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Kamov aftersales system to battle counterfeit parts problem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밀 (Mil)과 카모프 (Kamov) 등의 러시아 헬기 브랜드를 아래에 둔 러시안 헬리콥
터스 (Russian Helicopters)사가 수리 범위의 확장과 제공하는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그리고 가짜부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지구적인 사후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2007년에서 2010년 사이에 러시아 헬기 업계를 통합한 지주회사인 러시안 헬리콥터스는 사후 서비
스가 아마도 구소련 시대에 가장 해결하기 힘든 유산이었다고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구소련이 몰락한 이후 방대한 물량의 예비 부품들이 생산되어 보급되던 단절된 몇몇 독자적인
제조사들이 인증받지 않은 예비 부품들을 특히 독립국가연합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
tes, 이하 CIS)와 아프리카로 수출하면서부터였다고 하네요.
러시안 헬리콥터스사는 이러한 부품 제조사들이 공식적으로 인증받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도록 유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러시안 헬리콥터스 측이 이 부품 업체들의 작업을 모니터하고 품
질 보증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CIS와 유럽에 있는 모든 협력업체들이 인증 제도를 설명받고 있고, 올해 (2012년) 말까지 업체
들이 러시안 헬리콥터스의 네트워크에 합쳐질 거라고 합니다. 모든 사후 지원은 러시안 헬리콥터스
의 계열사인 헬리콥터 서비스 (Helicopter Service Company)를 통해 제안될 거라고 하네요.
헬기 운용주체들이나 허가받은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예비 부품들을 발주할 수 있
게 될 거라면서, 러시아제 헬기의 운용주체들엑 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헬기 모델들을 소
개한 전자문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러시안 헬리콥터스 측은 밝혔습니다.
CIS와 유럽의 시스템 공급업체들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데넬 (Denel Aviation)사와 러시안 헬
리콥터스사가 아프리카의 사하라 남부 지역을 관할하는 서비스 허브를 세우기로 합의한 사항을 보
충할 것이라고 합니다.

데넬은 일반 서비스로 시작하겠지만, 궁극적으로 총체적인 헬리콥터 및 기체 개수를 할 수 있는 시
설을 갖출 거라고 하네요. 러시안 헬리콥터스사가 직면한 사후 서비스 문제는 적지 않습니다. Mi-
8/17 기종만 해도 전세계 80개국에 4,500대가 운용 중이며, 5백만 비행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러시안 헬리콥터스는 2011년만해도 262대의 헬기를 고객에게 인도했고, 이는 유로콥터 (Euroco-
pter) 다음으로 많은 물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수 시장 외에 해외로 판매하려는 신형 모델 중에
는 Ka-62, Mi-171A2, Mi-38 그리고 안사트 (Ansat) 다목적 경헬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러시안 헬리콥터스는 얼마 전에 남아공의 데넬과 서비스 허브를 세우
기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부품 공급망을 네트워크화시키는 등, 러시아제 헬기의 사후 서비스와 신
뢰성을 높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성공한다면 러시아제 헬기 판매도 그만큼 탄력을 받게 되겠죠.

여기 올린 사진들은 브라질군이 도입한 러시아제 Mi-35 (Mi-24 하인드의 수출형 모델) 공격헬기들
의 모습입니다. 현지에서 AH-2라는 제식명이 붙은 이 헬기를 브라질군은 총 12대 보유 중입니다.
사진 출처 - FORÇA AÉREA BRASILEIRA FAB Flickr 페이지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밀 (Mil)과 카모프 (Kamov) 등의 러시아 헬기 브랜드를 아래에 둔 러시안 헬리콥
터스 (Russian Helicopters)사가 수리 범위의 확장과 제공하는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그리고 가짜부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지구적인 사후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2007년에서 2010년 사이에 러시아 헬기 업계를 통합한 지주회사인 러시안 헬리콥터스는 사후 서비
스가 아마도 구소련 시대에 가장 해결하기 힘든 유산이었다고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구소련이 몰락한 이후 방대한 물량의 예비 부품들이 생산되어 보급되던 단절된 몇몇 독자적인
제조사들이 인증받지 않은 예비 부품들을 특히 독립국가연합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
tes, 이하 CIS)와 아프리카로 수출하면서부터였다고 하네요.
러시안 헬리콥터스사는 이러한 부품 제조사들이 공식적으로 인증받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도록 유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러시안 헬리콥터스 측이 이 부품 업체들의 작업을 모니터하고 품
질 보증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CIS와 유럽에 있는 모든 협력업체들이 인증 제도를 설명받고 있고, 올해 (2012년) 말까지 업체
들이 러시안 헬리콥터스의 네트워크에 합쳐질 거라고 합니다. 모든 사후 지원은 러시안 헬리콥터스
의 계열사인 헬리콥터 서비스 (Helicopter Service Company)를 통해 제안될 거라고 하네요.
헬기 운용주체들이나 허가받은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예비 부품들을 발주할 수 있
게 될 거라면서, 러시아제 헬기의 운용주체들엑 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헬기 모델들을 소
개한 전자문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러시안 헬리콥터스 측은 밝혔습니다.
CIS와 유럽의 시스템 공급업체들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데넬 (Denel Aviation)사와 러시안 헬
리콥터스사가 아프리카의 사하라 남부 지역을 관할하는 서비스 허브를 세우기로 합의한 사항을 보
충할 것이라고 합니다.

데넬은 일반 서비스로 시작하겠지만, 궁극적으로 총체적인 헬리콥터 및 기체 개수를 할 수 있는 시
설을 갖출 거라고 하네요. 러시안 헬리콥터스사가 직면한 사후 서비스 문제는 적지 않습니다. Mi-
8/17 기종만 해도 전세계 80개국에 4,500대가 운용 중이며, 5백만 비행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러시안 헬리콥터스는 2011년만해도 262대의 헬기를 고객에게 인도했고, 이는 유로콥터 (Euroco-
pter) 다음으로 많은 물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수 시장 외에 해외로 판매하려는 신형 모델 중에
는 Ka-62, Mi-171A2, Mi-38 그리고 안사트 (Ansat) 다목적 경헬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러시안 헬리콥터스는 얼마 전에 남아공의 데넬과 서비스 허브를 세우
기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부품 공급망을 네트워크화시키는 등, 러시아제 헬기의 사후 서비스와 신
뢰성을 높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성공한다면 러시아제 헬기 판매도 그만큼 탄력을 받게 되겠죠.

여기 올린 사진들은 브라질군이 도입한 러시아제 Mi-35 (Mi-24 하인드의 수출형 모델) 공격헬기들
의 모습입니다. 현지에서 AH-2라는 제식명이 붙은 이 헬기를 브라질군은 총 12대 보유 중입니다.
사진 출처 - FORÇA AÉREA BRASILEIRA FAB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2)사후 관리가 좋아진다면 러시아제의 단점인 사후서비스가 않좋다는 편견에서 벗어나면 좀더 러시아제가 잘팔리겠네요 ㅎㅎ.
- 말씀대로 러시아제 판매가 탄력을 받을 겁니다.
문제는 공급력이 받쳐 줄런지...
아, 그리고 오랜만입니다. 알루미나님. 추석 잘 지내셨으리라 믿습니다. (^^)
확실히 자가용도 순정품끼우면 다른데,
헬기나 다른 것들은 않다르겠습니까?
아무리 사이즈만 맞으면 다 끼우고 돌린다지만.
- 근데 의외로 중국제 AK 계열 소총은 품질이 준수한 편이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가격으로만 팔 수 있는 시대는 점점 저물어가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