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알라딘에서 워너 뮤직 계열 음반들을 대폭 할인해서 질렀는데, 그 다음에는 교보문고에서
도 - 알라딘만큼은 아니지만 - 수입음반 할인 행사를 해서 또 질렀습니다. 음반 수는 훨씬 적었지만,
내용은 알차지 않나 싶네요. 당연히 주로 염가판을 질렀습니다. (^^)
1번 타자는 너무도 유명한 비발디의 '사계'입니다. 오리지널스 (The Originals) 시리즈로 나온 트레버
피노크와 잉글리쉬 콘서트의 아르히브 (Archiv) 1982년도 녹음이죠. 원전 악기를 사용한 연주지만 요
즘 대세인 비온디나 까르미놀라의 파격적인 해석에 비하면 낡은 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전에 처음 이 연주를 접했을 때의 그 신선함과 충격은 지금도 생생한데 그 느낌은 지금
다시 들어도 여전히 남아있네요. (초판 CD를 구매했는데, 그만 손실했습니다. ㅠ.ㅠ) 바이올린과 오
보에 협주곡 RV 548과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RV 516도 추가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은 역시 오리지널스 시리즈로 나온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런던 심포니의 멘델스존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와 4번 '이탈리아'의 Decca 녹음입니다. 대개 아바도의 멘델스존 교향곡 녹음은 디지털
시절에 나온 DG 녹음이 잘 알려져 있죠. 이번 Decca 음반은 1968년 녹음입니다.
사실 제 개인적인 음악 취향은 이상하게 아바도하고는 안맞아서, 앞에 언급한 아바도의 멘델스존 교
향곡 DG 녹음들 (교향곡 4번과 5번)은 너무도 재미없게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60년대와 70년대의 아
바도 해석 스타일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제대로 맞은 것 같습니다. 좋네요. (^^)
DG와 Decca의 오리지널스 시리즈는 처음에는 잘 나오던 것 같은데, 최근 출시 음반들은 좀 '살을 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원래 이 시리즈는 첫 발매반의 표지가 내지에 수록되어 있는데, 이번 아바도 음
반에는 그런 게 없네요.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번에는 8천원대 염가 시리즈인 Virtuoso 음반입니다. Virtuoso는 DG와 Decca 녹음들을 재출시하고
있는데, 꽤 괜찮은 녹음들이 나오는 편이네요. 위에 제가 구매한 칼 뵘과 빈 필하모닉의 요한 쉬트라
우스 2세 왈츠 모음집 (1976년 녹음)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두번째 사진에서 보시듯이, 이 음반은 예전에 성음 라이센스 테이프로 발매되었던 추억의 음원을 담
고 있습니다. 쉬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에 대한 뵘의 해석은 좀 진중하지만, 그만큼 그윽한 빈의
풍모를 느끼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반가운 재출시인 셈이죠.
추가로 클라이버가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녹음한 요한 쉬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 '박쥐' 전
곡 음원에서 따로 추출한 서곡도 들어가 있습니다. 레퍼토리가 부족했다면, 차라리 카라얀이 지휘한
쉬트라우스 2세의 곡들을 추가하는 게 낫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만... 뭐...


이번 음반도 Virtuoso 시리즈로 나온 멘델스존의 극음악 '한여름밤의 꿈'과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입니다. 1985년에 제임스 레바인과 시카고 심포니가 녹음했죠. 전통의 명연인 프레빈 (EMI), 오자
와 (DG), 마주어 (Teldec/Warner)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이 역시 명연이 아닌가 합니다.
두 곡 모두 전곡은 아니고 발췌입니다. '한여름밤의 꿈'만 들어봤는데 매우 만족할만한 연주였습니
다. 충분히 다른 분들께도 권할만한 음반 아닌가 하네요. 참고로 Virtuoso 시리즈는 초보자들이 음
반을 수집하는 이상적인 콜렉션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지에는 영문 밖에 없지만 비교적 쉽고 이해하기 편한 작곡가와 수록된 음악들에 대한 설
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염가 시리즈라서 많은 걸 기대하긴 어렵지만, 내지 해설도 있고, 표지 디자
인도 이 정도면 준수하지 않나 싶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대박이라고 생각하는 염가 시리즈입니다. EMI에서 나온 The National Gallery라는
시리즈로, 영국 런던의 국립 미술관에 소장된 그림들을 표지로 해서 출시된 꽤 이색적인 기획입니
다. 위 음반은 네빌 마리너와 성 아카데미 악단의 바로크 음악 모음집입니다.
구매하게 된 계기는 두번째 사진에 같이 찍은 오아시스 라이센스 테이프로 나온 마리너의 소품집
모음이었습니다. 사실 이번에 구입한 CD와 테이프는 연주자와 레이블만 빼고는 거의 연관성이 없
습니다. 공통된 수록곡은 글룩의 '정령들의 춤' 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다르거든요.
다만 마리너가 지휘한 '소품집'을 사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하긴 했습니다. 위 음반은 오리지날 시
리즈에 비견되는 EMI의 GROC (Great Recoridng Of Century) 시리즈로 나온 마리너의 바로크 소
품집과 사실상 같은 음원입니다. 수록곡부터 목차까지 완전히 똑같죠.


그래도 가격을 떠나서 GROC보다는 위 음반이 더 나은 것 같아서 사봤습니다. 근데 의외로, 음반
의 전체적인 디자인도 꽤 고급스럽고, 수록된 곡들에 대한 내지 해설도 웬만한 1만원대 이상의 음
반 못지 않습니다. 이 시리즈가 의외로 클래식 염가판 시리즈에서 다크호스(?)가 아닐까 하네요.
The National Gallery 시리즈의 음반들은 아직 그렇게 많은 건 아닙니다. 그래도 이 정도 품질이면
수집욕을 자극하지 않나 싶네요. 참고로 두번째 사진에서 보듯이 음반 표지에 나온 그림은 내지
에 따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염가 시리즈로서는 꽤 파격적인 구성이죠.
위 음반 표지에 쓰인 그림은 이탈리아의 화가인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 (Giovanni Battista T-
iepolo, 1696-1770)가 그린 '비너스와 시간의 신이 있는 우의화 (An Allegory with Venus and Tim-
e, 1754-8)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역시 EMI의 The National Gallery 시리즈로 나온 베토벤의 3대 소나타 - 8번 '비창,'
14번 '월광' 그리고 23번 '열정' - 모음집입니다. 연주자가 좀 의외인데, 최소한 저에게는 오르
간 연주자로 각인되어 있던 다니엘 코르젬파가 1971년에 이 곡들을 녹음했답니다.
코르젬파는 주로 Philips (현재 Decca에 합병) 레이블에서 오르간 음악들을 녹음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피아노 연주자로도 활동한 것 같습니다. 전혀 몰랐네요. (^^;;) 아직 들어보지는
못했는데, 1971년 처음 출시 당시에 영국 그라모폰지의 평가는 꽤 호의적이었습니다.
위 음반의 표지에 쓰인 그림은 네덜란드의 화가인 아르트 판 데르 네이르 (Aert van der Neer,
1603-1677)가 그린 '도시 부근의 강, 달빛에 비추인 풍경 (A River near a Town, by Moonlight,
1645)'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모두 6장을 질렀습니다. 지난번 알라딘 세일 때 지른 음반의 절반 수준이지만, 가격은
4만5천원대로 거의 비슷하네요. 그래도 만족도는 오히려 높습니다. (^^)
도 - 알라딘만큼은 아니지만 - 수입음반 할인 행사를 해서 또 질렀습니다. 음반 수는 훨씬 적었지만,
내용은 알차지 않나 싶네요. 당연히 주로 염가판을 질렀습니다. (^^)

1번 타자는 너무도 유명한 비발디의 '사계'입니다. 오리지널스 (The Originals) 시리즈로 나온 트레버
피노크와 잉글리쉬 콘서트의 아르히브 (Archiv) 1982년도 녹음이죠. 원전 악기를 사용한 연주지만 요
즘 대세인 비온디나 까르미놀라의 파격적인 해석에 비하면 낡은 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전에 처음 이 연주를 접했을 때의 그 신선함과 충격은 지금도 생생한데 그 느낌은 지금
다시 들어도 여전히 남아있네요. (초판 CD를 구매했는데, 그만 손실했습니다. ㅠ.ㅠ) 바이올린과 오
보에 협주곡 RV 548과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RV 516도 추가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은 역시 오리지널스 시리즈로 나온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런던 심포니의 멘델스존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와 4번 '이탈리아'의 Decca 녹음입니다. 대개 아바도의 멘델스존 교향곡 녹음은 디지털
시절에 나온 DG 녹음이 잘 알려져 있죠. 이번 Decca 음반은 1968년 녹음입니다.
사실 제 개인적인 음악 취향은 이상하게 아바도하고는 안맞아서, 앞에 언급한 아바도의 멘델스존 교
향곡 DG 녹음들 (교향곡 4번과 5번)은 너무도 재미없게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60년대와 70년대의 아
바도 해석 스타일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제대로 맞은 것 같습니다. 좋네요. (^^)
DG와 Decca의 오리지널스 시리즈는 처음에는 잘 나오던 것 같은데, 최근 출시 음반들은 좀 '살을 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원래 이 시리즈는 첫 발매반의 표지가 내지에 수록되어 있는데, 이번 아바도 음
반에는 그런 게 없네요.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번에는 8천원대 염가 시리즈인 Virtuoso 음반입니다. Virtuoso는 DG와 Decca 녹음들을 재출시하고
있는데, 꽤 괜찮은 녹음들이 나오는 편이네요. 위에 제가 구매한 칼 뵘과 빈 필하모닉의 요한 쉬트라
우스 2세 왈츠 모음집 (1976년 녹음)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두번째 사진에서 보시듯이, 이 음반은 예전에 성음 라이센스 테이프로 발매되었던 추억의 음원을 담
고 있습니다. 쉬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에 대한 뵘의 해석은 좀 진중하지만, 그만큼 그윽한 빈의
풍모를 느끼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반가운 재출시인 셈이죠.
추가로 클라이버가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녹음한 요한 쉬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 '박쥐' 전
곡 음원에서 따로 추출한 서곡도 들어가 있습니다. 레퍼토리가 부족했다면, 차라리 카라얀이 지휘한
쉬트라우스 2세의 곡들을 추가하는 게 낫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만... 뭐...


이번 음반도 Virtuoso 시리즈로 나온 멘델스존의 극음악 '한여름밤의 꿈'과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입니다. 1985년에 제임스 레바인과 시카고 심포니가 녹음했죠. 전통의 명연인 프레빈 (EMI), 오자
와 (DG), 마주어 (Teldec/Warner)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이 역시 명연이 아닌가 합니다.
두 곡 모두 전곡은 아니고 발췌입니다. '한여름밤의 꿈'만 들어봤는데 매우 만족할만한 연주였습니
다. 충분히 다른 분들께도 권할만한 음반 아닌가 하네요. 참고로 Virtuoso 시리즈는 초보자들이 음
반을 수집하는 이상적인 콜렉션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지에는 영문 밖에 없지만 비교적 쉽고 이해하기 편한 작곡가와 수록된 음악들에 대한 설
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염가 시리즈라서 많은 걸 기대하긴 어렵지만, 내지 해설도 있고, 표지 디자
인도 이 정도면 준수하지 않나 싶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대박이라고 생각하는 염가 시리즈입니다. EMI에서 나온 The National Gallery라는
시리즈로, 영국 런던의 국립 미술관에 소장된 그림들을 표지로 해서 출시된 꽤 이색적인 기획입니
다. 위 음반은 네빌 마리너와 성 아카데미 악단의 바로크 음악 모음집입니다.
구매하게 된 계기는 두번째 사진에 같이 찍은 오아시스 라이센스 테이프로 나온 마리너의 소품집
모음이었습니다. 사실 이번에 구입한 CD와 테이프는 연주자와 레이블만 빼고는 거의 연관성이 없
습니다. 공통된 수록곡은 글룩의 '정령들의 춤' 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다르거든요.
다만 마리너가 지휘한 '소품집'을 사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하긴 했습니다. 위 음반은 오리지날 시
리즈에 비견되는 EMI의 GROC (Great Recoridng Of Century) 시리즈로 나온 마리너의 바로크 소
품집과 사실상 같은 음원입니다. 수록곡부터 목차까지 완전히 똑같죠.


그래도 가격을 떠나서 GROC보다는 위 음반이 더 나은 것 같아서 사봤습니다. 근데 의외로, 음반
의 전체적인 디자인도 꽤 고급스럽고, 수록된 곡들에 대한 내지 해설도 웬만한 1만원대 이상의 음
반 못지 않습니다. 이 시리즈가 의외로 클래식 염가판 시리즈에서 다크호스(?)가 아닐까 하네요.
The National Gallery 시리즈의 음반들은 아직 그렇게 많은 건 아닙니다. 그래도 이 정도 품질이면
수집욕을 자극하지 않나 싶네요. 참고로 두번째 사진에서 보듯이 음반 표지에 나온 그림은 내지
에 따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염가 시리즈로서는 꽤 파격적인 구성이죠.
위 음반 표지에 쓰인 그림은 이탈리아의 화가인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 (Giovanni Battista T-
iepolo, 1696-1770)가 그린 '비너스와 시간의 신이 있는 우의화 (An Allegory with Venus and Tim-
e, 1754-8)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역시 EMI의 The National Gallery 시리즈로 나온 베토벤의 3대 소나타 - 8번 '비창,'
14번 '월광' 그리고 23번 '열정' - 모음집입니다. 연주자가 좀 의외인데, 최소한 저에게는 오르
간 연주자로 각인되어 있던 다니엘 코르젬파가 1971년에 이 곡들을 녹음했답니다.
코르젬파는 주로 Philips (현재 Decca에 합병) 레이블에서 오르간 음악들을 녹음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피아노 연주자로도 활동한 것 같습니다. 전혀 몰랐네요. (^^;;) 아직 들어보지는
못했는데, 1971년 처음 출시 당시에 영국 그라모폰지의 평가는 꽤 호의적이었습니다.
위 음반의 표지에 쓰인 그림은 네덜란드의 화가인 아르트 판 데르 네이르 (Aert van der Neer,
1603-1677)가 그린 '도시 부근의 강, 달빛에 비추인 풍경 (A River near a Town, by Moonlight,
1645)'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모두 6장을 질렀습니다. 지난번 알라딘 세일 때 지른 음반의 절반 수준이지만, 가격은
4만5천원대로 거의 비슷하네요. 그래도 만족도는 오히려 높습니다. (^^)
덧글
압니다. 시카고 심포니의 금관은 유명하죠. 하지만 한여름밤의 꿈에서는 무조건 금관
을 터뜨리지는 않더군요. 물론 시카고 심포니 금관의 진가를 보여주긴 하지만요. (^^)
근데..기억을 더듬고 CD를 찾아보니...쇼스타코비치 음반이 마지막이네요..이것도 러시아 사람이네요...
오아시스 테이프 아는 사람이 몇일지...
- 성음 테이프 외에도 오아시스, 지구, 서울음반 등등에서 클래식
음악 테이프들이 나왔었죠. 오아시스는 품질이 뜨악했지만요. (ㅡ.ㅡ;;)
분들이 계시더군요. 근데 저도 모리 카오루 습유집 샀으면 하는데... (ㅜ.ㅜ)
니벨룽겐의 반지... CD10장이었나 12장이었나[....]하는 전집이죠...
1953년도에 처음한걸로 처음부터 끝까지 마라톤 오페라를 했던............
(LP를 구하고싶지만 LP는 목숨걸어야할거 같아서...[....])
요즘 LP로 반지 사려면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아마 적어도 10만원 대는 들이셔야. 성음에서 나왔던 솔티 지휘의 유명한 반지 전집이 17장이고 좀 싸게 구하시면 7~8만원 정도 할까요. 수입반이면 대개 더 비싸고요.
(APE확장자를 가진 놈으로 CD12장짜리를 약 1개월가량 소요되어 구하긴 했습니다[;;; 진짜 국내엔 그거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으니;;; =ㅈ=;;;])
뭐.. 음반은 일단 어렸을때부터 공연윤리심의위원회라는 꼰대단체를 싫어해서 =ㅈ=; 아마도 수입음반쪽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CD들의 70%가 전부 해외음반 ㅡxㅡ;;;)
LP건 뭐건 일단 시야에 제대로 걸려야 할거 같습니다;;;;
아직도 LP들이 좀 나오긴 하지만, 수입 LP 니벨룽겐의 반지 4부작 중 한 세트의 가격만 해
도 20만원 이상이라서 부담이 적지 않을 듯 합니다. ㅎㄷㄷㄷ;;;
漁夫님 // 성음 라이센스반 솔티/반지는 저도 갖고 있습니다. 7-8만원이면 나쁜 가격은 아
닌 듯 하네요. 오페라를 듣지 않아서 썩히고 있지만, 솔티 외에 오래 전에 SKC에서 출시한
크나퍼츠부슈의 바이로이트 실황 전집도 있긴 합니다...
- 저는 PC-Fi입니다. 예전에 갖고 있던 오디오는 - 좋은 것도 아니지만 - 고장나서... (ㅠ.ㅠ)
평균율이 수록되어 있던 것 같은데 말씀하신 그 녹음일까요?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