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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항공모함에서 함재기를 테스트 중인 중국 해군 군사와 컴퓨터

Analysts: China Adapting New Fighter for Carrier Operations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중국의 첫번째 항공모함인 랴오닝 (遼寧)이 정식으로 취역한 지 한달이 지나
서, 선양비기공사 (瀋陽飛機公司) J-15 플라잉 샤크 (Flying Shark) 전투기가 이 항모에서 운용되는
모습들이 인터넷으로 공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 군사 블로그와 관영매체를 통해 드러난 사진들에서는 J-15 전투기가 랴오닝함의 비행 갑판 위
를 비행하고 있고, 창하비기공사 (昌河飛機公司) Z-8 탐색 및 구조 (SAR) 헬기가 이륙하는 모습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영국의 국제전략연구소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의 고위 연구원인 더글라스 배
리 (Douglas Barrie)는 최근 공개된 이 사진들은 중국이 진정한 항모 운용 전력, 가능하면 2010년대
중반 즈음에 초기작전능력을 향해 계속 진전 중인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선양 J-15 시제기의 사진은 이 전투기가 항모를 향한 최종 접근 및 비행 갑판 위로 비행하는 연습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항모 운용에서 초기 훈련의 일환일 것이라고 배리 연구원은 언급했
습니다. J-15 기종은 러시아제 수호이 (Sukhoi) Su-33 함재기를 모델로 삼아 개발된 전투기입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로부터 Su-33 시제기 (T-10K-7)를 확보했다고 모스크바에 위치한 전략 및 기술
분석센터 (Center for Analysis of Strategies and Technologies)가 새 보고서인 "유성: 21세기 중국
의 군사 무기 (Shooting Star: China’s Military Machine in the 21st Century)"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중국은 J-15 전투기의 첫번째 시제기를 만들었고, 이 시제기에 선양 WS-10A 터보팬
엔진을 장착시켰었습니다. 이 사진들은 놀랍지만, 사진들 어디에도 테일훅 (tailhook)은 보이지 않
고 있고, 랴오닝함의 스키 점프대 뒤를 날고 있는 J-15 전투기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 워싱턴DC에 위치한 전략 및 예산평가 센터 (Center for Strategic and Budgetary Asse-
ssments)의 중국 군사전문가인 로저 클리프 (Roger Cliff)는 J-15가 항모에서 이륙을 하지 않은 것
이 분명하고, 착함했다가 다시 이륙하거나 항모 옆을 스쳐 지나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클리프 연구원은 중국이 항모에 완전한 작전이 가능한 비행단 하나를 갖출 때까지는 몇년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이는 중국이 아직 충분한 수의 함재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일 것이고, 부분적
으로는 랴오닝이 완전한 비행단 하나를 수용할 정도로 큰 항모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이 최고의 작전 템포로 항공전력을 운용하기 시작한다면, 함재기의 이륙과 착륙 운용은 조심
스럽게 연출되어야만 한다고 클리프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모든 항모 전투기들을 동시에 공중에
띄우길 원한다면, 이 기체들을 격납고에서 갑판으로 올려서 빠르게 이륙시켜야만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마지막 전투기가 이륙했을 즈음에는 처음 이륙한 전투기들이 연료를 절반
가량 소비하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임무가 종료되었을 때, 1대씩 착륙시키고 마지막 기체
의 연료가 떨어지기 전에 앞서 착륙한 전투기를 방해되지 않게 치울 수 있어야만 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함재기에 필요한 정비, 재급유 및 재무장을 최대한 빠르게 해야하는 것도 요구된답니다.
거기다 항모에서 전투기의 이륙과 착륙을 동시에 실시하려고 한다면 일거리는 정말로 복잡해진다
고 클리프 연구원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클리프 연구원은 이와 같은 작업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지 못할 수록, 비행 임무는 더 적어질 수
밖에 없고, 항모가 보유한 전투력도 덜 효과적일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이와 같은 과제들을 주어진 시간 내에 통달할 것으로 클리프 연구원은 확신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서방의 전문가들은 중국이 계획된 기간 내에 항모 운용력을 갖출 것
으로 보고 있지만, 솔직히 이전까지 항모를 경험한 적는 중국이 몇년 내로 복잡하고 정교하기 짝
이 없는 항모와 함재기 운용을 숙달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 unknown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링크



덧글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2/10/23 15:55 #

    솔직히 첫 항모는 앞으로 양산할 항공모함의 참고사항 및 교보재, 운영교리 실증 및 보완을 위한거겠죠 설마 저녀석을 당장 써먹겠단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

    하지만 중국이라몀? 그리고 항공모함이란게 압박용으로 안성맞춤 이잖아요

  • dunkbear 2012/10/24 00:04 #

    설사 참고사항이라고 해도 실제 굴려봐야겠죠. 쓰긴 쓸 겁니다.
  • 듀란달 2012/10/24 14:37 #

    그냥 특정 국가 방향으로 출항만 해도 긴장타게 만드는 물건이죠.

    문제는 그 특정 국가 중 우리가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게 참......
  • 지나가는 저격수 2012/10/23 16:04 #

    조만간 항모에서 난리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제가 다 그렇쥬 뭐~
  • dunkbear 2012/10/24 00:04 #

    어떤 난리가 나도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을 것 같습니다. ㅎㄷㄷ;;;
  • Ladcin 2012/10/23 16:05 #

    그러고보니 땅을 공격한 ciws가 떠오르는데요 ㅋㅋㅋ

    지금 연구중인 대함미사일이 개발 완료및 실전배치 빨리 되길
  • dunkbear 2012/10/24 00:04 #

    땅을 공격한 CIWS라니... 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키보드p옆에키두번 2012/10/23 16:30 #

    운용노하우를 누가 가르쳐주거나 다른것과 동일한 시스템에서 그대로 따라하는게 아닌이상...엄청낭 시행착오가 있겠죠.
    그래도 그런 시행착오하더라도 있는게 어디임 ㅠ
  • dunkbear 2012/10/24 14:36 #

    하긴 그렇기도.... (ㅜ.ㅜ)
  • 홍당Ι아사 2012/10/23 16:36 #

    [홍당]첫술에 배부르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주변국에겐 무시 못하겠죠
  • dunkbear 2012/10/24 14:36 #

    그렇습니다. 경계의 대상이죠.
  • 위장효과 2012/10/23 17:02 #

    기사중 언급된 게 항모 운용에서는 정말 일부분이지만 중요한 부분이죠. 아직도 미 해군 항모들이 위치 보드 사용하는 이유도 수십년간 써온 노하우가 다른 어떤 전자장비보다 낫다는 거지만 그만큼 대체해볼려고 노력도 했다는 거죠.
    어레스트 와이어의 관리, 비상착함시스템, 착함유도장비등등 손 댈 부분이...으악!!!! 그나마 캐터펄트 대신 스키점프대쓰니 조금 다행...일리가 없고.
  • dunkbear 2012/10/24 14:40 #

    - 아무리 최첨단 컴퓨터나 제어장비라고 해도 사람의 노하우를 따르지 못하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 스키점프대라고 해서 특별히 더 나을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ㄲㄲㄲ
  • KittyHawk 2012/10/23 17:16 #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중국은 큰 걸음을 내딛은 건 분명합니다. 그 와중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실력이 쌓인다는 건 부정할 수가 없지요...
  • dunkbear 2012/10/24 14:40 #

    동감입니다. 중요한 건 언제쯤 정말로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인지가...
  • SUTHERLAND 2012/10/23 17:31 #

    저런 경험들이 쌓여 강한 군대가 만들어지는 것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중국해군의 행보가 두렵네요.
  • dunkbear 2012/10/24 14:41 #

    저도 두렵습니다... (ㅠ.ㅠ)
  • dudwns256 2012/10/23 18:57 #

    이제 남은 중요한 문제는 운용교리를 확보하는것인데
    그것은 시간만이 답이겠지요.
  • dunkbear 2012/10/24 14:41 #

    꼭 시간과 경험 확보가 비례하는 건 아니지만요. ㅋㅋㅋ
  • 가릉빈가 2012/10/23 19:18 #

    J-15가 갑판에 꼬라 박으면?!
  • dunkbear 2012/10/24 14:41 #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놀라지는 않을 겁니다. 굳이 중국이기 때문만은 아니라도...
  • 애쉬 2012/10/24 02:32 #

    중국이 미군을 계속 의식하면 팽창주의 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항공모함이란 아이템이 딱 그 지표가 될 듯해서 걱정이긴하네요^^;;
    세계 어디든 바다가 있는 곳이면 보낼 수 있는 공군기지란게.... 핵잠과 더불어 궁극적인 공격무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량살상무기 뿐 아니라 자국 영토 밖에서 운용하기 쉬운 무기들도 개별 국가 보유가 되지 않고 UN이나 국제조약군 산하에만 두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항공모함이 면적도 커야...정상적인 전투비행단 운용이 가능하겠군요... 한대씩 밖에 이착륙 시킬 수 없으니...
    먼저 올라가서 기다리는 전투기들은 .....애니팡이나 하고 놀고 있어야겠군요 ㅎ
    내리려고 줄설 때도 마찬가지고 ㅋㅋㅋ
    수년 뒤에는 중국답게;;;
    건담의 화이트베이스 같이 사출장치가 두개 착륙 갑판도 두개가 달린 괴물 항모를 만드는 건 아닐지 우려+기대 되기도하네요 ㅎ
    뭐...정치적인 입장에서야 미-중의 군비경쟁이 심해지면 우리나라는 새우등이 되어버릴테니 평화를 바라는게 옳다 싶지만요

    중국 중공업을 못믿는건 아닌데.... 아무래도 사고 소식이 들어올 타임인데 조용한건 보도관제의 탓이라 봅니다^^;;;
    인명피해는 없길...
  • dunkbear 2012/10/24 14:43 #

    항모의 성격상 한번 사고나면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날 가능성이 높죠.
    뭐, 전투기가 뜨다가 스키점프대 앞에서 꼬꾸라지는 일이 아닌 이상에야.... (ㅜ.ㅜ)
  • 셔먼 2012/10/24 03:41 #

    남중국의 제해권을 장악하기 위한 목적에서 센카쿠나 스프래틀리 쪽으로 항모를 파견시킬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 dunkbear 2012/10/24 14:43 #

    그 쪽 국가들이 수상함보다는 비대칭전력인 잠수함을 확보하는 것을 감안하면 항모
    가 거기서 정말로 유용할 지 좀 의문입니다. 오히려 이 쪽으로 파견하는 게 더 나을지도...
  • Niveus 2012/10/24 14:18 #

    저놈은 실제 쓰기에 암담한게 실제상황이 벌어지기엔 서해가 너무 좁(;;;)
    우리가 지대함가지고도 잡을수 있을지도 모릅니다(...어!?)
  • dunkbear 2012/10/24 14:44 #

    실제 그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죠.
    뭐, 중국 해군도 바보는 아니라서 그런 일을 만들지는 않겠지만요. ㅋㅋ
  • SUTHERLAND 2012/10/24 22:03 #

    대만의 쑹펑만 해도 크고 아름답게 항모를 박살낼 수 있다죠. 홍보 브로셔에도 쿠즈네초프급 항모가 불타오르는 삽화를 삽입했고요. 지대함 순항미사일, 필요합니다.
  • dunkbear 2012/10/24 22:45 #

    말씀대로 대함 미사일은 정말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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