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 Ready to Sell Weapons to Egypt – Arms Exporter (기사 링크)
지난 11월 8일자 RIA Novosti 기사로, 구매할 예산이 있다면, 러시아가 이집트에 최신 무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러시아의 방산수출을 총괄하는 국영기업인 로소보론엑스포르트 (Rosoboronexp-
ort)사의 한 고위 임원이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1월 8일자 RIA Novosti 기사로, 구매할 예산이 있다면, 러시아가 이집트에 최신 무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러시아의 방산수출을 총괄하는 국영기업인 로소보론엑스포르트 (Rosoboronexp-
ort)사의 한 고위 임원이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DoD
미국 정부가 이집트에 대한 무기 원조와 장비 인도를 부분적으로 중단하면서, 이집트가 무기 제공처
로 러시아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소문이 지난주부터 언론에서 흘러나오고 있고, 여러 소식에 따르면
이집트가 최소 미화 40억 달러 어치의 무기를 러시아에서 도입할 걸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로소보론엑스포르트사의 임원은 자사가 이집트 측과 신형 무기의 도입 가능성은 물론이고 구소련 시
절대 이집트가 도입한 무기의 수리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신형 무기의 경우
에는 이집트 측이 이에 대해 지불할 여력이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사안의 민감성 때문에 익명을 요구한 이 임원은 러시아 정부가 이집트 측에 무기구매를 위한 차
관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러시아 국방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이집트 방문을 앞두고 나온 것이라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르 루카쉐비치 (Alexander Lukashevich) 러시아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11월 8일에 세르게
이 쇼이구 (Sergei Shoigu) 러시아 국방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Sergei Lavrov) 외무장관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집트를 방문해서 방문국 장관들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
러시아의 이집트 방문단 중에는 러시아 연방 기술-협력부 (Federal Service on Military-Technical
Cooperation) 제1 부회장인 안드레이 보이초프 (Andrei Boitsov) 및 로보소론엑스포르트사의 관계
자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로소보론엑스포르트사의 소식통은 이번 방문은 양국의 군사협력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 입장에서는 이집트와의 군사 협력을 재개하는 것은
미국의 중동 외교가 실패하는 중에 러시아가 중동 지역에 복귀하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중요하죠.

© DoD
구소련과 이집트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초까지, 즉 나세르 (Nasser)가 이집트를 통치하는 동안
에는 긴밀한 관계를 누려왔었습니다. 당시 이집트는 다양한 전차, 장갑차 및 전투기 등을 구소련으
로부터 도입했었죠.
그러나 나세르가 사망한 지 몇년 뒤에 새로 취임한 사다트 대통령은 서방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기 시
작했고, 결국 1972년 7월에 이집트에 배치되어 있던 약 2만명의 러시아 군사고문단을 내보냈다고 합
니다. 그 이후 이집트는 구소련/러시아제 무기를 도입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올해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오바마가 아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꼽힌 것만 봐도 현재 미국 정부의 어려움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를 선정
한 주체가 다름 아닌 미국의 경제지인 포브스라는 점마저... 흠.

우방국가의 정부도 포함해서 세계 각국에 도청을 했다는 스캔들마저 번지면서 가뜩이나 미 정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동 외교도 시리아에서 러시아에 주도권을 뺏기고 이집트와 같은 전통적인 우
방과도 관계가 예전같지 않은 그 틈을 타서 러시아가 파고드는 형국 같습니다.
과연 러시아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중동 외교의 주도권을 쥘 수 있을 지 관심이 가네요.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링크)
미국 정부가 이집트에 대한 무기 원조와 장비 인도를 부분적으로 중단하면서, 이집트가 무기 제공처
로 러시아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소문이 지난주부터 언론에서 흘러나오고 있고, 여러 소식에 따르면
이집트가 최소 미화 40억 달러 어치의 무기를 러시아에서 도입할 걸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로소보론엑스포르트사의 임원은 자사가 이집트 측과 신형 무기의 도입 가능성은 물론이고 구소련 시
절대 이집트가 도입한 무기의 수리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신형 무기의 경우
에는 이집트 측이 이에 대해 지불할 여력이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사안의 민감성 때문에 익명을 요구한 이 임원은 러시아 정부가 이집트 측에 무기구매를 위한 차
관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러시아 국방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이집트 방문을 앞두고 나온 것이라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 Essam Sharaf
알렉산드르 루카쉐비치 (Alexander Lukashevich) 러시아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11월 8일에 세르게
이 쇼이구 (Sergei Shoigu) 러시아 국방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Sergei Lavrov) 외무장관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집트를 방문해서 방문국 장관들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
러시아의 이집트 방문단 중에는 러시아 연방 기술-협력부 (Federal Service on Military-Technical
Cooperation) 제1 부회장인 안드레이 보이초프 (Andrei Boitsov) 및 로보소론엑스포르트사의 관계
자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로소보론엑스포르트사의 소식통은 이번 방문은 양국의 군사협력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 입장에서는 이집트와의 군사 협력을 재개하는 것은
미국의 중동 외교가 실패하는 중에 러시아가 중동 지역에 복귀하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중요하죠.
© DoD
구소련과 이집트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초까지, 즉 나세르 (Nasser)가 이집트를 통치하는 동안
에는 긴밀한 관계를 누려왔었습니다. 당시 이집트는 다양한 전차, 장갑차 및 전투기 등을 구소련으
로부터 도입했었죠.
그러나 나세르가 사망한 지 몇년 뒤에 새로 취임한 사다트 대통령은 서방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기 시
작했고, 결국 1972년 7월에 이집트에 배치되어 있던 약 2만명의 러시아 군사고문단을 내보냈다고 합
니다. 그 이후 이집트는 구소련/러시아제 무기를 도입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올해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오바마가 아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꼽힌 것만 봐도 현재 미국 정부의 어려움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를 선정
한 주체가 다름 아닌 미국의 경제지인 포브스라는 점마저... 흠.
© Darkroom Productions
우방국가의 정부도 포함해서 세계 각국에 도청을 했다는 스캔들마저 번지면서 가뜩이나 미 정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동 외교도 시리아에서 러시아에 주도권을 뺏기고 이집트와 같은 전통적인 우
방과도 관계가 예전같지 않은 그 틈을 타서 러시아가 파고드는 형국 같습니다.
과연 러시아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중동 외교의 주도권을 쥘 수 있을 지 관심이 가네요.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링크)







덧글
러시아가 그렇게 파워가 새졌나란 생각이 새삼 드네요
하늘에는 미그기와 팬텀, F-16과 미라지가 엄호하는 마법의 나라 이집트!
(참 이 나라도 생각해보면 인도 못지않게 맥코이 영감이 필요한 나라입니다.
뭐 이라크가 그 뒤를 잇지만 여기가 지금 주는 것도 감지덕지하니 뭐라 할 입장은 아니고.)
(이거 원... 다된죽에 코 빠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