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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 전투복을 포기한 미 육군 군사와 컴퓨터

Army Drops Universal Camouflage After Spending Billions (기사 링크)

AOL Defense 기사로, 8년 동안 수십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한 끝에 미 육군이 장병들에게 "보편적인
위장 패턴 (Universal Camouflage Pattern, 이하 UCP)"을 가진 전투복을 입히려던 야심찬 노력을 포
기했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ACU (Advanced Combat Uniform)로 불리던 위장복입니다.


ⓒ U.S. Army

방대하게 배포되었지만, 그만큼 혐오받은 회색의 이 전투복은 사막의 모래부터 녹색의 삼림, 도시의
거리까지 모든 환경에서 균일하게 잘 녹아들었어야 했었지만, 그렇지 못했답니다. 이제 미 육군은 다
른 환경에서 다른 디자인의 위장복을 채택하는, 오래되었지만 당연한 방식으로 되돌아간다고 합니다.

ACU를 입고 배치되었던 한 미 육군 장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이 전투복은 확실히 영향을 발휘했다
고 언급했습니다. 아프간의 환경이 주로 갈색이었고, ACU에는 갈색이 들어가 있지 않았기 때문에
"영향을 발휘했다"는 겁니다. 긍정적인 의미로 얘기한 게 아닌 것입니다. (ㅡ.ㅡ;;;)

이 위장복을 싫어하는 장병들과 몇년 전에 타계한 존 머싸 (John Murtha) 민주당 상원의원의 압력
으로, 미 육군은 이미 아프간에 주둔한 장병들에게 ACU를 공급하는 걸 포기했다고 합니다. 현재 아
프간에 배치된 미 육군 장병들은 현지 환경에 맞는 "멀티캠 (multi-cam)" 전투복을 입고 있다네요.


ⓒ U.S. Army

다른 지역에 배치된 장병들은 여전히 ACU를 입거나 비공식적인 위장복을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육군 장교는 그 회색 색조가 콘크리트에 잘 녹아들어서, ACU가 도심 환경에서는 잘 맞는다고 언
급했습니다.

그러나 태국이나 필리핀에 파병된 병사들은 이미 생산이 중단된 구형 우드랜드 (woodland) 패턴을
착용하거나, 현지에서 ACU를 현지인들에게 (다른 군복으로) 팔거나 맞교환한다고 합니다. The D-
aily 웹사이트에 올라온 기사는 ACU가 "50억 달러짜리 낭패 (fiasco)"였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 매사추세츠주의 나틱 (Natick)에 위치한 미 육군 솔저 시스템스 센터 (Soldier Systems
Center)의 대변인인 데이비드 아세타 (David Acetta)는 AOL Defense에 ACU가 성취하려고 시도한
것을 예로 들면서 이 위장복을 옹호했다고 합니다.


ⓒ U.S. Army

아세타 대변인은 ACU를 "낭패"라고 특징짓지는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UCP가 몇몇 여러 환
경에서 꽤 좋은 결과를 냈고, 모든 환경에서 최상은 아니었지만, 모든 다른 기후, 환경, 주야간 수준
에서 각각 다른 정도의 효과가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 적용하려는 접근법은 실제로는 통하지 않았습니다. 미 육군이 ACU의 대체 전
투복을 평가하는 중인데, 그 과정은 이번 가을 중에 권고사항으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아세타 대
변인은 밝혔습니다. 모든 전투복을 위한 단 1개의 패턴보다는 여러 계열의 패턴을 찾는다면서요.

그래서 문제는 미 육군이 어떤 단순한 걸 시도하려다 실패한 것이 아니라, 미 육군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걸 시도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 U.S. Army

프레데터 (Predator)나 스타트렉 (Star Terk)에 나올 법한 - 그리고 몇몇 기술자가 실제로 연구 중
이기도 한 SF적 클로킹 (cloaking) 장치나 투명 위장막이 아닌 이상, 모든 환경에서 균등하게 잘 녹
아드는 단일 색상이나 위장 패턴을 내놓을 방법은 없다는 겁니다.

렉싱턴 연구소 (Lexington Institute)의 분석가이자 컨설턴트인 로렌 톰슨 (Loren Thompson)은 이
번 경우에는 표준화를 하려는 욕심이 상식을 초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글에서 잘 통하는 패턴이
대부분의 사막지대에서 잘 통하지 않는다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UCP가 2003년부터 2004년 사이에 개발되었을 때, 미 육군은 아프간에서는 탈레반을, 이라크
에서는 사담 후세인을 밀어버린 뒤의, 최첨단 기술에 기반한 자만심의 극치에 올라있었다고 합니다.
그 뒤에 이어질 대게릴라전을 예상하지 못하고 말이죠.


ⓒ U.S. Army

같은 시기에 또다른, 하지만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든 미 육군의 미래전투시스템 (Future Combat S-
ystem, 이하 FCS)은 모든 전장 시나리오에 균일하게 잘맞는 보편적인 경량급 장갑차량을 개발하려
고 했었습니다. 이 또한 야심찬 계획이었지만, 궁극적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목표였죠.

2009년에 당시 미 국방장관이었던 로버트 게이츠 (Robert Gates)가 프로그램을 취소할 때까지 미 육
군은 FCS 사업에 거의 200억 달러를 투입했지만, 거기서 유일하게 건진 구체적인 결과물은 작은 원
격조종 로봇이었습니다. 최소한 UCP는 병사들이 입을 수 있는 걸 개발한 프로젝트였죠.

이와 같은 욕심이 앞섰던 시기와는 대조적으로, 오늘날 미 육군은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춰진
더 수수한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있답니다. 병력을 도심 전투지역으로 수송하면서 더 강한 방호력을
갖춘 지상전투차량 (Ground Combat Vehicle)이나 다른 환경을 위한 특정 위장패턴 같은 걸 말이죠.


ⓒ U.S. Army

이러한 달라진 접근법이 만성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군 도입시스템이 질적으로 우수하고 재정
적으로 부담 가능한 결과를 아직도 보장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최소한 도달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이 분야에 정통하신 고수님들에게는 이 소식은 새로운 것도 아닐 겁니다. 하지만 저같은 초짜에게는
흥미가 있는 내용이라서 이렇게 올려봤습니다. 결국 ACU도 기술 발전에 도취되어 과욕을 부린 미 육
군의 실패작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최소한 미 육군장병들은 ACU의 중단을 반가워할 것 같네요. ㅋ

이 포스팅에는 ACU를 입고 있는 미 육군 장병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는데, 혹시 틀리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위장복은 아는 게 없어서 뭐가 뭔지 모르거든요... ㄲㄲㄲ


ⓒ U.S. Army


사진 출처 - 미 육군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레이오네 2012/06/28 21:05 #

    말이 많더니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 dunkbear 2012/06/28 21:14 #

    그렇습니다... 헐헐...
  • BeNihill 2012/06/28 21:07 #

    무리水는 역시 건강에 좋지 않은 법입니다 ㅎㅎ

    P.S. 반면에 전세계의 온갖 다양한 환경에 자신의 군사를 보내는 미국의 위엄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 dunkbear 2012/06/28 21:14 #

    기술에 대한 과신이 부른 결과죠,

    P.S. 천조국 육군만이 할 수 있는 배부른 고민이랄까요. ㄲㄲㄲ
  • NB 2012/06/28 21:12 #

    궁국의 범용성은 없는 것이죠
    그런데 그런 고민을 하게끔 만드는 미 육군의 작전 범위는 정말..
  • dunkbear 2012/06/28 21:14 #

    전세계를 누비는 육군다운 과욕과 실패가 아닌가 합니다. ㅎㅎㅎ
  • ChristopherK 2012/06/28 21:12 #

    카투사때 대항군으로 훈련하는데, 한국의 지형에서 ACU는 그야말로 끝내주는 무빙타겟(.) 이었죠.

    전술조끼+방탄복+기타 군장의 국방색이 조금 덮어주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하얀 팔다리가 허우적거리고 있으니(....)
  • dunkbear 2012/06/28 21:15 #

    무슨 생각으로 저런 색상이 모든 환경에 알맞을 거라고 여긴 것일지.... 참...
  • 계란소년 2012/06/28 21:13 #

    말도 안되는 목표였...
  • dunkbear 2012/06/28 21:16 #

    무리수였죠...
  • 제너럴마스터 2012/06/28 21:15 #

    미해병대는 MARPAT도입해서 지금까지 잘써먹고 있는데 미육군은 뭘 하는건지...
  • dunkbear 2012/06/28 21:17 #

    모든 환경에 맞는 만능 전투복을 만들려고 과욕을 부리다 EPIC FAIL한 것 같습니다.
  • 질러벨 2012/06/28 21:22 #

    번개도 그렇고 천조국의 꼼수가 잘안돼네요ㅋ
  • dunkbear 2012/06/28 21:25 #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잘 안 풀리는 법이죠. ㄲㄲㄲㄲ
  • Powers 2012/06/28 21:39 #

    모든 환경에서 적에게 배려를 해주는 그야말로 천조국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아량입죠. 암!
  • dunkbear 2012/06/28 21:41 #

    오오... 천조국의 아량인 것이었습니까!!!!
  • 긁적 2012/06/28 22:22 #

    우린 너무 OP니까 자체적으로 너프를 하자(?!?!)
  • dudwns256 2012/06/28 21:40 #

    목표가 너무 높았네요. 모든 환경에 적용할수 있는 전투복이라.. 무기의 세계에서는 "유능은 있지만 만능은 없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또하나의 예 군요.
  • dunkbear 2012/06/28 21:42 #

    그러게요. 목표치를 좀 낮게 잡았어야 했는 데 말입니다.
  • dudwns256 2012/06/28 23:53 #

    이러다가 F-35가 ACU 꼴 나는거 아닌지 걱정이 심히 되는군요. ㅡㅡ::
  • dunkbear 2012/06/29 10:56 #

    아니길 바랍니다... (ㅜ.ㅜ)
  • 애쉬 2012/06/28 21:45 #

    경비 절감의 무리수가 삽질을 불렀군요...

    잘 포착되어 많이 죽어나가는 전투복보다....... 잘 죽을거 같아서 입기가 싫어지는 전투복이 최악의 전투복이라면서요?(뭐 둘의 차이는 미묘하지만 ㅋ)

    가끔 드는 생각이지만 퇴역군인 연금 사기치는 것보다 현역 국방성 사기를 치는게 더 짭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기 당사자와 공모를 할 수도 있다는 기막힌 어드밴티지도 있구요 ㅎㅎㅎ (이런 이야기 하면 요즘은 모 중공업 회사가 궤도차량 연구개발비 전용한 사례를 드는 분들이 계시던데;;)
  • dunkbear 2012/06/28 21:50 #

    - 경비 절감도 있고, 기술에 대한 과신까지 겹친 사례라고 봐야겠죠.

    - 미묘하네요.... 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듀란달 2012/06/28 21:49 #

    메기솔 4에 나오는 카멜레온같은 위장복이 아닌 바에야 저건 진짜 무리수죠.
  • dunkbear 2012/06/28 21:51 #

    그러게요. 나중에 투명 위장기술이라도 나오면 모를까....
  • 나리디 2012/06/28 22:17 #

    이 정도면 돈지랄도 천조국 레벨이네요. 정경유착 아닌가 레벨 =ㅠ=
  • dunkbear 2012/06/29 10:36 #

    돈 절약하려다 돈G랄이 되고만 사업이었죠. ㅋㅋㅋㅋ
  • 긁적 2012/06/28 22:19 #

    아니 왜 요즘 천조국 병참담당자께서 계속 무리한 걸 시도하시나요.
    물론 단일 전투복 / 단일 무전기 / 단일 전투기(....) 가 보급 관련해서 갖는 이점이 크긴 하지만
    그게 애당초 가능하기가 어렵잖아. ㅠ.ㅠ.ㅠ.ㅠ.
  • dunkbear 2012/06/29 10:37 #

    전투복 관련 예산 좀 줄여보려는 생각과 기술 개발로
    그게 가능하다는 과욕이 빚은 참사(?)인 것 같습니다. ㄲㄲㄲ
  • 존다리안 2012/06/28 22:20 #

    이대로 여러 종의 위장복이 난립하는 것도 보기 좋지 않고요.
  • dunkbear 2012/06/29 10:37 #

    미 해병대처럼 2종류만 해도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 엘레시엘 2012/06/28 22:23 #

    어째 미군은 '통합'하려고 하다가 쌩돈만 날리는 경우가 부쩍 많아지는군요.
    ACU도 그렇고, OICW도 그렇고, SCAR도, F-35도, 스트라이커도..-_-;;
  • dunkbear 2012/06/29 10:38 #

    통합하면, 운용과 체계가 단순해지니까 예산도 절약되고 효율도 높아지거든요.

    문제는 그 통합이라는 게 드럽게 어렵다는 것이지만요... (ㅠ.ㅠ)
  • 이네스 2012/06/28 22:34 #

    역시 망하는군요. ㅡㅡa

    하긴 특허권이랑 잡다한거땜에 테스트서 막장이였던거 선정했을때부터가...
  • dunkbear 2012/06/29 10:38 #

    EPIC FAIL 입니다....
  • 정의수호기사 2012/06/28 22:40 #

    탱고에서 마일즈하는데... 연사로 갈기면서 진지로 올라오는게 다 보임...ㅋㅋㅋ

    반전은 우리는 어댑터가 부족해서 k2가 화승총으로 변해서 미군한테 전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unkbear 2012/06/29 10:39 #

    저런저런... ACU 덕에 얻은 유리한 기회를 화승총(?) 덕에 날렸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luegazer 2012/06/28 22:46 #

    FCS와 ACU의 비유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FCS는 지금보다 훨씬 각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장갑차량(이게 실현됐으면 사실상 MBT 개념이 폐기되죠)을 개발하여 이를 압도적인 C4I 체계 우위 하에서 정교하게 통제하는 체제로 지상군 전력구성 전반을 뜯어 고치겠다는 엄청나게 거대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다만 그 차량들의 플랫폼을 공통계열로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었죠. FCS의 실패는 FCS 그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양대 전쟁으로 급격하게 돈이 궁해진 미군의 사정 문제가 컸습니다.
  • dunkbear 2012/06/29 10:40 #

    그렇긴 합니다만, 아프간-이라크 전쟁 때문 아니더라도 경제위기 때문에 결국 축소나 폐지의
    길을 걸었을 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말씀대로 너무 '엄청나게 거대한' 프로젝트였으니까요.
  • Bluegazer 2012/06/29 11:30 #

    일단 ACU는 물건의 퍼포먼스 자체가 기대치 이하였으니까요. 에이 씨 유라고 쓰고 I See U로 읽는다던가? ㅋㅋ
  • dunkbear 2012/06/29 11:36 #

    하긴 그렇습니다. (^^)

    ACU는 FMT(FXXXing Moving Target)라는 별명도 있다더군요. ㅎㅎㅎ
  • 로미 2012/06/28 23:21 #

    미육군 출신의 누군가는 말하기를 어떤 지형에서도 너무 확연하게 눈에뛰는지라 피아식별의 문제점은 해결해 주었다고 하더군요.
    멀리서도 알수있는 꾸물거리는 회색의 점박이들은 두말할것없이 미육군 병사들이었다나요
  • dudwns256 2012/06/28 23:51 #

    ACU 설계자가 생각지도 못했던 장점이 드러났군요. 원래 요구했던 장점은 나오지도 않은채 말입니다 ㅡㅡ::
  • dunkbear 2012/06/29 10:41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점이긴 하지만 좋은 측면이라고 할 수는 없었네요. (^^)
  • wasp 2012/06/28 23:23 #

    통합한다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네요.
  • dunkbear 2012/06/29 10:41 #

    오히려 드럽게 힘들죠. 목적별로 따로 만드는 게 훨씬 쉬운 것 같습니다.
  • Radhgridh 2012/06/28 23:41 #

    1. 흠... 이제 청계천 도깨비 시장에 엄청난 수량의 ACU가 판매되겠군요...

    2. 짝퉁 < 정품 인 상황이 되겠네...;;; (청계천 시장에 은근 짝퉁(=레플)이 많긴 하더군요)

    3. 헐.. =_=; 4번째 사진.. 승진후..... 나에겐 악몽같은 장소... IIIIIIIIorz

    4. 로미님의 말씀처럼 멀리서 꼬물거려서 쐈는데 아군이었네~ 보다는 FF의 확률은 낮겠네요...

    5. 아직도 ACU관련개그중 최고봉은 " I CAN SEE YOU~" 밖에 없군요....[........]

  • dunkbear 2012/06/29 10:42 #

    1. 앞으로 수년 안에 그렇게 될 지도.... ㅎㄷㄷ;;;

    2. 어디에도 짝퉁은 있는 법이니까요. ㅎㅎㅎ

    3. 어익후, 악몽을 떠올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ㅜ.ㅜ)

    4. 그나마 유일한 ACU의 장점이었죠.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누군가의친구 2012/06/29 00:01 #

    물론 이라크에서는 효율적이었지만 말이죠.(...)

    차라리 미 해병대 마펫마냥 버전을 두가지 만드는게 나았는데 말입니다.
  • dunkbear 2012/06/29 10:45 #

    다른 회원님 지적인데, 이라크와 아프간을 위해 용도별로 지급하려고 했다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전투복 3벌 외에 사막복 2벌, 그리고 거기에 딸리는 계급장 등의 각종 악세사리
    (?)를 감안하면 예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점 때문에 ACU를 개발했던 거라고 합니다.

    거기다 단일 패턴으로 모든 환경에서 쓰도록 만들 수 있다는 과욕이 겹치면서... (아멘)

    P.S. 근데 누친님께서 ACU를 입고 도시 한복판에서 콩댄스를 추시면 아무도 못알아 볼지
    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
  • 검은하늘 2012/06/29 00:24 #

    근데 의외로 MARPET의 경우 더 튀는 듯한 빛깔에도 가져다 놓으면 ACU와 비교되지 않는 위장성이더라는..

    1. 첫번째 짤방에서 보면 다양한 무릎보호대를 쓰는 군요.. 개인적으로 오른쪽에서 두번째 무릎 보호대가 간지나네요.

    2. 과학화 훈련 장비가 보이는 데, 제가 들은 바와 생각 해보면... 좋은 훈련 장비이긴 한데... 단점이 있죠. 바로 레이저 사용에 충격식 발사 장비입니다. 그리고 훈련 지역이 강원도에 있는 과학화 훈련장 지역 한정이 조금 그렇죠... 레이저의 경우... 실제 탄환의 경우 나뭇잎을 뚫고 날아가는 데 레이저의 경우 얇은 나뭇잎도 못 뚫는 다는 거죠. 더군다나 충격식이라 공포탄이 아니라 그냥 노리쇠 후퇴 고정 해놨다가 충격으로 사격(빈총...)이 되면 발사되는 경우도 있다죠. 뭐... 이에 대한 좋은 장비 구상은 해놨으나 제가 만들 능력 없어서 놔두고 있습니다.

    3. 이름표가 방탄모에도 붙이네요. 지난 번에 보니까 전투모 뒤통수에도 붙이고... 피아식별은 확실한 미군이군요..

    4. 예비군 훈련 때나 동생 졸업식 때 멀티캠이나 A-TACS 등을 입는 패기를 시전하고 싶어요. 하지만 동생(공사생도)한테 맞아 죽는다는...(차라리 신형 줄테니 입으래요...)
  • dunkbear 2012/06/29 10:50 #

    MARPET은 환경에 따라서는 정말 배경에 녹아들겠더군요... 훌훌...

    1. 미 육군 공급체계는 잘 모르지만 병사들 개인이 알아서 구입한게 아닌가 합니다.

    2. 뭐, 마일즈 장비도 계속 발전하겠죠. 좋은 구상은 언젠가 실현되시길 빌겠습니다. (^^)

    3. 자기 것이라고 표시한 것이라기... 보다는 IED 같은 걸로 사망했을 때 식별을 위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흠.

    4. 누친님께 독일군 야상복을 빌려입으시는 걸 권합니다. (퍽)
  • 셔먼 2012/06/29 04:40 #

    미 육군이 차기 전투복으로 멀티캠을 도입하는 것이 확실시된 만큼, 이제 ACU는 미시시피강 오리알 신세가 된 겁니다(...).
  • dunkbear 2012/06/29 10:50 #

    현재 2 종류의 패턴이 채택 1순위에 올라있다고 하더군요.
    그 중 하나가 멀티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 말씀대로 ACU는 끝이죠. ㅎㅎㅎ
  • 가릉빈가 2012/06/29 06:18 #

    Jack of all trades but master of none...
  • dunkbear 2012/06/29 10:51 #

    그렇다고 ACU가 각각의 환경에서 평균 성적이 높으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먼산)
  • 2012/06/29 07:4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2/06/29 10:51 #

    - 앞으로 ACU에서 다른 패턴으로 교체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라고 합니다.

    - 미 특수부대 쪽은 벌써부터 우드랜드 내놓으라고 으름짱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 위장효과 2012/06/29 07:45 #

    비슷한 색조의 ABU라는 물건이 있긴 하지만 이건 공군용이니 뭐...

    ACU의 위장효과에 대해서는 역시 전설의 짤방-자기 집 거실 소파에 납작 엎드린 미육군...-이 대변해주죠.
  • dunkbear 2012/06/29 10:52 #

    아, 그 사진 기억합니다. 마눌님 회피용 위장복... ㅋㅋㅋ
  • 데니스 2012/06/29 09:48 #

    아직은 잡아논(?) 외계인 갈아서 만든 클로킹 유니폼을 쓰기엔 시기상조라서 저리 돈을 쓴걸까요~~
    그럼 F-35 로 삽질하는 것도 외계인꺼 복사한 UFO 타고 돌아댕기기엔 아직 시기상조라서... ㅋㅋㅋ
  • dunkbear 2012/06/29 10:52 #

    외계인이라고 해도 클로킹 기술은 꽤 난이도 있어서 말이죠. ㅋㅋㅋㅋ
  • 무르쉬드 2012/06/29 09:50 #

    1. 미국이 목표로 했던 것은 결국 나오겠지만, 아마도 좌표에 따라 위장 패턴 색들이 변하는 구조가 되거나 스위치로 위장색과 패턴이 변하는 모델이 될거라고 봅니다.

    2. ACU는 어떻게 봐도 시가전에나 알맞지만.. 미국 국내용 같다는... 숲에서 저걸 입은 군인은 환하게 빛나지 않을까 싶은.. 표적지용 군복이라는 느낌이..그러나 뽀대는 나 보인다는게 문제..

    3. 미국 수뇌부는 가끔 기술력을 뛰어넘은 삽질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과도한 요구 닦 그수준이죠. 목표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폐기시키는게 일반적인데.. 군복이라 쉽게 생각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설마겠지만 말입니다. 하여튼 한국군은 정신력만능주의라 문제지만 미군은 기술 개발 만능주의라 문제인듯..

  • dunkbear 2012/06/29 10:54 #

    1. 앞으로는 그런 위장복이 나오겠죠.

    2. 위에 다른 회원님들께서도 언급하셨지만, 숲에서는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ㅋㅋ

    2-1. 뽀대는... 글쎄요... 흠.

    3. 말씀대로 기술 만능주의의 낭패라고 할 수 있죠.
  • 에이브군 2012/06/29 10:50 #

    덕분에 ACU 중고가 싸지겠군요.
  • dunkbear 2012/06/29 10:54 #

    앞으로 몇년 안에 정품 중고 ACU가 청계천에 쏟아질 듯... ㅋㅋㅋ
  • 검은하늘 2012/06/29 18:16 #

    그 구상이라는거 별거 아닙니다. 이미 나온 물건에 조금 고치면 되는건데 그 나온게 미군에만 보급된겁니다.
  • dunkbear 2012/06/29 18:18 #

    아, 그런 거였군요... (ㅠ.ㅠ)
  • 검은하늘 2012/06/29 19:39 #

    그 U.K.의 QinetiQ사의 Individual Gunshot Detector를 조금 프로그램 수정한거죠. 그러니까 출발점에서 역산해서 탄착점을 계산한다면 어디 맞는지 알게 되는 거죠. 그렇게 되면 충격이고 뭐고 슈트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헤드폰 하나만 달면 어디 맞았으니 중상이라던가.. 기존의 마일스 장비보다 중경상, 사망 가르는 기준이 복잡하게 적용이 되는 거죠.
  • dudwns256 2012/06/29 20:18 #

    참 훈련장비도 천조국 답군요....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안 떠오르네요
  • dunkbear 2012/06/29 20:51 #

    그렇군요... 헐헐... 세상 좋아졌습니다... 기술의 발전이란...
  • 검은하늘 2012/06/29 23:03 #

    dudwns526님이 오해하신거 같은데... 저건 원래 저격수 찾으려고 나온건데.. 제가 이론상 프로그램 수정을 하면 마일스 이상의 장비로 바꿀 수 있다는 거죠..
  • deokbusin 2012/06/30 15:27 #

    그런데 저 물건도 결국은 기후와 지형에 맞는 군복들을 따로 사들이는 비용을 절감하라는 지상명제 때문에 나온 물건인지라 하소연 할 곳도 마땅치 않아요.
  • dunkbear 2012/06/30 16:25 #

    그러게 말입니다... 결국 돈이 웬수였던 것이죠... (ㅠ.ㅠ)
  • 메이즈 2012/07/01 22:24 #

    애시당초 도입 시작할 때부터 '저거 시가지나 드러내놓고 벌이는 민사작전 같은 거 아니면 죽기 딱 좋아서 머지 않아 바꿀 것' 이라 생각했는데 결국 저렇게 됐군요. 다만 미래 미군이 직면할 가능성이 큰, 한반도 중부의 시가지에서 벌이는 전투 같은 것에는 여전히 효과적인 만큼 아예 폐기처분하지는 않고 '통합' 만 취소한 채 시가전 패턴용의 전투복으로 남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dunkbear 2012/07/02 09:14 #

    새로운 전투복을 채택하는 중이라고 하니 기다려 보면 알 것 같습니다.
    ACU가 다른 형식으로 살아남을 지, 아니면 다른 도심형 전투복으로 대체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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