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block


보레이급 핵잠수함의 도입 계약을 체결한 러시아 外 군사와 컴퓨터

러시아의 국영 뉴스 통신사인 RIA Novosti의 기사 몇 개 올려봅니다.

Borey Submarine Contract Signed - Shipbuilding Corp. (기사 링크)

지난 5월 25일, 러시아 국방부와 USC (United Shipbuilding Corporation)가 신형 보레이 (Borey)
급 전략핵잠수함 5척의 도입을 계약했다고 알렉세이 크라브첸코 (Alexei Kravchenko) USC 대변
인이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unknown

크라브첸코 대변인은 RIA Novosti에 5척의 (보레이급) 잠수함의 도입 계약이 체결되었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는 언제 계약이 서명되었는 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진느 않았지만, 지난
5월 25일에 계약서에 서명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5월 25일에 RIA Novosti는 블라디미르 푸틴 (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의 개입에도 불구
하고 러시아 국방부와 USC사가 보레이 핵잠수함의 도입을 위한 최종 계약조건에 또다시 합의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었습니다.

아나톨리 세르듀코프 (Anatoly Serdyukov) 러시아 국방장관은 지난 5월 25일에 푸틴 대통령과 만
난 이후, 러시아 국방부와 USC가 2015년에 도입할 보레이급 핵잠수함의 최종 가격에 합의하기 위
해 향후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을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밝혔었습니다.


ⓒ Kuleshov Oleg

5월 25일에 이루어진 회의가 끝났을 때, 세르듀코프 장관과 데니스 만투로프 (Denis Manturov) 무
역산업부 장관 (Trade and Industry Minister)은 기자들이 없는 데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떠났기
때문에, 최종 합의가 어떤 것이었는 지, 계약이 체결되었는 지 여부도 불투명했다고 합니다.

만투로프 장관은 지난 5월 25일 오전에 푸틴 대통령과 만난 이후, 계약이 당일 체결될 것이라고 기
자들에게 밝혔었습니다. 또한 보레이 핵잠수함의 계약이 완전하게 시행될 것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고 합니다.

만투로프 장관은 5척의 잠수함과 설계 계약을 언급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2020년까지 러시아 국방
부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해군은 2020
년까지 최소 10대의 신형 보레이급 전략핵잠수함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 unknown

보레이급은 불라바 (Bulava) 탄도미사일로 무장하고 2018년 이후에 러시아의 전략 탄도미사일 잠수
함 전력의 핵심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2011년) 당시 푸틴 러시아 총리는 향후
10년 동안 러시아 해군이 신형 전투함과 잠수함을 도입하는 것이 우선순위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러시아 정부는 5조 루블 (ruble) 또는 미화 1천5백6십억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이는
2020년까지 러시아 정부가 무기 도입에 쓸 예산의 1/4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보레이급 잠수함의
도입 계약은 러시아 국방부와 USC가 가격 이슈를 두고 다투면서 계속 지연되었습니다.


French Army Seeks Russian Mine Detectors (기사 링크)

프랑스 육군의 전문가들이 최근 모스크바의 훈련장을 방문한 뒤에 러시아제 급조폭발물 (IED) 탐지
시스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지난 5월 28일, 세르게이 블라소프 (Sergei Vlasov)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이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2011, DND/MDN, Canada

프랑스 측의 전문가들은 니콜로-우류포보 (Nikolo-Uryupovo)에 위치한 러시아 공병군 (Engineer-
ing Force)의 제66 훈련센터 (66th training center)를 방문하는 동안 러시아 육군의 지뢰 제거장비
의 운용을 직접 봤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전투공병들은 어떻게 전문병들이 "새퍼스 패스 (Sapper's Path: 공병의 길)" 시스템을 사
용하는 지 시범했고, 특수탐지장치를 사용하는 걸 포함해서 어떻게 군견팀들이 땅 속에 묻은 지뢰
를 찾아내는 지도 보여줬다고 합니다.

블라소프 대령은 프랑스에서 온 군사 전문가들이 러시아군이 지뢰탐지견을 훈련 및 준비시키는 것
을 더 연구하는 데 관심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이는 프랑스군에도 러시아군과 같은 부대를 조직할
지 여부를 수립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 U.S. Navy

프랑스 측은 지뢰탐지기 그리고 원격조종 장치와 부비-트랩 (booby-trap)을 작동시키는 전선을 탐
지하는 시스템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블라소프 대령은 프랑스 측이 비교평가 테스트를 위해
이 같은 러사아제 시스템 10대를 도입하는 데 흥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이 기사에 올린 사진들은 러시아 군이 아닌 아프간 국방군 (첫번째)과 미국과 스페인 해병대
(두번째)가 지뢰를 탐지하거나 탐지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입니다. 러시아군 관련 사진은 찾지를 못
하겠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Indian Aircraft Carrier Sea Trials Postponed Until June (기사 링크)

인도 해군에서 발주하면서, 현재 개수 작업을 받고 있는 러시아제 항모 고르쉬코프 제독 (Admiral
Gorshkov)함의 해상 시험이 오는 6월 초까지 연기되었다고 러시아 북부에 위치한 세브마쉬 (Se-
vmash) 조선소 측이 지난 5월 23일에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unknown

지난 2005년에 인도는 구소련 시절 건조된 이 항공모함을 구입했지만, 인도되는 시기는 오랫동안
지연되어 왔었습니다. INS 비크라마디티야 (INS Vikramaditya)로 불리게 될 이 항모를 개수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미화 9억4천7백만 달러에서 23억 달러로 치솟기까지 했죠.

고르쉬코프 제독함의 해상 테스트가 오는 6월 초로 연기되었다고 밝힌 세브마쉬의 대변인은 지난
주에 시작될 예정이던 시험 운항이 실시될 해역의 기상 상황이 안좋을 것으로 예고되었기 때문에
연기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고르쉬코프 제독함은 원래 지난 5월 25일부터 백해 (White Sea)와 바렌츠해 (Barents Sea)에서
해상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고르쉬코프 제독/INS 비크라마디티야함이 인도 해군
에 인도되는 시기는 올해 (2012년) 1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 unknown

Defense Ministry Civilians to be Cut by Third (기사 링크)

러시아 국방부가 현재 고용 중인 민간인력 중 1/3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한 러시아 국방부 소식통이
지난 5월 24일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아나톨리 세르듀코프 (Anatoly Serdyukov) 국방장관의 명령에 따라 최
대 30 퍼센트의 러시아 국방부 소속 민간인력을 감축하는 계획의 초안이 만들어졌다고 RIA Novosti
에 밝혔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해고는 올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러시아 국방부에는 민간인 인력에 배정된 일자리가 88만6천개 있지만, 이 중 최소 15 퍼센트는
공석이라고 이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의 일자리르 잃을 민간인들 중 일부는 러시아 국
방부와 연계된 다른 기관으로 이직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국방부의 민간인력만 아니라 러시아군도 올해 (2012년) 들어 1백만명으로 병력을 감축하면
서 군인력들이 떠났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링크) / Vitaly V. Kuzmin Military blog (링크)



덧글

  • 셔먼 2012/05/29 10:48 #

    고르쉬코프급이 쿠즈네초프급과 달라진 것은 무엇인지 한 번 보고 싶습니다.
  • 위장효과 2012/05/29 11:02 #

    오히려 열화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래 덩치작은 키예프급이 정규항모로 개조된 것이니 말이죠. (쿠즈네초프급이 전장 310미터 될까 말까인데 키예프급은 270미터. 그리고 앵글드 덱의 크기 자체도 비교불가고. 뭣보다도 쿠즈네초프의 그 큰 아일랜드도 키예프급에 비하면 작은 것이니 말입니다.)
  • Bluegazer 2012/05/29 11:13 #

    비크라마디티야(아드미랄 고르쉬코프)는 쿠즈네초프급이 아니라, 그보다 전에 건조된 키예프급 항공순양함입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 고철로 팔렸던 민스크 및 노보르시스크와 동형함(다만 최후기함으로서 언니들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서 자료에 따라 키예프급과 별도의 함급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이죠. 전통갑판형이 아니라 순양전함 옆구리에 사행갑판을 달아놓은 형태죠.

    가장 중요한 개수포인트는 함수의 함포와 대함미사일 등 각종 슈퍼스트럭쳐를 싹 밀어버린 뒤 스키점프대로 뜯어고친 점입니다. 이 외에 비행갑판 및 격납고 확장, 동력계통 전면교체, 전자장비 현대화 등을 거쳤습니다.
  • dunkbear 2012/05/29 11:35 #

    위장효과님과 Bluegazer님께서 잘 설명해주셨네요. 저도 덩달아 배웠습니다. ㅎㅎㅎ
  • 위장효과 2012/05/29 11:05 #

    비크라마디티야는 도대체 몇 년이나 현역으로 활동할 수 있을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 Bluegazer 2012/05/29 11:15 #

    뭐 공식적으로는 20년 정도라고 하지만, 내부장비의 70%가 갈리는 만큼 못해도 30년은 못 써먹겠느냐...고 한다네요
  • 위장효과 2012/05/29 11:19 #

    하긴...허미즈 들여와서 지금껏 써먹은 인도해군이니 나름 노하우가 있을지도요...(퍽!!!)
  • dunkbear 2012/05/29 11:37 #

    20년이든 30년이든 중요한 건 얼마나 인도 해군의 전력에 보탬이 되느냐겠죠. 혼자서는 힘
    들고, 나중에 나올 인도 자체 건조 항모 (비트란트급)과 함께 운용해야 빛을 볼 것 같습니다.
  • ttttt 2012/05/29 15:05 #

    그러고 보면 구소련은 함선 건조 경험은 많지만,
    운용경험을 활용한 피드백 말고, 실전 경험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 dunkbear 2012/05/29 16:44 #

    저도 구소련 항모가 실전을 경험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 없습니다...
  • 폴라리스 2012/05/29 15:09 #

    쟤들은 인도해군의 기름먹는 하마가 될 지도 모르겠군요. 하긴 규모의 해군은 늘 기름 귀신이긴 하지만...

    향후 중국의 항모전단과 인도 항모전단들의 운영이 어찌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효율성은 중국쪽이 더 나을거 같다는 편견(?)이 드는건 왜일까요? ^^
  • dunkbear 2012/05/29 16:44 #

    어느 쪽이 더 나은 항모전단을 운영할 지는 두고보면 알겠죠.

    개인적으로는 도찐개찐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요. ㅋㅋㅋㅋ
  • KittyHawk 2012/05/29 17:16 #

    가만 생각해보면 미 해군이 관리 중인 퇴역항모들도 후보군에 둘 법 했을 텐데 인도 해군이 너무 어려운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 dunkbear 2012/05/29 18:38 #

    미국이 그걸 내놓을 리가 있겠습니까... 차라리 스크랩하고 말지....
  • 누군가의친구 2012/05/29 22:51 #

    프랑스가 미스트랄급 상륙함 수출로 인해 교류를 하다보니 러시아쪽 IED 탐지에 관심이 간 모양입니다. 그러고보니 러시아의 IED 탐지 관련해서 외부에 크게 보도된적이 별로 못봤으니...ㄱ-
  • dunkbear 2012/05/30 15:00 #

    사진 자료도 제대로 못 구할 정도였습니다... 흑흑... (ㅠ.ㅠ)
  • DevilMaker 2012/05/30 00:46 #

    러시아가 대대적으로 군대를 정비 하고 있네요. 미국이 바싹 긴장해야 할듯...
  • dunkbear 2012/05/30 15:00 #

    그래봐야 천조국의 국방예산 규모는 넘사벽이라서.... ㅎㅎㅎ
  • 가릉빈가 2012/06/21 17:41 #

    러시아가 가진 마지막 힘이랄까요?
    핵과 미사일 그리고 잠수함만이.....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무호무한 검색

Loading

통계 위젯 (화이트)

69109
871
4932467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