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kheed says T-50 well suited for USAF’s next generation trainer needs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노스롭 (Northrop) T-38C 탤론 (Talon)을 대체하기 위한 미 공군의 차세대 고등
훈련기 사업인 T-X 프로그램을 가장 잘 충족시키는 기종이 T-50 골든이글 (Golden Eagle) 훈련기라
고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사가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얼마 전에 미 공군이 공개한 T-X 사업의 KPP (Key Performance Parameters)를 살펴본 마이크 그리
스월드 (Mike Griswold) 록히드 마틴의 T-50 영업개발부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과 함께 개발한
T-50이 미 공군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리스월드 부장은 T-X 사업의 KPP에서 T-50에 문제가 될만한 어떠한 것도 없다면서, 록히드 마틴
사는 이 같은 날이 올 것을 예상하고, T-38C의 대체 기종으로 약 10년전부터 T-50을 개발하기 시작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록히드 마틴은 미 공군이 T-X 사업의 제안요구서 (Request For Proposal)을 2013년 말이나 2014년
초에 발부할 것으로 믿고 있지만, 어떻게 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지는 미 국방예산의 상태에 따라서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스월드 부장은 T-38C 전력을 대체하기 위해 많게는 350대의 기체를 구매할 수 있다고 추정하
고 있습니다. 만약 F-22 랩터 (Raptor) 전투기 조종사들의 훈련을 돕기 위한"가상적기 (aggresso-
r)" T-38C와 같은 지원기가 포함된다면, T-X 프로그램의 물량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공군에 배치된 T-50은 미 공군의 요구에 따라 조종석 시스템을 짜맞춰야만 할 것이
라고 하네요. 미 공군은 F-22와 F-35 JSF (Joint Strike Fighter) 전투기에 들어간 것과 유사한 레이
더와 전자전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하는 내장형 훈련 시스템을 가진 훈련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그리스월드 부장은 록히드 마틴이 이 같은 요구를 항상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정 기간 동안 작업
을 해왔다면서, 항공역학적으로 T-50의 성능은 G부하 (G-loading), 순간 및 지속 회전 속도율 (i-
nstantaneous and sustained turn rates)에 대한 미 공군의 요구를 충족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T-50은 20도 이상의 받음각 (angle-of-attack)으로 기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 공군의 요구
에 따라 T-50은 공중급유구도 갖출 것이지만, 이 급유구가 실제로 연료를 주입받을 지 아니면 단
순하게 급유기의 급유구와 접촉만 하는 (dry contact)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미 공군은 T-X 사업의 훈련기 급유구가 공중급유기의 급유구와 접촉만 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공중급유를 위한 훈련 능력은 장차 F-22와 F-35를 타게될 조종훈련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것이
라고 합니다.
록히드 마틴은 또한 자사가 미 공군이 T-X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시뮬레이션 성능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 공군의 요구에는 포괄적인 훈련 시스템이 들어가 있는데, 여기에는 탄탄한 비행 시뮬레이션
시스템만 아니라, 비행할 때 신체가 느끼는 감각을 지상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성능을 원한다고
합니다.
그러한 시뮬레이션 시스템에는 역학적으로 움직이는 좌석과 F-22 조종사들이 입는 것과 유사한
완전 중력조종복 (full body G-suit)이 부풀리는 것을 지원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미 공군의 T-X 사업은 시뮬레이션과 실제 훈련비행 사이에서 "최적 지점 (sweet spot)"을 찾도
록 짜여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 가장 중요한 건 훈련기를 타고 비행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그리스월드 부장은 지적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미 공군이 T-X 사업의 KPP를 공개하자, 록히드 마틴이 먼저 T-50의 홍보에 나섰습니다. T-50
의 비행 성능이야 다른 기종에 비해서는 우월하지만, 시뮬레이션 시스템 쪽에서는 취약한 편인
데 록히드 마틴도 이를 잘 인지하고 이미 연구해온 것으로 보입니다. T-50의 대박을 기대합니다.
사진 출처 - 대한민국 국군 Flickr 페이지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노스롭 (Northrop) T-38C 탤론 (Talon)을 대체하기 위한 미 공군의 차세대 고등
훈련기 사업인 T-X 프로그램을 가장 잘 충족시키는 기종이 T-50 골든이글 (Golden Eagle) 훈련기라
고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사가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얼마 전에 미 공군이 공개한 T-X 사업의 KPP (Key Performance Parameters)를 살펴본 마이크 그리
스월드 (Mike Griswold) 록히드 마틴의 T-50 영업개발부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과 함께 개발한
T-50이 미 공군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리스월드 부장은 T-X 사업의 KPP에서 T-50에 문제가 될만한 어떠한 것도 없다면서, 록히드 마틴
사는 이 같은 날이 올 것을 예상하고, T-38C의 대체 기종으로 약 10년전부터 T-50을 개발하기 시작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록히드 마틴은 미 공군이 T-X 사업의 제안요구서 (Request For Proposal)을 2013년 말이나 2014년
초에 발부할 것으로 믿고 있지만, 어떻게 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지는 미 국방예산의 상태에 따라서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스월드 부장은 T-38C 전력을 대체하기 위해 많게는 350대의 기체를 구매할 수 있다고 추정하
고 있습니다. 만약 F-22 랩터 (Raptor) 전투기 조종사들의 훈련을 돕기 위한"가상적기 (aggresso-
r)" T-38C와 같은 지원기가 포함된다면, T-X 프로그램의 물량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공군에 배치된 T-50은 미 공군의 요구에 따라 조종석 시스템을 짜맞춰야만 할 것이
라고 하네요. 미 공군은 F-22와 F-35 JSF (Joint Strike Fighter) 전투기에 들어간 것과 유사한 레이
더와 전자전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하는 내장형 훈련 시스템을 가진 훈련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그리스월드 부장은 록히드 마틴이 이 같은 요구를 항상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정 기간 동안 작업
을 해왔다면서, 항공역학적으로 T-50의 성능은 G부하 (G-loading), 순간 및 지속 회전 속도율 (i-
nstantaneous and sustained turn rates)에 대한 미 공군의 요구를 충족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T-50은 20도 이상의 받음각 (angle-of-attack)으로 기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 공군의 요구
에 따라 T-50은 공중급유구도 갖출 것이지만, 이 급유구가 실제로 연료를 주입받을 지 아니면 단
순하게 급유기의 급유구와 접촉만 하는 (dry contact)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미 공군은 T-X 사업의 훈련기 급유구가 공중급유기의 급유구와 접촉만 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공중급유를 위한 훈련 능력은 장차 F-22와 F-35를 타게될 조종훈련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것이
라고 합니다.
록히드 마틴은 또한 자사가 미 공군이 T-X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시뮬레이션 성능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 공군의 요구에는 포괄적인 훈련 시스템이 들어가 있는데, 여기에는 탄탄한 비행 시뮬레이션
시스템만 아니라, 비행할 때 신체가 느끼는 감각을 지상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성능을 원한다고
합니다.
그러한 시뮬레이션 시스템에는 역학적으로 움직이는 좌석과 F-22 조종사들이 입는 것과 유사한
완전 중력조종복 (full body G-suit)이 부풀리는 것을 지원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미 공군의 T-X 사업은 시뮬레이션과 실제 훈련비행 사이에서 "최적 지점 (sweet spot)"을 찾도
록 짜여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 가장 중요한 건 훈련기를 타고 비행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그리스월드 부장은 지적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미 공군이 T-X 사업의 KPP를 공개하자, 록히드 마틴이 먼저 T-50의 홍보에 나섰습니다. T-50
의 비행 성능이야 다른 기종에 비해서는 우월하지만, 시뮬레이션 시스템 쪽에서는 취약한 편인
데 록히드 마틴도 이를 잘 인지하고 이미 연구해온 것으로 보입니다. T-50의 대박을 기대합니다.
사진 출처 - 대한민국 국군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그와는 별개로 미국이 선택한 훈련기라는 점이 다른 훈련기 사업 입찰에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정도 생산하는 수준일 겁니다. 지적재산권으로 로열티 좀 받거나 다른 국가에 팔
계기가 마련되는 정도의 도움이 예상됩니다.
dunkbear/ 흑흑 역시나
...그 와중에도 책임회피성 멘트는 빼먹지않는군요. 하지만 9회말 투아웃 역전만루홈런이 터졌으면 합니다.
원론적인 수준의 언급으로 보입니다. 책임 회피성 멘트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나오겠죠. ㅋㅋㅋㅋㅋ
경쟁 상대들과 22/35를 보자면...그럴듯 하게 납득갈수 있는 상황이죠.
언제나 그렇듯이, 제가 하고픈 말은 '록마를 깐다!'
전투기 + 훈련기를 독점한다는 느낌도 줄 수 있어서 좀 걱정입니다.
- 그래도 T-50 사업에서 까면 안됩니다. 아직은요!!!
방산업체의 위용을 믿어줘야겠죠. T-50에 한정해서요. ㅋㅋㅋ
공중급유구는 F-22와 F-35언급하는것 봐서는 붐방식인데 어느위치에 어떻게 할지도 기대 되네요.
- 붐방식 급유구라고 해봐야 조종석 뒤의 동체 상단 부분에 달리겠죠.
그러니 훌륭한 언플과 로비 작업이 필요합니다. 흐흐
물론 미국 국방부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 중 하나인 록마가 밀어주고 있으니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만.
다른 기종들도 나가리 될테니 아쉽지는 않겠네요. ㅎㅎㅎㅎ (어이)
미국시장의 판도를 뚫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무기를 무진장 굴려대는 미국에서도 인정을 받는다는 보증이 서니까요.
사실 타국들이 장비를 구매할때,
이거 미국에서 쓰는건가? 를 따지죠.
미국처럼 실전 데이터를 무진장 뽑아주는데는 없으니까.
고로 미국이 뚫리는 기타 나라는 뭐... 스텝 바이 스텝이죠.
비즈니스도 비즈니스지만, 잘만되면 미국 영화에서도 볼수 있지 않을지 ㅋㅋㅋㅋㅋ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누친님의 블로그가 파이X리에 올인하듯이. (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