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block


[미 태평양 함대의 하루] 하코다테에서 포천까지 군사와 컴퓨터

오랜만에 올리는 미 태평양 함대 (U.S. Pacific Fleet)의 사진들입니다. 대충대충 올려서 올해 2월
만 아니라 3월에 찍은 사진들까지 올릴 생각이었는데, 역시 미 해군의 사진전문병 (Mass Com-
munication Specialist)들이 쏟아내는 물량은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ㅠ.ㅠ)

고작 2월까지 찍은 사진들만 올라왔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3-4월 사진들도 올려봐야겠습니다. 별
거 없지만 즐감하시길... (^^)








[2012년 2월 14일, 일본의 아츠기 미 해군 항공기지 (Naval Air Facility Atsugi)에서 제136 전자전대
대 (Electronic Attack Squadron 136, VAQ-136) 소속 EA-6B 프라울러 (Prowler) 전자전기들이 마
지막으로 기지를 이륙하는 모습입니다.

일명 "건틀렛츠 (Gauntlets)"로 불리는 VAQ-136 소속의 프라울러들은 태평양을 가로질러 6,700 킬
로미터의 거리를 비행해서 미 워싱턴주의 위드비 아일랜드 (Whidbey Island)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제141 전자전대대 (VAQ-141), 일명 "쉐도우 호크스 (Shadow Hawks)" 소속 EA-18G 그라
울러 (Growler) 전력으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VAQ-136 "건틀렛츠"는 거의 32년 동안 제5 항모비행단 (Carrier Air Wing 5, CVW 5)에 소속되어 있
었다고 하네요. ⓒ U.S. Navy]








[2012년 2월 15일, 일본 하코다테 (函館)를 친선방문한 미 해군 기뢰제거함 USS 패트리어트 (USS
Patriot, MCM7)의 함장인 수잔 챙 (Suzanne Schang) 소령과 장교들이 1854년에 일본을 개항시킨
매튜 페리 (Matthew Perry) 제독의 동상과 당시 현지에서 사망한 미 해군 수병 2명의 무덤을 방문
한 모습입니다. ⓒ U.S. Navy]








[2012년 2월 16일, 제9 항모비행단 (Carrier Air Wing 9, CVW 9) 소속 전투기, 전자전기, 및 조기경
보기들이 니미츠 (Nimitz)급 항모인 USS 존 C. 스테니스 (USS John C. Stennis, CVN 74)함과 함
께 항공전력검증 (air power demonstration)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입니다. ⓒ U.S. Navy]








[2012년 2월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에어쇼 2012 (Singapore Air Show 2012) 행사에
참여한 미 해군 제16 초계대대 (Patrol Squadron 16) 소속 조종사들과 승조원들이 행사를 방문한
관중들에게 P-3C 오라이언 (Orion) 대잠초계기를 구경시켜주는 모습입니다. ⓒ U.S. Navy]








[2012년 2월 20일, 미 해군 타이콘데로가 (Ticonderoga)급 유도 미사일 순양함인 USS 케이프 세
인트 조지 (USS Cape St. George, CG 71)함이 실탄사격 훈련의 일환으로 MK-45 5인치 함포와
MK-15 팰링스 (Phalanx) 근접방공시스템, 또는 CIWS (Close-In Weapon System)를 사격하는
모습입니다. ⓒ U.S. Navy]








[2012년 2월 22일, 제71 헬기해상공격대대 (Helicopter Maritime Strike Squadron 71, HSM 71)
및 제8 헬기해상전투대대 (Helicopter Sea Combat Squadron 8, HSC 8) 소속 MH-60S 나이트
호크 (Knighthawk) 헬기들이 비행 및 구조 시범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미 항모 USS 존 C. 스테니스함에서 실시하는 항공전력검증훈련의 일환으로 참여한 MH-60S 헬
기들 뒤로 제9 항공비행단 소속 전투기, 전자전기 및 조기경보기들이 편대비행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 U.S. Navy]










[첫번째 사진은 2012년 2월 24일, 부산을 방문한 세실 헤이니 (Cecil Haney) 미 태평양 함대 사령
관이 ROKS 율곡이이 (DDG 992)함을 방문하고 나서 하선할 때 정렬한 우리 해군 수병들의 경례에
답하는 모습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헤이니 대장이 부산을 방문하면서 우리나라의 최윤희 해군참모총장과 만나서 회담
하는 모습입니다. 태평양 함대 사령관에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헤이니 사령관
은 방문기간 동안 우리군과 주한미군의 고위 관계자들, 주한 미국 대사 및 대사관 직원들을 만나고
군시설들도 방문했다고 합니다.

세번째 사진은 헤이니 대장이 남동우 함장의 안내를 받아 율곡이이함을 구경하는 모습이고, 네번
째 사진은 율곡이이함에서 식사를 함께 한 뒤, 우리 해군 수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는 헤
이니 대장의 모습입니다. ⓒ U.S. Navy]






[2012년 5월 25일, 제22 전투대대 (Strike Fighter Squadron 22, VFA-22) 소속 F/A-18F 슈퍼 호넷
(Super Hornet)을 조종하는 마이클 로링거 (Michael Loringer) 소위가 제81 전투대대 (VFA-81)
소속 마이클 리버 (Michael River) 중령이 조종하는 F/A-18E 슈퍼 호넷으로부터 연료를 보급받는
모습입니다.

두 기체 모두 USS 칼 빈슨 (USS Carl Vinson, CVN 70) 함모가 기함인 제1 항모전단 (Carrier S-
trike Group 1) 산하 제17 항모비행단 (Carrier Air Wing 17, CVW-17)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미 해
군 사진으로는 이전과 다른 스타일로 찍은 것들이라 올려봤습니다. ⓒ U.S. Navy]












[2012년 2월 27일, 7달 동안의 해외 임무를 완수하고 미 캘리포니아주의 샌디에고 (San Diego)항
으로 들어오고 있는 미 항모 USS 존 C. 스테니스함의 갑판 위에 도열한 미 해군 장병들과 이들을
가족과 친지들이 환영하는 모습입니다.

네번째 사진은 샌디에고항에 정박한 USS 존 C. 스테니스함에서 내린 한 미 해군 수병이 자신의
아이를 처음으로 안아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USS 존 C. 스테니스함은 샌디에고를 거쳐서 워싱턴
주의 브레머턴 (Bremerton)항에 최종 입항할 예정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의 뒷 배경에 있는, 그리고 다섯번째 사진의 함정은 미 해군의 알레이 버크
(Arleigh Burke)급 구축함인 USS 웨인 E. 메이어 (USS Wayne E. Meyer, DDG 108)함입니다.
이 구축함도 USS 존 C. 스테니스함과 함께 7달 동안 해외 배치되었었답니다. ⓒ U.S. Navy]














[2012년 2월 27일, 미 해병대 태평양 함대 대테러보안팀 또는 FASTPAC (Fleet Anti-terrorism S-
ecurity Team Pacific)의 제2 중대 (2nd Company) 산하 제2 소대 (2nd Platoon) 소속 미 해병대
원들이 전술기동 및 M-16 소총과 M249 기관총의 사격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입니다.

이 훈련은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포천시에 위치한 로드리게즈 훈련장 (Camp Rodriguez)에서
실시된 FAST 훈련 2012 (FAST Exercise 2012)의 일환으로 FASTPAC의 제2 소대 소속 미 해병대
원 50명이 참여해서 무기 숙련도의 유지 및 향상을 훈련받았답니다. ⓒ U.S. Navy]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


사진 출처 - 미 태평양 함대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모튼 2012/05/28 20:57 #

    육군 제복은 나라마다 다른데 해군 제복은 너무 비슷비슷하네요 ^^
  • dunkbear 2012/05/28 21:16 #

    올리지는 않았지만, 헤이니 제독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일본 해자대 참모총장
    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양국 해군의 제복을 구별 못할 정도였습니다. ㅋㅋㅋ

    http://www.flickr.com/photos/compacflt/6777966510/in/set-72157629131390757

  • 위장효과 2012/05/29 08:03 #

    KD-1이 처음 선보였던 1998년 국제 관함식 당시 방문 함대 이끌고 온 각국 사령관들이 한자리에 모인 전야제 행사가 있었는데...

    모자의 모표하고 단추 갯수, 그리고 계급장 형태보면 대략 미국해군 영향받았는지 영국해군 영향 받았는지 정도는 구분이 가능합니다...(멍) 미국해군도 사실상 로열 네이비의 영향을 받은 것이긴 해도 나름 구분점이 있지만요.
  • dunkbear 2012/05/29 10:36 #

    눈썰미 좋으신 분들이야 금방 아시겠지만... 저 같이 모르는 사람은 봐도 뭐가 뭔지. ㅋㅋㅋ
  • 무명병사 2012/05/28 21:09 #

    이야. 참 다양하군요. 다양해요. 역시 쪽수의 천조국.
  • dunkbear 2012/05/28 21:16 #

    천조국의 물량은 정말 감당 못할 정도입니다... ㅎㄷㄷㄷ;;;
  • 검은하늘 2012/05/28 22:03 #

    해군이 별 차이가 없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육군과는 달리 활동하는 곳의 차이가 거의 없으니까요. 육군은 작전지형에 따라 사막에서부터 설원까지지만 해군은 걍... 바다 위의 배뿐이라는 거도 있고... 한국, 미국, 일본은 직간접적으로 영국 해군에서 파생된 거니까요.

    FAST 팀은 같은 경우... 덕국의 함대방호군과 같은 건가요?
  • dunkbear 2012/05/28 23:12 #

    FAST는 미 해병대의 보안/대테러 전담부대로, 주로 미 해군의 중요
    시설 및 시스템 (원자로나 무기)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 위장효과 2012/05/29 08:04 #

    각 함대별로 배치되어 있고, 뭣보다도 각국 주재 미국 대사관 경비및 유사시 투입되어 민간인 구출및 경계 임무등을 담당합니다.
  • 함월 2012/05/28 22:34 #

    첫번째 사진의 전투기는 '공'이군요. 그럼...(...응?)

    중간 쯤에 무려 '미국 태평양 함대 사령관'과 만난 수병들을 보니 왠지 눈시울이 붉어지는 건 제가 군필자이기 때문일까요(...)
  • dunkbear 2012/05/28 23:13 #

    - 攻....

    - 해군 복무하셨나보죠? (^^)
  • 셔먼 2012/05/29 00:04 #

    포천시에 로드리게즈 훈련장이 있었군요. 학교가 포천에 위치해 있는데 시간나면 한 번 찾아가 봐야겠네요. ㅎㅎ
  • dunkbear 2012/05/29 10:34 #

    승진훈련장도 유명하죠.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생겼을 때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훈련장이었습니다.
  • 누군가의친구 2012/05/29 22:53 #

    가끔 한미연합훈련 관련 기사에 종종 등장하기도 합니다.
  • 위장효과 2012/05/29 08:05 #

    90년대 CVW 소속기체 비행한따까리 하면 수코양이에 코르세어에 인트루더에 호넷은 신참이요 프라울러에 바이킹에 면면이 그야말로 화려했는데...이제 그라울러가 프라울러까지 대체하면 완벽한 말벌집...(꿈도 희망도 없어...OTL)
  • dunkbear 2012/05/29 10:35 #

    하다못해 수코양이만 남아있었어도!!!!
  • SoulGroove 2012/05/29 09:36 #

    링크 납치합니다 그나저나 ㅋㅋ 어엌!! 밀리터리 매니아시다!!!
  • dunkbear 2012/05/29 10:35 #

    그냥 영어 실력 좀 유지하려고 해외 군사관련 소식 번역하는 것 뿐입니다. ㅋㅋㅋ

    암튼 링크 감사합니다. (^^)
  • KittyHawk 2012/05/29 16:21 #

    위장효과님, 말마따나 오늘날의 해군 항공대는 너무 허약해진 거라는 언급도 기억납니다. 아닌 게 아니라 바이킹 같이 정말 후계자가 필요한 기체는 그냥 퇴역하고 그걸 마치 기다렸다는 미국에게 개기려는 국가들의 수중 위협은 늘고, 파크파도 모습을 슬슬 드러낸 이상 고양이 후계자가 망토를 휘날리며 번개같이 나타나줘야 하는데 현실은...
  • dunkbear 2012/05/29 16:46 #

    냉전이 끝나고 대테러전에 치중하면서 미 해군 항공전력이 좀 약화된 측면이 있지 않나 봅니다... 흠.
  • Ladcin 2012/05/30 18:20 #

    톰캣 느님 같은 강력한 딜러가 없어서 음..
  • dunkbear 2012/05/30 20:40 #

    아쉽죠... 수코양이는 사진도 잘 받는데 말입니다. (ㅜ.ㅜ)
  • 가릉빈가 2012/06/21 17:43 #

    프라울러가 참 부러워요
    지금 미국 말고 전자전기 있는 나라 있던가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무호무한 검색

Loading

통계 위젯 (화이트)

15150
823
4945960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