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P&W selected to build fuel-efficient military engine demonstrators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미국의 엔진 제조사들인 제네럴 일렉트릭 (General Electric, 이하 GE)과 프랫 앤
휘트니 (Pratt & Whitney, 이하 P&W)가 미 공군연구소 (Air Force Research Laboratory)가 주도하는
군용기를 위한 연료 효율이 높은 엔진 개발 사업의 시제 엔진을 만들 업체로 뽑혔다는 소식입니다.

ⓒ General Electric
AETD (Adaptive Engine Technology Development)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이 사업은 "세번째 줄기 (t-
hird-stream)" 엔진 개념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서 시제 엔진을 제작하는 내용입니다.
이 개념의 엔진은 더 많은 공기가 흘러들어 갈수록, 더 높은 연료 효율을 낼 수 있다고 하네요.
이 개념의 엔진은 더 나은 성능을 위해서 흐르는 공기를 우회 통과시키거나 엔진 핵심부분으로 지나
가도록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GE와 P&W 모두 AETD 엔진의 핵심부를 만드는 과정에 있다고 합니
다. 이 엔진들은 2017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GE는 이미 AETD 엔진 핵심부를 시험대에 올렸고, P&W는 오는 11월에 그렇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
다. GE, P&W 및 롤스-로이스 (Rolls-Royce)는 지난 2007년에 AETD의 이전 단계인 ADVENT (ADa-
ptive VErsatile ENgine Technology) 프로그램에서 유사한 엔진을 시험하기 위해 선정되었었습니다.

ⓒ Pratt & Whitney
그러나 AETD 프로그램에서 롤스-로이스는 탈락했고, GE와 P&W만이 선정된 겁니다. 롤스-로이스
가 개발한 ADVENT 시제 엔진은 올해 (2012년) 후반기에 테스트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민수용 연비
로 군용 수준의 성능을 내는 것은 제트 엔진 시대의 성배 (holy grail)로 오랫동안 여겨져 왔습니다.
전투 상황에서 군용기는 매누 높은 성능을 요구하지만, 대부분의 비행시간은 고성능이 요구되지 않
는 순항 상태에 쓰이고 있습니다. 군용기가 극적으로 연비를 다르게 할 수 있다면, 최대 12억 갤론
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 공군은 언급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48개월 기간의 AETD 프로그램은 4가지 목표가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특정 추력에서 연
료소비를 25 퍼센트 낮추되, 엔진의 출력을 5 퍼센트 더 높이면서, 현재 F-35 전투기에 들어가는
P&W의 F135 엔진의 최대추력보다 10 퍼센트 높은 신형 전투기용 엔진을 설계하는 거라고 합니다.

ⓒ Pratt & Whitney
이 엔진은 보통 수준의 개량을 거쳐 F-35 엔진에 들어가도록 만들어져야 한다고 하네요. 두번째 목
표는 최신 민수용 항공기 엔진의 기술을 결합해서, 이 엔진 설계에 고압 코어 (high-pressure core)
를 제작해서 테스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목표는 스텔스하고 구부러진 배기구로 "세번째 줄기" 흐름을 보내는 테스트라고 합니다. 그
러한 분사구는 보조 배기구를 사용하는 ADVENT 시험 프로그램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하네요.
그리고 네번째 목표는 이 엔진을 어디에 쓸지 항공기 제조사들과 연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2015년 중반까지 예정된 AETD 프로그램의 1단계는 초기 설계의 완료와 세라믹 매트릭스 (ceramic
matrix) 복합재료를 사용한 부품은 물론 환형연소기 (annular-combustor)와 고압 컴프레서 (high-
pressure compressor) 장치의 테스트를 포함한다고 하네요.

ⓒ Darin Russell
2016년에 완료될 AETD 프로그램의 2단계는 팬 (pan) 장치와 엔진 핵심부의 테스트로 구성되어 있
고, 이는 빠르면 2017년 초에 처음으로 완전한 엔진 테스트를 가능하게 할 거라고 합니다. 기사 내
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엔진은 쥐뿔도 몰라서 위에 해석해놓은 것도 뭔 소린지 모릅니다만, AETD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
발되는 연효 효율 높은 엔진- '6세대 엔진으로 불리는' - 이 F-35 전투기에 들어갈 거라는 내용이
있어서 올려본 기사입니다. 과연 미 공군이 제트 엔진의 '성배'를 찾을 수 있을 지 두고봐야겠네요.
여기 올린 사진 중 첫번째는 GE가 개발한 ADVENT 엔진의 핵심부 모습이고, 두번째와 세번째 사
진은 F-35에 들어가는 P&W사의 엔진인 F135, 그 외 사진들은 F-35 전투기들의 모습입니다. 관련
사진이 없어서 첫번째 사진 외에는 땜빵 처리했네요. 양해 구합니다. (^^)

ⓒ Carl Richards
사진 출처 - Aviation Week (링크) / CODEONE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미국의 엔진 제조사들인 제네럴 일렉트릭 (General Electric, 이하 GE)과 프랫 앤
휘트니 (Pratt & Whitney, 이하 P&W)가 미 공군연구소 (Air Force Research Laboratory)가 주도하는
군용기를 위한 연료 효율이 높은 엔진 개발 사업의 시제 엔진을 만들 업체로 뽑혔다는 소식입니다.

ⓒ General Electric
AETD (Adaptive Engine Technology Development)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이 사업은 "세번째 줄기 (t-
hird-stream)" 엔진 개념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서 시제 엔진을 제작하는 내용입니다.
이 개념의 엔진은 더 많은 공기가 흘러들어 갈수록, 더 높은 연료 효율을 낼 수 있다고 하네요.
이 개념의 엔진은 더 나은 성능을 위해서 흐르는 공기를 우회 통과시키거나 엔진 핵심부분으로 지나
가도록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GE와 P&W 모두 AETD 엔진의 핵심부를 만드는 과정에 있다고 합니
다. 이 엔진들은 2017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GE는 이미 AETD 엔진 핵심부를 시험대에 올렸고, P&W는 오는 11월에 그렇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
다. GE, P&W 및 롤스-로이스 (Rolls-Royce)는 지난 2007년에 AETD의 이전 단계인 ADVENT (ADa-
ptive VErsatile ENgine Technology) 프로그램에서 유사한 엔진을 시험하기 위해 선정되었었습니다.

ⓒ Pratt & Whitney
그러나 AETD 프로그램에서 롤스-로이스는 탈락했고, GE와 P&W만이 선정된 겁니다. 롤스-로이스
가 개발한 ADVENT 시제 엔진은 올해 (2012년) 후반기에 테스트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민수용 연비
로 군용 수준의 성능을 내는 것은 제트 엔진 시대의 성배 (holy grail)로 오랫동안 여겨져 왔습니다.
전투 상황에서 군용기는 매누 높은 성능을 요구하지만, 대부분의 비행시간은 고성능이 요구되지 않
는 순항 상태에 쓰이고 있습니다. 군용기가 극적으로 연비를 다르게 할 수 있다면, 최대 12억 갤론
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 공군은 언급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48개월 기간의 AETD 프로그램은 4가지 목표가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특정 추력에서 연
료소비를 25 퍼센트 낮추되, 엔진의 출력을 5 퍼센트 더 높이면서, 현재 F-35 전투기에 들어가는
P&W의 F135 엔진의 최대추력보다 10 퍼센트 높은 신형 전투기용 엔진을 설계하는 거라고 합니다.

ⓒ Pratt & Whitney
이 엔진은 보통 수준의 개량을 거쳐 F-35 엔진에 들어가도록 만들어져야 한다고 하네요. 두번째 목
표는 최신 민수용 항공기 엔진의 기술을 결합해서, 이 엔진 설계에 고압 코어 (high-pressure core)
를 제작해서 테스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목표는 스텔스하고 구부러진 배기구로 "세번째 줄기" 흐름을 보내는 테스트라고 합니다. 그
러한 분사구는 보조 배기구를 사용하는 ADVENT 시험 프로그램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하네요.
그리고 네번째 목표는 이 엔진을 어디에 쓸지 항공기 제조사들과 연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2015년 중반까지 예정된 AETD 프로그램의 1단계는 초기 설계의 완료와 세라믹 매트릭스 (ceramic
matrix) 복합재료를 사용한 부품은 물론 환형연소기 (annular-combustor)와 고압 컴프레서 (high-
pressure compressor) 장치의 테스트를 포함한다고 하네요.

ⓒ Darin Russell
2016년에 완료될 AETD 프로그램의 2단계는 팬 (pan) 장치와 엔진 핵심부의 테스트로 구성되어 있
고, 이는 빠르면 2017년 초에 처음으로 완전한 엔진 테스트를 가능하게 할 거라고 합니다. 기사 내
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엔진은 쥐뿔도 몰라서 위에 해석해놓은 것도 뭔 소린지 모릅니다만, AETD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
발되는 연효 효율 높은 엔진- '6세대 엔진으로 불리는' - 이 F-35 전투기에 들어갈 거라는 내용이
있어서 올려본 기사입니다. 과연 미 공군이 제트 엔진의 '성배'를 찾을 수 있을 지 두고봐야겠네요.
여기 올린 사진 중 첫번째는 GE가 개발한 ADVENT 엔진의 핵심부 모습이고, 두번째와 세번째 사
진은 F-35에 들어가는 P&W사의 엔진인 F135, 그 외 사진들은 F-35 전투기들의 모습입니다. 관련
사진이 없어서 첫번째 사진 외에는 땜빵 처리했네요. 양해 구합니다. (^^)

ⓒ Carl Richards
사진 출처 - Aviation Week (링크) / CODEONE (링크)
덧글
어떻게든 돈 아끼려고 하는 움직임만 보여요 ㅠ.ㅠ.ㅠ... 넓게 보면 F35도 돈 아끼려다가 그 사단이 난 거고.;
보시면 될 겁니다. 양산형 F-35에는 당연히 F135가 들어가겠죠. (^^)
엔진과 기류의 관계를 1.엔진에 유입되거나 2. 엔진과 유입되지 않거나 로 본다면 3. 직접 유입되지 않지만 1 또는 2에 영향을 주는 흐름을 통해 연비향상을 꾀하는것처럼 보입니다.
저또한 엔진에는 문외한이라 정확하진 않겠지만요 ^^;
광고대로라면 에너자이저 하나 끼운 엔진이 짱일듯.
(에너자이저 하나로 워싱턴 DC 전체도 밝히니.. 헐~)
- 그렇겠죠. 거리만큼 쓰는 연료가 줄어드니 말이죠.
경제성 없이는 아무것도 안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