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올리는 영화 예고편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1995년에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을 맡았었
던 SF액션물인 "저지 드레드 (Judge Dredd)"의 리메이크작인 "드레드 (Dredd)"의 예고편입니다. 이
신작에서는 "반지의 제왕," "레드," "프리스트"에 출연했던 칼 어번 (Karl Urban)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 외에 레나 헤디 (Lena Headey), 올리비아 썰비 (Olivia Thirlby), 랭글리 커크우드 (Langley Kirk-
wood) 등이 나오며, 감독은 "밴티지 포인트 (Vantage Point, 2008)"를 연출했던 피트 트래비스 (Pete
Travis)가 맡고 있습니다. 배급은 라이온스게이트 (Lionsgate)사가 맡고 있습니다.
황폐해진 미래의 미 동부해안 지역에 보스턴부터 워싱턴 DC까지 메가시티 원 (Mega City One)이라
고 불리는 방대하면서, 범죄가 끊이지 않는 도시가 이 영화의 배경입니다. 범죄자들이 거리를 지배하
는 이 도시에서 유일한 공군력은 경찰, 재판관 및 형집행자인 "저지 (Judge)"들입니다.
그 중 드레드 (어반)은 메가시티 원에서 유명한 최강의 저지로, 무섭게 번지고 있는 신종 마약인 "슬
로-모 (Slo-Mo)"의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어느 날, 드레드는 신입 저지이자 유전자 조작으로 정신
력을 쓸 수 있는 카산드라 앤더슨 (썰비)의 훈련 및 평가를 수행하는 임무를 부여받게 됩니다.
저지들도 거의 다가가지 않는 200층짜리 슬럼에서 잔인한 범죄가 일어나고, 드레드와 앤더슨은 출동
하게 됩니다. 그 건물은 매춘부 출신의 마약왕인 마-마 (헤디)와 그녀의 조직이 장악하고 있는데, 그
조직의 일원이 저지에게 붙잡히자, 마-마는 건물을 봉쇄하고 저지들을 향해 전쟁을 시작합니다.
피해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드레드와 앤더슨은 살아남기 위해 끝없는 전투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이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많이 들어본 내용 아닙니까? 바로 작년에 소개했던 영국 출신의 가렛 에반스
감독이 연출한 인도네시아산 액션물인 "레이드 첫번째 습격"과 사실상 거의 동일한 스토리입니다.
공권력이 범죄집단이 지배하는 고층 빌딩에 쳐들어갔다가 갇혀서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이니 똑같다
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죠. 배경이 되는 건물의 층수만 "드레드"가 훨씬 높은 편이지만서도... "레
이드.." 자체가 독립영화라서 흥행에는 큰 영향이 없겠지만, 썩 내키지 않는 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북미에서는 오는 9월에 개봉하는 것으로 알려진 "드레드"가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 지 궁금합니다...








덧글
바이크가 인상적이었는데... 기억상으론
거기다 그 저질대사도 나오는군요.. "내가 법이다능~(I'm a LAW)"
- 아, 그게 저질대사였군요!!! ㅋㅋㅋㅋㅋ
(물론 코믹스를 안봐서 마샬쪽으로 말씀하신 하늘님의 말도 일리가 있겠지만;)
옛날 스텔론형아의 영화를 기초로보면.. "즉심"을 내리던 인물이었죠....(불법주차한 권력자 아들내미의 페라리(?)도 뻥뻥 터트렸으니[...])
용의자의 변호사도 없고, 용의자의 인권도 없는 이동식 재판소[?]가 바로 져지 드레드 였던거 같습니다..(아마 다시 이해하려면 져지드레드 옛날 DVD를 사서 봐야겠지만;;)
(그래서 제가 예전 져지드레드에서 나온 스텔론횽아의 대사인 "내가 법이라능!(I'm a LAW)"가 저질대사라고 한것도;; 그것에 기초한거지만요;;)
이건 워낙 내용이 방대해서 영화만들기가 사실 무지 어려울 겁니다. 애독자가 아니라면 뭥미~?! 만 연발하다 영화가 끝날테니... ㅋㅋ
역사도 무지 길구 스토리 라인도 무지 복잡한지라 가볍게 들고 읽기 쉽지 않을껄로 생각됩니다.
근데 그걸 영화로 만들겠다니... ㅡ,,ㅡ
1977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오고 있으니 진짜 애독자 말고는 내용파악하기 힘들어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