었다고 생각은 하고 있긴 했죠.

다만 제 계획은 1-2년된 구형 스마트폰 모델로 요금제 자유, 잘하면 12개월 약정의 조건으
로 가자는 거였는데, 부모님의 열성(?) 때문에 틀어진 것 같습니다. 물론 싸게 살 수도 있지
만 기왕 거금을 주신 건데 올해 나온 모델로 해야할 것 같아서 말이죠. (ㅠ.ㅠ)





그래서 일단 베가 계열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제 첫 휴대폰이 펜텍 것이라서 꼭 삼성이
나 엘쥐에 얽매인 것도 아니고... SKY 기종은 올해 출시된 모델이라도 좀 더 빨리 좋은 조
건이 나올 것 같아서요. 이미 KT 쪽에서는 괜찮은 조건으로 나와서 많이들 사시는 것 같고..

근데 저는 현재 KT라서 번이나 신규로 스크나 엘쥐를 쳐다봐야 하는데, 일단 관망해 봐야
겠습니다. 근데 뽐뿌 사이트에서 밤새는 건 별로인데... (ㅠ.ㅠ)


8) 오늘에는 새 책들이 올 것이라서, 제 방에 있는 수험서들을 다 치워야 하는데.. 에휴, 귀
찮아라... (ㅜ.ㅜ) 워낙 오래된 책들인데다 수험서는 돈도 안되는데 말이죠. 흑... 어쨌든 해
가 좀 따뜻해지는 오후 1-2시 즈음에 버려야겠습니다. 슬슬 움직여야죠.


9) 마지막으로 써비쑤 짤방!!!




덧글

  • 토나이투 2013/11/12 11:24 #

    십자군 전쟁사라면 아민 말루프의 저서인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을 더 추천드립니다
  • dunkbear 2013/11/12 11:27 #

    초록불님의 리스트에서 본 책 같네요. 현재 중동-미국 관계가 십자군 전쟁의
    연장선 상에 있다는 의식이 내포된 저서라는 평이 있어서 약간 꺼려지긴 합니
    다만 그래도 추천해주셨으니 다시 한번 고려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토나이투 2013/11/12 18:28 #

    그렇긴하지만 시중에 나오는 십자군 관련 서적중에서는 거의 드물게(출간당시) 서양인들의 시각이 아닌 아랍쪽 시각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대부분의 중요 전투와 사건도 아랍쪽의 사서를 바탕으로 전개하고있으며 딱히 걱정하신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하슈사신 부분은 조금 거시기 하더군요 ㅜㅜ
  • dunkbear 2013/11/12 18:32 #

    확실히 말씀하신 부분이 강점이죠. 다음에 구해야겠습니다. ㅎㅎㅎ
  • 漁夫 2013/11/12 13:12 #

    파쇄까지 (써글넘들)
  • dunkbear 2013/11/12 18:32 #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할인판매도 안하면서... 어휴... (ㅠ.ㅠ)
  • 계란소년 2013/11/12 13:25 #

    현금이 있으시면 넥서스5 추천드립니다.
  • dunkbear 2013/11/12 18:35 #

    넥서스를 잊고 있었네요. 공기계 50만원 정도 (32GB 기준)라면 확실히 좋은 조건인데
    말이죠. 지금 개티 쓰고 있는데 그냥 기계와 요금제만 바꿔서 유지해도 문제는 없겠죠?
    약정 기간은 다 지났으니.

    다만 어플 같은 걸 찾아서 꾸미는 게 고민이겠네요. 음악 같은 멀티미디어 어플은 그냥
    기본으로 깔린 거 써왔는데. 흠. 아무튼 감사합니다. 좋은 선택일 것 같네요.
  • dunkbear 2013/11/12 19:06 #

    지금보니 크트에서 오는 금요일부터 넥5 예판한다고 떴네요. 헐...
  • 계란소년 2013/11/12 19:07 #

    두두둥~
  • 위장효과 2013/11/12 16:35 #

    1. Mr 스노우님께서 십자군관련한 서적들을 여러권 추천해주셨는데 요즘 이글루스 검색기능이 시망이라서 말입니다.

    2. 이안 플레밍은 새로 번역되어 나온 저 시리즈가 꽤나 괜찮더군요. 이번달 지른 게 많아서 다음달 지를 예정...(쿨럭!)

    3. 갈삼이 사용하는 중입니다. 한 번 밑의 기능키들이 뻗는 바람에 서비스센터 다녀왔는데 이거 서비스 센터 찾는 게 문제더군요. 저희 동네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같은 지역내 맛폰 전문 서비스 센터가 세 개나 진치고 있는 트라이슷하에 비하면 확실히 팬택이 좀 쳐집니다.(한 번 서비스 받으려면 용던까지 가야하는 아수스보단 낫지만...OTL)
    그외 기능은 비슷한 시기에 나온 갤노트2고 갤3고 전혀 안 부러운데 요즘 회사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앞으로 A/S가 어찌 될런지 고민입니다.
  • dunkbear 2013/11/12 18:45 #

    1. 오히려 네이버 검색으로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감사. ㅎㅎㅎ

    2. 다음달에는 연말 택배 대란이 우려되서 이번달에 다 지르려구요. ㅋㅋㅋ

    3. 확실히 갈삼이 같은 베가 계열은 그런 부분이 문제겠네요. 제가 처음 쓴 펜텍 휴대폰은
    고장 하나 없이 잘 되다가 은퇴했는데... 근데 갈삼이도 꽤 괜찮네요. 작년 말에 나와서 비
    교적 신삥이고 좋은 조건들도 몇 개 보이는데... 으흠...

    아, 근데 베가 계열은 배터리 괜찮나요? 대화면 장점은 배터리 지속시간의 단점으로 나타
    날 것 같던데 말입니다.
  • 위장효과 2013/11/12 18:57 #

    요즘 나오는 빵빵한 놈들 부럽지 않은 수준입니다^^. 대신 기능키 사망해서 고생했단 이야기가 제법 많으니 주의하셔야 하고요.

    대략...카카오톡 게임 중 유명한 걸로 시험해봤는데, 에브리타운 계속 켜두면 여섯시간, 레인오브컨커러 계속 켜두면 세시간, 베네치아 스토리 계속 켜두면 다섯시간 버팁니다...OTL. 동영상은 영화 두 개 보니까 배터리가 앵꼬앵꼬앵꼬앵꼬 거리고. 화질이 확실히 좋고 대화면이다 보니 말씀하신 그 문제에서는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발열도 제법입니다. 여차하면 손난로대용으로도 사용가능.

    방전속도 빠른 대신 충전속도도 무지 빠르긴 합니다. 전용 충전기 말고 쌤쑹 OEM충전기(갤탭때문에 두 개 사뒀...이게 정격출력 1000mA 입니다.)가지고도 두 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러고 있으니. 5% 미만입니다 이러는 놈을 연결시키고 볼 일 좀 보고 오니 충전 완료...이래줍니다. 대신 배터리만 단독 충전시에는 시간이 좀 많이 걸리더군요. 그것도 전용 충전기로 했는데도 말이죠.(차량용 1500mA에다가 하니까 집보다도 더 빨리 충전...이건 T-map켜놨는데도 충전이 되더라고요^^)
  • dunkbear 2013/11/12 19:08 #

    감사합니다. 배터리 부분은 괜찮은 편이네요. 어차피 게임은 안하니... ㅎㅎㅎ

    다만 기능키 부분이 좀 애매하군요. 넥서스5로 기울어져서 어떨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음.
  • 가릉빈가 2013/11/12 23:28 #

    즐겁게 사시는군요 ㅎㅎㅎㅎ
  • dunkbear 2013/11/15 15:29 #

    지난 1년간은 꽤 고생했거든요. ㅎㅎㅎ
  • 아이지스 2013/11/13 19:46 #

    EMI가 죽었습니다 ㅠㅠ
  • dunkbear 2013/11/15 15:29 #

    으허허허허헣.... (ㅠ.ㅠ)
  • Linq 2013/11/13 23:00 #

    임용장 받기 전에 국내든 해외든 여행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은데 겨울이라 애매하네요 ㅠㅠ
    발령대기 상태가 좋았고 그 담은 신규연수 기간이라는 선배님들의 말씀이 옳더군요 ㅋㅋㅋ
  • dunkbear 2013/11/15 15:30 #

    - 무엇보다 돈이 없습니다. (으아아아아앙~~~ ㅠ.ㅠ)

    - 아마 그 선배님들의 말씀대로일 겁니다... 뭐, 그래도 백수신세보다는 백배천배 나을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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