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air force to order Su-25 replacement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러시아 공군이 수호이 (Sukhoi) Su-25 기종과 개념이 유사한 신형 지상공격
기를 도입할 계획이지만, 야코블레프 (Yakovlev) Yak-130 제트/전투훈련기의 무장형 모델의 도입
계획은 취소했다는 내용입니다.

ⓒ Bravo
오는 5월 말까지 러시아 공군참모총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며, 아나톨리 세르듀코프 (Anatoly Serd-
yukov) 러시아 국방장관의 보좌관이기도 한 알렉산데르 젤린 (Alexander Zelin) 공군중장은 새로
운 형태의 지상공격기가 러시아의 국가 무기도입 프로그램에 포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까지 실전 배치될 예정인 이 신형 지상공격기는 최신형 레이더, 스텔스 기술의 요소를 갖출
예정이며, 짧은 활주로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다고 합니다. 이 신형 모델은 개량된 Su-
25SM 기종을 대체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러시아 정부는 Su-25 공격기 80대를 향상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고, 지금까지 30대 이
상의 개량형 Su-25 기체를 인도받았다고 합니다. 러시아군은 Yak-130 고등훈련기에 기반한 경공
격기 개발계획을 포기했다고 젤린 중장은 밝혔습니다.

ⓒ Oleg Safonov
젤린 중장에 따르면, Yak-131로 명명된 시제기가 조종사들에게 충분한 수준의 높은 방호력을 증명
하진 못했다고 하네요. 한편, 러시아 공군이 업그레이드된 안토노프 (Antonov) An-124-100M 러슬
란 (Russlan) 수송기의 첫번째 기체 3대를 인도받았다고 합니다.
러시아 공군은 개량된 An-124-100M 수송기를 10대 더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새로
생산된 An-124-300 모델도 10대 도입할 예정으로, An-124-300 모델은 수송량을 최대 150,000 킬
로그램 (= 150톤 / 330,000 파운드)까지 늘렸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Yak-130 고등훈련기가 러시아 공군은 물론 해외 수출을 통해서 경공격기로도 거듭날 줄 알았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제 선입견인지는 몰라도, 러시아가 최소한 미-유럽보다는 조종
사 안전에는 덜 신경쓴다고 생각했는데, 조종사 방호가 약해서 Yak-130을 떨궜을 정도라면... 흠.

ⓒ Evgeny Volkov
최소한 시리아가 도입한 Yak-130은 경공격기로는 낙동강 오리알같은 신세가 될 것 같네요. 가뜩이
나 후속 지원도 별볼일 없는 러시아인데, 그 러시아의 공군에서 Yak-130 기반의 경공격기 개발마저
포기했으니 말입니다... 후훗.
사진 출처 - Russian Planes.net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러시아 공군이 수호이 (Sukhoi) Su-25 기종과 개념이 유사한 신형 지상공격
기를 도입할 계획이지만, 야코블레프 (Yakovlev) Yak-130 제트/전투훈련기의 무장형 모델의 도입
계획은 취소했다는 내용입니다.

ⓒ Bravo
오는 5월 말까지 러시아 공군참모총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며, 아나톨리 세르듀코프 (Anatoly Serd-
yukov) 러시아 국방장관의 보좌관이기도 한 알렉산데르 젤린 (Alexander Zelin) 공군중장은 새로
운 형태의 지상공격기가 러시아의 국가 무기도입 프로그램에 포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까지 실전 배치될 예정인 이 신형 지상공격기는 최신형 레이더, 스텔스 기술의 요소를 갖출
예정이며, 짧은 활주로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다고 합니다. 이 신형 모델은 개량된 Su-
25SM 기종을 대체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러시아 정부는 Su-25 공격기 80대를 향상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고, 지금까지 30대 이
상의 개량형 Su-25 기체를 인도받았다고 합니다. 러시아군은 Yak-130 고등훈련기에 기반한 경공
격기 개발계획을 포기했다고 젤린 중장은 밝혔습니다.

ⓒ Oleg Safonov
젤린 중장에 따르면, Yak-131로 명명된 시제기가 조종사들에게 충분한 수준의 높은 방호력을 증명
하진 못했다고 하네요. 한편, 러시아 공군이 업그레이드된 안토노프 (Antonov) An-124-100M 러슬
란 (Russlan) 수송기의 첫번째 기체 3대를 인도받았다고 합니다.
러시아 공군은 개량된 An-124-100M 수송기를 10대 더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새로
생산된 An-124-300 모델도 10대 도입할 예정으로, An-124-300 모델은 수송량을 최대 150,000 킬
로그램 (= 150톤 / 330,000 파운드)까지 늘렸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Yak-130 고등훈련기가 러시아 공군은 물론 해외 수출을 통해서 경공격기로도 거듭날 줄 알았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제 선입견인지는 몰라도, 러시아가 최소한 미-유럽보다는 조종
사 안전에는 덜 신경쓴다고 생각했는데, 조종사 방호가 약해서 Yak-130을 떨궜을 정도라면... 흠.

ⓒ Evgeny Volkov
최소한 시리아가 도입한 Yak-130은 경공격기로는 낙동강 오리알같은 신세가 될 것 같네요. 가뜩이
나 후속 지원도 별볼일 없는 러시아인데, 그 러시아의 공군에서 Yak-130 기반의 경공격기 개발마저
포기했으니 말입니다... 후훗.
사진 출처 - Russian Planes.net (링크)
덧글
An-124-100M은 이를 기반으로 한 군용 모델로 보이네요.
Su-25도 그렇고 A-10도 그렇고 뭔가 후계자 결정이 어려운 것도 공통점이네요^^. (Su-25가 처음 나왔을 때 슈톨모빅의 부활이니 소련판 선더볼트 II니 하고 불렀던게 엊그제같은데 드뎌 저 넘도 후계기 생각할 시기가...)
- A-10의 그늘(?)에 가려져서 그렇지 Su-25도 걸작이니 말입니다. 둘 다 세월은 못 속이네요. 꺼이꺼이~~
세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사출 좌석을 가지고 있으니깐 말이져...
(물론 "러시아에서는 전투기보다는 사출 좌석을 홍보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지만...)
-su-25 대체 기종이라... -_-;;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쉽지는 않겠군요. A-10이나 Su-25컨셉을 가져 간다면 저속에 티타늄 중장갑을 쳐야 하는데...
- Su-25는 A-10과는 달리 중고도에서 치고 빠지는 개념의 기종이라서 A-10 수준의
방호는 필요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Su-25를 대체하는 기종이 A-10과 같
은 개념으로 간다면 확실히 중장갑을 둘러야겠죠.
미 공군의 A-10과 같은 기종을 운용하려는 거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같은 지상근접지원기라고 해도 A-10과 Su-25의 운용개념은 꽤 다르다고 하
더군요...
그러고보니 러시안 헬리콥터에서 차세대 스텔스 공격헬기를 개발한다고 하던거 같은데 스텔스성의 확산이 확실히 빠른 모양입니다.
그런데, "조종사 방호"를 신경써야 하는 공격기가 "경"공격기 범주인 줄은 몰랐습니다. 아, 로씨야는 SU-25도 경공격기로 쳤나요?
들어서 말이죠. Su-25나 이를 대체하려고 했던 Yak-130은 그래서 굳이 조종사 방
호를 A-10 수준으로 짤 필요는 없었다고 합니다.
근데 그런 러시아 공군이 Yak-130을 포기했다는 건, 러시아도 A-10 개념의 지상근
접지원기/공격기를 들이려는 거 아닌가 하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하네요.
Yak-130은 50구경만 맞고도 살아오기 힘들 것 같으니 이해못하는 건 아녜요.
엔진이 M346만큼만 됐어도 장갑을 달려 들었겠다싶네요.
유/무인 겸용이라면 꽤 유용할 겁니다,
로스케의 A-10