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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종 중심으로 헬기 전력을 재편하는 영국 군사와 컴퓨터

UK review confirms SAR helicopter transition, Merlin shift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영국 정부가 2016년 4월까지 탐색 및 구조 (SAR) 헬기 체제와 영국 공군의 어
거스타웨스트랜드 (AgustaWestland) 멀린 HC3/3A (Merlin HC3/3A) 수송헬기 전력을 영국 해군
에 이관하는 내용의 군사 준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확인해줬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6월 12일, 닉 하비 (Nick Harvey) 영국군 장관 (Minister of State for the Armed Forces; 영
국 국방장관 바로 아래의 중간관리직)은 오랫동안 진행되어온 국방 회전익기 전력연구 (Defence
Rotary Wing Capability Study)의 방대한 결론을 요약했다고 합니다.

하비 장관은 영국 국방성이 향후 영국 회전익기 전력의 운용을 어거스타웨스트랜드 링스 와일드캣
(Lynx Wildcat)과 멀린, 보잉 (Boeing) CH-47 치누크 (Chinook) 그리고 웨스트랜드/보잉 (West-
land/Boeing) 아파치 AH1 (Apache AH1) 헬기를 사용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공군의 업그레이드된 유로콥터 (Eurocopter) 푸마 HC2 (Puma HC2) 수송헬기의 운용은 오
는 2025년에 종료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회전익기 부문을 4개의 핵심 전력으로 전환하면서, 영
국 국방성의 수송전력에 대한 탄력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하비 장관은 언급했습니다.



영국 해군이 인도받게 되는 멀린 수송헬기는 현재 코만도 헬리콥터군 (Commando Helicopter F-
orce)에서 운용 중인 웨스트랜드 씨킹 (Sea King) 헬기를 대체할 거라고 합니다. 반면에 영국 공
군은 멀린 대신에 이미 계약된 14대의 신형 치누크 HC6 헬기들을 운용하게 될 거라고 하네요.

피터 러프 (Peter Luff) 영국 국방장비 및 지원부 (Ministry of Defense Equipment and Support)
장관은 지난 6월 11일에 치누크 HC6 프로그램이 헬기의 개발과 제조 및 첫 5년 동안의 서비스 지
원을 위해 약 10억 파운드 (미화 15억 달러)가 들어갈 것이라고 의회에 보고했다고 합니다.

하비 장관은 삼군 전력연구는 경영합리화와 효율화를 성취하는데 가장 유망한 분야에서 훈련 및
지원 기회를 찾는 데 있다면서, 이 연구는 더 넓게는 시뮬레이션화된 훈련을 더 잘 활용하고, 도입
그리고 지원을 위한 대체 모델에 대한 더 단순한 접근을 채택하는 걸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본토와 포클랜드 제도 (Falkland Islands)에서의 탐색 및 구조헬기의 군사 준비는 씨킹 헬기
가 2016년 퇴역하면서 종료될 거라고 합니다. 그와 동시에 영국 교통성이 탐색 및 구조 역할을 맡
길 사기업과 계약하는 책임을 맡게될 거라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결론적으로, SAR 분야는 민간분야에 위탁하고, 영국군의 헬기 전력은 링스 와일드캣, 멀린, 치누
크 및 아파치로 재편한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씨킹 헬기는 2016년까지, 푸마는 2025년까지 퇴역시
키고 말이죠. 푸마는 둘째치더라도 씨킹 헬기는 이제 놓아줄 때가 되긴 했죠...

참고로 '퇴역'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지난 6월 12일에 영국 국방성은 예전에 계획했던 국방 감축
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2차 인력 감축으로 4,000여명에 달하는 장병들을 내보낸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부분은 해고되지만 일부는 자진명퇴했다고 하네요.



영국 해군은 170명 (150명 해고 + 20명 자진명퇴), 영국 육군은 2,900명 (2,100명 해고 + 800명 자
진명퇴 그리고 영국 공군은 730명 (515명 해고 + 215면 자진명퇴)을 이런 식으로 내보낸다고 합니
다. 해고 대상자는 최대 6개월 안에, 자진명퇴자는 최대 12개월 안에 군을 떠나야 한다고 하네요.


사진 출처 - Defense Images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위장효과 2012/06/15 10:35 #

    SAR을 민간 위탁한다니...뭔가 미묘하게 불안한데요.

    영국도 시킹을 참 오래 굴렸죠.
  • ttttt 2012/06/15 17:52 #

    해상유전쪽 일하는 업체들이 맡지 않을까요?
  • dunkbear 2012/06/15 21:10 #

    이미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된 계획입니다. 원래 작년에 사업자가 선정되었어야 하는데,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불법으로 매우 예민한 정보에 접근했다는 이유로 계약 체결이 중단된 바 있죠.

    그리고 해당 사업에 입찰한 컨소시엄 (Soteria SAR)에 ttttt님 지적대로 해상 유전/가스전에 수송,
    인명구조 및 헬기 정비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인 CHC 헬리콥터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 KittyHawk 2012/06/15 10:44 #

    과연 아웃소싱의 결과는 어떠할지...
  • dunkbear 2012/06/15 21:06 #

    글쎄요... 차세대 공중급유기인 FSTA와 함께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 폴라리스 2012/06/15 16:49 #

    통합과 집중~ 좋은 말이죠......근데...비싼걸로 통합하고 돈 많이 드는데 집중해주면.....먼산..
  • dunkbear 2012/06/15 21:06 #

    뭐, 아파치, 멀린과 치누크 모두 예전부터 굴리던 기종이니까요...
  • 셔먼 2012/06/15 18:47 #

    이렇게 해서 시킹은 영국 해군에서도 자취를 감추게 되는군요.
  • dunkbear 2012/06/15 21:07 #

    그나마 이런저런 사정으로 예상보다 오래 운용된 기종입니다. ㅎㅎㅎ
  • seaman 2012/06/15 20:57 #

    이제 영길리 혼혈 시킹도 굳빠이되는군요. orz...........
    (졸리 그린, 로리버젼 S-62포함 참 좋아하던 헬기였는데 입맛이 씁니다.....)
  • dunkbear 2012/06/15 21:07 #

    2016년이면 사실 꽤 늦게 퇴역하는 편이죠. 아쉽지만요.
  • 검은하늘 2012/06/17 03:12 #

    아니 얘네는 모병도 회사에게 넘긴다더니 SAR도 넘겨주면... 결국은 용병으로 귀결되는 건가요? 대영제국은 로마제국 레퍼토리 따라 가는 건가-_-? 망하긴 쉽진 않겠지만요.. 세계를 호령하던 나라가 전부 용병에게 넘겨주는..
  • dunkbear 2012/06/17 09:56 #

    뭐, 모든 걸 용병화 시키지는 않겠지만, 상당 부분은 민영화 시키는 분위기 입니다...

    SAR의 민간 기업 위탁은 이미 수년전부터 시작되었던 터라...
  • ttttt 2012/06/17 16:59 #

    대신 전쟁나면 동원 콜! 회사째로 편제 완비!
  • 가릉빈가 2012/06/18 18:24 #

    아웃소싱 하다가 이미 말아먹은 경력 있지 않았나요?
  • dunkbear 2012/06/18 20:09 #

    저도 그런 걸로 기억하는 데 어느 분야였는지 까먹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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