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Tested Soviet MiG Fighters at Mysterious Area 51 (기사 링크)
RIA Novosti의 10월 30일자 기사로, 1960년대에 미국 정부가 구소련 미그 (MiG) 전투기들을 그 유명
한 "에어리어 51 (Area 51)"에서 비밀리에 테스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는 소식입니다. 이 내용은 이
번주에 해금된 미 정부의 비밀문서가 발표되면서 알려진 것이라고 합니다.

RIA Novosti의 10월 30일자 기사로, 1960년대에 미국 정부가 구소련 미그 (MiG) 전투기들을 그 유명
한 "에어리어 51 (Area 51)"에서 비밀리에 테스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는 소식입니다. 이 내용은 이
번주에 해금된 미 정부의 비밀문서가 발표되면서 알려진 것이라고 합니다.

© unknown
1960년대에 네바다 (Nevada)주의 사막에서 테스트된 미그 전투기들 중 1대는 이스라엘이 비밀리에
입수한 기체였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미국에 제공한 미그기는 MiG-21 전투기로, 1966년에 이스라
엘로 망명한 이라크 공군 조종사로부터 이스라엘 정보당국이 입수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10월 29일, 조지 워싱턴 대학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의 국립 기밀문서보관소 (Nat-
ional Security Archive)에서 공개한 해제된 기밀 문서들에 따르면 미 공군은 1968년에 MiG-21 전투
기를 입수해서 3개월 동안 에어리어 51에서 테스트했었다고 합니다.
미 공군은 당시 미 공군이 운용하던 전투기들과의 모의 공중전을 통해 MiG-21을 분석하고 이 전투기
를 물리칠 수 있는 새로운 전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하여금 MiG-21 전투기를 분석하고 테스
트했다고 합니다.

© unknown
서방에서 "피시베드-E (Fishbed-E)"로 명명되었던 MiG-21 전투기에 대해 전문가들은 모든 비행에서
훌륭한 작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결론내렸다고 공개된 미 국방성 기밀문서에 기록되어 있다고 하
네요. 하지만 미 전문가들은 몇몇 단점도 지적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MiG-21의 전방과 후방 시야가 좋지 않았는 점, 15,000 피트 (4,572 미터) 이하의 고도에서
는 성능이 "제한적 (limited)"이라는 점 등이 언급되었답니다. 미국이 비밀리에 테스트한 이 MiG-21
기체는 1968년 4월에 이스라엘 측에 반환되었다고 합니다.
에어리어 51에서는 MiG-21 외에도 MiG-17 전투기도 1960년대에 평가되었다고 합니다. "Have Drill"
및 "Have Ferry"로 명명된 두차례의 평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여기서 총 224회의 시험비행을
실시했다고 하네요.

© unknown
지난 수십년간 에어리어 51은 외계인의 존재 등 음모론의 대명사로 불려왔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8
월에 공개된 미 중앙정보국 (CIA)의 기밀문서에 따르면 에어리어 51은 존재하지만 U-2 기종과 같은
정찰기의 테스트 기지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1960년대에 MiG-17과 MiG-21을 직접 보고 테스트한 결과를 토대로
미 공군이 구체적으로 어떤 결론을 내려서 어떤 기종을 선택했는 지는 알 수 없지만, 구소련의 비밀
스러운 무기 개발에도 불구하고 서방 측은 얻을 것은 다 얻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MiG-21처럼 전세계에 "뿌려지다"시피한 기종이라면 기체 한두대 슬쩍 빼오는 데는 사실 큰 어
입수한 기체였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미국에 제공한 미그기는 MiG-21 전투기로, 1966년에 이스라
엘로 망명한 이라크 공군 조종사로부터 이스라엘 정보당국이 입수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10월 29일, 조지 워싱턴 대학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의 국립 기밀문서보관소 (Nat-
ional Security Archive)에서 공개한 해제된 기밀 문서들에 따르면 미 공군은 1968년에 MiG-21 전투
기를 입수해서 3개월 동안 에어리어 51에서 테스트했었다고 합니다.
미 공군은 당시 미 공군이 운용하던 전투기들과의 모의 공중전을 통해 MiG-21을 분석하고 이 전투기
를 물리칠 수 있는 새로운 전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하여금 MiG-21 전투기를 분석하고 테스
트했다고 합니다.

© unknown
서방에서 "피시베드-E (Fishbed-E)"로 명명되었던 MiG-21 전투기에 대해 전문가들은 모든 비행에서
훌륭한 작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결론내렸다고 공개된 미 국방성 기밀문서에 기록되어 있다고 하
네요. 하지만 미 전문가들은 몇몇 단점도 지적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MiG-21의 전방과 후방 시야가 좋지 않았는 점, 15,000 피트 (4,572 미터) 이하의 고도에서
는 성능이 "제한적 (limited)"이라는 점 등이 언급되었답니다. 미국이 비밀리에 테스트한 이 MiG-21
기체는 1968년 4월에 이스라엘 측에 반환되었다고 합니다.
에어리어 51에서는 MiG-21 외에도 MiG-17 전투기도 1960년대에 평가되었다고 합니다. "Have Drill"
및 "Have Ferry"로 명명된 두차례의 평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여기서 총 224회의 시험비행을
실시했다고 하네요.

© unknown
지난 수십년간 에어리어 51은 외계인의 존재 등 음모론의 대명사로 불려왔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8
월에 공개된 미 중앙정보국 (CIA)의 기밀문서에 따르면 에어리어 51은 존재하지만 U-2 기종과 같은
정찰기의 테스트 기지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1960년대에 MiG-17과 MiG-21을 직접 보고 테스트한 결과를 토대로
미 공군이 구체적으로 어떤 결론을 내려서 어떤 기종을 선택했는 지는 알 수 없지만, 구소련의 비밀
스러운 무기 개발에도 불구하고 서방 측은 얻을 것은 다 얻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MiG-21처럼 전세계에 "뿌려지다"시피한 기종이라면 기체 한두대 슬쩍 빼오는 데는 사실 큰 어
덧글
추정되는 기체 뒤에는 Su-30MKI 플랭커들 같네요. (^^)
"UFO다!"
이런 일이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F-16과는 또다른 쪽으로 경량 초음속 전투기의 극을 보여준 녀석이 아닐까합니다. 전자는 이것저것 잘하는 녀석이고 욘석은 맡은 바 임무엔 기가막힌...
정말 욍의 귀환이군요
왕성한 활동을 보니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