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ain Charges 6 Men Over Faulty Iraq Bomb Detectors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영국 검찰이 효과없는 것으로 혹평받은 폭탄탐지기를 이라크를 비롯한 여
러 나라에 수출한 사기죄로 6명의 용의자를 기소했다고 지난 7월 12일 영국 검찰 관계자가 밝혔다
는 소식입니다. 이번 기소는 30개월간의 국제적인 경찰 조사에 따른 것이라고 하네요.

ⓒ ATSC LTD.
이 가짜 폭탄탐지기는 20개국 이상에 팔려나갔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기소당한 용의자들 중에는 영
국 서남부의 랭포트 (Langport)에 거주하는 백만장자 기업인인 짐 맥코믹 (Jim McCormick, 56세)
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맥코믹은 보안업체인 ATSC의 사장이기도 합니다.
2010년 1월에 처음 체포되었던 적이 있는 맥코믹은 6가지의 사기 혐의를 받고 지난 7월 12일에 런
던시 치안법원 (City of London Magistrates Court)에 출두한 이후 구류된 상태라고 합니다.
이번 기소는 소위 "최신탐지장치 (Advanced Detection Equipment)"로 불리는 ADE 101, ADE 650
및 ADE 651 등 3개 모델의 불법 소지, 생산 및 공급과 연관되어 있다네요. ADE 651은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권총 모양의 장비로, 일련의 교체 가능한 신용카드 크기의 종이 카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 ATSC LTD.
그리고 이 ADE 651이 C4, TNT같은 폭발물은 물론 무기도 탐지할 수 있다고 했답니다. 이 장비는
대당 16,500 달러에서 60,000 달러 사이에 판매되었고, 특히 현지 보안군에 의해 대규모로 도입된
이라크에서는 흔한 장비가 되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테스트를 통해 ADE 615이 폭탄 탐지에 적합하지 않다는 게 밝혀지면서, 영국 정부는 지난 2010년
에 이 장비를 수출 금지시켰다고 합니다. 맥코믹이 법원에 출두하면서, 영국 검찰은 다른 5명의 용
의자도 기소했다고 합니다.
앤드류 펜헤일 (Andrew Penhale) 수석검사는 이 기소가 2007년 1월 15일부터 2012년 7월 12일까
지 해외 국가들에서 다양한 가짜 폭탄 탐지기를 생산, 홍보 및 판매한 혐의와 관련되어 있다고 밝
혔습니다.

ⓒ ATSC LTD.
영국 동남부의 켄트 (Kent)에 사는 게리 볼튼 (Gary Bolton, 46세)이 2가지의 사기혐의로 기소되었
고, 영국 중부의 베드포드셔 (Bedfordshire)에 사는 사뮤엘 트리 (Samuel Tree, 65세)와 조안 트리
(Joan Tree, 60세)씨가 각각 1개의 사기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런던에 사는 사이먼 셰라드 (Simon Sherrard, 49세)와 영국 남부의 햄프셔 (Hampshire)에 거
주하는 안토니 윌리암슨 (Anthony Williamson, 57세)도 마찬가지로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이들 5명
은 보석으로 풀려났고, 오는 7월 18일에 런던시 치안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맥코믹은 그 다음날인 7월 19일에 같은 법원에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
다. 세계는 넓고 그만큼 사기꾼도 많지만, 방산 분야에서 저런 사기를, 그것도 외국 정부와 군대를
상대로 치는 경우는 정말 드물지 않나 싶네요.
ⓒ ATSC LTD.
ADE 651은 이라크만 아니라 파키스탄에도 팔려나가서 현지에서 그 효과를 두고 논란이 있었고, 이
장비와 유사한 원리로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테크니컬 (Global Technical) GT200도 태국
으로 수출되었다가 ADE 651의 마각이 드러나면서 그 효과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에 올린 영상이 바로 ATSC사에서 제공한 ADE 651 관련 비디오인데, 태국에서 ADE 651을 가
지고 훈련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저거 미국 드라마 같은데서 막대기 2개로 물이나 귀신을 찾는다
는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저런 거에 정부나 군대가 속았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네요...
사진 출처 - ADE 651 제품 홈페이지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영국 검찰이 효과없는 것으로 혹평받은 폭탄탐지기를 이라크를 비롯한 여
러 나라에 수출한 사기죄로 6명의 용의자를 기소했다고 지난 7월 12일 영국 검찰 관계자가 밝혔다
는 소식입니다. 이번 기소는 30개월간의 국제적인 경찰 조사에 따른 것이라고 하네요.
ⓒ ATSC LTD.
이 가짜 폭탄탐지기는 20개국 이상에 팔려나갔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기소당한 용의자들 중에는 영
국 서남부의 랭포트 (Langport)에 거주하는 백만장자 기업인인 짐 맥코믹 (Jim McCormick, 56세)
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맥코믹은 보안업체인 ATSC의 사장이기도 합니다.
2010년 1월에 처음 체포되었던 적이 있는 맥코믹은 6가지의 사기 혐의를 받고 지난 7월 12일에 런
던시 치안법원 (City of London Magistrates Court)에 출두한 이후 구류된 상태라고 합니다.
이번 기소는 소위 "최신탐지장치 (Advanced Detection Equipment)"로 불리는 ADE 101, ADE 650
및 ADE 651 등 3개 모델의 불법 소지, 생산 및 공급과 연관되어 있다네요. ADE 651은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권총 모양의 장비로, 일련의 교체 가능한 신용카드 크기의 종이 카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 ATSC LTD.
그리고 이 ADE 651이 C4, TNT같은 폭발물은 물론 무기도 탐지할 수 있다고 했답니다. 이 장비는
대당 16,500 달러에서 60,000 달러 사이에 판매되었고, 특히 현지 보안군에 의해 대규모로 도입된
이라크에서는 흔한 장비가 되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테스트를 통해 ADE 615이 폭탄 탐지에 적합하지 않다는 게 밝혀지면서, 영국 정부는 지난 2010년
에 이 장비를 수출 금지시켰다고 합니다. 맥코믹이 법원에 출두하면서, 영국 검찰은 다른 5명의 용
의자도 기소했다고 합니다.
앤드류 펜헤일 (Andrew Penhale) 수석검사는 이 기소가 2007년 1월 15일부터 2012년 7월 12일까
지 해외 국가들에서 다양한 가짜 폭탄 탐지기를 생산, 홍보 및 판매한 혐의와 관련되어 있다고 밝
혔습니다.
ⓒ ATSC LTD.
영국 동남부의 켄트 (Kent)에 사는 게리 볼튼 (Gary Bolton, 46세)이 2가지의 사기혐의로 기소되었
고, 영국 중부의 베드포드셔 (Bedfordshire)에 사는 사뮤엘 트리 (Samuel Tree, 65세)와 조안 트리
(Joan Tree, 60세)씨가 각각 1개의 사기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런던에 사는 사이먼 셰라드 (Simon Sherrard, 49세)와 영국 남부의 햄프셔 (Hampshire)에 거
주하는 안토니 윌리암슨 (Anthony Williamson, 57세)도 마찬가지로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이들 5명
은 보석으로 풀려났고, 오는 7월 18일에 런던시 치안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맥코믹은 그 다음날인 7월 19일에 같은 법원에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
다. 세계는 넓고 그만큼 사기꾼도 많지만, 방산 분야에서 저런 사기를, 그것도 외국 정부와 군대를
상대로 치는 경우는 정말 드물지 않나 싶네요.
ⓒ ATSC LTD.
ADE 651은 이라크만 아니라 파키스탄에도 팔려나가서 현지에서 그 효과를 두고 논란이 있었고, 이
장비와 유사한 원리로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테크니컬 (Global Technical) GT200도 태국
으로 수출되었다가 ADE 651의 마각이 드러나면서 그 효과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에 올린 영상이 바로 ATSC사에서 제공한 ADE 651 관련 비디오인데, 태국에서 ADE 651을 가
지고 훈련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저거 미국 드라마 같은데서 막대기 2개로 물이나 귀신을 찾는다
는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저런 거에 정부나 군대가 속았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네요...
사진 출처 - ADE 651 제품 홈페이지 (링크)







덧글
철공소에서 깎은 오리콘 포신, 76mm 함포 모조품 주퇴복좌기를 납품받은 우리 국군은 반성 많이 했으려나..
먹는거 다음으로 무기갖고 장난치는 사람들...
무시무시하네요.
세상은 넓고 바보는 많으며 군이라고 예외는 아니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군요.
그리고 그 엘로드 수맥찾기는 100% 구라입니다. 아무 효과없습니다. 딱 "혈액혐 심리학"만큼의 신빙성을 가진다고 보면 되겠네요.
- 역시 구라였군요. 다만 "혈액형 심리학" 수준이라서 많은 이들이 솔깃하는 것 같군요. ㅎㄷㄷ;;;
함무라비 법전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저 폭발물 세트를 던져주고,
이라크, 캄보디아, 아프간의 지뢰밭에 떨궈주는겁니다.
그곳에서 그걸로 지뢰밭을 통과하면 무죄처리해준다고.
뭐.. 실제로 된다면 뚫고 나오고,
아님 죽는거죠.
어차피 저런거는 사람목숨하고 관련된거, 그걸 가지고 놀았으니,
목숨값으로 땜빵해야죠.
보통은 벤쳐 만들어 상장하고 소문 뿌려서 시세 조작해 챙기는데.... 저분들은 아예 납품까지 ;;;;
진심으로 믿고 있었나봅니다. -ㅅ-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