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ing Eyes International Tanker Sales In 2018 (기사 링크)
Aviation Week 기사로, 미 공군의 차세대 공중급유기인 KC-46A 개발 작업을 시작한 지 1년 밖에 지
나지 않았음에도, 개발사인 보잉 (Boeing)은 빠르면 2018년부터 초기 해외 발주를 수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보잉 방산부문 사장인 데니스 뮬렌버그 (Dennis Muilenburg)가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U.S. Air Force
보잉은 현재 미 공군이 운용 중인 KC-135 공중급유기를 대체할 기종을 개발해서 2017년에 첫번째 물
량인 18대의 기체를 인도하는 계약 아래 작업 중입니다. 미 공군은 올해 (2012년) 봄에 초기 설계평가
를 실시했고, 현재 보잉 측이 세부 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KC-46A는 보잉의 767-2C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예정으로, 여기에는 구조적으로 향상된 수송
칸의 바닥, 수송칸의 도어 (door) 그리고 공중급유 시스템을 준비하기 위한 전선과 배관 등이 포함되
어있다고 하네요.
많은 다른 국가들이 미 공군의 차기 공중급유기 기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기종이 선정
되고, 개발이 진행되면서, 몇몇 나라들은 언제 KC-46A를 도입할 수 있는 지를 문의하기 시작했다고
뮬렌버그 사장은 밝혔습니다. 다만 당분간은 미 공군 계약을 수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요.

ⓒ U.S. Air Force
KC-46A를 도입할만한 나라들은 중동과 아시아 쪽이 될 것이고, 몇몇 NATO 회원국들에게도 판매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뮬렌버그 사장은 보고 있다네요. 일단 KC-46A 프로그램이 완전 양산체제에 들어
가면, 미 공군은 해마다 15대의 기체를 구매할 계획입니다. 미 공군은 총 179대를 도입할 예정이죠.
또한 보잉은 목표로 잡은 비용인 미화 44억 달러 내에서 KC-46A의 개발을 완료할 생각이라고 뮬렌버
그 사장은 밝혔습니다. 다만 미 회계감사국 (GAO)은 KC-46A 프로젝트를 일정에 맞춰서 성공적으로
완료하려면 보잉이 최대 4억 달러의 비용을 자체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뮬렌버그 사장은 지난 7월 8일, 영국의 판보로 에어쇼 (Farnborough Air Show)를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현재 KC-46A의 개발 실행이 매우 강하게 진행 중이라면서, 보잉은 계약한 비용으로 기체를
인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U.S. Air Force
한편, 보잉사는 다른 군용기들의 판매도 공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중에는 C-17 글로
브마스터 III (Globemaster III) 전략수송기, CH-47 치누크 (Chinook) 수송헬기, AH-64D 아파치 (Ap-
ache) 공격헬기 및 - 만약 첫 해외 고객이 드디어 나선다면 - V-22 틸트로터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잉은 자사의 해외 판매를 장기적으로는 25-30 퍼센트로 올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5년 전 보잉의 해
외 판매 비율은 7 퍼센트였지만, 2011년에는 24 퍼센트에 달했답니다. 뮬렌버그 사장은 올해의 해외
판매는 25 퍼센트를 넘을 걸로 기대한다면서 이는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 1년 이른 거라고 밝혔습니다.
Boeing eyes international orders for P-8A Poseidon (기사 링크)
이번에는 Flightglobal 기사로, 보잉이 인도 해군 외에 아직 P-8A 포세이돈 (Poseidon) 해상초계기의
추가 고객을 찾지는 못했지만 P-8A가 미 해군에 배치된 이후에는 여러 해외 국가들과 계약을 맻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U.S. Air Force
크리스 채드윅 (Chris Chadwick) 보잉 군용기 부문 사장은 P-8A 포세이돈이 2013년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라면서, 이 프로그램이 일정과 예산을 준수하고 있음을 덧붙였습니다. 첫 기체들이 미 플로리
다주의 잭슨빌 (Jacksonville)에서 새 기종에 탑승할 승무원들을 훈련시키는 데 쓰이고 있답니다.
미 해군은 총 117대의 P-8A 대잠초계기를 도입할 계획이며, 인도는 P-8I 넵튠 (Neptune) 기종으로
12대를 발주한 상태지만, 추가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한편, 채드윅 사장은 다른 해외 고객
들로부터 포세이돈 기종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 보잉은 P-8A 포세이돈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인 737 여객기 계열들을 현재 707 기반의 군용
기들이 수행하는 임무에 운용하도록 홍보 중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미 공군과 미 해군 플랫폼들도
포함하고 있죠.

ⓒ U.S. Navy
대표적인 보잉 707 기반의 군용기로는 미 공군의 E-3 센트리 (Sentry) 조기경보통제기와 E-8 Joint
STARS (Joint Surveillance Target Attack Radar System)가 있죠. 그러나 미 공군은 당분간 현재
운용 중인 707 기반의 플랫폼들을 계속 운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앞으로 몇년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보잉은 자사가 KC-46A 공중급유기
를 일정대로, 정해진 비용 내에서 개발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 그렇게 된다면 모
두에게 유익할 겁니다. 하지만, 실패한다면 미국이나 다른 공군들의 처지는 난감하게 되겠죠.
P-8A의 경우, 인도 해군이 추가 발주 외에 과연 몇나라에서 더 주문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C295처
럼 소형 플랫폼들이 해상초계기 시장에 진출하거나 그럴 예정이라서 돈 많은 나라 아닌 이상에는 팔
릴 가능성이 썩 높아보이지 않아서요. 일본이 자체 개발만 안했어도 꽤 유력한 고객이 되었을 지도..

ⓒ U.S. Navy
사진 출처 - 미 공군 Flickr 페이지 (링크) / 미 해군 홈페이지 (링크)
Aviation Week 기사로, 미 공군의 차세대 공중급유기인 KC-46A 개발 작업을 시작한 지 1년 밖에 지
나지 않았음에도, 개발사인 보잉 (Boeing)은 빠르면 2018년부터 초기 해외 발주를 수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보잉 방산부문 사장인 데니스 뮬렌버그 (Dennis Muilenburg)가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U.S. Air Force
보잉은 현재 미 공군이 운용 중인 KC-135 공중급유기를 대체할 기종을 개발해서 2017년에 첫번째 물
량인 18대의 기체를 인도하는 계약 아래 작업 중입니다. 미 공군은 올해 (2012년) 봄에 초기 설계평가
를 실시했고, 현재 보잉 측이 세부 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KC-46A는 보잉의 767-2C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예정으로, 여기에는 구조적으로 향상된 수송
칸의 바닥, 수송칸의 도어 (door) 그리고 공중급유 시스템을 준비하기 위한 전선과 배관 등이 포함되
어있다고 하네요.
많은 다른 국가들이 미 공군의 차기 공중급유기 기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기종이 선정
되고, 개발이 진행되면서, 몇몇 나라들은 언제 KC-46A를 도입할 수 있는 지를 문의하기 시작했다고
뮬렌버그 사장은 밝혔습니다. 다만 당분간은 미 공군 계약을 수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요.

ⓒ U.S. Air Force
KC-46A를 도입할만한 나라들은 중동과 아시아 쪽이 될 것이고, 몇몇 NATO 회원국들에게도 판매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뮬렌버그 사장은 보고 있다네요. 일단 KC-46A 프로그램이 완전 양산체제에 들어
가면, 미 공군은 해마다 15대의 기체를 구매할 계획입니다. 미 공군은 총 179대를 도입할 예정이죠.
또한 보잉은 목표로 잡은 비용인 미화 44억 달러 내에서 KC-46A의 개발을 완료할 생각이라고 뮬렌버
그 사장은 밝혔습니다. 다만 미 회계감사국 (GAO)은 KC-46A 프로젝트를 일정에 맞춰서 성공적으로
완료하려면 보잉이 최대 4억 달러의 비용을 자체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뮬렌버그 사장은 지난 7월 8일, 영국의 판보로 에어쇼 (Farnborough Air Show)를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현재 KC-46A의 개발 실행이 매우 강하게 진행 중이라면서, 보잉은 계약한 비용으로 기체를
인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U.S. Air Force
한편, 보잉사는 다른 군용기들의 판매도 공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중에는 C-17 글로
브마스터 III (Globemaster III) 전략수송기, CH-47 치누크 (Chinook) 수송헬기, AH-64D 아파치 (Ap-
ache) 공격헬기 및 - 만약 첫 해외 고객이 드디어 나선다면 - V-22 틸트로터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잉은 자사의 해외 판매를 장기적으로는 25-30 퍼센트로 올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5년 전 보잉의 해
외 판매 비율은 7 퍼센트였지만, 2011년에는 24 퍼센트에 달했답니다. 뮬렌버그 사장은 올해의 해외
판매는 25 퍼센트를 넘을 걸로 기대한다면서 이는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 1년 이른 거라고 밝혔습니다.
Boeing eyes international orders for P-8A Poseidon (기사 링크)
이번에는 Flightglobal 기사로, 보잉이 인도 해군 외에 아직 P-8A 포세이돈 (Poseidon) 해상초계기의
추가 고객을 찾지는 못했지만 P-8A가 미 해군에 배치된 이후에는 여러 해외 국가들과 계약을 맻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U.S. Air Force
크리스 채드윅 (Chris Chadwick) 보잉 군용기 부문 사장은 P-8A 포세이돈이 2013년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라면서, 이 프로그램이 일정과 예산을 준수하고 있음을 덧붙였습니다. 첫 기체들이 미 플로리
다주의 잭슨빌 (Jacksonville)에서 새 기종에 탑승할 승무원들을 훈련시키는 데 쓰이고 있답니다.
미 해군은 총 117대의 P-8A 대잠초계기를 도입할 계획이며, 인도는 P-8I 넵튠 (Neptune) 기종으로
12대를 발주한 상태지만, 추가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한편, 채드윅 사장은 다른 해외 고객
들로부터 포세이돈 기종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 보잉은 P-8A 포세이돈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인 737 여객기 계열들을 현재 707 기반의 군용
기들이 수행하는 임무에 운용하도록 홍보 중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미 공군과 미 해군 플랫폼들도
포함하고 있죠.

ⓒ U.S. Navy
대표적인 보잉 707 기반의 군용기로는 미 공군의 E-3 센트리 (Sentry) 조기경보통제기와 E-8 Joint
STARS (Joint Surveillance Target Attack Radar System)가 있죠. 그러나 미 공군은 당분간 현재
운용 중인 707 기반의 플랫폼들을 계속 운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앞으로 몇년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보잉은 자사가 KC-46A 공중급유기
를 일정대로, 정해진 비용 내에서 개발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 그렇게 된다면 모
두에게 유익할 겁니다. 하지만, 실패한다면 미국이나 다른 공군들의 처지는 난감하게 되겠죠.
P-8A의 경우, 인도 해군이 추가 발주 외에 과연 몇나라에서 더 주문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C295처
럼 소형 플랫폼들이 해상초계기 시장에 진출하거나 그럴 예정이라서 돈 많은 나라 아닌 이상에는 팔
릴 가능성이 썩 높아보이지 않아서요. 일본이 자체 개발만 안했어도 꽤 유력한 고객이 되었을 지도..

ⓒ U.S. Navy
사진 출처 - 미 공군 Flickr 페이지 (링크) / 미 해군 홈페이지 (링크)
덧글
(어차피 제공권이 확보된 지역에서만 움직이는건 사실이겠지만 --)
기왕이면 B17처럼.....[날이더우니 사람이 상해버리기 시작한다...]
사실 그런 무장이 필요할 정도가 되면... 애초부터 급유기를 만들지 않는 게 낫겠지만요...
p.s)언제나 봐도 랜서는 몸매가 매끈하군요. ㅎㅎㅎ
p.s. 랜서의 섹쉬한(?) 몸매는 예전부터 유명했죠. ㄱㄱㄱ
85% 정도 조립되고 96%의 부품이 완성된 상황에서 연료탱크 제작 문제로 가져다 버린 엔진입니다. 탱크없이 바로 핵융합로에서 나오는 헬륨을 잘 쓴다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http://ayrton94.egloos.com/977261
2) 공군사관학교 비행생도와 해군사관학교 비행생도는 앙숙지간... 그래도 오라이언은 좀 더 보충되고.. 링스는 카모프로 대체했으면 합니다.
2) 카모프는 그다지...
2) 카모프가 아니더라고 링스 시리즈는 너무 힘이 없어 보여요. 근데 카모프는 왜 그다지 이신가요?
2) 카모프 자체의 성능은 좋죠. 그 점은 누구라도 인정할테죠. 실내 공간 비좁은거야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운용유지와 정비 측면에서 러시아제는 썩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게 주된 이유입니다. 아무리 성능 좋아도 유지-정비가 힘들면 무용지물이니까요...
뭐, 산림청 헬기는 잘 날고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정부에서 카모프 부품 도입
을 위한 대책을 세운다는 기사를 예전에 본 적이 있어서, 역시 그 쪽에서 좀 문제가 있
지 않나 봅니다.
사실 무기나 방산 관련 부품의 확보는 다른 기종에서도 마찬가지로 힘든 문제입니다
만, 유독 러시아제는 애를 먹인다고 하더군요. 인도만 해도 구소련 시절부터 그렇게 많
이 팔아줬지만,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
서비스만 좋으면 1등먹을 나라도 많을 텐데 하는 거 보면 꼭 미국하고 사이벌어진 나라들에게 배짱으로 파는 데만 신경쓰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