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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더욱 중점을 두는 미 국방성 군사와 컴퓨터

U.S. Will Lean on Technology As Asia-Pacific Pivot Continues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미 국방성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맞는 새로운 무기를 개발할 필요가 있으
며, 앞으로 이 지역에 배치될 미군 병력의 수가 늘어날 것 같다고 레온 파네타 (Leon Panetta) 미 국
방장관이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2012년 5월 31일, 미 하와이의 캠프 H.M. 스미스 (Camp H.M. Smith)에 위치한 미 태평양 사령부
본부에서 사령부 소속 장병과 민간 인력 앞에서 연설 중인 파네타 미 국방장관의 모습. ⓒ DOD]


현재 아시아 순방 중인 파네타 장관은 지난 6월 1일 싱가포르로 향하는 도중에 기내에서 이루어진 기
자들과의 브리핑에서 미국이 태평양 지역에 더 강력한 국력 투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새로운 기술
들에 미 국방성이 투자할 필요도 있다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파네타 장관은 이번 6월 2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샹그리라 대화 (Shangri-La Dialogue)에 참석
해서 중요한 정책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샹그리라 대화는 국제전략연구소 (International Ins-
titute for Strategic Studies)에서 해마다 주최하는 아시아 지역 국방분야 정상들의 모임입니다.

그 외에 파네타 장관은 9일간의 태평양 순방 일정 중에 미 국방성이 지난 1월 발표한 새로운 군사전략
계획에서 더 많은 초점을 두고 있는 국가인 베트남과 인도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번 순
방의 목적이 아시아 지역에 대한 새로운 국방전략을 재정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2년 5월 31일, 미 하와이의 캠프 H.M. 스미스에 위치한 미 태평양 사령부 (PACOM) 본부에서 사
령부 소속 장병과 민간 인력 앞에서 연설 중인 파네타 미 국방장관의 모습. ⓒ DOD]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균형을 재조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미국은 현재 태평양 지역에
서 강한 존재감을 갖고 있지만, 앞으로 5년에서 10년 동안 그 존재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파네타
장관은 언급했다고 합니다.

미국은 현재 태평양 지역에 약 33만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있고, 미래에도 이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면
서, 제각기 다른 역할들을 수행하기 위해 태평양 지역에 파견되는 인력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파
네타 장관은 밝혔습니다.

파네타 장관은 미국이 전세계에 배치한 군사전력의 비율을 봤을 때, 그 중 더 높은 비율이 태평양 지
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해도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2012년 5월 31일, 미 태평양 사령부에서 앤드류 J. 버렐 (Andrew J. Burrel) 하사에게 합참근무유공
훈장 (Joint Service Achievement Medal)을 수여하고 악수를 나누는 파네타 장관의 모습. ⓒ DOD]


파네타 장관은 지난 5월 31일 오전에 미 태평양 사령부 (U.S. Pacific Command)의 사령관인 사뮤엘
록클리어 (Samuel Locklear) 제독을 만나 새로운 전략의 적용을 논의했고, 미 태평양 사령부 본부에
서 가진 연설에서 하와이 태평양에서의 미군 작전의 허브 (hub)로 남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미 태평양 사령부 본부에서 파네타 장관은 소속 장병들에게 그들이 미래에 대해서 미국이 정말로 관
심을 가진 지역의 전방에 배치되어 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하와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에서
이루어지는 작전들의 핵심 센터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파네타 장관은 새로운 국방전력의 목표를 "성취하는 데 중요한 핵심적이며 공유되는 원칙들"이 몇가
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태평양은 국제 규정에 따른 규칙에 의존하는 규칙 기반의 지역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파네타 장관은 밝혔습니다.



[2012년 6월 1일, 9일간의 일정으로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파네타 장관이 싱가포르로 향하는 항공기
기내에서 기자들과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 DOD]


그리고 미 국방성 또한 협력관계를 쌓고 태평양 지역의 우방들과 협력국들의 군사전력을 증강하기 위
한 해당 국가들의 현대화도 시도하길 원한다고 파네타 장관은 언급했는데, 그 협력의 대상이 되는 국
가들은 중국이 포함된 지역에 속한 나라들이라고 하네요.

미 국방성은 그 외에도 특히 병력의 순환 배치를 통해서 태평양 지역의 존재를 강화하길 원하는데, 이
는 호주에 미 해병대를 배치시키면서 미 국방성이 정한 방침과 유사하다고 하네요. 미 국방성은 필리
핀과 (이름을 밝히지 않은) 다른 국가에도 이와 같은 배치를 작업 중이라고 파네타 장관은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특별히 구체적인 얘기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이번 파네타 장관의 아시
아 순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더 중점을 기울일 것이라는 지난 1월에 발표한 미 국방성의 새로운
군사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앞으로 미국의 행보가 주목되는군요.



[2012년 6월 1일, 샹그리라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한 파네타 장관이 싱가포르 국방부
관계자의 영접을 받고 있는 모습. ⓒ DOD]


사진 출처 - 미 국방성 홈페이지 (링크)



덧글

  • ttttt 2012/06/02 21:07 #

    누가 뭐래도 필리핀해는 지키고 싶겠죠.
  • dunkbear 2012/06/02 21:34 #

    그렇겠죠. 중국의 진출은 막아야 하니까요.
  • 2012/06/02 21:1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2/06/02 21:35 #

    대신 영국 해군이 있잖습니까. ㅎㅎㅎ
  • 해색주 2012/06/02 21:51 #

    조기 경보기조차 없는 그 영국군 말입니까?
  • 질러벨 2012/06/02 21:55 #

    뭐라해도 답은 중국 때문이겠죠...씁슬..
  • dunkbear 2012/06/03 21:36 #

    그렇겠죠...
  • 김치찌짐 2012/06/02 22:01 #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거죠. 중동에만 정신이 팔려있으면 곤란하니까.
  • dunkbear 2012/06/03 21:36 #

    동감입니다. 중국을 미국이 견제해주면 우리는 더 편하죠.
  • 셔먼 2012/06/02 22:11 #

    그놈의 중국이 문제로군요. 에휴.......
  • dunkbear 2012/06/03 21:37 #

    아시아 지역에 다른 문제가 또 있겠습니까. 부카니스탄만 빼고...
  • 식빵스러움 2012/06/03 11:39 #

    미해군의 항모가 한척 줄어듬에도 태평양지역에서 6척 항모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싶어하는거 같다는데..

    미해군도 중국을 중심으로한 A2/AD 환경 하에서 살아남기 위해 골머리를 썩고 있는데 효과적인 해결책이 나올 수 있을지 두고봐야 겠습니다.
  • dunkbear 2012/06/03 21:37 #

    조금 전에 포스팅 하나 올렸지만, 미 해군은 당분간 슈퍼 호넷 + F-35C로 버텨야 할 것 같습니다.
  • 메이즈 2012/06/05 23:05 #

    중국을 막지 못하면 최소한 한반도 등 동아시아 대륙 지역 대부분은 확실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동인도양과 서태평양. 그리고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권 전체를 상실하게 될 텐데 이 지역들(특히 한국, 일본, 호주 등 경제대국들)은 기존의 우방이던 유럽의 쇠락과 고립화로 인해 사실상 제대로 된 우방이 없다시피 한 미국에서 그나마 믿을 수 있고 도움이 되는 '젖줄' 이나 마찬가지고 이 지역들을 상실하면 미국은 세계 패권을 중국에게 내주는 건 물론이거니와 그렇지 않다 해도 현재의 지위를 절대 유지할 수 없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을 겁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경제난이 지속되어 있는 국방비도 줄이는 판인데다가 중국 역시 몇년 전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게 성장했으니까요. 하지만 미국이라는 국가의 장래가 걸린 문제니 어렵다고 해서 피할 수는 없을 겁니다.
  • dunkbear 2012/06/05 23:18 #

    다행히도 베트남, 필리핀, 인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도 중국의 움직임에 반응하면서 미국에
    동조하는 분위기죠. 중국이 계속 주변 국가를 건드리면 미국의 포위망 완성을 더욱 용이해질 겁니다.
  • 가릉빈가 2012/06/19 18:40 #

    이게 다 중국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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