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A: German Tornado upgrade on track as laser JDAM tests near (기사 링크)
이번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ILA 베를린 에어쇼 (ILA Berlin Air Show)와 연계된
Flightglobal 기사로, 독일 공군이 새로 업그레이드 된 파나비아 토네이도 (Panavia Tornado) 전폭기들
중 1대를 이번 행사에 전시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 unknown
최소 2025년까지 운용될 예정인 독일 공군의 토네이도 전폭기 3대 중 1대가 지난 6월 말 ASSTA 3.0
(Avionics System Software Tornado Ada 3.0)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치고 뷔켈 (Büchel) 공군 기지에
소속된 제33 전투폭격단 (Jagdbombergeschwader 33)에 배치되었다고 합니다.
EADS 계열사인 카시디언 (Cassidian)이 주도하는 이번 ASSTA 프로그램에 따라 총 85대의 독일 공군
소속 토네이도 전폭기들이 개량받게 될 거라고 합니다. 2018년에 완료될 예정이 이 개량 사업에서 1
달에 1대 비율로 지금까지 5대의 토네이도 전폭기들이 독일 공군에 인도되었다네요.
ASSTA 업그레이드 내역에는 전폭기의 전방 동체 아래 장착될 사브 (Saab)의 레이더 경고장치, 유러
파이터 타이푼 (Eurofighter Typhoon) 프로그램에서 가져온 디지털 지도 (digital moving map), 디지
털 비디오 및 데이터 기록장치 그리고 새턴 (Saturn) 라디오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 ISAF
조종간에 들어가는 신형 디스플레이 또한 처음으로 조종사들이 토네이도에 장착된 목표조준 포드가
보내주는 이미지를 볼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번 업글이 다기능정보분산시스템 또는 MIDS (Multifunctional Information Dis-
tribution System)/링크 16 (Link 16) 데이터 링크를 위한 하드웨어 및 기본 소프트웨어도 제공하는 점
이라고 하네요.
ASSTA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토마스 벡 (Thomas Beck)은 독일 공군은 (토네이도 개량에서) 기술적
으로 굉장한 진전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다른 핵심적인 성능 향상에는 보잉 (Boeing)의
GBU-54 레이저 유도 JDAM (Laser Joint Direct Attack Munition 또는 LJDAM)의 통합이라고 합니다.

ⓒ U.S. Air Force
다음달에 500 파운드 (226 킬로그램)급 JDAM 폭탄 5개가 스웨덴의 비셀 (Vidsel) 시험장에서 투하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는 군용기 4대가 동원될 예정인, 운용 테스트 및 평가 활동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완전한 MIDS 장비의 통합은 2015년에 예정된 ASSTA 3.1 단계에서 이루어질 거라고 하네요.
ASSTA 3.1 단계에서는 후방 조종석에 있는 구형 디스플레이를 대체하고, 자체 방어능력을 향상시키
기 위해 신형 채프 (chaff)와 플레어 (flare) 발사장치들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
기까지입니다. 독일의 토네이도 업그레이드는 예전에도 이 블로그에 언급된 얘기입니다.
다만 경제불황의 여파로 독일 정부가 유러파이터 전투기의 도입 물량을 축소할 계획인데다, 타이푼
의 최신 모델인 트랑쉐 3A도 개량된 토네이도의 공대지 성능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독일
공군은 토네이도 전력을 최소 2025년까지, 혹은 그 이상 운용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 Andrew's Random Notes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링크)
이번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ILA 베를린 에어쇼 (ILA Berlin Air Show)와 연계된
Flightglobal 기사로, 독일 공군이 새로 업그레이드 된 파나비아 토네이도 (Panavia Tornado) 전폭기들
중 1대를 이번 행사에 전시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 unknown
최소 2025년까지 운용될 예정인 독일 공군의 토네이도 전폭기 3대 중 1대가 지난 6월 말 ASSTA 3.0
(Avionics System Software Tornado Ada 3.0)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치고 뷔켈 (Büchel) 공군 기지에
소속된 제33 전투폭격단 (Jagdbombergeschwader 33)에 배치되었다고 합니다.
EADS 계열사인 카시디언 (Cassidian)이 주도하는 이번 ASSTA 프로그램에 따라 총 85대의 독일 공군
소속 토네이도 전폭기들이 개량받게 될 거라고 합니다. 2018년에 완료될 예정이 이 개량 사업에서 1
달에 1대 비율로 지금까지 5대의 토네이도 전폭기들이 독일 공군에 인도되었다네요.
ASSTA 업그레이드 내역에는 전폭기의 전방 동체 아래 장착될 사브 (Saab)의 레이더 경고장치, 유러
파이터 타이푼 (Eurofighter Typhoon) 프로그램에서 가져온 디지털 지도 (digital moving map), 디지
털 비디오 및 데이터 기록장치 그리고 새턴 (Saturn) 라디오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 ISAF
조종간에 들어가는 신형 디스플레이 또한 처음으로 조종사들이 토네이도에 장착된 목표조준 포드가
보내주는 이미지를 볼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번 업글이 다기능정보분산시스템 또는 MIDS (Multifunctional Information Dis-
tribution System)/링크 16 (Link 16) 데이터 링크를 위한 하드웨어 및 기본 소프트웨어도 제공하는 점
이라고 하네요.
ASSTA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토마스 벡 (Thomas Beck)은 독일 공군은 (토네이도 개량에서) 기술적
으로 굉장한 진전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다른 핵심적인 성능 향상에는 보잉 (Boeing)의
GBU-54 레이저 유도 JDAM (Laser Joint Direct Attack Munition 또는 LJDAM)의 통합이라고 합니다.

ⓒ U.S. Air Force
다음달에 500 파운드 (226 킬로그램)급 JDAM 폭탄 5개가 스웨덴의 비셀 (Vidsel) 시험장에서 투하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는 군용기 4대가 동원될 예정인, 운용 테스트 및 평가 활동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완전한 MIDS 장비의 통합은 2015년에 예정된 ASSTA 3.1 단계에서 이루어질 거라고 하네요.
ASSTA 3.1 단계에서는 후방 조종석에 있는 구형 디스플레이를 대체하고, 자체 방어능력을 향상시키
기 위해 신형 채프 (chaff)와 플레어 (flare) 발사장치들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
기까지입니다. 독일의 토네이도 업그레이드는 예전에도 이 블로그에 언급된 얘기입니다.
다만 경제불황의 여파로 독일 정부가 유러파이터 전투기의 도입 물량을 축소할 계획인데다, 타이푼
의 최신 모델인 트랑쉐 3A도 개량된 토네이도의 공대지 성능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독일
공군은 토네이도 전력을 최소 2025년까지, 혹은 그 이상 운용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 Andrew's Random Notes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링크)
덧글
생각해보니 독일은 팬텀도 굴러다녔네요
그런데 그 토네이도만도 못한 타이푼의 대지 공격력은 깠던 사람들을 무안하게 만드는 군요.^^
- 원래대로라면 타이푼이 대지공격 능력에서도 토네이도를 앞질렀어야 하는데... 현실은... ㅋㅋㅋ
(봄켓은 톰켓을 다목적 대지공격능력을 부여하던 프로젝트의 이름.
다른이름으로는 Flir cat 라고도 불림.)
팬텀도 있지만 공대공 용도인데다 올해를 끝으로 퇴역할 예정이고...
아, 독일 해군용 토네이도는 어찌되었나요. 잠수함과 더불어 독일 해군의 트레이드 마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